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온통 행복감에 젖어 밤 늦게 까지
저희부부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산보를 했습니다.
여기까지 온 생각과 삶 그리고 앞으로 추구할 생각과 삶에 대해서였지요.
교회는 모두 이미 행복한 사람들이 와서 그 행복을 다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생활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안에서 위로와 안식을 누리는 곳이어야 한다고
그래서 실제적으로 현실을 잠시 뒤로 하고
주님만으로 안위를 누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기를 바라지요.
그런데 이번 수양회에 몇몇 가정이 휴가기간이 맞지 않아 못간다고
하는 말을 듣고 저는 내심 섭섭했고 또 고민이 생겼습니다.
교회의 재정도 넉넉지 않다는 얘기도 얼핏 들었고
다들 어려운 경제속에서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수양회에 참석해야하니
마음이 좀 무거워졌지요.
게다가 통째로 빌린 펜션이라 많이 갈 수록 재정적으로도 유리하다는데 ...
우선 우리 교회지체들이 참석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고
외부에서 오는 분들과도 교제해 줄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 되었으면 하는데....
어느 교회는 주로 외부사람들을 위한 복음집회로 수련회를 한다는데
우리는 그런 의미는 없어도
아름다운 장소에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고 더욱 친근한 형제사랑을 쌓고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지요.
그러기 위해 여러가지 여건들이 순조롭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가 필요 할 것 같아
마냥 행복감에 젖어 있을 수 없는 마음을 여기에 내려 놉니다...
2009-07-21 11:50:59 | 정혜미
그랬었어요?
부부의 마음 속 깊은 무언의 얘기 ..이곳에서 나눌 수 있어 흐뭇하네요 ..ㅎㅎ
2009-07-21 11:22:43 | 정혜미
- 목 차 -
1장 십자가에는 용서함 이상의 것이 있다2장 평범한 크리스천의 경험이 정상적인 크리스천의 삶은 아니다3장 그리스도만이 크리스천의 삶을 살게 할 수 있다4장 그리스도가 크리스천의 생명이 된다5장 행위가 아닌 출생이 정체성을 결정한다
6장 크리스천은 속에서 내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7장 율법에서 자유돕다는 것의 의미8장 새로운 언약(계약)의 시작은 어디인가9장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오직 한 사도만을 훈련시켰다10장 크리스천은 거룩하게 되었다
2009-07-21 10:56:07 | 관리자
- 목 차 -
1장 당신은 왜 갈등하는가 2장 당신의 감정이 어떻게 고착되어 가는가 3장 아내와 나는 어떻게 고착되었는가4장 새로운 육신 안에 있는 ‘과거의 사람’5장 과거의 육신 안에 있는 ‘새로운 사람’ 6장 당신은 선한 사람을 실족시킬 수 있다 7장 새로운 피조물처럼 사는 삶 8장 감정 조절하기 9장 자신의 행동을 신분과 일치시키기 10장 진리의 말씀 분별하기 11장 하나님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씀하려 하시는가 12장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
부록 - Q&A 답안 육체 목록 참고 문헌
2009-07-21 10:52:01 | 관리자
정말 넘 아름다운모습이었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
2009-07-21 01:34:21 | 이청원
그랬었네요.. 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2009-07-20 21:51:40 | 정재훈
"다 내 얘기로 여기면서" 성경을 읽으면, 읽으면서 받는 은혜도 증폭되겠는데요...
좋은 지침에 감사드립니다.
2009-07-20 18:27:28 | 김학준
● 첨부하는 설교 노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유튜브동영상 바로보기 => http://youtu.be/zLmI0jg-aYU
2009-07-20 12:24:21 | 관리자
● 첨부하는 설교 노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유튜브동영상 바로보기 => http://youtu.be/iTYCNuZEPek
2009-07-20 12:22:52 | 관리자
저도 그랬지요. 10년 동안을..... 속히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09-07-20 12:09:43 | 진숙희
사랑챔버! 정마에님 밤새워 편곡하신 찬양이 넘 은혜로와요. 감사!!!
2009-07-20 12:07:35 | 진숙희
찬양처럼 주님만 바라보며 사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9-07-20 12:03:35 | 진숙희
이번 여름 휴가때에 구매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7-20 11:57:21 | 김학준
모이기를 좋아하는 모습에 감격했습니다. 사랑합니다.
2009-07-20 11:22:46 | 관리자
우리교회 찬양이 이렇게 아름답게 발전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돋보여야 할 세 사람이 안보이네요..숨어있는 인재들이...
정마에님...다음 곡이 기다려집니다.
2009-07-20 10:36:49 | 정혜미
한나의 첼로 연주하는 모습에 흥이 절로 납니다...
부디 소명이와 한나가 곱게 자라서 주님게 영광을 돌리는 일에
시간을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형제님가족이 교회에 더해지니 날로 날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2009-07-20 10:30:47 | 정혜미
이런 목소리를 내 주는 목회자가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우리 목소리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담대하게 외치는 사람이 더욱 나타나 주길 바라며
더욱 힘내시기를 ...우리가 너무 적은 수라서 보이지 않겠지만 우리와 같은 무리들이 더러 있다는 것을 아시겠죠?
2009-07-20 10:24:15 | 정혜미
참 좋은 글입니다. "천주교가 뭔지, 이머징이 뭔지, 관상기도가 뭔지, 알파코스가 뭔지, 등 뭐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목사, 전도사, 교회중직자들은 타조머리가 되지 않으려면 이제부터라도 다시 공부를 시작하라"는 말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7-20 09:22:50 | 관리자
참 좋은 찬양이었습니다. 악기와 함께 참양을 하니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음악으로 하나님께 더 많이 찬양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SJ
2009-07-20 09:20:55 | 관리자
근래에 보기 드문 유익한 책들을 읽었습니다.
은혜와 율법에 대한 책들이 더러 있지만
실질적으로 은혜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길햄 박사가 지은 다음의 두 책들은 가히 한 영혼의 믿음의 행로를 완전히 뒤집어놓을 수 있는 혁명적인 책들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이런 종류의 책들이 있었더라면 저자는 또 다시 이런 책들을 기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시간을 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 몇 번은 더 정독하려고 합니다.
율법주의 틀에 매인 채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필독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보장된 삶
하나님이 원하시는 크리스천
2009-07-20 09:19:16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