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상당히 거시기한 감 있습니다만...^^...그 이상의 적절한 제목이 없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생애 가장 잘한 일, 그것은 바로 신학원, 그것도, 사랑침례교회 신학원 과정을 이수한 일이랍니다.
생애 가장 잘한 일, 그런 건 원래 혼자서, 속으로만 고이 간직하고 살아감이 옳지...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무척 주저한 끝에 글 올려봅니다. 혹시 어떤 분께는 작은 정보라도 될지 모른다는, 그러할 경우 작은 은혜 나눔이 될 수도 있겠다는 또 다른 생각 때문에 말입니다.
사실은 말입니다...사랑침례교회 신학원 관련 홍보성(^^) 글 작성하고 싶은 마음 오래전부터 있었음에도 마땅한 글 시작부가 떠오르지 않아 미루고 있던 중, 마침 그에 적절한 듯한 성경 말씀 구절들이 보이기에 이렇게... ^^
사도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실한 형제들에게 보낸 편지(골1:2)에서, 그들이 질서 있게 행하는 한편 그리스도를 믿는 그들의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뻐하는 가운데(골2:5)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세워지고,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그 안에서 넘치도록 감사를 드리라. 어떤 사람이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조심하라. 그것들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초보 원리를 따르는 것들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니라(골2:7-8)...라고 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세워져 감사함과 아울러 충만한 믿음 안에 굳게 서는 것...그것은 바로 바람직한 믿음 생활의 모델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위 골2:7 말씀 구절 중 ‘가르침을 받은 대로’라는 대목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세워지기 위해서는 가르침을 받을 필요 있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가르침의 도구는 결국 성경 말씀일 것이고, 그것 뭐, 수없이 읽다 보면 언젠가 통달할 날 있겠거니라는 분 아마도 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성경 말씀, 그것은 123층 롯데타워 급 또는 그 이상의 초현대식 복합건물에 비유할 수 있겠고, 그런 건물의 경우 해당 건물에 관한 모든 것 꿰뚫고 있는 전문가의 설명, 즉 가르침 없이는 그 내부구조는 물론 외관조차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기에 말입니다.
성경 말씀에 관한 정확한 이해, 그것은 곧 바른 구원의 길로 접어듦을 뜻하기에, 적어도 구원을 추구하는 사람 누구라도 관련 전문가 찾아 제대로 된 가르침 받고자 노력함이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전문가가 바로 옆에 있다면...더할 수 없는 행운에 감사하며 그를 사부님(^^)으로 삼아 가르침 받아야만 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에서 저는 사랑침례교회 신학원을 선택했고, 지금까지도 그때 그 선택을 일생일대의 잘한 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감히...웬만하면(^^) 사랑침례교회 신학원 공부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이라는 취지의 이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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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식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창세기, 마태복음, 성막, 예레미야서, 로마서, 조직신학1, 조직신학2, 요한계시록, 설교와 설교자...이렇게 9개 교과목을 2년 동안에 걸쳐 수강(유튜브 청취)하는 동시에 격주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유튜브 청취와는 별도로, 몇 권의 추천 도서들을 읽고 요약문 제출하는 교과목도 하나 있답니다. 그러니까, 총 10개 교과목인 셈이죠.
구체적 수강 내용의 예를 하나 들면, 신학의 꽃이라고들 하는 조직신학의 경우 72강에 걸쳐 성경,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 사탄, 천사, 창조와 진화, 사람, 죄, 구원,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 교회, 침례, 침례교회와 침례성도, 목사, 집사, 헌금의 원리, 재림과 휴거, 뉴에이지...이렇게 우리 정통 침례교의 진수를 배우게 됩니다.
위 조직신학 수강 내용을 특별히 예로 든 이유인즉, 조직신학에 더하여, 죄, 믿음, 은혜, 구원 및 칭의에 관한 기독교 기본 진리의 확증은 물론 이스라엘 관련 하나님의 계획 등을 아우르는 정녕 총체적이고도 심오한 가르침 담고 있는 로마서까지 제대로(^^) 배운 사람의 생각(mind) 속에 갖춰질 견고한 교리체계...를 한번 상상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게다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로마서만 더해지는 게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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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과 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어떤 변화가 있느냐? 참된 구원, 구속에 이르는 길이 선명하게 드러나 보임을 자각할 수 있더군요. (말씀의 통달 수준 어쩌고 하는 건 절~~~~~~~대로 아님 ^^)
바꾸어 말씀드리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닌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는(골2:7-8) 자들의 속임수와 간교한 술수로 인해 교리의 모든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 밀려다니지 아니할(엡4:14) 수 있는 능력 확실히 갖춰진답니다. 중도 포기 없이 매진하는 한 마침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엡4:13) 성장해 나가겠죠.
유튜브, 그 마력적 매체의 종횡무진으로 인해 온갖 거짓 교리, 이단 난무하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흔들리지 않는 교리체계의 확립, 신학원 과정을 이수함에 따른 효과가 그것이라면 더 이상의 가치 있는 일이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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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무리함에 있어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괜한 글 올리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혹시 어떤 분께는 부담스러운 또는 언짢은(‘공부’라는 단어 때문에 ^^) 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언짢게 해드릴 생각으로 올린 글 절~~~~~~~대로 아니오니 널리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끝 )
2025-01-26 22:53:05 | 최영오
다양한 상황하에서의 배신, 그리고 교훈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실하지 못한 채 연약한 제 자신의 모습도 오버랩됩니다^^;
ps. 소제목 중, 베드로의 부인(아내)이 배신했다는 줄 알고 순간 오잉? 했네요^^;;;
2025-01-26 17:58:45 | 김지훈
나이가 들수록 의리(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라는 단어에 마음이 가면서 좋아졌어요.청문회를 통해 진실,진심이라는 말이 참 멋지고 살맛나게 하는 거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구요..남은 인생 진리이신 예수님께 순종하는 마음과 이세상에서는 의리있게 살다 가야지 생각했습니다. 특히 남편에게,자식에게요~^^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내가 어떤 일로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고 항상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 안에서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내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시요 죽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이라-빌립보서1장 20,21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5-01-24 23:14:58 | 목영주
야곱과 에서의 배신에 관해서는 나의 생각은 이렇다. 에서는 여러가지 일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걱정을 끼쳤다. 그리고 들과 산으로 돌아다녔다. 하지만 야곱은 집안에 항시 있으면서,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하는지 늘 보고 들으며 살았다. 그래서 자신도 하나님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알고 있어다고 본다. 비록 에서에게는 안좋은 일이긴 하나,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았기에 어머니의 지원을 받은 것이고, 분노한 형을 피해 삼촌에게로 갈 때도 하나님께서 나타나시기도 했다. 즉 야곱이 사람 눈에는 야비하고 사기꾼처럼 보이나 하나님의 눈에는 에서보다 의로운 사람으로 보았음에 틀림이 없다. 즉 성경의 글에 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야곱은 하나님이 이쁘게 보일 일들을 했음을 간파할 수 있다. 하나님편에서는 배신은 아니라고 본다..
2025-01-24 22:15:57 | 이현엽
진짜 사나이들과 배신자들
인간은 비상상황일 때 본색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요즘 유행하는 단어가 '진짜 사나이'와 '배신자' 인 것 같다. 계엄으로 비상상황이 발생하자 배신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여당 국회의원들, 국무위원들, 검사들, 판사들, 군 장성 등 모든 곳에서 배신자들이 바글바글한 것을 보면서,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막상 배신을 당한 대통령의 충격, 실망감, 분노, 허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떻게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을 배신할 수 있는가? 아래 성경에 나오는 배신 사례를 보자.
Ⅰ. 구약에서의 배신 사례
가인과 아벨 (창세기 4장)
가인은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자신의 제사는 거절하시자, 동생 아벨을 질투하여 들에서 그를 죽인다. 이는 형제 간의 신뢰와 사랑을 저버린 배신의 대표적 사례이다.
야곱과 에서 (창세기 25, 27장)
야곱은 형 에서의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으로 노리고, 나중에는 어머니 리브가의 도움으로 아버지 이삭을 속여 에서의 축복까지 빼앗는다.
요셉과 그의 형제들 (창세기 37장)
요셉의 형제들은 그를 시기하여 구덩이에 던지고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은 20개에 팔아버린다. 형제의 배신으로 요셉은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다.
삼손과 들릴라 (사사기 16장)
삼손은 블레셋 여인 들릴라를 사랑하지만, 그녀는 블레셋 지도자들과 공모하여 삼손의 힘의 비밀을 알아내고 그를 배신하여 넘긴다.
사울과 다윗 (사무엘상 18-31장)
사울 왕은 다윗을 시기하여 그를 여러 번 죽이려 하지만, 다윗은 계속 충성스럽게 행동한다. 사울의 배신적 행위는 왕으로서의 신뢰를 깨뜨리는 사건이다.
압살롬과 다윗 (사무엘하 15장)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아버지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고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왕국을 위협한다. 이는 가정 내 배신의 극적인 사례이다.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출애굽기 32장, 예레미야 2장)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우상 숭배에 빠지며 하나님을 배신한다. 출애굽기에서는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하고, 예레미야서에서는 바알을 섬긴다고 책망받는다.
Ⅱ. 신약에서의 배신 사례
가룟 유다의 배신 (마태복음 26장, 마가복음 14장, 누가복음 22장, 요한복음 18장)
가장 유명한 배신의 사례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은 30에 팔아넘긴다. 이는 기독교에서 인간의 배신과 탐욕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베드로의 부인 (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했지만, 체포 후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다. 이는 두려움 속에서의 배신으로,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유대 지도자들의 배신 (요한복음 19장)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고 로마에 넘겨 십자가에 못 박도록 요구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거부하고 예수를 배신한다.
바울의 동역자들의 배신 (디모데후서 4:10, 4:14)
바울은 데마가 현재의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떠났으며, 알렉산더가 내게 많은 악을 행하였다고 언급한다. 이는 사역 중에 발생한 동역자의 배신이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을 떠올려 보자. 이 어려운 시국에도 진짜 사나이들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훈 경호차장 등은 소신을 굽히지 않고 꿋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든든한 모습에 소망이 있다. 이들의 진짜 사나이다운 모습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진짜 사나이 롤모델로 교과서에 나오지 않을까!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가족, 친지, 친구들을 만나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될텐테, 탄핵 찬성, 탄핵 반대와 같은 주제는 잠시 접어 두고, 진짜 사나이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들은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기록되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성경기록들이 주는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로마서 15장 4절)
2025-01-24 18:59:03 | 이규환
There are only two genders; male and female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앞으로 미국 정부가 남자와 여자, 단 두 개의 성별만 인정하겠고 한 것이었다.
민주당 정권에서 시행하던 소수자, 다양성 포용정책과 진보적인 가치를 모두 배척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공적·사적인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인종과 성별을 사회적으로 조작하려 시도하는 정부 정책을 종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미국의 공식적인 정책에는 오직 2개의 성별; 남성과 여성만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re are only two genders: male and female.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취임식 전날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자신의 행정부 하에서 학교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역사를 존중하고, 위대한 미국 국기를 항상 존중하도록 가르칠 것이며, 비판적 인종 이론(critical race theory)과 트랜스젠더 광기(transgender insanity)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도 했다.
성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사실 그가 취임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그는 제45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시기에도 남녀 외에 다른 성이 존재한다는 주장에 부정적 입장을 취했었다. 이번 대선의 후보였던 당시에도 그는 여성으로 성전환한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고, 학교에서 제3의 성에 기반한 성별 교육도 끝내겠다고 반복해서 언급했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이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우리나라도 미국 못지않게 젠더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 이른바 ‘성별 자기 결정권’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성별 자기 결정권은 자의적 인권(권리를 인권으로 둔갑시켜 스스로 생각하는 인권)을 주장하는 자들이 강조하는 논리다. 이들은 성별 자기 결정권을 자신의 성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오전에는 남자, 오후에는 여자인 제3의 성이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는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성별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성염색체가 XY면 남성, XX면 여성이다. 수정 시 유전자 구조가 확정되면, 이 구조는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다만 유전자 변이와 이상에 의하여 XY 염색체에 X염색체가 추가되거나(클라이멘트 증후군), XX 염색체에 Y 염색체가 추가되어(터너 증후군)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런 경우에도 생물학적으로 바뀌는 일이 없고, 성별이 유지된 상태에서 치료한다. 성전환 수술을 한다 해도 변함없는 사실이다. 이처럼 의학적으로 분명한 사실을 인권의 이름으로 바꾸겠다고 하는 것이다.
성별 자기 결정권의 원조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생물학 성별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역사 유물론은 생물학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의 상호작용을 포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트랜스젠더가 왜 존재하는지 묻는 것이 아니라 트랜스젠더의 성별 자기 결정권을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 생물학적으로 성별이 무엇이든, 사회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력은 심대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법원의 판결을 보면 종전에는 사람의 성을 성염색체와 이에 따른 성기 등 생물학적 요소에 따라 결정했으나, 최근에는 생물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요소들 역시 사람의 성을 결정하는 요소 중의 하나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판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점차 이념에 치우친 심각한 판결이 예상된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는 2017년부터 성(sex) 대신에 젠더(gender)라는 용어로 변경하면서 양성평등에서 젠더 평등 정책으로 변화되었고, 성별 자기 결정권을 온전히 인정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정책과 양성평등기본법의 주요 목적은 ‘성 주류화 정책’이다. 즉 성별의 기준을 성염색체와 생식기 등 생물학적 요소를 배제하고, 오로지 심리적 요소만을 기준으로 하여 자신이 속한다고 느끼는 성을 법과 정책을 통해 승인하는 ‘성 주류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정책은 성평등 정책을 내세워 심리적 성 결정 기준을 정책으로 시행하겠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성전환자는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성을 선택하는 성별 자기 결정권을 충분히 인정하겠다는 논리이다.
피터 바이어하우스 박사(독일 신학자)는 젠더주의가 시대의 마지막 징후라고 경고한다. 젠더주의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세운 창조 질서에 대항하는 이데올로기로 종말적인 관점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불법 시대에 난무할 대표적인 사상으로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 12절에 “불법이 성행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젠더주의자들을 향한 경고와 더불어 오늘날, 이 시대를 향한 외침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2025-01-22 17:41:26 | 이규환
우리나라 국민들이 더 깨어나길 소망합니다.
크리스천들이 배도에서 돌아오길 간구합니다.
2025-01-19 08:43:30 | 김지훈
북한의 5호담당제와 민주파출소
'민중의 지팡이'란 말은 들어봤어도 '민주파출소'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다. 경찰이 그동안 운영하던 파출소 명칭이 민주파출소로 바뀌었나? 하고 알아보니, 더불어민주당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플랫폼이었다.
아래 내용은 젠스파크(Genspark) AI에게 “북한의 5호담당제와 민주파출소의 특징과 공통점에 대해서 설명해 줘”라고 명령하여 얻은 답변 내용이다.
북한의 5호담당제
북한의 5호담당제는 1958년에 도입된 주민 감시 및 통제 시스템으로, 모든 가구를 5호 단위로 나누고 각 단위에 한 명의 선전원을 배치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감시하는 제도다. 이 제도의 목적은 주민들이 당의 지침을 따르도록 유도하고, 반체제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선전원은 각 가구의 정치적 충성도를 평가하고, 비위행위를 감시하여 당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서로를 감시하게 되고, 사회적 통제가 강화된다.
민주당의 민주파출소
더불어민주당이 운영하는 '민주파출소'는 허위 및 조작 정보 신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최근 정치적 갈등 속에서 가짜뉴스를 신고하고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알려졌다. 민주파출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호신술, 유치장, 교도소 매뉴가 있는데, ‘호신술’은 각 사안별로 신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유치장’은 자기들이 가짜뉴스라고 판단하여 고발한 사건을 보여주고, ‘교도소’는 재판 결과를 보여준다. 이 플랫폼은 국민들이 가짜뉴스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민주당의 입장을 지지하는 정보를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민주파출소는 신고된 정보를 바탕으로 가짜뉴스를 구분하고, 이를 통해 민주당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누가, 어떤 기준으로 가짜뉴스를 판단하는지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공통점
감시와 통제:
두 시스템 모두 특정 집단이나 개인의 행동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5호담당제는 주민의 일상생활을 감시하는 반면, 민주파출소는 온라인에서의 정보 흐름을 감시한다.
정치적 목적:
두 제도 모두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5호담당제는 체제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민주파출소는 민주당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능한다.
사회적 압박:
두 시스템은 사회적 압박을 통해 개인의 행동을 조정하려는 의도가 있다. 북한에서는 주민들이 서로를 감시하게 만들어 반체제 활동을 억제하고, 민주파출소는 가짜뉴스 신고를 통해 반대 의견을 억제하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민주파출소는 더불어민주당의 국민소통위원회에서 운영되며, 허위 및 조작 정보 신고를 위한 시스템으로, 가짜뉴스를 신고하는 기능 외에도 민주당의 정치적 메시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플랫폼은 가짜뉴스를 신고한 후, 이를 분석하여 민주당의 입장을 지지하는 정보로 변환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또한, 민주파출소는 신고된 정보의 통계를 제공하여, 가짜뉴스의 확산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반면, 북한의 5호담당제는 주민 감시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서로를 감시하게 하여 체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 반체제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제도는 주민들 간의 불신을 조장하고, 당의 지침을 따르도록 강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두 시스템은 모두 정보의 흐름을 통제하고, 특정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보인다. 민주파출소는 가짜뉴스를 통해 민주당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5호담당제는 체제 유지를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여기까지가 AI 답변이다.)
참고로 Genspark AI는 인공지능 검색 엔진 회사로, 주로 AI 모델을 활용하여 사용자 쿼리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2023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위치하고 있다. Genspark AI는 전통적인 검색 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 최신 AI 기반 검색 엔진으로 여러 개의 AI 에이전트가 협력하여 작동하며, 방대한 데이터 출처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정제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제공한다. 끝.
2025-01-16 16:15:17 | 이규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믿는 자들도 맹목적으로 덮어 놓고 받아들이지 말고, 성경에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잘 깨달아 말씀 선포자를 바르게 구별하는 지혜를 갖춰야 하겠습니다.
2025-01-11 12:37:58 | 김지훈
사랑침례교회 성도님이나 구독자 되신분이 아니라면 이렇게 성경을 바르게 해석한다는 것, 사실상 어렵습니다!!
저라는 인간, 이 번주일에도 목사님 설교말씀 아무 의심없이 편하게 들으며 아버지하나님께 제대로 예배드릴수 있을것 같아 행복합니다~~
2025-01-10 22:36:00 | 김야곱
귀를 씻고 싶어서라는 말씀에 웃음이 났어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버지!누가복음17장 27절~30절 말씀으로 기초를 등한시 한(옳은것을 생각하며 살지 않은) 지난 날을 회개합니다. 나라사랑하는 저희들 마음을 깊이 봐주시고 징계 한번 더 미뤄주세요..저는 말씀읽기 좋아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애쓰다 아버지 뵙겠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말하자면 그분의 길은 완전하고 주의 말씀은 정제되었나니 그 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모든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는도다-사무엘기하 22장31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5-01-09 21:30:29 | 목영주
새해가 막 시작되는 때의 이 깊어가는 겨울밤에 기도 드려 봅니다.
그날...가라지로 불태워지는 그런 일은 없기를...
2025-01-08 23:24:18 | 최영오
아무 일 없었던 듯 지내자니 예수 그리스도 주님 앞에 죄 짓는 것 같은 생각 들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대략 열흘 전쯤, 애국 관련 여차저차하여(^^), 다른 교회 어떤 유명한 목사님의 유튜브 설교를 잠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성탄절에 맞춰 동방으로부터 온 지혜자들이 아기 예수님께 올린 3 가지 탄생축하 선물에 관한 말씀을 시작하시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동방의 지혜자들이 올린 3 가지 선물, 즉 황금, 유향 및 몰약에 담긴 뜻 어쩌고 하시기에 잠시 들어볼까 말까 하던 차에...뭐, 들어볼 것도 없이 그만 말문이 막혀 버렸답니다. 아기 예수님이 황금을 받았으니,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황금이 굴러 들어온다...라는 그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황금에 담긴 뜻을 그런 식으로 거시기해 버린 마당에 유향과 몰약에 담긴 뜻 풀이가 제대로 될 리는 만무한 법, 결국은...황금뿐 아니라 귀한 선물들이 마구 굴러 들어온다는 식으로 말씀을 마무리하시더군요.
아무리 별 희한한 것들이 무슨 의원이랍시고 말인지 막걸린지 늘어놓는 세상이라지만...솔까말, 명색이 목사님, 그것도 유명한 목사님 설교 말씀 듣던 중 막걸리 떠올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얼마나 서글프던지요. 눈물 나려 했답니다. 이어지는 아멘! 아멘! 외침들이 정녕 원망스러웠다고나 할까요.
말문 막혔다가 풀린 다음의 잠시 황당한 시간이 지난 다음, 이래서 신학원은 나와야 하는 거다...그것도, 좋은 데 나와야 하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정신이 돌아왔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는...좋은 신학원, 즉 사랑침례교회 신학원 수강과목 ‘마태복음’ 79강 중 제13강 노트를 펼쳐보았습니다.
거기 적혀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동방의 지혜자들이 아기 예수님께 올린 3 가지 선물에 담긴 뜻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들 3 가지 선물이 예표하는 예수님의 3 가지 사역, 즉 삼중 사역과 관련 성경 구절 예들을 짚어볼까 합니다.
1. 황금 : 왕으로서의 예수님
황금은 왕좌, 왕권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었습니다. (왕상10:18 참조) 바꾸어 말씀 드리면, 동방의 지혜자들이 선물로 올린 황금은 아기 예수님 바로 그분이 온 창조세상을 다스릴 왕이심을 예표한 것입니다.
관련 성경 구절 예 :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이 우리에게 주어졌는데 그의 어께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분, 조언자, 강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 – 사9:6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네가 유다의 수천 가운데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에서 치리자가 될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오리라. 그의 나아감은 옛적부터 있었고 영원부터 있었느니라 – 미5:2
2. 유향 : 대제사장으로서의 예수님
유향은 하나님께 올리는 경배와 기도에 사용되었습니다. (출30:34-38 참조). 바꾸어 말씀 드리면, 동방의 지혜자들이 선물로 올린 유향은 아기 예수님 바로 그분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 즉 대제사장이심을 예표한 것입니다.
관련 성경 구절 예 :
그러므로 그분께서 모든 일에 자기 형제들과 같게 되실 필요가 있었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하나님께 속한 일들에 긍휼 많고 신실하신 대제사장이 되사 백성들의 죄들로 인한 화해를 이루려 하심이라 – 히2:17
우리가 말한 것들에 관한 요점은 이제 이것이니 곧 우리에게 이러한 대제사장이 계신다는 것이라. 그분은 하늘들에서 존엄하신 분의 왕좌 오른쪽에 앉아 계시며 – 히8:1
3. 몰약 : 대언자로서의 예수님
몰약은 장례 의식에 사용되던 부패 방지 및 시신 처리용 향료로서 죽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요19:39 참조) 바꾸어 말씀 드리면, 동방의 지혜자들이 선물로 올린 몰약은 아기 예수님 바로 그분이 하나님의 대언자이심을, 그리고 결국 대신속죄의 희생물로 죽게 되실 것임을 예표한 것입니다.
관련 성경 구절 예 :
그 무리가 이르되, 이 분은 갈릴리 나사렛의 대언자 예수님이시라, 하니라 – 마21:11
나는 스스로 말하지 아니하였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이를 것과 말할 것을 친히 내게 명령으로 주셨느니라 – 요12:49
...
사랑침례교회 형제 자매님들 대다수가 알고 계시리라 짐작되는 내용을 새삼 정리해본 까닭...당연히 있습니다. 예수님 영접하면 황금이 굴러 들어온다...그 말 들은 귀를 씻고 싶어서랍니다. 그런 다음에라야 제대로 주일예배가 될 것 같아서 말입니다. ( 끝 )
2025-01-08 23:02:53 | 최영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바른 진리를 통해 옳고 그름을 제대로 구분하여 사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우리 주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12-25 10:13:23 | 김지훈
-오 나의 하나님이여,내가 주를 신뢰하오니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선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시편25편2절
-오 하나님이여,사슴이 물 있는 시내를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혼이 주를 찾기에 그렇게 갈급하나이다-시편42편1절
-사람이 자기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조차 가증한 것이 되리라-잠언28장9절
-나를 부르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강력한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서33장3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12-20 22:27:56 | 목영주
다음 주에 '친밀함'에 대한 글로 찾아뵐게요.
2024-12-19 23:25:44 | 이규환
가라지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마태복음에는 알곡과 가라지 비유가 나온다. 최근 시국을 보면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자꾸 아래 구절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잠든 사이에 그의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들을 뿌리고 자기 길로 가매 잎이 나고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보이므로 이에 그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그에게 이르되, 주여, 주께서 주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러면 그 밭의 가라지들은 어디서 생겼나이까? 하매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하므로 종들이 그에게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그것들을 모으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가라지들을 모으다가 그것들과 함께 곡식도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수확 때까지 같이 자라게 두라. 수확하는 때에 내가 거두는 자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먼저 가라지들을 함께 모아 불태우게 단으로 묶되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3장 25-30절)
본 칼럼을 통해 인간은 위기 시에 본성이 드러난다고 강조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때(비상상황)가 되매 여러 가라지들이 민낯을 드러냈다. 이런저런 모습으로 본색이 드러난 가라지의 모습을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여당은 당 대표부터 앞장서서 자기 당의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동참하는 가라지로 드러났다. 그들은 보수의 흉내만 내고 있었다. 무늬만 보수였다. 흉내 내는 것은 결코 오래 못 간다. 흉내를 내고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야당은 고기가 물을 만난 듯 탄핵 칼춤을 추고 있다. 다수의 의석수를 내세워 의회 독재를 일삼으며 국정을 마비시킬 지경(내란 수준)으로 몰아가더니 이제는 세상을 탄핵의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를 둘러싸고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볼썽사나운 수사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서로 수사하겠다며 소환 통보하고, 각 기관이 피의자를 따로 불러 같은 진술을 반복시키고 있다. 심지어 한 사람이 하루에 오전·오후로 나눠 두 기관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 수사기관 역사상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없다. 검찰이 수사를 공수처에 넘긴다고 하는데 두고 볼 일이다.
군 수뇌부의 한심함 역시 극치를 이룬다.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것이 무슨 잘못이 있느냐고 왜 말을 못하는가? 그저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이런 자들에게 국방을 맡겼나? 하는 자괴감이 든다. 어떤 한심한 장성은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을 묻지도 않았는데 술술 불다가 제지를 당했고, 어떤 장성은 감성팔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군이 언제부터 이 지경이 되었나? 그저 한 숨만 나온다.
여당과 야당의 모순된 주장에 진절머리가 난다. 어느 신문 사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을 개시하기 위해 법원이 보낸 통지서를 수령하지 않는가 하면 두 사건 모두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는 방법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 불법 대북송금 혐의 1심 재판부에 대해선 기피신청을 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 돌출을 원천 봉쇄하려는 포석이다. 여당은 탄핵심판 재판부 충원은 외면하면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판결은 내년 2월 15일 전에 나와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야당은 이 대표 재판을 늦추려 온갖 편법을 동원하면서 탄핵 결정은 한두 달 안에 나와야 한다고 큰소리다. 둘 다 당리당략적 사고가 습관이 된 나머지 모순된 주장을 하고도 조금의 부끄러움이나 반성이 없다." 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성경 구절이 있다.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의 눈 속에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깊이 생각하지 못하느냐? 혹은,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네가 어찌 네 형제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눈에서 티를 빼내게 하라, 하려느냐? 너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라. 그 뒤에야 네가 분명하게 보고 네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내리라.(마태복음 7장 3절-5절)
이 땅에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라고 성경은 말한다. 가라지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우리는 가라지들을 거두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수확 때가 되면 천사들이 알아서 처분할 것이다. 가라지들의 결말은 단으로 묶여서 불에 태워질 것이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자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며 좋은 씨는 왕국의 자손들이지만 가라지들은 그 사악한 자의 자손들이니라. 그것들을 뿌린 원수는 마귀이고 수확하는 때는 세상 끝이며 거두는 자들은 천사들이니, 그러므로 가라지들을 모아 불에 태우는 것 같이 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다.(마태복음 13장 37-40절)
지금 대한민국은 분열의 영들이 활개 치고 있다. 분열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감염시키고 있다. 우리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는 안 된다. 악한 영들에게 대한민국을 넘겨줘서는 안 된다. 자유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지금은 눈물로 기도해야 할 때이다.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되어 내가 내 백성의 딸의 죽임 당한 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예레미야서 9장 1절)
2024-12-19 23:20:16 | 이규환
서로 극진히 사랑하고 사모하는 지체들이 모인 사랑침례교회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지속적으로 드러내길 소망합니다^^
2024-12-17 21:50:08 | 김지훈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일까?(저의 대답은)위로입니다. 요즘같은 시국에 함께 견디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존재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기 위하여 푯대를 향해 밀치며 나아가노라-빌립보서3장14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12-17 21:35:30 | 목영주
천국의 렌즈를 통해 이 땅의 모든 현실을 아주 정직하게 본다
거기서 우리는 진짜 소망을 발견한다
....................................
진짜 소망...발견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4-12-17 01:12:55 | 최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