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렇게 전한다지은이: 폴 리틀
폴 리틀과 그의 부인 마리 리틀은 IVF에서 25년간 사역했다. 마감하는 날까지 전도학 조교수로 섬겼다.불신자와 초신자들에게 신앙생활의 이유를 깨우쳐준 <이래서 믿는다>로 유명한 그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믿음에 대한 합당한 근거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오랜 기간에 걸쳐 다채로운 전도 경험을 바탕으로
믿음과 전도에 관한 실제적인 지침들을 제시한다.
<독후감상>우선 책 제목이 얼른 눈에 들어온다. 몇 장을 뒤적이니 첫 문장부터 도전적이다.[복음을 증거하고 싶은가? 나도 그랬다]이 책에서 백퍼센트 공감했던 부분은 우리의 복음 전도가 열매를 맺으려면 다른 사람들과의 개인적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그리고 나서 나오는 부분들은 그러한 관계 형성이 되기까지의 세심한 부분들을 차근차근 처음부터 끝까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까지 깨닫게 해주었다.여러가지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전도에 마음을 두고 있지만 망설이는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책인 것 같다.[내가 믿든 믿지 않든,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신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만일 내가 이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나 자신이 그 사실을 누리지 못할 따름이다. 반면에 내가 이 사실을 묵상하고 단단히 붙들면, 미래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든든한 양식을 먹은 것 같다. 저자의 다른 저서 <이래서 믿는다>도 꼭 보고 싶다.
2017-06-13 18:12:36 | 이정자
안녕하세요?
확고하게 교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리 위에서 사랑이 놀아야지요.
귀한 글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6-08 16:33:45 | 관리자
주 안에서 사랑하는 ** 자매에게
지금은 자정을 넘긴 깊은 시각. 자매를 생각하며 펜을 들었습니다. 갑자기 *** '집사' 라는 호칭 대신 '자매'라고 부르니 어색하게 들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호칭만큼 둘의 관계를 밝혀 줄 어떤 말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영원한 관계로 묶여진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생명의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피로 맺어진 그런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 자매!
내가 왜 이렇게 펜을 들었는지 먼저 밝히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 모임을 통해 우리가 만난 지도 꽤 오래 되어가는데 가끔씩 자매와 나눈 대화 가운데 믿음의 문제에 관한 한 자매가 상당히 위험한 경로를 지나고 있지 않나 하는 염려가 내게 마음의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마음은 나의 신앙적 우월감에서 나오거나 자매를 윽박지르기 위함이 아님을 깊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 주님 앞에서 주께서 자매를 깊이 사랑하심으로, 자매 곁에 두신 같은 그리스도인을 통해 말씀하기를 원하신다는 차원에서 들어주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나도 얼마 전까지는(불과 몇 개월 전까지는) '종교문제'는 우리 사이에 불편함을 줄 뿐이고 꺼내지 않는 게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깊이 영적으로 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께서 나의 영적 잠을 깨우시려고 여러 경로를 통해, 원문의 훼손 없이 번역된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을 만나게 하시고, 성경이 왜 중요한지 왜 그렇게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이 피 흘리며 성경을 보존하고 우리에게 전해 주었는지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성경 말씀을 통하여, 그것도 오직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참 하나님과 그분의 놀라운 계획과 일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 손에서 이 성경을 빼앗는다면, 만약 우리 마음판에서 이 말씀을 거둬낼 수만 있다면 마귀의 계획 곧 우리의 멸망은 성공할 것입니다.
성경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영적으로 심히 혼탁하고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통합운동이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힘을 얻는 이 어두워져 가는 세대에 우리는 분명히 서야 합니다. 절대로 거짓말 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설 것이냐 아니면 여러 인간들의 인간적인 해석과 주의 위에 설 것이냐는 정말 이 세대에서 너무나 긴급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이 걸린 중차대한 일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옳으나 그것의 끝은 사망의 길들이니라.(잠4:12)"
사람이 보기에 옳은 길을 선택하지 말고
"네 마음이 그녀의 길들로 기울이지 않게 하고 그녀의 행로들 안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하라(잠7:25)"
고 권면하십니다.
자매여!
자매를 구원하신 피는 무슨 주의나 종교가 아니라 예수 우리 주님의 전 생명임을 깊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내 입이 진리를 말하리니 사악함은 내 입술에 가증한 것이로다. 내 입의 모든 말은 의로움 가운데 있으므로 그것들 속에는 비뚤어지거나 뒤틀린 것이 없나니 깨닫는 자들에게는 그것들이 다 명백하며 지식을 얻는 자들에게는 올바르도다.(잠8:7-9)"
성경의 모든 말씀은 의롭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어떤 박식한 학자나 지혜자를 다 합친다 해도 그들만큼 어리석지 않으십니다.(고전1:18-21)
자매여!
이 말씀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초가 무너지면 의로운 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시11:3)
주님의 보혈로 주 앞에서 의로운 자 된 우리들이 그 믿음의 기초를 지키지 않고 우리 마음의 원하는 대로 '우리의 산'으로 도망간다면 우리가 진정 할 수 있는 일이 이 세상에서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는 자매가 온전히 믿음을 떠났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다만 자매가 서 있는 기초에 작은 균열이 생기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그러나 그 작은 균열이 가져올 결국이 너무 심각할 것이기에 염려스러운 마음에 이 펜을 든 것입니다. 빙판 위의 작은 균열 하나가 연쇄적으로 온 빙판을 갈라지게 하리라는 것은 상식과도 통합니다. 그 누구도 그 균열의 작음 때문에 나는 안전하다 믿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믿음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느냐 그렇지 않으냐, 성경이 온전히 보전될 수 있다고 믿느냐 아니냐, 인간이 온전히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존재냐 아니냐 등등. 그것이 종교논쟁이란 이름이 붙든 주의논쟁이라 하든 무슨 '론'을 갖다 붙이든 그것은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고 믿느냐는 한 가지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매에게 이 한 말씀을 드림으로 이 글을 맺을까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들을 미리 알았은즉 그 사악한 자들의 오류에 이끌려 너희도 너희 자신의 굳건함에서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오직 은혜 안에서 자라고 우리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라.(벧후3:17-18)
2017-06-01 14:56:55 | 박혜영
한 해 또 한 해 나이를 먹는 것이
육신의 늙어감으로 허망해 하거나 쓸쓸해 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지요.
어느 때부터인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아내와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형제님과 같이
우리 하나님의 말씀이 삶을 관통하는 통찰을 얻는 그 기쁨이
정말로 크고 귀하다는 의미에서 말이지요.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귀한 생각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형제님!
2017-05-23 18:58:29 | 정진철
미움이란 감정은 참으로 독특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생기는 원인도 불분명하고 그것의 실체도 불분명하고 그것의 유통기한도 알수 없으며 그것의 파괴력도 천차만별이어서 ...개인과 개인의 문제에 갈등으로 끝날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한 국가를 파괴할수도 있으니까요.
요즘사람들 마음 속에는 저마다 한가지 이상의 미움의 감정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적나라하게 생각해 보면,,결국 내 맘대로 일이 진행이 안되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결국 나를 내려놓지 못하면, 생이 마감되는 순간까지 미움의 감정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서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요.
그러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그 미움을 처리할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세삼 감사한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7-05-23 12:25:35 | 오광일
골로새서3:13 '누가 누구와 다툴 일이 있거든 서로 참고 서로 용서하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며' 란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는 안되지만 그렇기에 더욱 예수님만 의지해서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죽기까지 한 그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2017-05-22 15:13:13 | 심경아
생각하게 하고, 처방전까지 -
브닌나와 한나의 대비도 미소가 나오게 하시네요^^
2017-05-22 12:02:22 | 이수영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재해석해서 긍정적인 방향에서 접근해 보겠습니다.
2017-05-22 11:21:53 | 김현숙
교회갈 준비전 잠시 홈피를 들어오니 형제님의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관계중 이 미움의관계가 우리 자신을 제일 비참하고 피폐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저는 이 마음을 젤 경계하고 물리쳐야겠다 다시 다짐하며
형제님의 때때로 올리시는 좋은 귀한글에 은혜받고 갑니다.
형제님 감사 합니다.
2017-05-21 07:44:35 | 이명숙
용한 처방전ㅡ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기ㅡ사랑 실천법,.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7-05-21 06:19:56 | 박혜영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사람, 나쁜사람, 이쁜사람, 미운사람, 대책이 없는사람, 내맘같지 않은 사람 이중에서 제비뽑아 공동체 생활중에 혹 생겨날수 있는 미운 사람 대처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지문처럼 다른 사람들 중에 이해 할수 없는 그 사람을 피할수 없다면 차라리 끌어 안아보라는 말이 있네요. 영화 빠삐온에서 天刑인 문둥병 환자가 피우다 내민 담배를 받아 거침없이 입에 물고 피움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미움은 다툼들을 일으키되 사랑은 모든 죄를 덮느니라 (잠10:12)
밤새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낸 미운사람 대처법 하나를 소개합니다
미운 넘(?)을 죽이는 아주 틀림없는 방법이 여기 하나 있습니다.
게다가 죽이고도 절대로 쇠고랑을 차지 않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아래의 옛날 이야기를 읽다보면
바로 그 죽여주는 방법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던 며느리가 있었어요.
사사건건 트집이고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을 생각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어요.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지 들게 되어
이 며느리는 몰래 용한 점집을 찾아갔어요.
점쟁이는 이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이 있다고 했지요.
눈이 번쩍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무엇이냐고 다그쳐 물었죠.
점쟁이는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어요.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했습니다.
점쟁이는 앞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에는 시어머니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어요.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찹쌀을 씻어서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이 년이 곧 죽으려나,
왜 안하던 짓을 하고 난리야?”
했지만 며느리는 아무소리도 하지 않고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느리가 매일 새로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 씩 조금씩 달라지게
되어 야단도 덜 치게 되었죠.
두 달이 넘어서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 되어, 동네 사람들에게 해대던 며느리 욕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게 되었더랍니다.
석 달이 다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야단치기는커녕 칭찬
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던 자신이 무서워졌어요.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주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
며 점쟁이 앞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렸죠.
점쟁이는 빙긋이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 벌써 돌아가셨구나?” 했답니다.
주변에 미운 상사나 동료를 죽이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떡 한 개로는 안 되죠.
적어도 며느리처럼 백번 정도는
인절미를 해다 바쳐야 미운 분(?)이 죽습니다.
나는 죽이고 내안에 대신 사신다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밥이나 커피를 사 주게 해보세요!!
뭔가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기호나 그가 고민하고 있는 일을 당신이 해 줄 수 있다면 해줘보세요.
칭찬할 일이 생기면 칭찬도 해 주시구요.
이런 일들을 하실 때마다
수첩에 바를 정(正)자 그려가며 딱 100번만 해 보세요.
미운 분(?)은 슬그머니 없어질 것이라네요.
직장에서 싫은 사람이 있으면 직장생활 자체가 무척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 관계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관계가 갈수록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조상님들로부터 친숙한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속담도 생겨난 것이겠지요.
성경말씀에도 있던데요
(요 15:9, 킹흠정)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너희는 내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10, 킹흠정) 내가 내 [아버지]의 명령들을 지켰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명령들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11, 킹흠정) 내가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 15:12, 킹흠정) 내 명령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 15:13, 킹흠정) 아무에게도 자기 친구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는 것, 이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나니
(요 15:14, 킹흠정) 무엇이든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너희가 행하면 너희가 나의 친구니라.
(요 15:15, 킹흠정) 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자기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오히려 내가 너희를 친구라 하였나니 이는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라.
내 나이 67세 아직 못해본 것 중에 하나 요한복음 15장 13절입니다.
선순환엔 두가지 해석법이 있는데하나는 先순환 다른 하나는 善순환 …….
교회의 머리된 예수님께서 교회의 지체된 우리에게 최상의 혈액순환을 위하여 요한복음 15장으로 처방을 내려 주셨네요.
우선순위를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 건강한 교회의 지름길은 더 활짝 열릴것입니다.
한사람의 peace maker의 등장을 위하여 또한사람의 problem maker를 보내시는 하나님
지나고보니 브닌나는 한나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한 기도의 밧데리였습니다. 샬롬
2017-05-21 04:28:29 | 윤계영
유익한 권면의 말씀이네요.^^
지체들의 사연과 찬양의 감동으로 한 마음 되는 뜨거운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상태를 늘 점검하며 기름치고 조여서 활력이 넘치며
변화되어 성숙하는 우리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7-05-17 00:08:10 | 김상희
주일오전 죄인에 대한 설교말씀을 들으며
내 자신의 상태를 다시 점검하는 너무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형제님의 마무리 글처럼 어렵게 어렵게 한걸음씩 걸어왔던 사랑침례교회를
하나님께서 더 든든하게 세워주시리라 믿고 같이 섬기며 배우고 성장하며 노력해요.
2017-05-15 14:01:41 | 김영익
좋은 말씀과 비유로 온유하게 권면해 주신 오형제님,
감사합니다!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부르심을 받아 자유에 이르렀으나
오직 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쓰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라.
2017-05-15 09:52:23 | 정진철
형제님, 좋은 글 통하여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이 담긴 찬양들이 많은 공감이 되었고, 한 목소리로 주님께 찬양드림이 감사했어요!
2017-05-15 08:49:24 | 태은상
형제 자매님들의 신청 사연이 곁들여져서 인지
가사가 더욱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우리 모두 찬양으로 하나가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어요~~
2017-05-15 07:41:43 | 심경아
감사해요~
친구도 어제 찬양모임이
"너무 좋았다"
"이런 찬양은 처음인데 감동적이었다"
말했어요.
지난 번에 비해 자리가 비어서 아쉬웠지요.
신청 찬양곡 마다 각자의 사연이 동감을 주어 눈물을 닦느라 애썼어요.
2017-05-15 05:52:41 | 이수영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주님 안의 한 지체임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2017-05-15 05:37:54 | 박혜영
좋은 글 참 감사해요 형제님.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우리 서로 세워주기^^
2017-05-15 03:45:01 | 이청원
샬롬~
오광일 형제입니다.
이번 주 주일오후에 있었던 일들을 통해 느꼈던 소감을 성도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주 주일 오후에는 마제스티 찬송가 싱어롱 시간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 멤버들 가운데는 이런 시간이 오랜만에 마음껏 찬양을 부를 수 있는 영적 유익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전자이신가요? 아니면 후자이신가요?
아마도 나 자신의 영적 상태에 따라 다를 겁니다. 물론 피치 못한 사정이나 몸이 아픈 관계로 빠지는 경우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오후 예배 뒤에 있는 창의 영재반 수업 준비로 조금 뒤늦게 찬양시간에 참석 했는데, 신청곡을 신청한 형제, 자매님들의 이유들을 듣고 함께 찬양의 가사를 음미하면서 찬양을 부르니 참으로 힘도 나고, 공감이 되는 찬양 신청 사연과 함께 찬양 가사를 볼 때는 눈에 눈물이 맺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곳곳에 비어있는 빈자리들이 눈에 들어와 아쉽기도 했습니다.
2.
찬양시간 이후에 창의 영재반 에서는 레고를 이용하여 3대3 줄다리기를 하였습니다. 2주에 거쳐 초등반과 중등반에서 줄다리기 대표 선수를 뽑고, 오늘은 경기장을 새롭게 마련하여 정말 공식 대회 같은 분위기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1회전 결과 중등반 우승! 지난번 마일로 센서 감지 달리기 대회에서 초등반에 패배를 했던 중등반은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보자고 결의가 대단했는데, 1회전 앞도적인 우승을 하니 2회전까지 내리 우승할꺼 같은 기대감으로 아이들의 얼굴은 상기 되었습니다.
정비를 마치고 2회전 경기. 어라~ 이번에는 초등반이 이긴 겁니다. 경기 스코어 1 대 1인 상황이 된거죠. 마지막 3회전 경기를 앞두고 각 반에게 충분히 마지막 경기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10분의 정비시간을 충분히 다 쓴 초등반에 비해 중등반은 마지막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지 몰라도 5분정도 정비를 한 후에 여유 있게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자~ 이제 시간이 되었고, 드디어 3회전 마지막 결승전을 시작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중등반은 지난번 패배를 설욕할 수 있었을 까요?
결과는... 초등반 우승!!
3.
그런데 이상한 점은... 연습 경기에서 1:1 로 경기를 했을 때는 중등반 레고 하나가 초등반 대표 3대 모두를 이기고 심지어 1:2로 했을 때 조차도 중등반 레고가 이겼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실제 경기에서는 패배를 했을까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제 3경기를 할 때, 중등반 대표 레고 하나가 작동을 하지 않고, 기어가 빠진채로 제자리에 있던 겁니다. 그러다 보니, 3대가 힘을 합쳐서 똘똘 뭉친 초등반을 이기지 못한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제 3 경기를 준비하라고 주었던 10분 동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또 점검하여 최선을 다했던 초등반에 비해서, 적당하게 마무리 하고 여유를 부렸던 중등반은 실제 경기중에 기어가 풀려서 결국 패하고 만 것입니다.
4.
성도여러분. 우리는 영적인 전투를 치루는 그리스도의 영적 군사들이고, 사랑침례교회라는 한 배를 타고 거친 이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여 나아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요 그리스도의 향기들입니다. 마지막 경기를 위해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사용한 초등부 아이들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에서의 육신의 시간을 보낼 때, 최선을 다하는게 아름답지 않을까요?
각 개인에게 의미가 있는 찬양 신청곡을 오후에 모든 성도들과 그 신청 이유를 나누고 찬양을 부를 때 똑같은 찬양이 더 은혜롭고 힘있게 들렸던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충분히 참석할 수 있었는데도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은 그 감격을 절대 느끼지 못하겠죠. 혹시, 마음의 어려움이 있어서 참석 못하신 분들이 계셨다면... 풀어진 나사를 다시 조이고 함께 그 슬픔과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제가 영적으로 침체될 때, 저에게 힘이 되었던 히브리서 말씀을 나누고 글을 마치려 합니다.
히브리서12장 11절~13절에 보면,
11절. 이제 어떤 징계도 그 당시에는 기쁘게 보이지 아니하고 슬프게 보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단련된 자들에게 그것이 의의 화평의 열매를 맺느니라.
12절. 그러므로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절. 너희 발을 위해 곧은 행로들을 만들지니 이것은 저는 것이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고침을 받게 하려 함이라.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이 아름다운 사랑침례교회를 함께 세워 가면 좋겠습니다.
2017-05-15 01:20:07 | 오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