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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댓글로 인사해요.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운동회 감상하려다 사진이 보이지 않아 끝내 일어나 그날의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니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웃음가득한 마음과 즐거움으로 저도 잠시나마 모든 시름을 잊었었어요. 옛날 운동회풍경처럼 흑백의 사진 앞에서는 감회의 눈물도 나고... 시간의 흐름속에서의 향수같은 것이겠지요. 작년에 이어 여전히 진정한 공동체의 사랑을 보여주는 지체들과 올해에 더해진 지체들을 보며 더욱 감화와 감동을 받았어요. 특히 멀리 천안에서 오시는 가족의 신실함에 놀라웠고요. 우리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사랑에 취해 뜨거운 연애를 하는 듯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작은 일에도 깨가 쏟아지는 듯 ...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진리와 사랑이 함께 하는 사랑침례교회인 것이 분명해요.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덕에 유니스도 좋아지고 있고 저희 아버지도 선한 길로 인도 되고 있지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은 어려움에서의 탈출이 아니라 고난속에서의 소망을 갖는 것인 것 같아요.주어진 상황에서도 기쁨과 안도함이 있더라고요.
2011-05-10 09:44:35 | 정혜미
운동회 참여하라고 공공연히 댓글로 선동했었지요. 허춘구 형제의 요로결석이 참석하는 바람에 불참! 내일일을 몰라요. 세계에 흩어져 계신 성도들과 함께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합니다. 우리 말고도 안보이시는 분들이 많이 있네요. 오사모님도 얼마나 참여하고 싶었을지.. 가을 운동회를 또 기다려야겠어요. 주님이 은혜를 베푸시기를 바라며. 작년보다 아이들이 많이 자란 것을 사진을 보니 더 잘 알겠어요. 의진이 도이 윤아... 운동하는 형제자매들 모습을 보면서 갖가지의 아름다운 보석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유일무이한 각각의 다른 모습을 한. 매년 규모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주님을 기쁘게 하는 어린아이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서로를 섬기고 세우는 성도들이 되어가면 좋겠어요. 수고하는 청보석도 주님이 계속 열정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해요. 언제나 말없이 이곳 저곳을 섬기는 형제자매들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와요.
2011-05-10 00:26:16 | 이수영
  5월 8일 주일아침 아이들이 어르신들께 꽃을 달아 드리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부모님은혜 감사드립니다. 지민이와 희경이에게 어르신께 꽃을 달아드리라 했더니 너무도 좋아하네요. ^^   점심 식사후 솔안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집합했습니다. 우리 의진군은 구경나온 동네 아자씨?? 조만간 운동장에서 언니, 오빠들과 함께 뛸수 있겠지요. 우리 아기 군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심히 뛸 각오로 준비체조를 하러 갑니다. 몸풀기 체조라 하기엔 좀~ 세게 하지요? 운동장 세바퀴에 요가수준의 몸꺽기. 그저 몸만 풀고 자리로 돌아왔을뿐인데 벌써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네요.ㅋ 어르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번째 경기를 하러 나섭니다. 밀가루속 사탕먹기 시범보이고 계신 청팀 단장에 박영학 형제님, 백팀 단장에 박노칠 형제님. 이게임을 시작으로 선수들과 끝날때까지 몸소 계속 함께 뛰어주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홍팀도 열심히!! 으쌰!! 청팀도 열심히! 으쌰!! 이렇게 열심히 뛰는 가운데 이제 줄넘기로 가보실까요? 아이들은 역시 몸에 새털을 단것처럼 잘 뜁니다. 부모님들보다 쪼꼼 더 젊은 성도님들도 폴짝!! 영~ 몸이 안따라 줘도 열심히 하는 엄마들을 위해 우정어린 박수를!! 정말 몸이 따로 놀지요.ㅎㅎ 그래도 열심히!! 드디어 공중 부양으로 거듭나는 단계!! 정말 훌륭하십니다. ^^ 날이 덥고 지치실만도 한데 이렇게 즐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식을줄 모르는 응원전과 함께 다음 게임으로 가보실 까요. 아이들 다부진 모습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 입니다. 도이가 가장 어린아이였었는데 언제 이렇게 모든경기에 참여하는 큰언니가 되었나요.^^ 이제 부부들도 한팀되어 경기에 나섭니다. 아이들 못지 않게 긴장감이...^^ 부부로 산다는거.... 뒷모습도 더 아름다워지는것 같습니다. 폼은 일등같지요?? ㅎㅎ 힘들어 보이면서도 이 한바탕 웃음으로 정말 시원해집니다. 너무도 예쁜, 멋진 모습이죠. ^^ 응원전은 정말 식을줄 모르는군요. ^^ 응원단장님을 너무 잘 뽑으신것 같아요.^^ 자~ 이제 이 게임으로 넘어갑니다. 공을 혼자 차도 힘든것을 세분이 힘을 합해 열심히는 못차고...살살, 구슬려가며 찹니다. 아이들 표정이 엉뚱하면서 너무 웃겨서 찰칵!! 다음 게임으로 넘어갑니다!! ^^ 공 받치고 있는 두분은 헤라클레스??ㅎㅎ 한번도 참여 못한 은탁이와 자매님께 너무 미안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들 지켜보는 가운데 어르신들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이 공넣기 경기는 반칙이 아니라 변칙이네요 ㅋㅋ. 즐거운 미소를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르신.^^ 다음은 자매님들 차례. 술래가 춤을 추셔서 공을 넣기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ㅎㅎ   어릴적 운동장에서 보던 추억의 운동회 모습 같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간식시간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아이들의 축구 시간이 끝나고 자매님들의 발야구 경기를 가졌습니다. 경기 모습은....흠, 사진이 없어서 패쓰!! 경기를 보신 모든분은 덧글로 상세히(?) 남겨주세요.ㅎㅎ 저~ 어 쪽, 어귀 담장 밖에는 춘향씨가 그네를?? 한숙향 어르신은 언제나 소녀. ^.~ 아이들의 달리기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비장한 모습이지요. ^^ 지용이,지웅이 동생, 지온이가 거꾸로 뛰어서 함박웃음을 날려줬다지요.   자매님들도 시작!! 형제님들도!! 모두, 참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끝났습니다. 경기에 애써주신 두분 단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벤트의 대부 김성조 형제님, 매 해 이렇게 감사할일이 생기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 그 어느때 보다도 질서정연하고 다치지 않고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자리를 위해 몇주간 애써 주신 체육부장 이영호부장님, 간식및 음료, 놀이교구, 쓰레기, 운동회 위해   여러 선생님들 성함을 좌악~ 적어놓기는 그렇고 성도님들 모두와 함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경기가 끝나기전 자매님들이 준비해놓은 칼국수를 먹으러 출발!! 부풀대로 부풀어 올라 국물은 온데간데 없는 칼국수였지만 이렇게 많은 성도님들이 남아 함께 해주시니 얼마나 값진 교제시간이었는지요. 언제나 마무리도 예쁘게~ ^^ 참여해 주신 손길 정말 고맙습니다. 달팽이관에 무리가 생겨 참석 못한 주경선 자매님도 회복중이고 돌격파(?)로 힘드신 중에도 사랑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는 허춘구형제님도 회복되시고 오사모님의 아버님도 재활치료병원으로 옮기실 예정이라고 좋은소식 들려주셨네요. 좋은 날씨, 좋은 시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복된 날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011-05-09 23:50:58 | 관리자
이런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건만 세상유행어로 낚였네요 ㅋㅋㅋ 답 : 이래도 됩니다. ㅋㅋㅋ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이번주 빈자리가 정말 크데요 건강 회복하시고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샬롬!
2011-05-09 21:26:18 | 송재근
제목보고 나도 응 무슨일이지? 했네요. 3아이 엄마 로 올라온 즉시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도 알아버렸나? 지체들이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과묵한 ?아이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와요. 빨리 알아버린? 기특한 주자매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할께요. 허형제는 셀수 있는 돌이 7개 정도 나오고 나서는 회복중에 있어요. 모두가 성도들의 기도덕분이네요. 아 플때마다 온 교회가 다 알아야 하니 ㅎㅎ 성도님들의 기도에 감사드려요. 본인은 감사백배하고 말없음으로 마무리.
2011-05-09 19:35:01 | 이수영
이래도 되는거냐고 물으셨으니....이래도 되는겁니다.ㅎㅎ ^^ 제목때문에 저, 아이공~ 깜딱이야!! 했잖어요.ㅋ 빨리 나으세요. 교회에 다섯식구 빠진 빈자리, 조금 과장을 더하자면 어마어마하게 허전했거든요. 교회식구들모두 걱정하고 기도하고 있으니 다음주에는 자매님 씩씩한 모습 보여주세요.^^
2011-05-09 18:36:14 | 이청원
  사랑침례교회에 온지 약 5개월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두렵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엊그제 교회 문을 두드렸던것 같은데 어느덧 삶과 마음을 나누고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교회 공동체가 제겐 너무나 큰 행복과 사랑을 주는 감동 그자체로 밀려옵니다~     그동안 몸에 익혀진대로 사람에게 거리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견제하면서 내 모습 그대로를 나타내면 안되겠거니..... 상처만 남는다더니...하는 이런 생각들이 사랑침례교회에 와서는 어느새 그런 벽들이 허물어지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지고 믿음안에서 굳게 세워지기를 바라는 지체들의 순수함에 저도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사랑침례교회 한분 한분이 그냥 교회에 속해 있는것이 아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지체로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는 것도 알았고 의식적으로만 나누고 겉치레식의 만남이 아닌 진실함과 따뜻함이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각자 달란트대로 헌신하고 희생하며 각자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들을 보며 저도 하루하루를 주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뒤돌아보게되고 매일매일 주님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픈 간절한 마음이 생깁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각 지체(교회)가 모여 진짜 교회(공동체)를 이뤄감을 배웁니다.  말씀대로 믿고 행하고자 하는 이 사랑침례교회를 만난것이 너무 감사할뿐이고 행복합니다     저 5개월만에 이 모든걸 알아버렸습니다....     저 이래도 되는 걸까요??? ^^;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   어제 갑자기 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겨 생전처음 응급실에 갔다왔는데 한 2주 약 먹고 몸 조심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약먹고 사랑의 협찬(?)도 먹으며 힘내서 다시 씩씩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지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내 가족과 같이 돌아보도록 노력할께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34: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5-09 17:02:54 | 주경선
기억을 어디 출장을 보냈는지 자매님 수술받는다는 얘기를 듣고도 새까맣게 잊고는 지난 주에도 안보이셔서 이런 저런 걱정을 했었는데 이제야 사정을 알게 되었네요 죄송해요^^ 이 무심한 짝꿍을 용서해 주세용 속히 쾌차하시길 바래요 유니스 자매님의 좋은 소식도 참 감사하네요 어려움이 있을 땐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한 것 같아요 다친 곳이 잘 아물어서 교회에서 얼굴 볼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어요 기도할께요
2011-05-06 12:10:16 | 김애자
주님은혜에요. 주님께 감사. 아기들이 유니스를 위해 기도해서 더 긍휼을 베푸시나봐요. 장영희 자매 솜씨가 대단한데 언제 맛볼 수 있나? 감사하게도 의진이 아픈것은 다 나았나봐요. 남자매님께도 둥글레 뿌리를 드릴 걸^^ 속히 완쾌 되기를 기도할게요. 저도 성도들의 기도덕에 살지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 우리 모두 순종하며 살아가자구요.
2011-05-05 21:13:47 | 이수영
박자매님, 수술후 안보이셔서 회복중에 있으려니 했거든요. 빠른 회복을 바라고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반가와요. 이렇게 넓다란 집에 일이 많겠구나 싶네요. 청원자매의 호기심이 너무 우스워 한참 웃었네요. 생뿌리를 먹어 볼 생각을 하다니 ㅎ ㅎ 성도들이 많아져 얼굴 마주치는 일이 적어지네요. 운동회에 직접 뛰진 못해도 보고 있으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라 모두 참여하면 좋겠어요. 많은 시간 함께 할 수 있고 서로 서로 좀 더 알 수 있는 친교시간도 갖고..
2011-05-05 00:06:22 | 이수영
다음날이 어린이날 공휴일 관계로 수요일인 오늘 자매모임을 가졌습니다.     여느때보다 많이 모이진 않았지만 항상 사랑의 열기는 식을줄 모른다는거. ^^     남윤수자매님께서 열감기로 인해 목이 아파 낮은 말씀만 하셔서 답답하셨을텐데 이시간 함께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은 의진군의 어머님, 장영희 자매님께서 이렇게 거~하게 쏘셨습니다. 어쩜 이렇게 음식을 척척 만드시는지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이죠? 새싹 비빔밥과 감자국과 샐러드 정말 맛있었습니다. 장자매님, 고마워요. ^^     모임을 파한후 또 모임을 가졌네요.ㅎㅎ 하지정맥수술로, 지금은 따님이 지난주 아파서 교회에서 한동안 못뵈서 궁금하던차에 최병옥자매님과 함께 이정애, 주경선, 이청원, 차인영 자매님과 모두 동행해주셔서 박성애 자매님댁에 다녀왔습니다.     마당 한켠 누렁이도 우리를 반기고 너른 마당? 정원? 꽃밭? 쑥밭? 딸기밭? 자급자족이 되는 이곳에서 우리의 만남은 시작됐습니다.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라일락 향기를 맡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네요.     둥글레 입니다. 둥글레다 하는순간 차를 떠올리며 저 방울을 따서 말려서 먹었구나....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식물의 뿌리를 채취해서 먹는거였지요.ㅋ 해서, 뿌리를 파서 까먹어 봤습니다.ㅎㅎ 구수한 둥글레맛은 느끼기 힘들었고요, 칡뿌리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 이런것도 집에서 볼수 있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벚꽃그늘아래 떨어지는 꽃잎을 맞으며 박성애 자매님이 아직 다리가 산뜻(?)하게 나은상태가 아니라는것을 잠시 잊고 제 무릎인양 장단을 맞춘다고 무릎을 퍽퍽 치는 실수를 범했네요. 철없는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자매님.ㅜ.ㅜ     꺽다리 민들레 홀씨가 입김에 후르르 날라갑니다.     영진이 형님들이 후르르 입김을 불면 흩어지는 비누방울 같은지 영진이가 싱긋 미소를 짓습니다. ^^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한다는거... 정말 좋습니다. ^^
2011-05-04 22:55:32 | 관리자
남겨주신 덧글이 한땀 한땀 끝없는, 한없는 사랑이 느껴집니다.^^ 격파 따윈 정말 종교말로 ... 물러 갔으면 좋겠네요.ㅜ.ㅜ 한시간, 몇분이 안타까움에 몸서리 쳐졌겠어요. 자매님도 힘내세요.
2011-05-03 17:43:02 | 이청원
형제님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제 남편도 2년전에 돌을 격파했는데 병원에 가기까지 얼마나 아파하던지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마음만 졸였던 적이 있었어요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으로 힘내세요
2011-05-03 14:04:47 | 김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