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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요약뿐만 아니라 서로 의견을 나눈 자매님들의 말씀도 함께 읽다 보니,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사랑침례교회 공동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진리를 따르는 바른 교회에서 만난 만큼 이 기회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서로 끌어 주며 성화되어 가는 바른 공동체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샬롬
2024-10-13 21:40:41 | 김지훈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럽게 여겨지거나, 혹은 손가락질받지 않도록 합당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잘못된 처신, 언행으로 복음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샬롬
2024-10-13 21:34:21 | 김지훈
안녕하세요? 평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자매 모임에서는 [공동체적 과제]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를 단순히 나의 개인적 유익의 관점에서만 보았었는데, 마치 예수님께서 더 깊고 아름다운 것들을 공동체에 심어둔 것을 발견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자매 모임에서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와 책의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파란 글씨는 여러 자매들의 생각들을 요약하여 옮긴 것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hapter 5 변화는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_공동체적 과제  :4장을 요약한다면 123페이지에 나온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신이 진정 누구이며, 자신이 신뢰하는 그리스도께서 누구이신지를 직면하는 것을 기초로 세워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소유가 된 복들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장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교회를 막연하게 생각했지, 공동체의 삶이라고는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사랑침례교회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오면서 떠난 사람들과 많은 안 좋은 일들(우리 생각에)로 인한 걱정과 근심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우리가 꼭 필요할 수밖에 없었던 일이었다는 것을 돌아보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5p 변화의 과정은 단순히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과정은 공동체 내에서 가장 여실히 그리고 근본적으로 일어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기까지 성장하고자 한다면 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은혜와 진리 중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등이 있죠. 이 때 중요한 것은 교회 안에서 한 책을 나누고 한 생각을 가지며 교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것은 또한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많은 위로를 받으며 중요한 것들을 깨닫게 합니다.  138-139p 의미 있는 관계들은 또 다른 차원에서 종종 회피되고 만다. 관계는 수고, 희생, 겸손, 헌신을 요구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 본성에 있는 무언가를 건드리는 동시에 우리의 죄악된 자기 중심성을 드러낸다.  우리는 친밀한 관계를 원한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에서는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본디 공동체를 이루며 살도록 창조되었지만, 타락으로 인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절실한 관계에서 벗어나려는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관계를 향한 갈망은 자주 죄에 의해 오염된다. 우리는 관계가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채워 주는 동안에만 그것을 추구한다.  :수고, 희생, 겸손, 헌신 등이 없는 관계는 교회에서 유익하지 않은 관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선을 그어두고 친밀한 교제를 원하지 않는 이유일 수도 있겠는데요, 공동체 안에서 이런 것들에 부딪히면서 성장하는 것이 정말 유익하며, 사실 교제가 없으면 성장이 멈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을 항상 상기해야 합니다. 공동체에 문제가 있을 때 이런 생각과 함께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죠. 그리고 중요한 또 한 가지는 문제 자체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41p 우리는 죄와 씨름하고 좀 더 예수님처럼 되고자 애쓰는 가운데 '예수님과 나'라는 사고 체계를 갖게 된다. 우리는 '안 될게 뭐가 있어? 어쨌든 사람들과 엮이는 건 복잡하고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야. 다른 사람이 왜 필요하지? 성경 묵상도 기도도 혼자 하는 거잖아! 다른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야!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함께 변화를 체험하도록 의도하셨다. 변화는 공동체가 함께하며 이루어 가야 할 목적이다. 각 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는, 전 시대를 통해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과 연관되는 보다 장대한 구속 이야기의 한 부분이다.  :교회에서 겪지 않아도 될 일들에 피곤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고 하나님께서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공동체는 우리의 성화를 넓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공동체 안에서 변화되고 성화될 수 있다는 든든함도 생겼습니다.  155p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변화시키고자 구속적 공동체에 속하게 하셨다. 우리가 다른 성도들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할 때 그것을 보다 충만하게 이해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할 때 그것을 보다 충만하게 이해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성숙의 또 다른 요소는, 해로운 것에는 "아니요", 생명과 선을 낳는 것에는 "예"라고 대답하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돕는다.  :사랑으로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거룩을 추구하는 교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58P 우리의 선물(재능)은 자기 발전이 아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이다. 이 점을 간과한다면, 우리의 선물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모습이 아닌, 그리스도의 몸을 분열시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선물(재능)을 입신양명의 기회로 삼으면 안 된다는 것을 우리는 늘 명심해야 합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는 것, 주님은 몸의 머리시고 나는 몸의 지체 중 하나라는 것을 늘 상기하며 공동체가 균형 있게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세포로 따지면 독식하는 세포는 암세포죠. 혼자 죽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죽게 됩니다.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실제적인 예로, 우리의 교제가 매번 똑같은 소그룹 공동체에만 고여 있으면 위험한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161p 겸손한 공동체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장식적인 요소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그 자체이다. 공동체는 우리가 어디에서 성장할 필요가 있는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려 주며 그 일을 목격하게 한다.  :이 결론의 이야기가 우리의 숙제죠. "공동체가 내 믿음 생활에 단순히 장식하고 있지 않은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주의를 기울일 때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기뻐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까지 나의 유익을 위해 공동체가 있다고 착각하고 살아온 것을 반성합니다. 공동체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공동체는 항상 부수적인 것이었습니다. 불편한 일이 생길 땐 피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어떤 사건에 대한 반응의 패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올바른 말씀과 올바른 교제를 통해 알 수 있고, 그로 인해 나의 변화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과 은혜가 됩니다.              
2024-10-13 19:23:44 | 박수현
안녕하세요?  10월 2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1.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후 누가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였나? (막 1장)  성령(12절) 2. 예수님의 제자들은 언제 금식할 것이라고 했나? (2장) 신랑을 빼앗길 날들이 오면(20절)    3. 갈릴리뿐 아니라 유대와 예루살렘 등 사방에서 큰 무리가 예수님께 몰려든 이유는? (3장)  악성 질병에 걸린 자들이 다 그분께 손을 대어 고침을 받으려고(10절)  4. 마귀 들렸다가 고침을 받은 사람이 함께 하기를 원했으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5장)  집으로 네 친지들에게 가서 주께서 너를 위해 얼마나 큰일들을 행하시고 너를 불쌍히 여기셨는지 그들에게 고하라(19절)  5. 헤롯왕이 요한의 머리를 원하는 헤로디아의 청을 거절하지 못한 이유는? (6장)  자기의 맹세와 자기와 함께 앉은 자들 때문에(26절)  6. 부정한 영이 들린 어린 딸을 둔 여자는 어느 지방 사람인가? (7장)  그리스 사람, 수로보니게 민족(26절)  7.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가르칠 때 베드로가 항변하자 하신 말씀은? (8장)  사탄아 너는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에게서 난 것들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서 난 일들을 좋아하느니라(33절)  8. 그리스도 이름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에게 마실 물 한 잔을 준 사람이 잃지 않는 것은? (9장)  자기 보상(41절)  9.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가족이나 토지를 버린 자가 오는 세상에서 받게 될 것은? (10장) 영원한 생명(30절)  10. 예수님께서 어디에서 나오실 때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나? (11장)  베다니(12절)  11. 예수님께서 사두개인들에게 부활 후 어떤 존재와 같게 된다고 하셨나? (12장)  하늘에 있는 천사들(25절)  12. 하나님께서 누구를 위하여 고난의 날들을 짧게 하셨나? (13장) 자신이 택한 선택받은 자들(20절)    13. 예수님과 제자들은 주의 만찬 후 무엇을 한 뒤 올리브 산으로 갔나? (14장)  찬송 하나를 부름(26절) 14. 아리마대 요셉은 어떤 사람인가? (15장)  존경받는 공회원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기다리는 자(43절) 15.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몸을 누구에게 처음으로 나타나 보이셨나? (16장)  일곱 마귀를 내쫓아 주신 마리아 막달라(9절)  16. 바울이 회심 이후 몇 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나? (갈 1장)  삼 년(18절)  17. 그리스 사람 디도에게 억지로 할례를 받지 않게 한 이유는? (2장)  알지 못하는 사이에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4절)  18.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무엇으로 성령을 받았음을 상기시키고 있나? (3장)  믿음에 관하여 들음으로 받음(2절)  19. 율법에 의해 의롭다고 인정받은 자에게는 무엇이 효력이 없게 되는가? (5장)  그리스도(4절)  20. 무엇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지 않게 되나? (6장)   성령(18절) 
2024-10-13 14:35:46 | 관리자
순수함을 추구하며-2(4)-OAO(Original Autographs Only) 교리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4)OAO 교리는 언제, 왜, 누구에 의해서 출현했을까?1810년에 카톨릭 사제인 요한 레온하르트 허그(John Leonhard Hug)가 라틴어로만 된 28페이지 분량의 작은 책 "De antiquitate Codicis Vaticani  commentatio"(바티칸 사본의 고대성에 대한 연구)를 내놓았다.학자들은 그것을 샀고 고문서학자들과 본문 비평가들이 바티칸 사본을 보길 원했다.그러나 바티칸은 예수회 추기경 안젤로 마이(Angelo Mai)의 보호아래 엄격히 보관했다.1475년 바티칸 도서관에 마법처럼 나타난 문서인 '바티칸 사본'이 이제 개신교도들에게 보존된 성경을 대체하기 위해 요구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하나의 책일 뿐이었다.본문학자들은 그것과 비교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았고성경 변개를 정당화 하기 전에 또 다른 본문이 필요했다.1843년 콘스탄틴 티셴도르프(Constantin Tischendorf)는 교황 레오 13세와 예수회 추기경 안젤로 마이와 상의한 후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1844년 그는 충분한 자금을 모은뒤 허가를 받기 위해 카이로로 직행한뒤 사막을 가로질러 275마일을 달려 성 캐서린 수도원에 도착했다.그는 거기서 "우연히" 당시 모든 학자들이 찾던 두번째 고대 그리스어 성경을 발견했다.그는 43장을 훔쳐 작센으로 돌아갔다.이것이 코덱스 프리데리코-아우구스타누스(codex friderico-augustanus)가 되었다.1859년 러시아 정부의 도움으로 티센도르프는 "코덱스 시나이티쿠스(codex sinaiticus)" 또는 "알레프(aleph)"라고 불리는 이 책을 성 캐서린 수도원에서 카이로로, 그 다음 러시아로 가져왔다.하지만 나머지 페이지는 이제 어둡게 처리되었다.그 후 그는 1862년부터 조판된 복사본을 출판하기 시작했다.바티칸을 두번이나 방문했지만 실패한 후 마침내 교황은 티셴도르프에게 바티칸 사본을 검토할 수 있는 특권을 주었고 그는 1867년에 조판된 사본으로 이를 출판했다.이제 고문서학자들이 다퉈야할 두 개의 사본이 있게 되었다.그리고 이것이 바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다.그때부터 호르트는 새로운 이론에 대해 치열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즉, 시나이 사본과 바티칸 사본에서 단어를 더하거나 빼기로 합의한 것을 그들의 "새로운"그리스어 본문으로 삼을 것이라는 이론이다.영국 성공회에는 두 개의 의회와 결정 기관이 있었는데 요크에 있는 소규모 북부 의회와 캔터베리에 있는 대규모 남부 의회가 그것이다.웨스트 코트와 호르트는 영어 성경을 개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했다.북부 의회는 거부했지만 1870년 2월 10일, 남부 의회는 승인했다.위원회가 작업을 시작하자 위원들은 비밀리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변경된 본문을 받았는데, 그 본문은 주로 시나이 사본과 바티칸 사본을 바탕으로 했다. 그들은 그 근본적으로 변경된 본문을 바탕으로 개정판을 만들었지, 전통적으로 보존된 성경 본문을 바탕으로 하지 않았다.이제 1881년이 되었다. 8월까지 그들은 영어 성경의 새로운 "개정판"을 공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그 모든 변화는 어떨까? 원래 성도들의 신앙 고백은 하나님이 그들의 영어 성경의 말씀을 섭리적으로 보존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제 그들은 단어,구절,전체 구절을 제거하고 단어를 바꾸려고 했다.그리고 그들은 사막 수도원에서 발견한 텍스트와 바티칸이 꽁꽁 숨긴 또 다른 텍스트에 근거했다. 그것은 신실하고 박해받는 신자들이 전해준 성경에 근거하지 않았다.235년 동안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유지되어 왔다.하지만 1881년 8월 이전에 영어 개정판이 서점에 나오기 전에 교리를 바꿔야 했다.그보다 불과 4개월 전인 1881년 4월에 프린스턴 대학 교수 두명이 보존에 관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바꾸는 작업에 나섰다.이 두 사람은 프린스턴 신학교의 학장인 아치볼드 알렉산더 호지(Archibald alexander hodge)와 신학교수인 벤저민 브레킨리지 워필드 (Benjamin breckinridge warfield)였다.그들은 영감과 보존의 교리를 수정했다. "우리는 공인 본문이 아니라, 오직 자필 원본 만이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한다."그들은 신앙의 진술을 공개적으로 거부하는 대신, 신앙의 진술을 바꿨다.그래서 4개월 후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난도질한 신약성경이 출판되었을때, 그들은 신학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거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여겼다.현재 전 세계 교회에서 OAO(Original Autographs Only)가 정통 교리라고 생각한다.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섭리적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교리는 378년 된것이다. 자필원본만 무오(Original Autographs Only)교리는 143년밖에 되지 않았다.영어 개정판보다 오래되지 않은 교리이다.이것은 우연이 아니며 완벽한 타이밍에 출현했다.OAO는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티셴도르프와 트리겔레스, 그리고 시나이 사본과 바티칸 사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경을 뒷받침 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리였다.이것이 현대 교리의 유래며 현대 성경의 유래다.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우리의 믿음을 두고 있다.그들은 의심에 그들의 믿음을 두고 있다.우리는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지킬 수 있다는 권능을 믿는다.그들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본문 비평가들이 자신들이 어떤 텍스트를 믿어야 되고  그렇지 않아야 될지 정해줄 것 이라고 믿는다.그들은 그것을 기독교 신앙이라고 호도하며 기독교 의심이라고 부르지 않는다.우리는 하나님의 책에 100%믿음을 두고자 한다.그들은 어떤 것에도 100%의 믿음을 두고자 하지 않는다.닭이 먼저인가?달걀이 먼저인가?섭리적 보존인가?자필원본만 무오인가?어느것이 먼저인가?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닭이 먼저다.그리고 역사적으로 섭리적 보존과 킹제임스만이 먼저였다.자필원본만 무오 교리는 절대 신앙의 진술이 아니라 의심의 진술이다.우리는 선택해야만 한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책을 얻거나, 아니면 학자들을 믿고 애초부터 의심속에 매몰될지.글을 맺으며 우리가 특히, 이 성경관련문제에 관해 시시콜콜하게 따지고 들고 싸우는 것은 만사 다 제쳐두고서 구약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진리를 위해 무수한 사람들이 흘린 그 무고한 피 앞에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된다는 아주 최소한의 양심을 위해서다.특히나 죄를 알지 못한 예수님이 죄인인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모든 피와 물을 쏟으신 그 대신속죄의 비길데 없는 사랑과 공의 앞에 우리는 차마 거짓 증언 할수 없으리라. 사실 이 주제에 관해 글을 쓰려던 것은 아니었다.미국 근본주의의 역사와 거기에 결부된 미국문화에 관해 글을 쓰려고 했으나 교리와 신학의 변질, 기독교 붕괴의 근본적인 원인이 성경문제에 있기에 한번쯤은 이 주제에 관해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 예상보다 많은 지면을 할애해 글을 적게 되었다.그마저도 우리의 신실한 형제 데이빗 대니얼즈 형제의 책에 수록된 챕터 한 부분을 편역한것에 불과하다.아무튼 이 부족한 글을 읽으면서 시간낭비가 아닌 아주 조금이라도 유익이 되었다면 더 바랄 나위 없겠다.※ 이 글을 작성하며 데이빗 대니얼즈 형제의 책 51 Reasons Why the King James 챕터 155 The OAO doctrine was Created to Reject it 을 편역 및 Did the Catholic church give us the bible?참조 및 인용하였습니다.
2024-10-13 14:02:20 | 박세원
간결하고 직설적인 문장체가 참 좋다는 생각과 함께 변명하기를 좋아하는 제가 떠올랐어요..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오?-예레미야서 17장 9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대로 믿기전의 저의 모습은 위기상황뿐아니라 평소에도 종잡을 수가 없는 인물이었네요.하루중 작은 실수에도 평온찾기위해 '예수님..예수님..' 뇌에 각인되게 의식적훈련을 해야만 했구요..같은 실수라도, 주인이신 예수님을 생각하고도 한 실수는 마냥 부끄럽기만 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게 되지더라구요..편안 공감 여유 신실로 비춰지는게 예수님때문이라는걸 (물어보는 사람 하나없어도)말하며 다니고 싶어요~^^   
2024-10-12 16:34:02 | 목영주
- OAO(Original Autographs Only)교리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3)전편글에 이어 OAO 교리의 실체를 까발리기 전에 우리는 그것의 대척점에 서있는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과 몇가지 항목에 대해 세심하게 탐구할 필요성이 제기 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380여년 전인 1646년에 작성되었다. 호국경 올리브 크롬웰이 재임하던 시기인 1643년 7월 1~1649년 2월 22일까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30명의 성도(하원의원 20명, 상원의원 10명),121명의 잉글랜드 목회자 그리고 스코틀랜드 장로교파 대표단이 참여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대교리문답,소교리문답을 산출했다.이 표준문서들이 인용한 성구들의 원전은 킹제임스 성경임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것이다. 그것은 영국 성공회의 표준 교리 진술이었고, 1689년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을 포함한 다른 신앙 진술의 기초가 되었다.섭리적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은 그때도 새로운 교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매우 오래되고 성경을 믿는 교리였다.  그들은 1646년에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그것을 기록했다. 그것은 각각의 요점을 뒷받침하는 성경구절로 가득 차있다.1장은 "성경에 대하여"라고 불리며 제법 길지만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므로 전문을 수록한다.1항. 사람들이 핑계치 못하도록 본성의 빛과 창조와 섭리의 역사들이 하나님의 선하심, 지혜, 권능을 그렇게 분명하게 나타낼지라도,그러나 그것들은 구원에 필수적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을 주기에는 충분치 못하다.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여러 시대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계시하시고 자신의 뜻을 자신의 교회에 선언하시기를 기뻐하셨다.그리고 후에, 그 진리를 더 잘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해서 그리고 육신의 타락과 사탄과 세상의 악에 대항해 교회를 보다 확실하게 세우고 위로하기 위해서 동일한 진리 전체를 기록하시기를 기뻐하셨다.이것으로 인해 성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자신의 백성들에게 계시하는 이전의 방법들은 이제 중지되었다.3항은 외경에 대한 내용인데 매우 짧으므로 들어봐도 괜찮을듯 하다."보통 외경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말미암지 않았으므로  성경 정경의 일부가 아니며 따라서 이것들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떤 권위도 가지지 못하며, 인정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다른 인간적인 저술일 뿐이다."1646년의 선언임에도 교리적으로 아주 명약관화 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사용하는 텍스트가 킹제임스 성경이기 때문이다.교리와 신학문제의 모든 원인은 성경에 있다.이제 8항으로 넘어가보자. 재탕이지만 다시 전문을 수록해본다.8항. 히브리어(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의 모국어 였다)로 된 구약과 헬라어(신약이 기록될 때 나라들에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언어였다)로 된 신약은 하나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감되었고 특별한 돌보심과 섭리 가운데서 어느 시대에나 순수하게 보존되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믿을 만하다. 따라서 모든 종교적 논쟁에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그것들에 호소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권리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것들을 읽고 조사하도록 명령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신약시대 성도들)이 이러한 원어들을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경은 성경이 전수된 모든 나라의 모국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 안에 풍성히 거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합당한 방식으로 예배할 수 있게 되며 성경의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이러한 번역본을 성경이라 하며 다들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그것은모두 성경구절에 의해 철저하게 뒷받침 된다.이것이 언제 쓰여졌다고? 바로 1646년에 , 성경과 성경 신자들이 수세기 동안 믿어 온 것을 요약한 것이다. OAO교리는 다음글에 본격적으로 다루기로 하며 9항 전문 수록과 약간의 첨언을 끝으로 글을 맺는다.9항. 성경 해석의 무오한 규칙은 성경 자체이다. 그러므로 어떤 성경구절에 대해 참되고 완전한 의미(여러 가지가 아니라 하나다)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는, 보다 명확하게 말하는 다른 부분들을 통해서 검토하고 알아내야 한다.거의 4세기전에 청교도 및 장로교파의 선조들이 성경다음으로 중시했던 표준문서이자 믿음의 진술문인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성경의 무오성,축자 영감(유기적 영감),성경의 문자적 해석체계 이 세가지를 충실히 이행하고 고수하는 것은 우리인가 저들인가?심히 우려스럽고 안타깝지 아니할 수 없는 현실이다...(다음 편에 계속....)                               
2024-10-11 20:36:00 | 박세원
나를 웅변하려 하지 마라   우리는 살면서 종종 자신을 설명하거나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특히 중요한 일자리 면접이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우리는 자신의 장점이나 능력을 부각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사실, 사람들은 나의 본 모습을 오래전부터 보고 있었다. 이미 충분히 보여주었다. 온 몸으로 보여주었다.     1. 무의식 속에서 드러나는 본 모습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겉으로는 잘 포장된 모습일 수 있지만, 무의식 중에 취하는 작은 행동과 태도가 진짜 나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피곤한 상황이나 긴장된 순간에 나오는 말투, 행동이 바로 우리의 본성을 보여준다.   한 친구가 있었다. 겉으로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말을 하려고 애썼지만,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불만이 많다는 것이 자주 느껴졌다. 무심코 내뱉는 말에서 본심이 드러났던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이미 그 친구의 진정한 모습을 파악하게 되었고, 더 이상 그가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사람들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작은 행동이나 말투를 통해 우리의 본성을 파악하게 된다. 이런 일상에서 드러난 모습이 진짜 나인 것이다.   2. 위기 상황에서 나타나는 진정한 자아   평온한 일상에서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가 쉽다. 하지만 위기 상황이 닥치면 어떨까? 그 순간만큼은 가면을 쓰기가 어렵다. 위기 속에서는 본래의 자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   한 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례를 생각해 보자. 평소에는 매우 침착하고 리더십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던 한 직원이 있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하자 그 직원은 자신을 먼저 챙기고, 혼란에 빠져 방향을 잃었다. 반면, 늘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던 또 다른 직원은 침착하게 주변 사람들을 돕고, 질서를 유지했다. 이 사건을 통해 회사 사람들은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위기에서 드러난 행동이야말로 그들의 진정한 자아였다.   위기 상황에서 드러나는 모습은 평소의 계획된 행동과 다르게, 그 사람의 깊은 내면을 비춘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 진짜 나를 사람들이 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줬다. 직장, 가족, 친구 등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들은 우리의 무의식적인 행동과 위기 속에서 드러난 모습을 통해 충분히 우리를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일부러 설명하려 할 필요는 없다. 이미 나는 그들의 눈에 충분히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나를 웅변하려 하지 마라. 사람들은 이미 수개월, 혹은 더 오랜 시간 동안 나를 보아왔고, 위기와 무의식 속에서 드러난 나의 모습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방식으로 나를 이해하고 판단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결국, 진정한 나를 보여주는 것은 내 무의식과 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024-10-10 23:35:14 | 이규환
OAO 교리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2)   전편에 이어 계속 기술하자면 두번째 원본 혹은 첫번째 사본인 두 돌판을 담은 언약궤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까? 성경을 살펴보면 바빌론의 느부갓레살이 침공하면서 솔로몬이 지은 성전의 모든 보물을 약탈하고 모든 금기구를 산산조각(왕하 24:13) 내었다고 되어 있는데  렘 3:16(*하부 전문수록)의 예언처럼 언약궤는 바벨론 포로 귀환후 스룹바벨 성전 및 헤롯 성전의 지성소에서도 그 행방을 찾을 수 없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이 궤에 갇혀 잊혀지기 보다신명기 6장의 쉐마 이스라엘 처럼 그것이 끊임없이 필사되고 강론되고 낭독되길 원하셨다.이것은 쭉 살펴본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원본의 보존에는 관심이 없으신걸 강력히 피력하신 셈이다.예수님께서 나사렛 회당에서 읽고 설교하신(누가복음 4:16-21)책도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사본이었다.말씀 보존에 관한 성경구절은 너무나 많지만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신8:3/시 12:6-7 ; 119:89 / 마 24:35 /OAO(Original Autographs Only)신봉자들에 따르면 필사본은 사람이 불완전한 존재기 때문에 필사 되는 동안 오류가 발생하고 그 내용도 첨삭되었을거라고 하는데 1세기의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의아피온 반박문(Against Apion)에서는 "우리는 우리의 성경을 우리가 경외할 실제적인 증거물로 받았다.오랜세월이 지났지만 아무도 감히 성경에 첨삭 또는 변개시키지 못했다. 지각있는 유대인이라면 누구든지 그들이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의 명령들을 주의하고 준수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죽음을 각오할 수도 있다."이외에도 유대인들의 성경 필사의 혹독함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준수사항에 대해서는밀러(H.S. Miller)의 일반 성경입문(General Biblical Introduction)에도 잘 나와있다.구약 필사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함구하지만 신약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들 또한 무지한 것이다.초대 교회 신약성도들은 대부분 유대교에서 회심한 유대인들 이었기에 이들이 필사한 신약 또한 구약의 준수사항을 그대로 따랐음은 부인 할수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말씀 변개에 대해 경고하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신 4:2 ; 12:32/ 잠 30:6/ 계 22:19OAO(Original Autographs Only)교리는 이처럼 성경만 찾아봐도 논거에 있어서 성립될 수 없는 교리이며 명망있는 개혁 신학자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R.C 스프로울이 벨직 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 보다  더욱 높은 권위를 부여하며 성경적 기독교의 가장 명확하고 정확한 요약들이라 칭송해 마지 않는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에서 성경에 관한 챕터 1장 8항에는 이렇게 적혀있다.8항. 히브리어(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의 모국어 였다)로 된 구약과 헬라어(신약이 기록될 때 나라들에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언어였다)로 된 신약은 하나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감되었고 특별한 돌보심과 섭리 가운데서 어느 시대에나 순수하게 보존되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믿을 만하다. 따라서 모든 종교적 논쟁에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그것들에 호소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권리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것들을 읽고 조사하도록 명령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신약시대 성도들)이 이러한 원어들을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경은 성경이 전수된 모든 나라의 모국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 안에 풍성히 거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합당한 방식으로 예배할 수 있게 되며 성경의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성경과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을 통해 OAO(Original Autographs Only) 교리가 얼마나 기만적이고 허무맹랑한지 어느 정도 인지가 되었을 것이다.모든 것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다음번에는 이 OAO(OriginalAutographs Only)교리가 출현한 이유와 시기를 살펴보고 역사와 정통성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는지 알아보고자 한다.과연 OAO(Original Autographs Only)가 먼저인지 KJVO(King James Version Onlyism) 전용교리인지 아니면 그것의정식명칭인 섭리적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교리인지 말이다.  ※ 렘3:16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불어날 때에 곧 그 날들에 그들이 다시는, 주의 언약 궤라, 하지 아니하며 그것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그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다시는 그런 일을 행하지 아니하리로다.                                                                                                                (...다음편에 계속)  
2024-10-07 20:05:10 | 박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