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을 포함하는 “Preaching the word” 주석 세트는 설교하는 분들 모두에게 여러 모로 유익한 주석을 제공하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천재 설교자도 있고 이런 책들을 근간으로 해서 자기의 설교를 만드는 설교자도 있습니다. 모두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신종섭15-08-03 22:58
목사님의 좋은 설교 말씀에 감사드리며, 저로 하여금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하였던 것들을 생각나게 하셨고 나름대로 느낀 점이 있게 되어 많은 유익이 생겼습니다.
오늘 말씀하신 내용에서 제 나름대로 느낀 점 중의 하나는 비록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백부장의 믿음뿐만 아니라 백부장이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이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도중에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 식민 통치를 하고 있는 나라의 군대 지휘관이라는 위치는 하인은 아주 하찮은 존재에 불과했을 텐데, 하인이 아프다고 하여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부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하인이 아프다고 해서 예수님께 고쳐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그 하인의 상태를 볼 때, 이미 많은 의사와 주변에 도움을 청했을 것 입니다.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하인에게도 이러한 사랑을 보여주고 실천하는 백부장은 진정으로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수님은 아마도 이러한 백부장의 마음에 대해서도 알고 계셨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