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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사랑침례교회 고등부 교사 고승훈 입니다.  올 해 저희 부서는 김남균 형제, 정주연, 김윤미, 김지우 자매와 함께 올해 고등부를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  2024년 고등부에 대한 간략한 목표 및 안내에 앞서 금일 개설된 카톡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이전에는 고등부 학부모님 전용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공지 및 사진 등을 올려 드렸지만, 가독성과 실용성 등의 사유로 모든 안내와 공지사항을 전체 카톡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학부모 카톡방과는 별개로 고등부 친구들 전체 카톡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2024년 저희 고등부의 교육 목표와 방향은 올바른 인성 교육과 풍성한 교제입니다. 첫 번째로, 어르신들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순종할 줄 알며 남을 배려하고 먼저 인사하는 고등부 친구들이 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엡 6:1-3).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 여야만 하고 더욱 급속도로 어두워지는 세상에 빛과 소금(마 5:13-16)이 되어야 하는 친구들이기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고등부 친구들을 마땅히 가야 할 길로 훈련시켜(잠언 22:6)야 하는 교육 방향에 모두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세상을 어지럽게 하려는 단체의 슬로건처럼 '사람이 먼저다'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가 우선순위임을 가정과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훈계하고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고등부 친구들끼리의 교제,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의 교제, 다른 부서와의 교제가 풍성히 이루어져야합니다. 우리 교회의 고등부 친구들은 대부분 가족들과 오전 예배에 참석하고 점심식사 이후에 고등부 예배에 참여합니다. 한참 잠이 많은 젊은 십 대들의 특성상 오전 예배와 식사 이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고등부 예배에 정신을 차리고 앉아 있기 매우 힘들어하는 것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시간 반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아무런 교제 없이 황급히 예배실을 떠나는 친구들 모습을 보며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이에 저희 고등부는 한 달에 두 번 말씀과 적용시간을 가지며 좀 더 예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회 4층 미디어실의 훌륭한 장비와 공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미디어실의 의자 배치 또한 아이들이 다같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기에 알맞다고 생각하여 지난주부터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은 야외활동 또는 부득이하게 나가지 못할 경우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의 교제(잠언 18:24), 선생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다양한 방면으로 가질 수 있게되며 분기별로 포장팀 도우미, 식사 봉사 도우미, 교회 청소 도우미 등 꼭 고등부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다른 부서, 형제 자매님들과의 풍성한 교제를 통해 사랑침례교회의 한 지체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중에 있으며 각 행사 및 프로그램마다 저희 다섯명의 교사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섬김을 요청드릴 수 있으니 학부모 형제 자매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타 다른 연간 계획과 추진하고 있는 외부강사 섭외, 고등부 동계 및 하계 MT 진행 등은 교사들과 협의와 일정 조율 후 공지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고등부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언제든 같이 고민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주시며 좋은 의견도 언제든 환영이니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침례교회 모든 고등부 아이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마땅히 가야 할 길로 잘 훈련되어서 좋은 가정을 꾸리고, 올바른 교회를 최선을 다해 섬기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좋은 리더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6일 ***고등부 교사 연락처도 공유드립니다. 고등부에 대한 문의 및 출결 등 필요에 따라 하기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승훈 010-4136-4589 김남균 010-8973-2101 정주연 010-9031-0971 김윤미 010-2215-5107 김지우 010-4121-2854
2024-02-17 14:02:07 | 고승훈
       잿빛 하늘 훑고 훑으며 거의 쏟아져 내리듯 하아얗게 소복히 쌓여만 간다   알 수 없는 포근함에 이끌리듯 들어서는 영적 세상   잠들기 직전 죄의 무거운 가슴 안고 돌아누워 베갯머리 촉촉이 눈물 적시던 회개의 그 밤   노옾히 나는 한 마리 비둘기처럼 한없이 가벼운 하얀 가슴으로 전율 같은 환희 느껴지던 구원의 다음날 아침   온 세상이 함박눈에 파묻혀 버린 곳 하늘 우러러 눈 감고 서서 한 말씀 머얼리 올려 보낸다   주님    그 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 눈물 그 환희를 잊지 않고 있나이다   죽어도 죽어도 잊지 않겠나이다       ------------------------------------------------------------     함박눈 펑펑펑펑 내릴 때면 (아까 낮에처럼)   가능하면 교회 앞을 피해 다른 길로 다니거나 아니면 고개 돌리고 지나 다녔던 죄질 매우 나쁜 중죄인을 회심시켜 품어주신 주님...하나님의 은혜를 거듭 거듭 되새기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주님 앞에 그 마음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마음을 한 편 시로 올려드리고 싶었답니다   그러다가 ... 오늘 드디어...!...졸작 하나 만들어 올려 보냈습니다   ( 끝 )  
2024-02-15 18:47:27 | 최영오
맞습니다. 모든 일과 사물의 기원을 알면 정체성이 명확해 질 수 밖에 없지요.  그런면에서 이번 건국전쟁이라는 영화가 이승만이라는 개인의 업적을 통해  자유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분수령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 나아가 성경신자로서 왜 창세기가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도 되는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4-02-15 10:38:00 | 이남규
  『건국전쟁』을 보고나서   제작기간 3년, 진귀한 기록 필름과 국내외 20여 명의 증언자를 토대로 역사적 사실을 완벽하게 복원한 영화 건국전쟁. 현재 관람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월 16일에는 미국 CGV LA(1호점)와 Buena park(2호점)에서도 상영한다고 한다.   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연일 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설 연휴 동안 주요 정치인들이 계속해서 관람 후 인증 샷을 올리거나 인증 글을 올려서 건국전쟁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상영관마다 영화가 끝나면 기립박수를 보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곳곳에 발견된다. 보통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면 빠져 나가지만 그 자리에서 기립박수를 보내고 헤어지기를 아쉬워한다. 김덕영 감독의 오랜 행동과 고집이 영화를 만들어냈고 상업영화처럼 홍보나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입소문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평점 10점 만점에 9.74점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머리를 맴도는 구절이 있었다. 바로 이사야서 1장이었다. 소도 자기 주인을 알고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 만(1장 3절), 너희가 어찌하여 더 많이 맞으려 하느냐? 너희가 더욱더 반역하려 하는도다. 온 머리는 병들고 온 마음은 기진하며 발바닥부터 머리까지 그 안에 성한 곳이 없이 상처와 멍과 곪은 종기뿐인데 너희가 그것들을 싸매며 향유를 발라 아픔을 달래지 못하였도다.(5절~6절)   영화에서 다른 나라의 건국 대통령의 동상들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은 동상은커녕 독재자, 런승만(한강다리를 끊고 도망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왜곡하여 잘못 가르치고 있다. 영화를 보면 한강철교 밑에 도보다리(부교)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오는 장면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좌파들의 이승만 지우기에 속아서는 안 된다. 이승만을 지우려고 하는 좌파들은 김일성의 논리로 무장된 것이다. 북한의 정통성을 인정하는 종북 주사파들은 이승만이 살아나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분단의 원흉을 이승만에게 돌린다.    이승만 대통령은 1941년 Japan Inside out(일본의 내막기)을 집필하고 일본의 패망을 예견한다. 놀라운 일이다. 이승만은 천황을 신으로 숭배하는 '미카도이즘'과 군국주의로 무장한 일본은 머지않아 태평양을 놓고 미국과 전쟁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출간 초기에는 전쟁을 도발하는 책이라며 혹평을 받았으나 출간한 해 12월에 진주만 공격이 발생하면서 이 책은 일약 예언서로 불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토지개혁은 6.25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애국심으로 분출되었다. 유상몰수, 유상분배 정책을 단행했다. 지주들은 받은 돈으로 공장을 하고, 소작농은 자작농으로 변화되어 자본주의 국가로 변모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6.25때 농민들이 자신들의 토지를 지키기 위해서 공산주의에 속지 않고 열심히 싸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   반공포로 석방은 ‘신의 한 수’였다. 이승만 대통령이 원했던 것은 경제원조, 주한미군 주둔, 한국군의 증강 이 세 가지였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원조와 국군 20개 사단으로의 증원을 얻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었다. 이로서 한국은 미국의 각종 원조와 확보된 안보를 토대로 이후 경제 발전하는 데 자금을 모두 투입할 수 있었다. 반공포로석방이 ‘신의 한 수’로 일컬어지는 것은 100년 앞을 내다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염두에 둔 정치적 결단이었다.   1954년 8월 2일 뉴욕 맨해튼 영웅의 거리, 군중 사이를 지나는 군악대 뒤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꽂힌 오픈카가 행진한다. 오픈카에 앉아 있던 당시 이승만 대통령, 밝은 표정으로 모자를 벗어 흔든다. 거리를 가득 메우며 환호하는 뉴욕 시민들을 향해 답례한다. 맥아더 등 역사에 공헌한 영웅들이 참석하는 뉴욕시에 공식행사, 영웅행진 모습이 영상으로는 70년 만에 처음 공개된 것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외국 원수로는 처음으로 행사의 주인공이 되어 주목을 받았다. 휴전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이루어진 다음해인 만큼 자유의 수호자로 불렸기 때문이었다. 김덕영 감독이 지난 해 6월 미국으로 건너가 위싱턴에 있는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45초짜리 미공개 영상을 찾아낸 것이다.   남북한의 국력차를 보면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건국전쟁의 뜨거운 열기를 한국 현대사의 전면적인 재인식의 계기로 만들어 현대사를 바로 세우기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올해부터 점차 확산될 것으로 확신한다. 현대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현대사는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역사이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역사이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500년 전, 1,000년 전의 역사가 아니다.    그래서 한국의 현대사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만들어낸 역사이기도 하고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는 역사이기도 하다. 나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이걸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건국과 근대화와 민주화로 이어지는 이 기적의 70여년의 역사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건국전쟁이 갖는 의미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2024-02-15 10:01:10 | 이규환
환영합니다. 같은 지역식구라 더 반갑네요.시와 그림으로 주변에 기쁨을 주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주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신앙여정이 되시길 바래요.~
2024-02-14 10:26:06 | 오광일
온 가족사진이 올라왔군요. 부모와 자녀분들이 교회에서 각자맡은 부분들을 성실히 봉사해주시니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크신은혜와 축복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02-14 09:30:15 | 김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