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권면의 말씀이네요.^^
지체들의 사연과 찬양의 감동으로 한 마음 되는 뜨거운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상태를 늘 점검하며 기름치고 조여서 활력이 넘치며
변화되어 성숙하는 우리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7-05-17 00:08:10 | 김상희
주일오전 죄인에 대한 설교말씀을 들으며
내 자신의 상태를 다시 점검하는 너무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형제님의 마무리 글처럼 어렵게 어렵게 한걸음씩 걸어왔던 사랑침례교회를
하나님께서 더 든든하게 세워주시리라 믿고 같이 섬기며 배우고 성장하며 노력해요.
2017-05-15 14:01:41 | 김영익
좋은 말씀과 비유로 온유하게 권면해 주신 오형제님,
감사합니다!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부르심을 받아 자유에 이르렀으나
오직 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쓰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라.
2017-05-15 09:52:23 | 정진철
형제님, 좋은 글 통하여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이 담긴 찬양들이 많은 공감이 되었고, 한 목소리로 주님께 찬양드림이 감사했어요!
2017-05-15 08:49:24 | 태은상
형제 자매님들의 신청 사연이 곁들여져서 인지
가사가 더욱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우리 모두 찬양으로 하나가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어요~~
2017-05-15 07:41:43 | 심경아
감사해요~
친구도 어제 찬양모임이
"너무 좋았다"
"이런 찬양은 처음인데 감동적이었다"
말했어요.
지난 번에 비해 자리가 비어서 아쉬웠지요.
신청 찬양곡 마다 각자의 사연이 동감을 주어 눈물을 닦느라 애썼어요.
2017-05-15 05:52:41 | 이수영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주님 안의 한 지체임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2017-05-15 05:37:54 | 박혜영
좋은 글 참 감사해요 형제님.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우리 서로 세워주기^^
2017-05-15 03:45:01 | 이청원
샬롬~
오광일 형제입니다.
이번 주 주일오후에 있었던 일들을 통해 느꼈던 소감을 성도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주 주일 오후에는 마제스티 찬송가 싱어롱 시간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 멤버들 가운데는 이런 시간이 오랜만에 마음껏 찬양을 부를 수 있는 영적 유익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전자이신가요? 아니면 후자이신가요?
아마도 나 자신의 영적 상태에 따라 다를 겁니다. 물론 피치 못한 사정이나 몸이 아픈 관계로 빠지는 경우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오후 예배 뒤에 있는 창의 영재반 수업 준비로 조금 뒤늦게 찬양시간에 참석 했는데, 신청곡을 신청한 형제, 자매님들의 이유들을 듣고 함께 찬양의 가사를 음미하면서 찬양을 부르니 참으로 힘도 나고, 공감이 되는 찬양 신청 사연과 함께 찬양 가사를 볼 때는 눈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곳곳에 비어있는 빈자리들이 눈에 들어와 아쉽기도 했습니다.
2.
찬양시간 이후에 창의 영재반 에서는 레고를 이용하여 3대3 줄다리기를 하였습니다. 2주에 거쳐 초등반과 중등반에서 줄다리기 대표 선수를 뽑고, 오늘은 경기장을 새롭게 마련하여 정말 공식 대회 같은 분위기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1회전 결과 중등반 우승! 지난번 마일로 센서 감지 달리기 대회에서 초등반에 패배를 했던 중등반은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보자고 결의가 대단했는데, 1회전 앞도적인 우승을 하니 2회전까지 내리 우승할꺼 같은 기대감으로 아이들의 얼굴은 상기 되었습니다.
정비를 마치고 2회전 경기. 어라~ 이번에는 초등반이 이긴 겁니다. 경기 스코어 1 대 1인 상황이 된거죠. 마지막 3회전 경기를 앞두고 각 반에게 충분히 마지막 경기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10분의 정비시간을 충분히 다 쓴 초등반에 비해 중등반은 마지막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지 몰라도 5분정도 정비를 한 후에 여유 있게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자~ 이제 시간이 되었고, 드디어 3회전 마지막 결승전을 시작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중등반은 지난번 패배를 설욕할 수 있었을 까요?
결과는... 초등반 우승!!
3.
그런데 이상한 점은... 연습 경기에서 1:1 로 경기를 했을 때는 중등반 레고 하나가 초등반 대표 3대 모두를 이기고 심지어 1:2로 했을 때 조차도 중등반 레고가 이겼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실제 경기에서는 패배를 했을까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제 3경기를 할 때, 중등반 대표 레고 하나가 작동을 하지 않고, 기어가 빠진채로 제자리에 있던 겁니다. 그러다 보니, 3대가 힘을 합쳐서 똘똘 뭉친 초등반을 이기지 못한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제 3 경기를 준비하라고 주었던 10분 동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또 점검하여 최선을 다했던 초등반에 비해서, 적당하게 마무리 하고 여유를 부렸던 중등반은 실제 경기중에 기어가 풀려서 결국 패하고 만 것입니다.
4.
성도여러분. 우리는 영적인 전투를 치루는 그리스도의 영적 군사들이고, 사랑침례교회라는 한 배를 타고 거친 이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여 나아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요 그리스도의 향기들입니다. 마지막 경기를 위해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사용한 초등부 아이들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에서의 육신의 시간을 보낼 때, 최선을 다하는게 아름답지 않을까요?
각 개인에게 의미가 있는 찬양 신청곡을 오후에 모든 성도들과 그 신청 이유를 나누고 찬양을 부를 때 똑같은 찬양이 더 은혜롭고 힘있게 들렸던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충분히 참석할 수 있었는데도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은 그 감격을 절대 느끼지 못하겠죠. 혹시, 마음의 어려움이 있어서 참석 못하신 분들이 계셨다면... 풀어진 나사를 다시 조이고 함께 그 슬픔과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제가 영적으로 침체될 때, 저에게 힘이 되었던 히브리서 말씀을 나누고 글을 마치려 합니다.
히브리서12장 11절~13절에 보면,
11절. 이제 어떤 징계도 그 당시에는 기쁘게 보이지 아니하고 슬프게 보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단련된 자들에게 그것이 의의 화평의 열매를 맺느니라.
12절. 그러므로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절. 너희 발을 위해 곧은 행로들을 만들지니 이것은 저는 것이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고침을 받게 하려 함이라.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이 아름다운 사랑침례교회를 함께 세워 가면 좋겠습니다.
2017-05-15 01:20:07 | 오광일
마귀는 인간이 보기에 가장 선해 보이는 것, 감성적인 것을 자극하여 교묘하게 속이고 ..처음엔 그게 정말 좋아보이고 참 평화인것 처럼 보이지만...나중엔 모두를 지옥의 파멸속으로 몰고가는 고도에 전략가 입니다. 그 마귀의 간궤를 성령님의 능력으로 깨달으시고 이겨내신 간증 잘 읽었습니다^^ 샬롬~~
2017-05-15 00:25:00 | 오광일
항상 귀한 글로 함께해 주시는 자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7-05-03 07:15:09 | 김대용
자신이 잘못행했다는 고백을 할 수 있는것은 성령님이 충만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 거 같은데
믿음안에서 체면을 생각하지 않는 용기가 본이 되었습니다.
방언기도에 대한 용기있는 진실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05-02 18:58:49 | 오혜미
안녕하세요?
매우 귀중한 확신의 글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5-02 15:11:18 | 관리자
주관적 경험이 객관적 경험을 막고 있는 경우네요.
이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을지요-
오늘 읽은 고린도전서 말씀엔 타언어로 말하는 자는 이해하면서 해야 한다고.
방언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자기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하는 분들이 많지요.
주관적인 경험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지혜를 주님께서 주시기를 바라게 됩니다.
2017-05-02 10:11:19 | 이수영
샬~롬
자매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바른말씀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자매님의 열정이 제겐 늘 느껴집니다..
저 역시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다닐때 구원의 확신을 갖기위해 방언을 미치도록 받길 원했고 또 그것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과 구원 받지 못했다는 마음의 고통을 수없이 느껴야만 했습니다.
이런 제게 킹제임스흠정역성경으로 바른말씀을 설교하시는 정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된건
오랜 가뭄속에 쩍쩍 갈라져 죽어가던 논,밭에 뿌려진 단비와 같았고 끝없이 펼쳐진 사막속에
만난 오아시스와 같은 생명의 말씀이였습니다..
자매님께서 지금까지 바른말씀을 전해드렸던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눈과 귀가 열려 영혼이 자유함을 누리며 하나님을 바르게 믿으시길 저역시 글을 읽으며 진정 바라게 됩니다..
2017-05-02 09:34:22 | 이명숙
얼마 전부터 시댁쪽 친척 한 자매에게 하루에 하나씩 정동수 목사님의 마태복음 강해를 카톡을 통해 보내기 시작했다.
평생을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최근 정년 퇴직했는데, 자신의 말에 따르면 웬만한 설교는 다 들어서 이제 들을 것이 없다고 해서 내가 보내주게 된 것이다.
이 자매는 오랫동안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열심히 교회봉사를 해오고 있다. 어느 날 전화가 왔다. 다 좋은데 접수가 안 되는 몇 가지가 있어 전화한다고 하면서.
그 한 가지가 방언에 관한 질문이었다. 보통 교회도 아니고 다른 무엇보다도 방언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그 교회에 몸담고 있던 터라 어쩌면 충격이 더 컸으리라고 생각한다.
장로교인이었던 나도 방언을 40년 넘게 해오다 방언에 대한 성경적 강해를 듣고 내려놓기가 쉽지가 않았던 경험이 있었기에 충분히 그 심정이 이해되었다. 그리고 그야말로 평신도도 아니고 내로라 하는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방언을 하나님이 주신 좋은 은사라고 말하니 한두 사람이 아니요 해도 믿기 어려운 환경이지 않는가!
질문의 요지는 이랬다. "좋다. 방언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면 다 마귀가 주었단 말인가?"
이 질문의 근저에는 내가 하는 방언만큼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강한 확신이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교회 안의 모든 현대방언은 마귀의 작품이다. 그것이 얼마나 아름답게 들리든지 또 그것을 어떤 아름다운 환경에서 받았든지 막론하고 말이다. 그 성경적 근거는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를 편견 없이 듣게 되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서는 나의 경험에 의거해서 말하고자 한다.
내가 방언을 하나님의 선물로 믿게 된 것은 내가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순수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모임에서 받았기 때문이요, 하나님을 찬양하다 받았기 때문이다. 뒤로 넘어지거나 입신하거나 학습방언 같은 것은 그 때에도 큰 거부감이 있었다.
자 그러니 내가 얼마나 속기 쉬었겠는가? 이제 하나님이 주셨으니 그 감격이란 이루 헤아릴 수 없고 교회 생활에 긍정적 효과 또한 충분히 고양될 수밖에 없었다. 마치 하나님과 비밀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 속에서 기도를 오래할 수 있고 마치 방언에 신비한 능력이 있어서 무엇이라도 이룰 수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방언으로 하면 마귀들도 벌벌 떨게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게 마귀가 노리는 효과이다.
내가 방언을 내려놓고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 앞에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죄송할 뿐이다. 마귀는 내가 드려야 할 기도시간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빼앗아 간 것이다! 또 한 가지는 내가 방언을 한답시고 알지 못하는 말을 수없이 내뱉었는데 혹시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들을 하지나 않았나 생각해 보면 등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리지 않겠는가?
물론 주님을 믿는 자녀가 의식적으로 그렇게 할 수는 절대 없다. 그러나 속아서라도 그렇게 했다면 내 잘못 아니요 할 수 있을까? 무지도 분명 죄다. 그것이 그러한가 살펴야 할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다. 남을 탓할 일이 아니다.
옛날에 본 한 장의 사진이 생각난다. 아마 포로수용소의 포로 단체 사진이었던 모양인데 다들 행복한 듯 웃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손가락 싸인이 포로들의 진짜 상태를 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 딸린 사진이었다. 이게 바로 방언의 실상이 아닐까 한다.
절대로 속지 말자!
지금 내가 감사하는 것은 주님을 고백하는 주님의 자녀들은 잠시 속을 수는 있으나 결코 사탄이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아 갈 수 없고, 방언이 사탄이 뿌린 가라지라는 것을 안 순간 우리에게는 그것을 버릴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그러나 염려스러운 것은 말씀으로 주님을 알고 고백하여 자녀가 된 자가 아닌 사람들이 은사를 추구할 때 마귀가 그 영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정말 위험한 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가끔 어떤 분들이 자기가 방언을 하는데 자기 의지대로 멈출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위험한 징조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죄의 속박에서 자유한 자요, 죄를 짓지 않을 자유가 보장된다. 그런데 자기 의지대로 멈출 수 없다면 그건 자유가 없다는 뜻이 아닌가.
그러므로 이제 나는 방언을 하는 내 친구들과 그리스도 지체들에게 간곡히 호소하고 싶다. . 방언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마귀의 속임수다.영의 세계에는 회색지대가 없다. 말씀에 순종하여 하루라도 빨리 방언을 내려놓기 바란다.
.................................
2017-05-02 00:35:23 | 박혜영
저는 70대 이상의 어르신들의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한 분 한 분 돌아가며 구원에 대한 회상도 하시고 ...
이 교회애 오게된 동기도 말씀하시며 처음엔 떠나온 교회가 그립기도 했지민 매 주일 듣는 설교에 마음을 충족하게 되었다는 분도 계셨고
아들의 강권으로 이 교회를 왔지만 아들을 변화시킨 그 말씀이 무엇인지 놀랍고
목사의 진정어린 기도에 마음이 열렸다는 말씀도 하셨고...
교회생활을 포기했지만 이제는 이 교회가 마지막 교회이기를 바라고 있다는 분도 계셨고...
3시간반이상 걸려 와야하는 주일아침이지만 오는 발걸음이 기쁘고 기다려진다는 말씀도 하셨고...
흠.... 메모를 않해서 다 생각이 나지 않지만 모든 분들이 교회에 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씀에 우리 어르신들의 영혼이 얼마나 순수하고 맑은지 저도 70이 넘어도 맑은 정신으로 이 어르신들처럼 성도들과 교제하며 주님을 기뻐하며 살면 좋겠다는 염원을 가져본 시간이었습니다.
2017-05-01 19:32:52 | 오혜미
11층에서 60대 자매모임은 개방형 식당이라 집중을 못하고 시끄러울 것 같았는데
주변 정리가 되고나니 모두 잘 경청해 주셨다.
목요모임, 금요모임에서도 섬김에 대한 실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질높은 말씀을 듣는 성도들로서의 품격을 갖추어 나가기 위해서
자기 위치에서 어떻게 섬겨야 할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전철안에서 사랑침례교회를 전함으로 인해 우리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자매님의 간증을 통해서
지하철 안에서도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자매님에 대해 도전을 받았어요.
우리교회에 와서의 첫 인상은 말씀이 바로 서 있는 건강한 교회이고,
젊은이들이 활동적이고, 성도들 분위기가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항상 말없이 조용히 지역모임을 성실하게 섬겨 주시는 자매님의 따뜻한 섬김에 대해 감사의 말도 나오고.
혼자서 우리교회 방문해 서먹해 할 때, 먼저 가까이 다가가서 함께 하며 성도들을 소개하고 챙기다보니
이제는 잘 적응하고 있는데, 먼저 다가가고 챙겨주는 것이 필요한 섬김이었다고 하시네요.
알아야 섬길 수 있기에 지역모임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교회 못 나왔을 때, 안부전화 해 주신 분에게서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는 분도 계시고요.
우리교회는 남자들을 세워주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해요.
남자들에게 권한도 주지만, 책임감도 강조하기 때문에 남편이 예전교회 때와는 다르게
잘못했을 때 금방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소통하면서 서로가 마음을 넓히고 열매를 거두기 위해 함께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모범적으로 지역모임을 섬겨주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요.
우리교회는 사람을 추겨세우거나 공치사 하는 문화가 아니기에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아름다운 섬김들이지요.
주위에 섬겨야 할 분을 생각하고 안부묻고, 챙겨주는 것을 실천해 보자는.
섬김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원으로 나를 통해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지
내가 제조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다른 교회와 달라 목사님이 심방을 하거나 전도사 방문들이 없었는데,
먼거리에서 찾아와 만나준 집사부부가 너무 고마웠다는-
교회 일하면서 상처 받는 것이 싫어서 손님으로 안주하면 성장이 되지 않으니
진정한 교제와 적극적인 참여로 성장통을 겪으면서 성숙해 가는 것 이라고.
교회를 섬기려 해도 손자 돌보느라 마음만 있지 못하고 있다는 분도-
새로오신 분들은 밴드나 모임이나 카톡에 어떻게 알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 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우리 교회 성도들이 안과 밖이 다 아름답다고 느끼신 분도 -
가까이 있는 성도들이라도 서로 만나고 모이면 좋겠다는 의견도-
어떻게 섬길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실천해 다 함께 리더로서 성장해 가면 좋겠다는 교제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습니다.
2017-04-30 21:44:43 | 이수영
마음의 평화를 주지 못하더라는 심정을 이해하렵니다. 즉 자기의지의 소산인 종교적 유한보상을 절대자의 진리선물인 무한생명과 견주려는 데서 받는 착시적인 실망감이겠죠. 즉 사과 속의 씨는 보지만 씨 속의 사과는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교인들의 한 단면은 반면교사의 교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4-22 20:39:30 | 최상기
베드로후서 3:9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회개를 자극하는 시어에 길게 사로잡혔습니다.
제 사랑의 오류를 짚어주셨군요. 어쩜 간섭이나 감시 같은 억센 집착들을 사랑이라고..,
그러나 오늘 밤 주님 안에서 다시 보여주셨어요. 참고 기다려주는 것이 참 사랑이라는 것을
귀한 시 감사합니다.
2017-04-21 02:13:42 | 최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