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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계탕의 날이네요...ㅎㅎ 인공관절과 우리 몸안의 관절 계수가 그렇게 차이가 있군요.. 관절을 적당히 아껴야 하는데 너무 아껴도 문제가 생기지요? 운동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걷기만 해도 좋다는 말이 반갑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도 관절이 있다면 우리 사랑침례교회 지체들간의 관절 마찰계수는 몸의 관절보다 훨~씬 더 낮았으면 좋겠고 또 하루를 자고 일어 나면 마모된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더 건강해지는 마음의 관절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2-03-23 14:42:40 | 오혜미
의미있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특히 과학적인 내용과 상충되어 보이는 내용을 접할 때 어떻게 이해하고 넘어 가야 되는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될 내용을 형제님께서 "성경의 기록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입장에서 기록된 글이 있고, 우리 사람들이 듣는 입장에서 기록된 글이 있습니다." 라는 말로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다만, 천동설을 받아 들여도 계산 결과가 같아진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닙니다. 천동설이 갖고 있는 수 많은 어려움은 여기서 일일이 다 얘기하지 않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한 가지를 짚고 넘어간다면, 그것은 케플러가 발견한 타원궤도입니다. 당시 아리스토텔레스-프톨레마이어스로 이어지는 천동설적 우주 모형에서는 행성의 운동은 지구를 중심으로 완전한 원을 그리는 등속원운동을 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케플러는 실제 관측과 이론사이의 오차를 발견하고 결국 타원궤도(불등속타원운동)를 설정함으로 해결하였고, 나중에 뉴턴이 만유인력 법착을 발견함으로 그것을 가능케하는 힘의 원리를 보완설명해주게 됨으로 종지부를 찍습니다. 암튼 천동설을 받아 들이면 관측치와의 오차를 메꾸기 위하여 뭐 하나 할 때마다 매우 복잡한 계산이 필요로 하면서 계속 수정을 해주어야 하지만, 지동설을 받아 들이면 수학적으로 아주 께끗하고 멋있게 계산이 끝납니다. 지구가 꼭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불필요한 편견만 없다면, 이 모델이 훨씬 하나님의 창조솜씨를 그야말로 뷰티풀하게 드러내는 모델인 것입니다. 아울러 태양으로부터 각 행성들간의 거리 조차도 수학적으로 볼 때 아름답게 순서가 위치하도록 짜여져 있음으로, 지구를 향한 하나님의 애정과 섭리를 발견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지동설의 모델 안에서 보다 멋지게 드러나 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03-23 14:40:26 | 김정훈
애정이 없으시다면 그런 장문의 글을 써주시진 않으셨겠죠^^ 자세히 풀어 써주신 권면에 많이 배우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형제님께서 염려하신 바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03-23 14:30:01 | 유준호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수 년 전에 성철이란 불자(佛者)가 한 말인데, 얼마나 알쏭달쏭한 말을 하였던지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여 아마 아직까지도 그 제자들이 무슨 뜻인가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에잉~~ 나도 그냥 장문의 글을 쓰느라 시간 뺏기지 말고 차형제님처럼 한마디만 하고 말걸.. ㅠㅠ
2012-03-23 13:55:54 | 김정훈
어느날 운전하다 앞 봉고차 뒷창에 '기도하는 의자'사업 하실분~ 이란 문구를 보고 여러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추적추적 비가 옵니다. 저도 어서 면빨 좋은것으로 끓리러 가야겠습니다=3=3=3 ^^
2012-03-23 13:01:41 | 이청원
한재석 형제님^^ 가족 모두 안녕하시죠? 관절 의학 전문가로서 실질적으로 유익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절 마찰계수란 용어를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비교해주신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관절 마찰계수를 보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우리 몸의 그 무엇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평생 쓰라고 주신 관절도 아껴쓰고, 권해주신 적절한 운동도 하며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샬롬!
2012-03-23 12:39:07 | 김상희
여기 서울에도 제법 비다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형제님의 구수한 말씨가 글에서도 배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먼거리에서도 온라인상에서 함께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사람의 기술이란 아무리 발달해도 하나님의 작품을 흉내내기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지체들이 홈페이지에서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다른 홈페이지에서 발견하기 힘든 사랑침례교회의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12-03-23 12:33:06 | 조양교
오늘 오후에 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이 있습니다 준비하는 가운데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에게도 유익하지 않을까하여 글을 올립니다 글을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여러분들이 이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까” 고민하면 글을 쓰기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논쟁의 중심이 되는 글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죠.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놀랍기도 합니다. 서로 존중해 주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이 부럽습니다. 오늘 직원들 상대로 정형외과 영역에 대한 강의가 있습니다. 주제는 제 전문 분야인 인공 관절 수술입니다. 고령화로 인공 관절 수술 건수가 해마다 증가( 일년에 2만 건수가 넘습니다 )함에 따라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인공 관절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로서 늘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리들의 관절은 잘 관리하면 평생 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 관절은 금속과 폴리에틸렌이라는 특수 물질로 주로 구성됩니다.    인공 관절 수명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데 통상적으로 약 10 ~ 15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세라믹 대 세라믹 인공 관절 제품이라든지, 금속면에 세라믹 코팅처리하여 더 오래 사용가능한 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재수술의 원인은 금속과 금속 사이에 삽입물질인 폴리에틸렌이 닳아져서 발생합니다. 닳아지는 원인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마찰계수입니다. 마찰 계수가 낮을수록 미끄럽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얼음위에 얼음이 얼마나 미끄럽겠습니까? 얼음의 마찰계수가 0.03입니다. 인간들의 땀과 노력으로 계발한 인공관절의 마찰계수가 약 0.05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의 관절 마찰계수는? 약 0.003 입니다. 와우!!!, 여기서 감탄이 나와야 합니다~~~. 우리 신체의 관절은 잘 관리하면 70년, 80년을 사용해도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주름이 지는 것처럼 관절안도 주름처럼 닳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잘 관리해야 오래 쓸 수가 있습니다.    무릎에 가장 악영향을 주는 자세가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입니다. 관절에 무리한 압박을 가하는 자세로 장기간 꿇고 앉아있는 것은 노후를 생각해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그래도 기도하는 맛이 나지, 마음을 꿇게 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무릎은 꿇고 기도하는 것이 기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지금도 가급적이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무릎에 무리가 가기 시작해서 무릎 뒤가 아파 몇 달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기독교 백화점에서 무릎 꿇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무릎에 무리를 안주고, 엉덩이 부분도 파져있는 ‘기도의자’ 제품(제 기억에 약 3만원 정도)이 있어서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를 찾아오는 환자 분들 중에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목회자 분들도 많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성도들을 위해서 장시간 꿇어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 되신 분들이라 안타깝습니다(전라도 말로 “짠합니다”). 몸을 무리하게 혹사하면서까지 기도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기도를 하시더라도 꿇고 기도하지 마시고 자세를 바꾸어서 하도록 조언해 드립니다. 무릎을 오래 쓰려면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합니다. 젊어서는 괜챦지만 나이가 들수록 베드민턴, 줄넘기, 테니스, 가파른 등산등은 무릎에 충격을 주므로 삼가고, 수영, 평지 걷기, 자전거 타기등은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이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는 지금 비가 옵니다. 그것도 제법 많이 옵니다. 어제 글을 읽고 비도 오는데, 삼계탕 생각이 나서 삼양라면에 계란 풀어 먹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삼계탕인지 몰랐는데 게시판 글을 읽고 알았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이 부럽습니다 ~~~ 교회 이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 일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모두의 기쁨이 되는 순간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2-03-23 12:03:09 | 한재석
우리 떡 중에 개떡이라는게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강아지 모양의 개떡이네요. 재미있어요.ㅎㅎ 화끈 달아오른(?) 홈피의 열기를 환기시키는 떡과 차 한잔의 여유..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늘 같은 날 딱 어울리네요. 감사합니다. 샬롬!
2012-03-23 11:32:04 | 김상희
        개떡과 차 한잔 하시지요 ^.~       조용한 비가 오네요. 이 비로 인해 싹들은 또 얼마나 움트며 고개를 내밀지...... 꽁꽁 언땅에서 고통을 인내하며 다시금 일어난 만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2012-03-23 11:22:30 | 이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