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반주하시는 분의 뒷모습이 참 멋있다...라는생각도 들고 신기해보이기 까지도 하던데요....결론은 너무도 좋아보인다는 뜻입니다.ㅎㅎㅎ 동영상 꼭 보내주세요. ^^
2010-03-06 11:07:25 | 이청원
이사는 어쨌든 했습니다. 그 과정 중에 여러 경험을 하면서, 바깥 세상살이도 조금 접했고요.
제가 사는 동네에 우리 동네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회가 하나 있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어느 교회를 다니든 불문하고, 성경읽기와 기도로 이루어지는 모임을 마음 속에 두고 있는데
이사 온 지 얼마만에 전에 알고 지내던 자매 하나를 만났습니다.
전혀 만날 기회가 없을 자매인데 슈퍼에서 우연히 만나고는 놀랐습니다.
기독교와 영어라는 공통점이 있는 자매입니다.
집이 정리되는대로 놀러오라고 하면서 일단 전화번호는 받았습니다.
그 자매랑 기도회가 시작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매모임은 꾸준히 유지는 됩니다만
가끔 빠뜨리기도 합니다.
둘 만 되어도 지속이 되는데, 둘 미만이 될때는 안하거든요.
그러나, 조금씩 둘 이상이 될 기미가 보이고 있네요.
다음 주는 우리집에서 자매모임을 하기로 했어요.
사모님도 계시면 오실 터인데...
안타깝지만....다음에 놀러 오세용...
2010-03-06 10:21:34 | 백화자
또 하나...
반주를 맡고 계시는 할아버지도 88세 쯤 되셨는데 여전히 수준이상의 음악을
구현하시는데 작곡과출신이시래요.
어김없이 그 교회가 생긴 이래로 그 시간에 와서 반주를 해 주십니다.
어느 대형교회에 반주자로서도 손색이 없으신 분이신데
두 분의 신의가 정말 감동스럽지요.
제 카메라에 반주 동영상이 있을텐데 나중에 청원자매가 올려주기를 청원합니다....
2010-03-06 01:06:11 | 정혜미
웨잇목사님댁의 집에 장식을 두분이 하셨겠지요.
그런데 내가 그 나이에 그렇게 하고 살 수 있을 까 ...항상 방문할 때마다 도전이 되는데
위에 있는 선교사현황도 그렇고 영어 쪽지는 화장실에 붙어 있는 것이예요.
그곳 화장실에는 여러가지 글들이 붙어 있는데
다 명언이고 아마 몇십년 된 것도 있는 듯 하지요.
우리 집안 식구들도 챙기지 않는 생일카드를 잊지 않고 거의 10년 쯤 보내주고 계신데
모르긴 해도 우리 가족 아무도 답을 하지 않았을 텐데도 실족하지 않으시고
계속 보내고 계시지요 그냥 싸인만 해서 보내는 카드가 아니라 사진이랑
좋은 글이랑 어떤 때는 성경말씀을 어디서 오려서 붙여 빡빡하게 보내주시지요.
70이 넘어 80이 넘도록 ...
유독 우리에게만 베푸는 사랑은 아닐 겁니다.
워낙 미국사람들이 카드문화이긴해도 정말 따라가기 힘든 선행이지요.
다음에는 한장의 카드라도 공개할께요...
2010-03-06 01:00:43 | 정혜미
잘 하셨어요?
조그만 선물을 드려도 짐이 되니
이사간 다음에 달라고 하시더니
이제 정리는 대충 되었는지요.
자매님이 사시는 집마저도 어떻게든 주님의 일에 써보려고
마음을 비우시는 모습에
그 열심을 하나님께서 세고 계시리라 생각했었어요.
이사간 동네는 주위환경이 어떤가요?
항상 염두에 두시는 전도에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웃을 잘 만나야하고
좋은 평판을 들어야하는데
저도 이사가서 옆집 사람을 한번 밖에 못봤네요.
일부러라도 찾아가 차 한잔하자고 인사를 건네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현관 문을 닫고 집에 들어 가면
이웃에 대한 생각이 안나니...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의식하고 노력해야겠어요.
엘리베이터에서는 무슨 말 부터 꺼내야하는지 망설여지는데
그래도 몇번이고 차한잔 하러 오셔요 하고 인사는 했으나
정작 그렇게 되지는 못했으니
더욱 적극적으로 초대를 해야하나봐요.
리네타가 있을 때는 리네타를 앞세워
아이들을 불러 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목사네 가정이라는 것이 탄로가 나면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는 것으로
받아드려질 까봐
미리 겁먹네요.
제가 참 용기가 없어요....
자매성경공부현황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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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00:41:49 | 정혜미
저도 끼워주세요...
2010-03-06 00:16:11 | 정혜미
나오연형제님께서 이모든 도구를 준비해오셨네요.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그곳에 계셨던 형제님들께선 모두 해보셨는데 김상희 자매님의 뽑기처럼 이쁘장한 모습에 비해 모두 ....ㅋㅋ 까만 뽑기가 형제님들 솜씨였습니다. ㅎㅎㅎ
2010-03-04 21:29:15 | 이청원
주일예배 끝난후 단체로 관람가지요
2010-03-04 18:00:10 | 송재근
자매님, 보기만 해도 부부사랑이 느껴지는 모습이에요. 언제나 참 편안하게 대해 주시는 것이 너무 좋아요. 모친님도 연세가 있어도 소녀같은 모습이 보여요. 엄마와 함께 나오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밥 피어슨 선교사님이 유머가 많으셔서 모두가 젊게 보이는 비결인지요?
2010-03-04 17:30:48 | 이수영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고 좋은 시간 되셨다니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이렇게 관람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실은 저도 아직 영화를 못 보았답니다. 기회가 되면 교회 성도님들과 다같이 관람했으면
좋겠네요!
2010-03-04 13:34:11 | 정재훈
어머나!! 뽑기는 누가 준비해 오신거에요? 우리는 뽑기라고 불렀는데.
어른들은 향수를 느꼈을테고 아이들도 정말 재미있었을 거에요. 우리집 뒤에 있는 학교 앞에는 하교시간에 뽑기장사가 와서 애들이 와글와글모여서 뽑기하던걸요. 청원자매가 나와야 이렇게 소리없이 일어나는 일들을 볼 수 있어요.청원자매님 요즘 많이 수척해 졌던데..
삼계탕모임 식구들 진한 형제애를 누리고 있어서 보기좋아요. 언제나 합류하게 될래나..베토벤 형제님 생일 축하하고.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살아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2010-03-04 11:15:37 | 이수영
리네타가 이 작품을 어떻게 만드느냐고 묻길래 이 사진들을 보며 어눌한 영어로 설명해주었습니다..참으로 재미있는 장면인것 같아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였어요..
그리고 송재근 형제님, 생일 진짜 진짜 축하해요..이쁜 자매를 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귀여운 토끼 윤아를 주신 하나님께 많이 감사하셔야 겠어요..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가정이 주님안에서 하나가 되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또 감사하구요..저는 형제님 가정을 이곳에서 알게 되어 또 감사합니다..
2010-03-04 10:40:20 | 정승은
제 기도제목에 계속 지워지지 않고 계신 분들 중 하나입니다..주일날 뵈면 항상 감사가 먼저 나오고 사모님의 깊은 사랑과 수고, 그리고 목사님의 순수하심이 저에게 큰 도전을 주고 계십니다.. 저희 교회에서 목사님가정의 존재만으로도 저희에겐 큰 힘이 되시는것 아시죠??
2010-03-04 10:27:20 | 정승은
감동적인 부부사랑은 영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안에서도 볼 수 있지요.
불편하신 몸과 언어인데도 주님과 함께하며 교회를 사랑하시는 피어스형제님!
전에보다 얼굴이 더 좋아져서 기쁘네요.
이 세분은 늙는 속도가 정지된 것 같아요....
2010-03-04 04:14:25 | 정혜미
성주가 그동안 많이 자랐네요...의진이도 곧 등장하겠지요?
올린 사진을 보며 모두가 커다란 이벤트가 아닌데도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연애시절을 떠 올려봅니다.
설탕볶기 해먹는 어른과 아이의 하나됨...이건 사랑이 없으면 유치한 놀이일텐데
이와같이 늘 작은 행복속에서 주님사랑을 느끼는 교회가 되기를 그려봅니다.
2010-03-04 04:01:27 | 정혜미
설사 불평을 한다해도 집을 나가거나 부모를 모독하는 일은 정말 부모로서는 마음아픈일이지요.아이들이 커나가니까 느껴지는 감정입니다.그러나 어떻게 해야 더욱 부모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는 건지 그건 살아가면서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는 것 같아요.
2010-03-04 03:53:21 | 정혜미
반가워요!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는 한 형제이지요 언어소통 어려우나 마음과 마음은 통하잖아요!주님안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평강하옵소서~~
2010-03-04 00:05:32 | 나오연
너무 멋진 사진이군요!!정말 Happy하고요 Sweet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꾸벅)송형제님 !늦었네요(아나로그 시스템인지라 때로 속도에 쳐질때가 종종 있슴을 이해해 주셤!@@@)마음으로 재근형제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주님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 가득한 생애되시며 가정과 자녀위에도 임마누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2010-03-03 23:06:56 | 나오연
예배끝나면 빨리가지 마시고 교회에 끝까지 남아 방황(?)하시면 틀림없이 좋은일이 생깁니다.ㅋㅋㅋ
2010-03-03 22:56:31 | 송재근
사진 보려고 자꾸 로그인하게 되네요. 저기 새까맣게 탄 설탕작품은 누구의 솜씨인지... 송형제님 생일이었나 봐요. 음력인지..양력인지..구정 지나고 바로 오는 생일이네요.
2010-03-03 22:46:26 | 백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