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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단단한지 진실을 보여줘도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사람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요. 맑은 정신으로 말씀에 귀를 세우는 그리스인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매님.
2017-01-04 16:25:17 | 이청원
    올해 초 작은 해프닝 하나. 기간제 교사를 하는 며느리로부터 문자 하나를 받았다. 안부 말미에  "그리고 저는 올해까지만 근무하게 될 것같아요." 라고 적혀 있었고, 그 내용을 접하는 순간 또 기도 제목 하나 늘었네! 하는 작은 한숨이 나왔다. 알다시피 기간제 교사는 매학기 혹은 매년마다 학교 사정에 따라 재계약이 되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곳을 물색해야 하는 불안정한 직업이다 보니 내 머릿속에는 "이번에는 오래 근무했으니 틀림없이 딴 곳을 찾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꽉 차 있었나보다. 우연히 아들에게  "이번에 며느리가 딴 곳으로 가야겠나보다." 했더니, 아들이 "아마 아닐 텐데요?"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아니야, 내가 문자로 확실히 받았는 걸." 하면서 자신 있게 대답했다. 뒤돌아서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마트폰의 문자를 열어보았더니, 거기 이렇게 써 있었다. "그리고 저는 올해까지 근무하게 될 것같아요.^^" 1월 2일 차이를 느끼셨는지 모르겠다. 그 건 참 기쁜 소식이었는데 나는 몇 가지 점에서 큰 실수를 한 것이다. 첫째, 나는 해가 바뀐 것을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다. 둘째, 나는 그 내용에  '올해까지'를 '올해까지만'으로 한 글자 더 첨가해서 읽었다. 셋째, 나는 말미에 '^^'를 빼놓고 지나쳐버렸다. 나는 잠시 동안 며느리가 보낸 문자를 내 맘대로 읽고 생각하느라, 감사 대신 근심에 잠기는 어리석음을 범한 셈이다. 그래서 드는 생각 한 가지. 우리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본다고 하면서도 앞서와 같이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이다. 우리의 선입견이 꽉 들어차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면 영 다른 결론이 날 수도 있고, 말씀에 없었던 토씨 하나만 더 한다든가  아주 작아보이는 말씀 하나라도 빼내버린다면 얼마나 다른 결과가 나타날 것인가 ! 더더군다나 하나님의 사간표에서 지나간 때의 일을 지금에도 적용해야 된다고 우기면 정말 심각한 상태에 다다르게 될 것은 뻔한 이치이다. 올  한 해에는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 말씀 앞에 엎드리어,  말씀에 주의하고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이기를 소망해 본다.
2017-01-04 15:20:49 | 박혜영
모두가 자발적으로 섬기기에 더욱 아름답고 빛이 납니다. 알아주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과 교제로 화합하며 일을 추진하시는 리더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마음의 사랑이 샘솟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7-01-03 02:24:20 | 김상희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던 이유 누구나 바램은 있다. 나라에도 교회에도 가정에도 이웃에도 아픈 몸에도 해피엔딩도 있겠지만 신앙생활속엔 그반대 언해피엔딩도 있음을 체감한다.  수없이 잃어왔는데 잃을게 아직 더 있으시다며 세상에 달랑 남아있던 신뢰의 밧줄까지도 썩은동아밧줄로 만들어 내신다.   제야의 종소리 듣기전에 응답 받아내고자 애를 쓰다 잠깨어보니 말씀 이외 다른것에 기대지 말라 하신다. 2016년 년말에 위로 받고 싶었는데 주변엔 나처럼 온통 위로 받고 싶은사람들 뿐이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너희는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어제 이맘때 나왔어야 할 기도의 응답이 한템포 늦추워 새해벽두 이시간 에야 레마로 뚜벅뚜벅 내게로 걸어들어오신다. 이것이 수없이 말로만 들어오던 그 믿음일까보다. 으뜸제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닭이 세번 운뒤에야 다가서는 말씀의 성취.... 그야말로 몸을입고 사는자들의 죽기까지 살아내야할 죄의 사형구형이자 회개기도의  응답인것이다. My Sins Are Gone 저마귀 시험할때 대적할말은 내죄 없어졌네 나 큰 고난 당할때에 주님이 건져내셨고 내죄 없어졌네 저 아침해가 뜰때에 어둠밀리듯 주보혈 내죄 몰아냈도다. 주님 내죄 기억않겠다고 약속했으니 내죄 없어졌네 마이 씬스아 곤~   주님이 대신 십자가 져주신것을 우리는 종종 자주 잊어버리며 무덤속에 있어야 할 슬픔을 습관처럼 끄집어 내며산다.이미 이겨 놓으신 죄의 흔적들을 말이다. 미처 받아내지못한 생활속에 기도의 응답들을 굳이현실속에서 더이상 기다리지말까...그럼 언제?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려하심이라  베드로전서 1 : 7  이것은 너희 믿음의 단련이 불로 단련해도 없어지는 금을 단련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려 함이니라.베드로전서 1 :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오실 그 은혜로 인해 끝까지 소망을 가질지어다. 아멘~지난해 강을 건너 2017년 새해벽두.
2017-01-01 04:38:14 | 윤계영
인류 역사의 쉼표로 오셨던 초림의 주님 이제 그 역사의 마침표로 오실 재림의 주님 밤이 지나고 어둠을 뚫고 날마다 태양이 솟아오르듯 앙상한 가지 끝에 매달린 긴긴 겨울도 분명 봄 바람에 녹아내리듯 마침내 주님은 오십니다   주여, 새해엔 저 높은 산을 타고 오소서 교만과 위선의 저 높고 높은 봉우리를 밟으사 무너져 내리게 하시고 저 깊고 깊은 절망과 슬픔의 골짜기 생명의 말씀으로  메꾸어 주시사 그 곳들이 주님께 달려나갈 평탄한 시온의 대로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람 사람마다 그 가슴에 찬양으로 채우사 춤추어 노래하게 하소서   연약한 무릎마다 기도의 강한 무릎으로 세우시고 떨리는 손마다 말씀의 검을 휘두르는 용사의 손이 되게 하소서 벙어리의 혀가 풀려 생명의 주를 전하게 하시고 광야같은 세상에 주님의 삶을 살아 세상에 들리는 소리 되게 하소서   적은 양 무리여 두려워 말라 내가 세상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노라 주님 음성 새기며 달려나가는 2017년 사랑침례교회 되게 하소서
2016-12-31 21:56:47 | 박혜영
책임감있게 주방을 이끌어 나가는 일이 사실 쉽지 않아요. 조장들과 함께 모여 지난 일년간의 수고와 격려하는 자리였네요. 알게 모르게 수고하는 것이 우리교회의 문화라서 드러나지 않는 분들 덕분에 우리 사랑호가 전진하고 있지요. 앞으로도 성실하게 맡은 분야에서 수고 해주실 모든 성도들 한 분 한 분 주님께서 기억하고 상급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2016-12-30 12:38:34 | 이수영
그동안 알게 모르게 궂은 일을 담당하며 성도들의 필요와 쾌적한 환경을 위헤 애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행위를 여러방면에서 말없이 실천해 주시는 성도들로 인해 우리 교회가 탄탄해 지고 있음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고맙습니더.
2016-12-30 07:32:49 | 오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