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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평안은 죄문제의 해결에서 나온다는 말에동감하며. 일부 교인들이 생각하는 평온한 마음을 얻기위해 교회에 간다는 의미는 종교라면 어디에나 있는 마음의 평화로움을 가져온다는 그런평온같아요. 결국은...교회에 다니면서도 구원은 어디에나 있다. 라는 종교다원주의에 빠질 확률이 높은거라 생각해요. 좋은글~감사합니다^^
2017-02-07 09:30:40 | 박순호
(KJV흠정역) 디모데후서 4:3 때가 이르리니 그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자기를 위해 선생들을 쌓아 두고 (KJV흠정역) 디모데후서 4:4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들로 돌아서리라. 요즘엔 교회 다니면서도 진리를 찾는이가 드문것을 보면서 우리교회 성도들이 너무 귀하다는 생각을 해요.
2017-02-07 08:55:59 | 이수영
내게는 하나뿐인 오빠가 있다. 두 분은 결혼 초부터 지금까지 한 대형 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는데, 오빠는 안수집사로서 수십 년 간 봉사하고, 새언니는 구역장으로서 얼마 전까지도 활동했었다.  그 교회가 워낙 새벽기도나 신년 집회로 유명하다보니 나도 예전에 한 번 신년특별집회에 초대받아 참석한 적도 있었다. 그 때엔 나도 말씀에 대한 분별이 없어 그 교회가 가진 문제점을 몰랐었는데, 지금은  두 분이 바른 진리에 서서 말씀이 주시는 자유를 누리며 교회를 섬기게 되기를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작년부터인가  오빠와 새언니에게 킹제임스흠정역 성경과 책자, 강해영상을 보내기 시작했었다.    처음 반응은 새언니로부터 나왔다. 보내준 영상강해가 좋다며 나에게 여러 가지를 묻기도 했다. 그래서 나도 내심 새언니가 점점 말씀에서 자라나기를 기대하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연초에 가족모임이 있어 새언니에게 그 사이의 근황을 묻게 되었는데, 참 실망스런 답변이 돌아왔다. 그간에 정동수목사님의 강해가 이제껏 듣던 목사님들의  강해와 달라 열심히 들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자기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하더라는 것이었다. 내가 깜짝 놀라 어떤 점에서 그러냐고 했더니 아무리 해도 자기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지 못하더라는 것이었다. 이 대답을 들으면서 나는 수십 년 전에  이미 돌아가신 나의 윗동서의 고백과 오버랩이 되는 것을 느꼈다. 그 때 그 동서는 갓 예수님을 믿는다는 시점이었는데, 자기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는 것 이상은 아니라는 논지의 말이었다.    나는 이 두 가지 일을 경험하면서, 과연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마음의 평화'가  과연 예수님을 믿는 궁극적인 목적일까? 물론 예수님도 우리를 초대하실 때 , 우리에게 쉼, 곧 마음의 평화를 주시겠다고 하셨지만 그것뿐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 마음의 평화를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그것이 수련이든 종교이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거기에 머물면  망한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참 평화로운 풍경을 느긋이 즐기는 사람에게 찬 물을 끼얹는 말이긴 한데, 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라서 어쩔 수 없다.    이것은 인간실존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불 타고 있는 집 안에서 건짐을 받아야 할 존재냐 아니면 40도 목욕탕에서 느긋이 몸을 담그고 때를 벗겨내기만 하면 되는 존재냐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보여주시는 것은  '인간은 죄를 구속받아야 할 어쩔 수 없는 죄인이며, 참 평안은 죄 문제의 해결에서 나온다.'인데, 이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인간은 어느 정도 괜찮으며,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그렇게 죄인이 아니다.'라는 믿음을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온전히 보존해 주신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여기에 인간과 온 우주와 온 창조물에 관한 하나님의 모든 선한 계획을 온전히 보여주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인간의 존재목적과 운명은 하나님께서만 보여주실 수 있기에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분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는 죄에서 태어나 죄 가운데 살고 결국 죄의 값을 영원히 치러야 할 존재들이지만 우리에게 보내주신 속죄의 희생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없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참 목적과 이유는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 함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해결하고 우리의 본래의 목적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있는 것이다. 이것을 놓치고 마음의 평화만 따라가다 보면 (어쩌면 이것은 심각한 고집이다)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혼을 잃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 것이다. 
2017-02-05 22:51:52 | 박혜영
           주님이 나의 전부가 되시니 가진 것 없어도            나는 많은 것을 소유했네 .              내가 필요로 할 때마다 채워 주시는 그 분이 계시므로            나는 물질로부터 자유의 몸이 되었다네 .            내일 일은 난 몰라도 걱정이 없다네 .              그것은 푸른 초장과 잔잔한 시냇가로 나를 인도하시니            목마름이나 두려움이 없으니 나는 참 자유의 몸이라네 !              이 기쁨 !  이 은혜 !   이 감격 !            십자가의 공로로 얻어진 은총의 축복을            나는 누리고 산다네 .            그래서 내 마음의 속박은 있을 수 없다네 .                   이 세상과 저 천국의 길이 십자가의 공로로 이어져 있으니            나는 자유롭게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            나그네의 삶에서 본향으로 향하는            그 발걸음이 얼마나 자유로운가 !              오늘도 내일도 나는 자유의 몸으로            주님이 예비하신 그 길을 가는 참 자유의 삶이라네 !            
2017-01-24 06:07:21 | 윤정용
좋은 예를 들어주셔서 글을 읽으며 자매님의 마음과 의도를 백배 공감했습니다. 'ㅏ' 다르고 'ㅓ' 다르다는 우리의 속담도 떠오르네요. 특히 말씀에 대하여 마음대로 읽고 마음대로 생각하게 되는 경우는 우리모두가 조심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서 사람의 생각으로 첨삭된 성경 번역의 오류는 기형의 그리스도인을 양산한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7-01-05 00:16:15 | 김상희
얼마나 단단한지 진실을 보여줘도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사람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요. 맑은 정신으로 말씀에 귀를 세우는 그리스인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매님.
2017-01-04 16:25:17 | 이청원
    올해 초 작은 해프닝 하나. 기간제 교사를 하는 며느리로부터 문자 하나를 받았다. 안부 말미에  "그리고 저는 올해까지만 근무하게 될 것같아요." 라고 적혀 있었고, 그 내용을 접하는 순간 또 기도 제목 하나 늘었네! 하는 작은 한숨이 나왔다. 알다시피 기간제 교사는 매학기 혹은 매년마다 학교 사정에 따라 재계약이 되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곳을 물색해야 하는 불안정한 직업이다 보니 내 머릿속에는 "이번에는 오래 근무했으니 틀림없이 딴 곳을 찾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꽉 차 있었나보다. 우연히 아들에게  "이번에 며느리가 딴 곳으로 가야겠나보다." 했더니, 아들이 "아마 아닐 텐데요?"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아니야, 내가 문자로 확실히 받았는 걸." 하면서 자신 있게 대답했다. 뒤돌아서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마트폰의 문자를 열어보았더니, 거기 이렇게 써 있었다. "그리고 저는 올해까지 근무하게 될 것같아요.^^" 1월 2일 차이를 느끼셨는지 모르겠다. 그 건 참 기쁜 소식이었는데 나는 몇 가지 점에서 큰 실수를 한 것이다. 첫째, 나는 해가 바뀐 것을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다. 둘째, 나는 그 내용에  '올해까지'를 '올해까지만'으로 한 글자 더 첨가해서 읽었다. 셋째, 나는 말미에 '^^'를 빼놓고 지나쳐버렸다. 나는 잠시 동안 며느리가 보낸 문자를 내 맘대로 읽고 생각하느라, 감사 대신 근심에 잠기는 어리석음을 범한 셈이다. 그래서 드는 생각 한 가지. 우리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본다고 하면서도 앞서와 같이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이다. 우리의 선입견이 꽉 들어차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면 영 다른 결론이 날 수도 있고, 말씀에 없었던 토씨 하나만 더 한다든가  아주 작아보이는 말씀 하나라도 빼내버린다면 얼마나 다른 결과가 나타날 것인가 ! 더더군다나 하나님의 사간표에서 지나간 때의 일을 지금에도 적용해야 된다고 우기면 정말 심각한 상태에 다다르게 될 것은 뻔한 이치이다. 올  한 해에는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 말씀 앞에 엎드리어,  말씀에 주의하고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이기를 소망해 본다.
2017-01-04 15:20:49 | 박혜영
모두가 자발적으로 섬기기에 더욱 아름답고 빛이 납니다. 알아주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과 교제로 화합하며 일을 추진하시는 리더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마음의 사랑이 샘솟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7-01-03 02:24:20 | 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