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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레위기 강해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쿠팡, 생명의 말씀사 등에서 5월 11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페이지수: 486페이지 - 정가: 22,000원 - 판형/도수: 152*225 / 4도         레위기: 하나님의 예언의 달력 이 책은 많은 성도들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이유로 멀리해 온 레위기를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는 이 책이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 규례를 모아 놓은 문서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간을 어떻게 자신 앞으로 부르시는지를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예배의 책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 책의 핵심 주장은 명료하다. 레위기는 율법의 부담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를 미리 보여 주는 예표의 책이다. 그래서 레위기를 모르고서는 히브리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십자가의 깊이 또한 충분히 헤아릴 수 없다. 저자는 헌물과 희생물, 제사장 직무, 일곱 명절 하나하나가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성취되었고 또 어떻게 성취될 것인지를 신구약 성경의 일관된 흐름 속에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특히 이 책은 ‘은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레위기를 가볍게 여겨 온 오늘날의 풍토에 분명한 도전을 던진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고 말씀하셨다. 그 ‘모든 말씀’ 속에는 흥미로운 부분뿐 아니라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레위기 또한 결코 빠질 수 없는 영적 양식이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레위기 전체의 개요와 다섯 가지 헌물, 그리고 제사장 제도를 다룬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결코 무분별하게 열려 있지 않다는 사실, 그리고 그 길이 오직 피 흘림을 통해서만 마련된다는 진리를 차근차근 풀어 준다. 제2부에서는 레위기 23장에 기록된 ‘주님의 일곱 명절’을 한 장씩 깊이 살핀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때 이미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으며, 나팔절, 속죄일, 장막절은 장차 재림 때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일정표 안에서 성취될 것이다. 저자는 이 일곱 명절이 곧 ‘하나님의 예언의 달력’임을 분명히 밝힌다. 제3부에 해당하는 부록에서는 그리스도의 지상 천년 왕국, 유대인의 정체성,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된 시간에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레위기가 전망하는 종말론적 비전을 보다 폭넓게 조망한다. 이 책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레위기를 단지 과거의 종교 문서로 가두어 두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레위기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시간 속에 배열해 놓은 책이며, 거룩함과 긍휼이 함께 흐르는 책임을 강조한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죄인을 부르시되 결코 그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단번 속죄를 통해 영원한 자녀로 삼으시는 그 깊은 사랑이 레위기 전체에 흐르고 있다. 오늘날 신약의 은혜만을 강조한 나머지 구약의 경륜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계획이 흐려져 가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은 매우 시의적절한 안내가 된다. 신구약 성경이 한 분 하나님의 일관된 경륜 속에서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그리고 그 중심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서 계신지를 또렷하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결국 이 책은 한 권의 강해서이면서 동시에 예배에 대한 초대장이다. 레위기는 성도에게 부담을 지우는 율법책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시며 그분 앞에 서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가장 분명하게 가르쳐 주는 책이라는 점을 깊이 있게 설득한다. 이 책은 레위기를 어렵게 느껴 온 일반 성도뿐 아니라, 신구약 성경의 통일된 흐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기를 원하는 모든 성경 신자가 곁에 두어야 할 필독서이다. 목차 서문 레위기를 읽고 공부해야 할 이유 서론 제1장 레위기 개요 제2장 레위기의 헌물들 제3장 제사장 제도 제4장 하나님의 일곱 명절 제5장 첫째 명절: 유월절 제6장 둘째 명절: 무교절 제7장 셋째 명절: 초실절 제8장 넷째 명절: 오순절 제9장 다섯째 명절: 나팔절 제10장 여섯째 명절: 속죄일 제11장 일곱째 명절: 장막절 제12장 하나님의 예언의 달력 부록 1. 그리스도의 지상 천년 왕국 2. 유대인은 누구인가?  3. 하나님의 약속된 시간에 일어난 사건들
2026-05-08 12:50:4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서울 관악구에서 출석하시는 백정흠형제님의 모친 권정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 빈소: 문경장례식장 202호실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서당마길 7-5 (반곡리) * 발인: 2026년 5월 9일 (토요일) 7시 * 장지: 산양면 위만리 선영 【부의금】 국민은행 812210879811 백정흠  성도님들께서는 기억해두셨다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을 당한 가정에 우리 주 예수님의 큰 평안을 기원하며 로마서 12장 10, 15절 말씀을 드립니다. (롬12:10)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친절하게 애정을 가지고 서로 먼저 존중하며 (롬12:15)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피 우는 자들과 함께 슬피 울라.   샬롬. 애경사 위원회 기형섭 형제 (010-3712-4046)
2026-05-07 12:18:37 | 관리자
안녕하세요? 5월 16일(토) 오후 4시에  남양주에서 출석하시는 어수석형제님(이명숙자매님)의 따님 어요람자매님과 김예담형제님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답게 세워지는 귀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일시: 2026년 5월 16일(토)  오후 4시   * 장소:  L65호텔웨딩컨벤션 6층 가든홀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00 *축의금 : 시티은행 260-02392-269-01 어수석   [모바일 청첩장] https://toourguest.com/cards/ni8nzwvc
2026-05-04 13:22:5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서울 구로구에서 출석하시는 김승희자매님의 남편 김진광성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 빈소: 국립중앙의료원 202호 *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245  * 발인: 2026년 5월 5일 (화요일) 7:40 *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부의금】 KEB 하나은행 17401177200208 김승희 저희 교회에서는 몇몇 성도들이 오늘 저녁 8시에 조문할 예정입니다. 성도님들께서는 기억해두셨다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을 당한 가정에 우리 주 예수님의 큰 평안을 기원하며 로마서 12장 10, 15절 말씀을 드립니다. (롬12:10)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친절하게 애정을 가지고 서로 먼저 존중하며 (롬12:15)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피 우는 자들과 함께 슬피 울라.   샬롬. 애경사 위원회 기형섭 형제 (010-3712-4046)
2026-05-04 10:43:15 | 관리자
긴 시간 영적전쟁 이제야 끝을 맺었군요. 자매님의 오랜기도와 어머니께 향한 사링의 헌신의 결과입니다. 어머니께서도 이제는 자유로우시고 행복하실 것입니다. 주어진 모든 환경속에서 하나씩 실천의 삶으로 그리스도인의 향기되시는 자매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2026-05-03 17:30:08 | 김경애
자매님의 활짝미소가 믿는사람임이 고스란히 드러나요!자매님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평소 바른행실로 믿음드러내면서 그들이 낙심할땐 믿음으로 위로하면서..아직은 이렇게밖에 복음을 전할 수 밖에 없는, 제게는 큰 산,벽이 있어요(그러나 맘속에는 언제든지 간결하게 적시적소에 꺼내 말할수 있는 믿음,복음을 장착하고 있습니다아~~^^) -오 큰 산아,네가 누구냐?스룹바벨 앞에서 네가 평야가 되리라.그가 그것의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크게 외치며 부르짖기를,은혜,은혜가 그 돌에 있을지어다,하리라,하셨느니라,하니라.-스가랴4장7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6-05-03 08:16:57 | 목영주
천주교를 다니시는 어머니는 명절에  차례를 늘 지내신다. 어머니가 정정하셨을 때에는 명절 며칠 전부터 장을 보러 다니시며 준비하셨고, 상에 다 올리지 못하실 정도로 차례 음식을 장만하셨다. 몇 년 전 몸이 안좋아지셔서 요양병원에 다녀오신 뒤로도 어머니의 차례상 음식은 대폭적으로 줄어들었지만 계속 되었다. 그런데 어머니 몸이 조금씩 좋아지시자 음식은 다시 늘어나기 시작앴다.   지난 설 때.... 나는 설 연휴에 휴가를 더해서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찍 어머니에게 갔다. 어르신들은 밤새 안녕이라는데 올해 93세이신 어머니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  함께 더 보내기 위해서이다. 어머니는 좋아하셨고, 식구들이 오기 전에 이야기도 많이 하고, 어머니 좋아하시는 아구찜도 둘이 먹으러 갔다.   어머니집에 가족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안방에는 어머니와 성당에 다니는 큰오빠, 목사인 셋째오빠 그리고 내가 있었다. 어머니와 오빠들은 그동안의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나는 좀 피곤해서 돌침대에 잠시 누었는데 바닥이 따뜻하니 잠이 솔솔 오기 시작했다. 잠이 막 들 무렵 제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뭔가 이상해서 귀를 기울이니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슬며시 침대에서 내려와 셋째오빠 옆에 앉았다. 영적전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셋째 오빠는 우리는 하나님만 믿기 떼문에 하나님께서 하지말라고 하는 것은 하면  절대  안된다며 제사는 귀신을 불러들이는 것이라고 하니 어머니는 여태까지 해 온 것이고 성당에서 제사는 지내도 된다라고 하셨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하셨다.. 셋째 오빠는 조선 후기에 천주교도 제사금지로 인해 순교당한 사람들과 장소가 있는데 지금은 그곳이 성지가 되었다며 제사는 나중에  허용해 준 것이다라고 하니 어머니는 말문이 막히셨는지 자식이 부모를 이기려고 한다며 역정을 내셨다. 셋쩨오빠는 똑같은 어조로 제사 지내지 않는다고 해서  참수당한 천주교인들은 왜 그랬겠냐며 자신의 목숨을 신앙과 바꾼 것이라고 하니 어머니는  그렇게 죽었다고 해서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시며 김수환 추기경이 죽어봐야 안다고 했다하셨다. 죽어봐야 안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나는 한마디 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는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셨어요."    어머니는 거기에 대해 대꾸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나는 이 말씀 귀절을 그동안  어머니한테 여러번 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심판을 준비해야 한다고....  예수님을 믿고 반드시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예수님 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마리아는 창조물이라고.....   어머니는 결정을 내린 듯 그래도 설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시겠다고 하셨다. 그러자 목사인 셋째 오빠는 조용하고 단호하게 말했다.   "어머니가 정 그렇게 하시겠다면 저희 가족들은 내일 아침 서울로 올라가겠습니다."   그때에 셋째오빠의 단호함을 보고 나도 말했다.   "오빠가 가면 나도 올라가겠습니다."   어머니는 역정을 크게 내시며 혼자 지낼테니 다 가라고 하셨다. 그러자 조용히 있던 성당에 다니는 큰오빠가 말했다.   "어머니, 연세도 생각하시고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그리고 동생들이 저렇게 하니  저도 그 뜻을 따라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큰오빠의 말에 더이상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큰오빠는 어머니 말씀이라면 무엇이든 거의 들어주는 편인데다 어머니는 아마도 큰오빠가 이렇게 말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신 것 같았다.   한참의 정적이 흘렀다. 네 명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각자의 자세로 앉아 있었다. 그리고 힌침 후 어머니는 일어나서 나가셨고 남은 셋은 여전히 말이 없었다.   나는 한참이 지나도  어머니가 들어오시지 않자 날씨도 추운데 걱정이 되어  나가서 여기저기 살펴보니 어머니는 주방 베란다 문쪽에 앉아 가로등 빛이 어슴푸레 비친 바깥문을 바라보고 계셨다. 나는 작고 굽어진 어머니 등을 한참동안 바라보았고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시는지 가끔 손이 얼굴로 가기도 했지만 그 동작이 끝나면 목석같이 앉아계셨다. 한참 후 인기척을 느껴지셨는지 갑자기 뒤를 힐긋 돌아 나를 발견하시고 들어가라는 듯  손을 저으셨다. 나는 어머니랑 함께 들어가겠다고 말하고 계속 서있었다. 한참이 지나니 어머니가 일어서시고 우리는 안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명절 날 아침.... 차례는 지내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차례에 대해서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조카들도....   나는 가족들이 모두 떠난 뒤 어머니와 함께 읍내에 있는 카페에 가서 차를 마셨다. 그리고 시장가서 어머니가 입고 싶어하시던 옷도 사드리고... 마음에 들어하시는 모자도 2개 사 드리고... 다육이도 보고 ... 예쁜 꽃 화분도 사드리고...  그리고 남은 휴가 다 쓰고 돌아왔다. 엄마~~사랑해요~ (딸랑딸랑)    제사.... 그 질기고 질긴 끈 어찌 그리 사람의 약한 부분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지.... 에베소서 6장 10 주 안에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그분의 강력한 권능 안에서 그리하라. 11 너희가 마귀의 간계들을 대적하여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2026-05-03 07:49:29 | 이정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자신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넘어질 수 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친한 지체들 간이라도 간혹 말실수를 하게 되지만, 온유하게 받아주는 지체들에게 또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2026-05-02 18:58:48 | 김지훈
다시 한번 환기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충돌이 일어난 후에야 돌아보고 조심할걸..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또 한번 다짐하게 하는 글입니다^^
2026-05-02 14:56:36 | 최성미
형제님글이 제겐 일침이면서 큰위로가 돼요.감사합니다~ <문제는 어떤 마음으로,어떤 방식으로 말하느냐이다>명심하겠습니다.하나님이 제게 긴-터널을 주신 이유가 온유한 마음 때문인가 싶을 정도로 쉽지않네요..예수님을 드러내야지 하는 의식적 훈련으로만 겨우되는 저의 본성입니다.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깊이 생각하지 못하느냐?-마태복음7장3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6-05-01 22:20:48 | 목영주
맞는 말인데, 왜 기분이 나쁠까!   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서로를 통해 배우고 자라간다. 그러나 교제 가운데서 기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불편함과 오해도 경험하게 된다. 오늘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갈등을 통해 강점과 약점의 관계를 돌아보고, 성경이 말하는 바른 태도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아래 대화를 떠올려 보자. A: 글쎄. 그이 아들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야채인간이 됐다고 하더라. B: 야채인간이 아니고 식물인간 아니에요? A: 제주도에 가면 비말국수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더라. B: 비말국수가 아니라 보말국수 아니에요? A: 여름에 팔을 보호하려면 쿨피스를 입어야 한다고 하더라. B: 쿨피스가 아니라 쿨토시 아니에요? B의 말은 모두 맞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듣는 사람은 기분이 상한다. 심지어 B는 “아는 척한다”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강점과 약점은 같은 뿌리가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B는 정확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정확함은 분명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런 사람은 공동체에 꼭 필요하다. 그러나 그 정확함이 때로는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 결국 강점이 약점으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이처럼 강점과 약점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두 얼굴이다.   우리의 성향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의 성향을 살펴보면 이 사실은 더욱 분명해진다. 외향형은 분위기를 살리는 힘이 있지만, 지나치면 말로 실수하기 쉽다. 내향형은 신중하지만, 차갑거나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 감각형은 현실적이지만, 상상력이 제한될 수 있다. 직관형은 창의적이지만, 현실을 놓칠 수 있다. 사고형은 논리적이지만, 상대의 감정을 놓치기 쉽다. 감정형은 따뜻하지만, 감정에 휘둘릴 수 있다. 판단형은 계획적이지만, 융통성이 부족할 수 있다. 인식형은 유연하지만, 체계성이 부족할 수 있다. 이처럼 모든 강점은 동시에 약점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강점이 약점으로 흐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매우 현실적으로 다룬다.   “형제들아, 만일 어떤 사람이 잘못에 빠지거든 너희는 온유한 영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 세워주고 너 자신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 너도 시험에 들지 않게 하라.” (갈라디아서 6장 1절)   여기서 말하는 ‘잘못’은 우리의 특질 때문에 나오는 실수를 말한다. 우리 안에 있는 연약함과 부족함, 곧 약점을 포함한다.   바울은 두 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 세워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자신도 넘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의 교제는 단순한 친교가 아니다. 삶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강점과 약점이 드러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틀린 것을 지적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식으로 말하느냐이다.   정확함이 사랑을 잃어버릴 때, 그 말은 옳아도 사람을 세우지 못한다. 서로를 세워가는 공동체 우리는 모두 부족한 존재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부족함 속에서 서로를 세워 가도록 부르셨다.   정확한 사람도 필요하고, 따뜻한 사람도 필요하다. 논리적인 사람도 필요하고, 공감하는 사람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온유함이라는 통로를 통과할 때 비로소 공동체를 살리는 힘이 될 것이다.   우리의 강점이 누군가를 상처 입히지 않도록, 우리의 약점이 방치되지 않도록, 서로를 향해 온유한 마음으로 다가가자.
2026-05-01 16:51:17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