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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쉽게 빠질수 밖에 없는 인간의 연약함에는 당연 위로공감하지만, 자기 의 또는 내로남불 가득한 인격체에겐 (말씀으로 근거한)일침 한번 그리고 그 좋은 공감능력도 최대한 힘들게 억누르며 시간을 흘려보내야 하는 때도 있어요..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목적한 것에는 때가 있으니 .....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화평할 때가 있느니라-전도서 3장 1절~8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낙심하는 모습이 예수님께 덕이 안될까봐  https://www.youtube.com/live/0UW9FY5-wvA?feature=shared 이 영상을 명절때 보았습니다. 힘내세요~^^  
2024-09-18 09:18:35 | 목영주
안녕하세요, 입추가 한참 지났음에도 무더위는 여전하지만, 어느덧 한국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성도님들의 가정에 예수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자매 모임은 방학 후 두 번째로 교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2. 변화는 정말 가능한가?], [3. 어떤 변화를 꿈꾸는가?]였으며, 함께 나눈 이야기와 책의 내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chapter 2 변화는 정말 가능한가? _조작된 거짓 희망  1장에서는 교회의 문화와 복음 사이의 간극을 짚어 보았다. 이번 장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문화적 영향력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성경 밖에서 변화를 위한 대안을 찾게 하는지 살펴보려 한다.  :우리는 이 목차를 읽으며, 성도들이 성화를 생각하면서 교리와 삶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발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장에서 성도의 삶에서 복음의 한 측면만을 강조하는 것(율법주의, 형식주의 등)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길에서 멀어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56p 거짓희망- 성경은 죄의 사악함과 우리가 죄와 얼마나 얽매이기 쉬운지 경고하는 한편,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에 대한 언약들을 가득 제시한다. 반면 우리의 문화는 변화에 대한 갖가지 이론들로 자유에 관한 나름의 경고와 잘못된 해법들을 약속한다. 이 대안적 이론들은 자유를 즐기면서도 혼돈은 피하되 우리의 관심사와 자신감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다고 그럴듯하게 약속한다. 우리는 늘 변화에 대한 거짓된 이론과 약속들을 걸러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들은 많습니다. 이러한 거짓 희망들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인데, 책의 본문에 나왔듯이 골로새서 2장 6-8절 말씀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건 서적 안에도 성경적이지 않은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심해야 합니다.  58p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보다 더 뛰어난 것처럼 자신을 포장하라는 해법과 또 공허하고 헛된 눈가림식 처방에 사로잡힌다고 말한다. 실제로 우리 문화는 성경 진리의 어떤 면만을 살짝 빌려 와서 성경적인 지혜인 양 가장하는 공허하고 헛된 학설들로 가득하다.  :크리스천으로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세상 문화에 초점을 맞추면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공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에 초점을 두면 우리 모두 부족하지만 성화의 삶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보통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갈 때(부부, 부모의 관계 등) 오은영 박사님처럼 세상에서 유명한 패널들이 있습니다. 이런 심리 상담에는 맞는 부분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의 심리 상담에서는 다루지 않는 '죄'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조심스럽게 조언을 할 때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죄' 문제를 이야기할 용기도 가끔씩 필요합니다. 사람의 환경이나 자기 연민에 집중하여 공감해주는 것은 좌파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며, 이는 헛된 속임수입니다.  65p 예수님은 나의 심리 치료사이신가, 나의 구원자이신가?  :우리는 이 질문에 우리도 모르게 쉽게 속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해 주신 그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76p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이란 그 중심에서 세상과 육신과 마귀를 대적해 영광스럽게 싸우는 삶이다. 동시에 이 삶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했다는 극명한 징표이기도 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싸움이 있어야 제대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성장 면에서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hapter 3 어떤 변화를 꿈꾸는가?  85p 긍정적인 삶의 변화는 나의 바람이 하나님의 목표와 일치할 때 일어난다. 개인적인 편안함과 자기만족이라는 목표에서 등을 돌릴 때, 우리는 비로소 그리스도를 찾아 나설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목표란 하나님의 뜻을 의미하겠지요? 정말 도전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 편안함과 자기만족은 그리스도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멀다고 생각해요. 가끔씩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하며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나를 발견하는데, 여전히 내가 중심이 될 때가 있다는 것을 성령님께서 인지하게 해주십니다. 태풍이 부는 방향(하나님의 인도)대로 내가 나가겠다는 생각이 빠른 변화를 이루어냅니다.  89p 삶은 절대로 간단하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하는 것은 한 과정이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하나님께 어려운 일들을 맡긴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성경은 죄와의 싸움이 얼마나 심각하고 치열한지 잘 보여 준다. 각각의 개인들, 친구 관계, 교회, 결혼 생활 그리고 이웃이 한순간에 바뀌지는 않는다.  92p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원한다면 최종 목적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 삶의 구체적인 일들은 오직 영원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에만 이해될 수 있다.  -영원한 삶은 우리로 하여금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한다.  :또 중요한 것은 주님이 사랑하시는 교회와 주님의 몸의 지체인 우리 형제와 자매들을 보며 하나님이 그들 안에 계시다는 것을 항상 상기하고, 조심스럽게 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97p 우리가 영원을 다해 축하할 가치가 있는 한 가지는 우리의 구원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우리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 그 한가지, 바로 죄로부터 계속해서 건짐을 받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만 하신 것이 아니다. 우리를 회복시키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주님의 성품을 가진 자들로 만들고 계신다.  104-105p 우리는 최종 목적지를 보장받았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결코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죄 사함의 은혜와 그분이 한늘에 마련해 두신 처소를 잃어버릴 수 없다. 최종 목적지만을 바라보며 그곳으로 인도하는 지침들을 따를 때, 우리는 그 무엇도 보장되지 않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종 목적지를 바라보며 주님의 지침을 따를 때’라는 점입니다. 앞의 내용들만 생각하게 되면 예정론에 빠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09-16 22:16:09 | 박수현
글정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건강식반찬도 잘 보았습니다. (억울함,명백한 팩트를) 때,상황을 기다렸다 말해야 하는 순간에 직면했을때, 눈물이 살짝나는 제 자신을 보며 나 자신을 죽인다는게 참 쉬운게 아니구나 요즘 깨달아요..하나님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세분이나 저를 지켜주신다는 말씀으로 위로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자기 자식들을 불쌍히 여기는 것같이 주께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우리의 구조를 아시며 우리가 먼지임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니라- 시편 103편 13,14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09-08 16:54:06 | 목영주
 안녕하세요? 여름방학을 마치고 자매 모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건 서적을 읽고 공부도 했는데, 자매 모임의 교제가 없으니 마치 앙꼬 없는 붕어빵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 안에서의 교제가 참으로 소중하다는 생각을 긴 방학을 지나는 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폴 트립과 티모시 레인이 공동 저술한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입니다. 이 책은 이번 주일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데이비드 폴리슨 교수님이 20여 년간 연구하고 강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집필되었다고 합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성화에 대해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들까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자매 모임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와 책에서 감명 깊었던 내용들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역자의 글 - 김준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학 교수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는 사람의 근본적인 변화와 회복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서는 우리 마음의 실체를 보도록 도와줍니다. 내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이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성경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책을 처음 펼치면 보통 역자의 글이 나오는데,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위의 구절을 읽으며 "그리스도인인데 성화가 왜 안 될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는 것 같았고, 마치 상담을 받는 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왜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에게 날마다 필요한 복음이 더욱 강하게 우리를 사로잡고 더욱 분명해지기를 바랍니다.  :복음의 능력을 축소하며 살았던 것을 반성하며 '복음과 복음의 능력'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무궁무진하다.  -성령님 안에서 진리의 말씀이고, 우리가 이것을 행동함으로써 복음이 전달될 수 있다. 내 삶으로 보여주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그리고 그걸 믿음으로 인해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인생을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들이 해결되어 가는 것.  -위로를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성화의 일부. 복음으로 내가 많이 변하였다. 특히 남편과의 관계에서 절대 지지 않으려고 했던 내가 에베소서 5장 말씀으로 남편을 존중하게 된 변화가 생겼다. 복음은 나를 변화시킨다.  -우리 시야에 변화가 생긴다. 바로 앞의 땅만 바라볼 줄 알았던 시야에서, 이제는 멀리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시야로 변화됨. 한마디로, 나만 바라봤던 시야에서 남을 볼 줄 아는 시야로 바뀌었다. chapter 1 믿음 대로 살고 있는가? _삶과 복음 사이  23p 그들은 내게 장황한 이야기를 늘어놓았지만 거기에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아니 전혀 들어 있지 않았다. 신학적으로 무장된 남편이었고 신앙적으로 독실한 아내였음에도 그들의 이야기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세속적이었다!  필과 엘리의 복음에 대한 이해에는 확연한 구멍이 있었다. 그들은 그런 구멍이 있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했다.  : 우리들의 모습. 우리의 근원지가 죄의 공장이기 때문에 필과 엘리의 모습이 너무 쉽게 드러납니다. 자매 모임에 나오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4~25p 깨어진 인간관계 속에서 아파하며, 하나님을 알지만 그분과 진심으로 동행하지 않고, 세상의 것들과 씨름하며, 개인적인 성장에 있어서도 한계에 부딪치는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들이 오랫동안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왜 그토록 많은 그리스도인이 '게으르고 열매 없는'자가 되었을까?  : 이것은 매우 도전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만족하는 삶에 머물고 싶어지지만, 성경을 보며 나를 끊임없이 되돌아보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0절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내 것이 나무와 풀이 되어 타버리면 어떻게 하나?'라는 두려움을 매일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27p 우리는 복음이 우리의 직장과 주방과 학교, 침실, 마당, 심지어 우리의 차 안에도 두루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 우리는 자신이 하는 일들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 사이를 연결 짓는 복음의 원리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복음의 정신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복음에 대한 이해, 그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배울 수 있는 것.  27-33p 세 종류의 시력 상실  첫째, 자기 정체성의 상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기 속에 존재하는 죄성과 그 힘을 쉽게 간과한다는 사실이다.  둘째, 하나님의 비전을 보지 못함: 베드로가 말했듯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생명과 하나님의 성품에 속한 모든 것"(벧후 1:3)을 받았다.  셋째, 하나님의 사역대 대한 무지: 하나님은 단순히 "나는 영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이르렀다."라고 말하는 삶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우리를 끊임없는 사역과 지속적인 성장, 계속적인 고백과 회개의 삶으로 부르셨다.  : 우리의 근본 문제는 죄성인데 이것을 쉽게 간과한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 것 같습니다. 또 우리는 종교성이 있어서 특히 교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실족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자기 의견이 꺾일 때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다면 나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은 기존 다른 교회에 다닐 때 암송도 많이 하고 그대로 실천하며 살고 싶었는데 막상 실천이 안되니 많이 낙망이 되었습니다. 또 이 말씀은 "그분께 내 소유권을 이전했는가?"라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 말씀을 겸허하게 받아들어야 하는 것이 매순간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33-39p 그리스도인의 외형주의: 그 구멍을 메우려는 것들  형식주의, 율법주의, 신비주의, 실천주의, 성경주의, 심리주의, 관계주의  : 기도와 찬송(모임 때)은 가장 형식적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하고 싶으면 혼자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여럿이 모이면 잘하려고 애쓰다가 형식에 얽매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율법주의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생각해봐야 할 것은, 예를 들어 아이들이 잘못을 하거나 부부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말씀을 들이대기보다는 엄마(또는 아내)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비주의는 저자가 말하듯, 복음을 감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영적 체험으로 축소시켜버립니다. 결국 그것은 자기 만족에 불과하죠.  40p 우리는 왜 이런 대체물에 끌리는가? 고린도후서 10장 5절에서 바울은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가장'은 비록 거짓임에도, 언뜻 그럴 듯한 진리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44p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그리스도의 약속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가 오늘 우리 마음속에서 일하실 때에만 가능한 죽음 이전의 삶에 대한 약속을 받아들여야 한다.  : 휴거만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51p 은혜는 우리 죄를 용서할 뿐 아니라, 우리 마음의 가장 은밀하고 어두운 부분에서부터 가장 사소한 행동과 의미 없이 내뱉는 모든 말까지 변화시킨다. 당신이 그리스도의 자녀라면 바로 당신에게 소망이 있다!                
2024-09-07 18:39:53 | 박수현
안녕하세요. 형제자매님^^정말 무더운 여름이 이제 지나가고 아침에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날입니다.8월에는 교회의 의미, 참된 신약교회의 역사, 신약교회의 규례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이번 9월에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 하는데 필요한 주제들을 가지고 아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오광일 형제님과 박정미 자매님께서 특강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 풍성하고 심도있는 말씀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15일은 추석연휴의 시작인 관계로 중등부 모임을 따로 갖지 않습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오후예배에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09-01 08:31:48 | 전장우
바른 성경을 보고 있고, 바른 믿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행함'과 '실천'에 있어서 진실되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항상 상세하게 스케치해 주시는 박수현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진 자매님께서 V 킬포 2개로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2024-07-30 12:08:55 | 김지훈
작은 그룹으로 모여서 좋은 교재를 중심으로 우리가 이미 누리고 있던 것을 비교를 통해 알게 하니 더욱 감사가 되지요.  이제 여름이 깊어지는데 방학 안하나요? 모두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2024-07-29 19:08:29 | 이수영
사진속 어진자매님께 저도 브이~~답했어요~^^  -오 사람아, 그분께서 무엇이 선한 것인지 네게 보이셨나니 주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의롭게 행하며 긍휼을 사랑하고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미가서 6장8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07-28 22:18:37 | 목영주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계속되어 건강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하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어느덧 7월도 훌쩍 지나가서 가을도 성큼 다가올 것만 같습니다. 8월 한 달은 자매 모임이 휴식기를 가지고, 교제의 계절(?)인 가을에 다시 만날 것 같습니다. 어느새 [문해력으로 읽는 성경]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우리 자매들을 매우 성장시켜준 책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례들을 비유로, 킹 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을 더욱 확신하게 되고, 바른 문해력이 가져다주는 유익성과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의 마지막은 작가의 핵심적인 결론을 포함하고 있어서, 오늘은 책의 내용 위주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4장 킹제임스 흠정역 변호 성경의 이해를 돕는 킹제임스 흠정역의 친절한 표현들  미안한 말이지만 이 성경(개역성경)을 가지고는 궁금함과 모호함의 미로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말씀에 대한 온전한 이해는 요원하다. 번역에 오류가 많은 성경의 가장 큰 폐해는 개념의 뒤틀림이며, 판을 제대로 읽지 못하게 한다는 점이다. : 개념의 뒤틀림에서 크게 공감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하나만 봐도, 개역성경으로 읽었을 때는 여러 번 읽어도 내용을 도무지 알 수 없었으나, 킹제임스 흠정역으로 읽으니 교리와 의도를 충분히 알 수 있어 감동했던 적이 있습니다. 개역성경의 아쉬운 점은,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개념이 잡히지 않고 오히려 모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개역성경의 장점은 운율 자체가 외우기 쉽게 되어 있어 암기가 편하지만, 아무리 말씀을 암기해도 그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역성경은 훌륭한 점이 많고, 한국 기독교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도구 없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 어렵다.독자 혼자서는 뜻을 정확히 알 수 없고 주석과 사전과 목회자, 신학자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물론 아무리 잘 번역된 성경도 그런 도움은 필요하지만 그 정도의 차이는 엄청나다.  가끔 흠정역을 읽다 보면 기존 성경 문체와 약간 다른 친절한 표현들이 돋보인다. 친절하다는 것은 뜻을 구체적으로, 또 명확하게 알려 준다는 의미다. 그 점에서/ 어떤 점에서 네게는 다섯 남편이 있었고 지금 네게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그 점에서(Inthat) 네 말이 참되도다, 하시니라. (요 4:18, 흠정역) 너에게 남편이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요 4:18, 개역) 이 부분은 없으면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니겠지만 뜻을 명확히 해 준다. 여러 남편이 있었으나 이별했고, 지금도 남들이 남편으로 여길 만한 남자가 있지만 혼인한 상태는 아니니 수가의 사마리아 여인이 한 말은 '바로 그런 점에서는' 맞는 말이라고 하신 것이다. 대충 말했다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여인은 깜짝 놀랐을 것이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신자는 원어 성경을 무시할까?  "성경을 제대로 보려면 원어를 봐야지 왜 자꾸 영어를 이야기할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반문할 수가 있다. "어떻게요?"  도대체 무슨 수로 우리가 원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인가? 한국어 성경을 보는 이유도 원어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신구약 전체를 원어로 완전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역사서들을 잘 아는 이들의 번역 없이 바로 그것을 보려 한다면, 전문가들이 원어 성경을 공부할 때처럼 몇몇 표현들만 알려 준다면 어떨까. 아마도 처음부터 잘 된 번역본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잘못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훈민정음 원본의 소중함을 기억하지만 지금은 사라진 표현과 표기법도 많아 읽으려야 읽을 수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든 민족은 모국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일 것이다. 그러려면 원어 원본부터 중간 번역본인 영어 역본 등이 모두 변질되거나 짜집기되는 등 편집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전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킹제임스 성경이다.    개인적 결론은 이렇다  1. 영어 성경은 킹제임스 성경과 다른 모든 성경으로 나뉜다.  2. 한국어 킹제임스 성경은 흠정역과 다른 모든 성경으로 나뉜다.  3. 탄탄한 성경을 뒤엎어 새로운 역본을 만들면 부실한 성경이 탄생하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4. 번역한 사람이 싫어서 다른 성경을 택하는 일은 정당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에필로그  우리 성경 신자들에게는 말씀을 전달하고 선포하는 것과 함께 또 다른 책임이 있습니다. 바른 성경을 지녔고, 또 믿고 있기 때문에 행함과 실천에 대한 더 큰 문제의식이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좋은 성경을 가졌다는 사실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이 대언의 말씀들을 읽는 자와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그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때가 가깝기 때문이라." (계 1:3)  성경은 알고 마는 책이 아니며, 애지중지한다고 내가 변화되는 책이 아닙니다. 이제 읽고 듣고 믿는 것을 넘어 행하는 사람이 됩시다. 이것이 이 책의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07-28 21:27:25 |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