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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자매모임- 레위기 5조회수 : 87
    • 작성자 : 최성미
    • 작성일 : 2026년 10월 17일 8시 14분 18초
  • 안녕하세요, 성도님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안에서 평안히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레위기 책을 시작한지도 벌써 중반에 이르며, 이번 주간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곱 명절의 기초가 되는 유월절에 대해 읽고 나누어 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출생과 둘째의 신학적 원리를 자세히 알게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왜? 어린양의 피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셨는지, 그리고 유월절 규례의 날짜와 절차와 상징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정확히 맞물리는지 추적하며, 또한 유월절이 마지막 아담 안에서 다시 시작되는 삶으로의 전환, 다시 태어남의 복음적 원리를 어떻게 드러내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제 5 장  첫째 명절 : 유월절}


    ● 유월절 - 성도들의 구원

    - 이스라엘은 약400년 동안 속박과 노예 생활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맺으시고 이삭과 야곱에게 확증하신 무조건적인 언약을 기억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과 언약의 신실하심을 걸고, 자신의 백성을 심판에서 구별해 내시는 구속 사건이다. 심판은 공정하게 온 땅을 덮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한쪽에서는 죽음이 지나가게 하시고 다른 한쪽에서는 생명이 보존되는 대속의 길을 마련하셨다.


    (자매: 책을 읽으며 불에 구운고기, 누룩없는 빵, 쓴 나물, 그리고 허리를 동이며 지팡이를 든 모습이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출발의 그 시간에, 두근거리며 기다리는 유월절 밤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 하네요. 지금 우리는 유월절을 통해 받은 은혜와 또한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은것을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 출애굽기 1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절차까지도 모두 자신이 정하신 방식대로 명확히 제시하셨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한 민족의 탈출기가 아니라 인류 구원의 청사진이다. 시간(10일, 14일, 해 질 무렵)과 절차(선정- 검증- 도살- 피 뿌림- 식사- 출발)가 모두 구속사의 질서 안에서 하나로 묶여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해 예표를 새기시고, 때가 차매 그 예표를 정확히 성취하셨다.


    ● 유월절의 심장 : 어린양과 피

    - 어린양과 피, 이 두 요소가 빠지면 유월절은 껍데기만 남는다. 성경은 바로 이 두 축을 따라 유월절의 의미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구원 문제에서 인간의 창의성은 아무 효력이 없다. 하나님께서 "어린양을 취하라"고 명령하셨다면 다른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희생물만이 그 문을 통과한다. 출애굽기12장 3절의 '어린양'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자매: 세상의 창건때부터, 세상의 창건 이전에 이미 어린양을 통한 구속을 정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미리 아시는 그분께서 우리의 악함과 우리의 약함을 아시기에 우리에게는 오직 그 어린양의 피를 통해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 죄의 삯은 사망이다. 피 흘림이 없이는 사면이 없다는 원리는 유월절 밤에 구체화된다. 살아있는 양의 온전함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에, 생명을 드려야 생명을 얻는다. 그 어린양은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만 했고, 그 피가 뿌려져야만 했다. 그 죽임당한 유월절 어린양은 바로 십자가에서 죽임당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우리는 그 어린양의 피에 의해 구속받았다.


    (자매: 그분은 죄를 알지 못하셨고(고후5:21) 죄를 짓지 않으셨으며(벧전2:22), 그분 안에는 죄가 없다(요일3:5) 이렇게 그리스도의 무죄성을 성경말씀을 통해 확증해 주시는 것을 배움을 통해 알아가는 기쁨을 누리게 하네요.)


    - 유월절이라는 이름은 곧 '넘어감' (pass over)이라는 의미로 피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표식이기전에, 먼저 하나님께 보이도록 뿌려진 표지였다. 이는 구원의 확신이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는 표지에 근거해야함을 분명히 가르친다.


    (자매: 명절들에 대해 좀더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수 있기에 말씀의 의미들을 하나 하나 알아갈수록 우리의 믿음도 성숙해지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어린양의 피와 복음

    - 그리스도는 우리의 유월절이시다. 그러므로 구원은 우연히 일치한 종교적 상징이 아니라 예정된 때에 예정된 방식으로 성취한 언약의 사건이다.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전히 끝내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어린양의 피를 마음으로 받아들일때, 비로서 영원한 구원과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자매: 구원의 확신이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는 표지에 근거해야 한다는 글이, 구원의 확신 가운데 있지 못하던 지인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교리가 있기에 흔들리지 않지만 이 교리를 정확히 가르치지 않는 많은 교회들을 알기에 안타까울수 밖에 없습니다.)


    ● 첫째 출생에서 둘째 출생으로

    - 모든 인간은 첫째 출생 안에서 죄와 사망 아래 놓여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성령님으로 말미암은 위로 부터의 둘째 출생이 필요하다. 성경 전체는 자연의 순서가 아니라 은혜의 순서, 첫째가 아니라 둘째를 택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원리를 반복해서 증언한다. 유월절 어린양은 처음 난 것들, 곧 장자들을 죽음에서 구속하기 위해 죽임을 당하셨다. 우리가 유월절 어린양을 믿음으로 받아 들일때, 우리는 마지막 아담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 안에서 다시 태어난다.


    - 하나님의 선택이 '둘째'에게 기울어 있는 장면은 성경 곳곳에서 반복된다. '둘째가 선택되는' 은혜의 역설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창조론적.구원론적 차원에서 더욱 깊어진다. 첫 사람은 흙에서 났고 흙에 속한자였지만, 둘째 사람은 하늘로부터 오신 주님이다. 땅에서 난 첫 질서가 상징과 그림자라면, 하늘에서 온 둘째 질서는 실체이자 성취이다. 그래서 성경은 구약과 신약이라는 책의 구조 자체로도 '둘째의 우월성'을 드러낸다.


    (자매: 개인적으로 둘째이기도 하고, 둘째의 우월성을 가르치는 이번 장에 유독 눈길이 갑니다. 첫째 출생만 가진 사람은 심판의 범주안에 있다는것, 두번째 출생이 자연의 순서가 아닌 신학적 의미로 은혜의 순서라는것..우리 역시 성령님으로 인해 두번째 출생을 하였기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 칭의에서 성화로

    - 유월절 식탁에는 세 가지가 놓인다. 불에 구운 어린양, 누룩 없는 빵, 쓴 나물이다. 불은 심판과 대리적 형벌을, 누룩 없는 빵은 옛누룩  곧 죄와 위선과 악의 제거를, 쓴 나물은 속박의 쓰라림을 기억하게 한다. 유월절은 끝이 아니라 출발이다. 피 아래 선 자는 즉시 누룩을 제거하는 삶으로 나아간다. 칭의는 단번 선언이지만, 성화는 매일의 순종이다.


    ● 구속의 달력으로 사는 삶

    - 유월절은 달력을 바꾼다. 소유권이 바뀌고, 예배의 근거가 바뀌며, 시간의 중심이 십자가와 부활로 이동한다. 피의 표지를 가진 백성은 새로운 시간표 속에서 산다. 신앙은 개인적이면서도 공동체적이며, 내면적이면서도 공적이다. 부모의 신앙은 자녀에게 피의 표지를 배우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회는 주의 만찬으로 유월절의 은혜를 기념하고 선포한다.


    ● 유월절의 핵심의미와 결론

    -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해 어린양을 준비하시고 그 피로 새로운 출발을 허락하신 날이 어떤 날인지를 분명히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성도가 "이제 부터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하려면 반드시 유월절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구원은 곧 다시 태어난 삶의 시작이다.


    (자매: 감사할것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돌이켜보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세상의 혼란과, 곳곳에서 깨닫게 되는 통제의 영역들..기후조차 조작될수도 있다는 현실에도 평안할수 있음은 올바른 교회와 교리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날마다 감사의 찬양을 드리게 됩니다.)


    - 유월절은 단지 한 민족이 노예 상태에서 풀려난 사건이 아니라 죄인들이 첫 사람 아담 안에서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가는 구원의 모형이다. 당신에게는 유월절이 있는가? 이 질문은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느냐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가 내게 실제로 적용된 사건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것이며, 그렇다면 하나님의 달력 위에서 자기 인생의 첫 페이지를 제대로 여는 출발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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