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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인권침해   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대통령에 대한 불법 수사, 불법 체포 영장, 불법 구속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인권침해라고 할 수 있다. 2천년 전에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은 어떤 인권침해를 당하셨을까?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인권침해 차원에서 알아본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침해와 상당히 유사함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은 신학적으로 인류의 구원을 위한 희생으로 해석되지만, 역사적·법적 관점에서 보면 극심한 인권침해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무죄한 자에 대한 부당한 재판, 고문, 공개 처형이라는 점에서 현대 인권 기준과 비교할 때 명백한 불법적 행위들이 포함된다. 1. 불공정한 재판 및 법 절차 위반 비공식적이고 야간에 진행된 재판 (비공개 절차) 마태복음 26:57-68 (Matthew 26:57-68) 예수님은 체포된 후 대제사장 가야바 앞에서 심문을 받았으며, 이 과정은 야간에 비공개로 이루어졌다. 당시 유대법에 따르면 야간 재판은 금지되었고, 공개 재판이 원칙이었다. 누가복음 22:66 (Luke 22:66) 아침이 되어서야 공식적인 공회(Sanhedrin) 회의가 열렸지만, 이미 유죄 판결은 정해져 있었다. 위증을 통한 죄의 조작 마태복음 26:59-60 (Matthew 26:59-60) "Now the chief priests, and elders, and all the council, sought false witness against Jesus, to put him to death; But found none: yea, though many false witnesses came, yet found they none." 즉, 종교 지도자들은 거짓 증인들을 동원하여 예수를 고발하려 했지만, 증거가 부족했다. 자기 변호권 박탈 마가복음 14:61-62 (Mark 14:61-62) 예수님은 재판 중 오랫동안 침묵하셨으나, 대제사장이 강요하는 질문에 대답한 후 신성모독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는 피고인의 자기 변호권이 제한된 사례다. 2. 심각한 신체적 학대 및 고문 체포 이후 곤경 마태복음 26:67 (Matthew 26:67) "Then did they spit in his face, and buffeted him; and others smote him with the palms of their hands," 예수님은 재판 도중 얼굴을 맞고, 조롱당하며 학대를 당했다. 채찍질 및 로마 병사들의 고문 마태복음 27:26-30 (Matthew 27:26-30) 예수님은 본디오 빌라도의 명령으로 채찍질을 당했고, 로마 병사들에게 잔인한 고문을 받았다. 채찍(플라그룸, Flagrum)은 금속이나 뼈 조각이 부착된 가죽 채찍으로, 이는 피부를 찢는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도구였다. 가시 면류관과 조롱 마태복음 27:29 (Matthew 27:29) "And when they had platted a crown of thorns, they put it upon his head, and a reed in his right hand: and they bowed the knee before him, and mocked him, saying, Hail, King of the Jews!" 군사들은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조롱하며 가시 면류관을 씌웠고, 이는 심각한 육체적 고통을 유발했을 것이다. 3. 비인간적인 사형 방식: 십자가형 극도의 신체적 고통을 동반한 처형 십자가형은 로마 제국에서 노예나 반역자들에게 적용되던 가장 잔인한 사형 방식이었다. 십자가에 매달린 사람은 질식, 극심한 탈수, 심장마비, 신경 손상 등으로 인해 서서히 죽음을 맞았다. 마태복음 27:35 (Matthew 27:35) "And they crucified him, and parted his garments, casting lots: that it might be fulfilled which was spoken by the prophet, They parted my garments among them, and upon my vesture did they cast lots." 예수님의 옷은 병사들에게 빼앗겼고, 이는 비인도적인 처사였다. 대중 앞에서의 공개 처형: 수치심 유발 당시 십자가형은 나체로 매달아 공개 처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수님 역시 이런 방식으로 처형되었으며, 이는 사람을 완전히 모욕하고 인간 존엄성을 말살하는 행위였다. 4. 최후의 순간까지의 조롱과 방치 조롱과 모욕 마태복음 27:39-40 (Matthew 27:39-40)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예수를 모욕하며 조롱했다. 심지어 종교 지도자들도 비웃으며 예수님을 능멸했다. 최소한의 인도적 배려조차 없음 요한복음 19:28 (John 19:28) "After this, Jesus knowing that all things were now accomplished,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saith, I thirst." 예수님은 갈증을 호소했으나, 군사들은 식초를 주어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이는 최소한의 인간적 배려조차 하지 않은 비인도적 행위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과정은 인권침해 덩어리였다. 법적 절차 위반: 불공정한 재판과 거짓 증거 조작 신체적 학대: 채찍질과 가혹한 고문 비인간적인 처형 방식: 십자가형의 잔인함 인간 존엄성의 말살: 조롱과 공개 수치심 유발 오늘날 국제법과 인권 개념(예: UN 세계인권선언)에 비추어 보면, 예수님의 재판과 처형 과정은 명백한 사법적 살해(Judicial Murder)에 해당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단순한 종교적 사건이 아니라, 역사상 가장 부당한 인권침해 사례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해방의 자유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그 자유 안에 굳게 서고 다시 속박의 멍에에 얽매이지 말라.(갈라디아서 5장 1절)
2025-03-14 08:09:13 | 이규환
박영학형제님의 변함없는 섬김과 항상 해맑은 자매님의 모습은 똑같은 거 같은데 쑥 커버린 영찬이를 보니까 세월이 확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주 안에서 가정이 화평하고 주님의 기쁨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2025-03-12 13:36:28 | 이남규
영찬이 얼굴에 엄마 아빠 모습이 그대로 있네요. 아이들 자라는거 보면 깜짝 놀랍니다. 어느새 자라 대학생이 되는군요. 신앙생활도 학교생활도 잘해서 귀하게 쓰임받는 아들 되길 바라고 두분의 귀한 섬김 감사드려요.
2025-03-12 00:26:01 | 김혜순
갑작스런 비보로 인한 고통을 겪으신 김지열 형제님과 가족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언젠가 주 하나님 곁에서 모두 함께 반갑게 만날 줄 믿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큰 은혜와 긍휼을 가정에 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2025-03-11 16:42:27 | 김지훈
그 긴 고난의 시간속에  자매님의 간절함이 와닿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고통을 뛰어넘어 이제는 노래하리 믿음의 경주자가 승리의 개가를 부르듯 험난함을 뛰어넘어  평온함을  소유케 하시고 그 은혜를 감사하는 시간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오게 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앞으로의 삶가운데 영육이 더욱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03-09 20:02:34 | 김경애
영찬이가 이렇게많이 컷군요. 이제 대학생이니 의젓합니다. 조용히 방송실에서 수고하시는 형제님 편안한 미소로 수고해 주시는 자매님 온가족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돌보심과 건강의 축복하심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2025-03-09 19:51:33 | 김경애
나라걱정에 서원기도를 그리고 나라걱정에 저절로 실천이..어쩌다 성화의 바다 한가운데 있게 되었어요~^^ 나라가 삐뚫어지게 가지 않게만 된다면 그것보다 더 큰위로,안심이 없어요..예수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내일도 마음을 잘 지키겠습니다. 나라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지!!
2025-03-09 17:26:31 | 목영주
하늘이 무너진다..애끊다(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게 되는 지난날들이 없을수는 없나봐요. 주실만하니깐 필요하니깐 주시는 거겠지,,하고 버틴 시련도 있고 도대체 언제까지..라고 원망을 아뢰는 기도제목도 있으며 어떤날은 엄청난 하나님의 위력(용암,쓰나미 단 한장면)보고선 하루종일 행복해하는 자매입니다~^^ 하나님아버지가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2025-03-09 17:18:25 | 목영주
귀욤귀욤아드님이 엄청 컸어요.늠름해요! 자매님은 왜 안늙는것 같죠? 방송실 일 보시다가 반갑게 인사해준 형제님..아주 오래전 일인데도 감사함이 생생하네요.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3-09 16:50:42 | 목영주
  지난 3월 2일, 사랑침례교회에 윤상현 의원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따뜻한 환영에 감사를 표하며, 교회의 연합과 나라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해주셨습니다.     신앙과 애국이 함께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신앙을 기반으로 한 정치가 필요하며, 정치인은 권력에 대한 겸손과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셨고,   미국의 신앙인 정치인(아브라함 링컨, 조지 워싱턴 등)을 예로 들며, 기독교 가치가 정치에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가만히 있을 수 없으며, 행동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동해야한다는 점도 연설해주셨습니다.      교회가 대한민국 보수 진영의 중요한 진지(기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유와 신앙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며,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결론을 지어주셨네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방문해주셔서 좋은 연설해주신 윤상현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2025-03-09 14:50:54 | 관리자
안녕하세요?  3월 1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의 절반에게 언제까지 형제들을 도우라고 당부했나? (1장)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소유하게 될 때까지(15절)  2. 여리고 땅을 탐지하러 온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려고 라합에게 사람을 보낸 자는? (2장)  여리고 왕(3절)  3. 이스라엘 백성이 요르단에서 올라와 길갈에 진을 친 때는? (4장)  첫째 달 십일(19절)  4. 여호수아는 어디에서 이스라엘 둘째 세대에게 할례를 행하였나? (5장)  포피 산(3절)  5. 여리고 정복을 위해 그 도시 주위를 일곱 번 돈 날은 몇째 날인가? (6장)  일곱째 날(4, 15절)  6. 아간이 죽은 뒤 그 위에 돌무더기를 크게 쌓고 이날까지 그곳을 부르는 이름은? (7장)  아골 골짜기(26절)   7. 아이에서 얻은 노략물과 가축은 누구를 위해 탈취물로 취하라고 하셨나? (8장)  이스라엘 백성(2절)  8.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기만한 기브온 거주민들이 받게 된 저주는? (9장)  노예가 되어 하나님의 집을 위해 나무 패는 자와 물 긷는 자가 되는 것(23절)  9. 기브온을 치자고 인근 네 명의 왕에게 사람을 보내 동맹을 요청한 왕은? (10장)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3절)  10.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중 가장 마지막으로 멸절시켜 진멸된 족속은? (11장)  아낙 족속(21절)  11.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은 모두 몇 명이었나? (12장)  서른한 명(24절)  12.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거한 족속은? (13장)  그술 족속과 마아가 족속(13절)  13. 갈렙이 자신에게 상속 재산으로 달라고 요청한 곳은? (14장)  헤브론(13절)  14. 기럇세벨을 빼앗아 갈렙의 약속대로 그의 딸 악사를 아내로 받은 사람은? (15장)  옷니엘(17절)  15. 게셀에 거하던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하고 조공을 받은 족속은? (16장)  에브라임 족속(10절)  16. 요르단 서쪽에서 므낫세의 반 지파에게 몇 몫의 상속 재산이 돌아갔나? (17장)   열 몫(5절) 17. 남은 땅 일곱 몫을 배분하기 위해 여호수아가 제비를 뽑은 곳은? (18장)  실로(8절)  18. 시므온 자손의 상속 재산은 어느 몫에서 취하였나? (19장)  유다 자손(9절)  19. 제사장 아론의 자손은 유다, 시므온, 베냐민 지파에서 몇 도시를 얻었나? (21장)  열세 도시(4절)  20. 여호수아가 묻힌 곳은? (24장)  딤낫세라(30절) 
2025-03-09 14:25:38 | 관리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법원 결정을 보고 언제 나오시나 기다렸는데 밤을 한 번 넘기고도 한참 있다가 나오셨습니다. 드럼통타이거의 영상과 노래를 보면서 짧은 시간에 어쩌면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감탄을 하며 미소로 보았습니다. 대통령님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입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입니다.       대통령의 상륙작전(Operation Diamond)/드럼통타이거   대통령이 돌아왔다! We rescued the president   우리도 함께 싸운다! Victory for Korea's President!   이제 저들을 몰아내자! Operation Diamond!   정의를 철장 속에 가두고 언론의 거짓 보도 입 막고 버티면서 발악해도 우린 포기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돌아왔다! Victory for Korea's President!   반국가세력 척결 시작이다! Operation Diamond!   홀로 적진 한복판에 뛰어든  대통령의 상륙작전! 이제 우리도 참전한다! Operation Diamond   침투와 음해 날조꾼들 이제 우리가 찢어 줄게! 단단히 결속한  다이아몬드처럼 Operation Diamond!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우릴 더 강하게 만들어! Victory for Korea's President!   벌벌 떠는 용공 세력 끝장내자 Operation Diamond!   거짓말이 선을 넘어 이제 더 이상 속지 않아 우린 포기하지 않았고 우리가 다시 구했다! 대통령이 돌아왔다! Victory for Korea's President!   반국가 세력  척결 시작이다 Operation Diamond!   광우병과 세월호 선동의 시대는 끝났다! 이성과 진실로  정의 심판이 시작된다!   오천만 캐럿 다이아몬드 대한의 애국전사들이여 자유의 깃발을 들어라!   홀로 싸우며 적진 한복판의 대통령의  법치수호 상륙작전! 이제 우리도 참전이다! Operation Diamond   대통령이 돌아왔다! We rescued the presidemt!   단단히 결속한  다이아몬드처럼 Operation Diamond!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우릴 더 강하게 만들어! Victory for  Korea's President!   관타나모와 문재앙까지! Operation Diamond!   고열과 고압에 만들어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대한민국이여 Operation Diamond! 대통령이 돌아왔다! We rescued the president.   더 강하게 싸우자! Operation Diamond!
2025-03-09 09:03:10 | 이정자
<오늘 묵상 말씀>   제목 : 하나님의 은혜   시편116편 12 {주}께서 내게 베푸신 모든 은택으로 인해 내가 무엇으로 그분께  보답하리요?  <모든 은택으로> 오늘은 <그분께서 또한 무서운 구덩이와 진흙 수렁에서 나를 끌어올리시고(시40:2)>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지금의 내가 되었으니(고전15:10)>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였습니다. 열왕기하20:5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보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 모두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횡단보도의 불이 바꼈다. 멈춰있던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신호등은 또 바꼈다. 그리고 또 그리고 또...... 12층 아파트에서 내려다보이는 사람들은 참으로 작아보였다. 밤이 점점 깊어가도 여전히 한 두 사람은 서 있었고  어떤 이는 차량이 없을 때 급히 건너가기도 했지만 어떤 이는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베란다에 앉아 그들의 모습을 행여나 넣칠세라 목석처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고개를 떨구니 여전히 굳어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신호등이 아무리 바뀌어도 그리고 내가 아무리 기다려도 더이상 남편이 오지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것이 깊은 수렁에 빠진 내 모습이었다. 나는 길을 잃었고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다. 깊은 한숨에 하늘을 바라보았지만 무심하리만치 그저 높기만 했다.   어디가 어디인 줄도 모르는 거칠고 드넓은 광야의 이곳 저곳을 열심히 걸어 다녀도 길인가 싶으면 아니고... 길인가 싶으면 아니고...   언젠가 죽을 고비의 순간에 있던 그러나 지금은 목사인 셋째 오빠가 오빠를 걱정하는 언니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   " 누님~ 뭘 걱정해요. 하나님은 절벽에서 떨어져도 밑에서 받아주시는 분인데."   나는 한참이 지난 후에 이 말씀을 성경에서 발견하고 오빠의 말을 떠올리며 오빠가 이 성경 귀절을 알고 그 얘기를 했는지 아니면 믿음이었는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아직도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궁금하다. 나보다 더 큰 위기에 있었던 오빠였지만 그 말씀은 나에게 큰 위로로 다가왔다.   시편 37:24 그가 넘어질지라도 완전히 쓰러지지 아니하라니 {주}께서 자신의 손으로 그를 떠받치시는도다.   다시 나의 얘기로 돌아와서 그러나 녹록치않은 광야의 길은 늘 어려웠다. 그러다가 나는 성경의 이 귀절을 보고 마음의 길을 찾았다.   이사야서 2:22 너희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숨은 그의 콧구멍에 있는데 어떤 점에서 그를 수에 넣어야 하겠느냐?   나는 이 말씀을 보고서야 비로서 내가 광야에서 헤맨 이유를 알았고 삶의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게 되어 그 뒤부터는 즐거움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녀들을 한 아이는 공무원으로, 한 아이는 미대를 나와 사업가로 그리고  둘 다 예쁜 가정을 이루게 해 주셨다. 그리고 나에게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논문은 학술지에 게재되는 기쁨도 주셨다.   지금은 플룻을 연습하고 있다.  며칠 전에는 큰 마음을 먹고 플룻과 함께 연주할 반주기를 샀다. 그런데 음향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아직은 플룻도 서툴고 반주기의 작동도 서툴지만 하나님의 모든 은혜에 나의 마음을 감사의 찬양으로 올려드리고 싶다. 그리고 나는 내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역사하심을 확실하게 믿는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은혜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헤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2025-03-08 10:42:03 | 이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