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줄은 단단하죠~ 이런 성경읽기 모임이 많아지길 기도합니다.
시간이 충분히 있어도 정해진것은 넘아가지 않던 ? 바리새인의 습관이
일년에 4독 5독 하는 성도의 말에 자극을 받아 욕심을 냈지요^^
윤형제님 지적하신 부분은 정말 넘어가고 싶은 부분임에 공감^^
하지만 전부가 하나님의 말씀임에 참고 읽어나가지요~
함께 하면 정말 많은 유익이 있어요~
형제님의 간증 감사해요~
2015-01-05 09:39:22 | 이수영
전도서4:9-12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혼자서 잘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함께 할 때 큰 유익이 있네요. 인위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성경도 읽고, 암송하고, 기도하는 작은 모임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교회안에 공간들이 많아 활용하기도 좋고, 밴드나 카톡공간을 통해 서로 확인하는 것도 좋은 장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2015-01-05 09:26:00 | 조양교
새해 연초부터 우리 교회의 미래를 밝게 하는 젊은이들의 고무적인 소식이 올라왔네요.
직장과 육아로 바쁠텐데 부지런히 애써 서로 성경을 읽도록 권면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암송반은 서로 짝을 이루어 암송에 주력을 한다는데 이렇게 자발적인 모임으로 성경읽기에 붐이 일어나니 2015년의 기상은 밝은 거 같아요.
목사님의 성경통독 연말 시상식에 대한 언급엔 부작용과 폐단을 염려했는데 이렇게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서로 열심을 내는 분위기가 계속이어지면 좋겠네요.
저는 스마트폰 어플로 체크를 해 가며 성경을 읽었는데 고민과 어려움중에는 그야말로 오로지 성경말씀으로 위로 받는 시간이 있어 하루 이툴 사이에 50장 이상을 읽게 되더군요.
그래서 연말이 되어 생각해 보니 그 기간이 있으므로 해서 성경읽기표에 체크하는 것이 거의 채워질 수 있었어요.그 고통의 시간은 너무 괴로웠지만 성경을 읽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했지요.
올해는 느헤미아의 말씀애 따라 명료하게 이해하며 읽는 한 해로 삼아야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자발적인 섬김이나 행동을 좋아하시니 너무 푸쉬하지 않도록 제 남편꼐 부탁드리고 자연스런 성경일독 운동이 온 교회안에 충만하기를 그려봅니다.
2015-01-05 08:05:12 | 오혜미
1독을 형제님들과 함께 하신 것 축하드려요^^
10년전쯤 킹제임스흠정역성경을 남편을 통해 알게 된후
성경에 '없음'이 없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쉽게 킹제임스성경을
받아들이고 읽게 되었어요.
그때는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이용해 남편과 함께 시간을 내어 읽거나 서로 시간이 맞지않으면
서로 읽었는지 격려해 가며 읽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성경을 읽고 제게 주시는 은혜를 2014년도에 이어 2015년에도 계속 누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앞에 섰을때 덜 부끄러운 모습으로 설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2015-01-04 23:20:55 | 윤영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윤찬수 형제입니다.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올해는 반드시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기필코 일독하리라!"고 다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 벌써 4일이 지났는데 어쩌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목사님께서 월요일마다 알려주시는 진도를 기다리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제가 감히 성경일독을 쉽게 하는 비결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것은 작년 직장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몇몇 형제님들과 성경일독을 완주할 수 있던 방법이 있었기에 그 방법을 나누면(간증?^^) 필요로 하시는 여러 성도님들께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한 것이니 너그러이 웃어 넘겨주시길 바랍니다.("성경일독이 가장 쉬웠어요"로 하려다가...ㅎㅎ)
비결은 형제,자매와<함께 하는 것>입니다. 단순하죠?
많이들 알고 계시듯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과의 1년의 여정은 먼 길입니다.
1. 먼저 함께 성경일독을 할 형제님들을 모았습니다.
예전에 평가사 공부를 할 때도 혼자 하는 것보다 삼삼오오 스터디를 모집해서 공부하면 쉽게 지치지 않고 낙오하지 않았던 경험이 기억나 형제님들의 도움을 받아야 1독을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7080부부모임 모임 밴드방에 함께 하실 분들이 계신지 하고 모집 글을 올렸고 몇몇 형제분들이 모였습니다.
2. 네이버 밴드(2014성경일독)를 개설했습니다.
표지도 흠정역 성경전서를 찍어서 멋지게 꾸미고 시작하였습니다. 대략 4장씩 읽으면 될 것 같아서 구약 2장, 신약2장으로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신약이 먼저 끝나므로 구약 4장씩 읽었습니다. 중간에 잠언도 한달에 한번 돌아가도록 첨가하는 과욕도 부렸습니다.
(스케줄 방법론에 있어서는 1. 성경읽기표를 따라가는 방법, 2. 목사님께서 매주 말씀해주시는 진도에 따라가는 방법, 3. 창세기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가는 방법, 4.모임 멤버들의 협의하에 읽어나가는 방법 등이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모임은 이미 2015년 성경일독을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4.의 방법으로 일단 일독하는데 의의를 두었기에 올해는 3.차례로 읽어가며 연구하며 읽기로 하였습니다. 모임을 만드신다면 멤버들끼리 협의하셔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래도 저래도 일독이 됩니다.^^)
3. 열심히 읽어나갔습니다.
매일 그날의 범위를 올립니다.(창세기1장 1,2절, 마태복음1장 1,2절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읽은 사람은 댓글로 "완료했습니다"라고 체크하면 됩니다. 먼저 읽은 형제가 그날의 범위와 그 중 마음에 와닿는 절을 함께 올렸는데요, 그러면 늦어지고 서로 미루는 일이 발생하는지라 올해에는 그냥 한분이 당일의 범위만 올려놓고 댓글로 나누는 걸로 했습니다.
질문이나 논쟁거리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함께 킵바이블사이트를 찾아보고 성경을 연구도 하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명백한 교리는 받아들여야 하며, 하나님께서 알려주지 않으신 것들은 여러가지 추론들을 공유만 하고 진도를 나아가야 합니다.)
멤버 모두가 직장생활에 육아에 바쁜지라 출장, 자녀의 질병 등의 사유로 몇일씩 성경을 못 읽고 진도가 쌓이는 경우도 자주 있었습니다. 그러면 뒤늦게 좀더 분발을 내어 진도를 따라잡으면 되었습니다.(이것이 밴드의 장점입니다) 이 때 서로 격려하고 위로를 받고 또 도전도 받고 하여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이것이 소모임의 장점입니다)
작년에는 차분히 앉아 성경책을 볼 시간이 여의치 않아 휴대폰 성경어플을 가지고 다니며 읽었습니다. 잠자기 전에, 출퇴근 시간, 출장 시간 등을 주로 많이 이용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창세기부터 차례대로 읽어 나가되 작정하고 한영대역 성경책을 가지고 한글과 영어단어를 오가며 빨간줄을 치며 읽어나가니 하나님의 말씀의 풍성함과 기쁨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마음은 더욱 연구하고 싶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서 체크만 하고 나가야될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함께 한다면 성경일독은 쉽지만 성경읽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족보, 민수기의 인구조사, 레위기의 헌물에 대한 율법, 성전을 짓는 방법 등은 정말 읽기가 고역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읽기는 읽되 '나중에 만나뵐수 있을꺼야','나중에 천년왕국 때 성전이나 헌물드리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을꺼야' 하며 꾸역꾸역 빨리(?) 읽어 나갔습니다.
목사님께서 성경일독한 사람에게 혹시 연말에 무슨 상품(책이라도)을 주시려나 했지만 없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저희 모임 형제들이 일독을 하고 작년 말에 자축하는 자리를 갖고자 하였으나 다들 바빠서 갖지 못하것도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개역성경으로 일독을 하며 느꼈던 답답함이 말끔히 사라지고, 우리 KJB흠정역의 하나님의 말씀들이 선명하게 다가왔던 것, 술술 읽혀나갔던 것, 이제야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 일독했다는 기쁨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이 정말 맞는걸까? 하는 의심없이 마음놓고 읽을 수 있었던 믿음이 가장 큰 보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끝으로 함께 일독을 해주신 조민수 형제님, 김지훈 형제님, 오광일 형제님께 감사드리고, 이처럼 신실하신 형제님들과 함께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5년 올해에는 보다 깊이있고 풍성한 성경일독모임을 기대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누가 그를 쳐서 이기면 두 사람이 그와 맞서리니 세 겹 주은 빨리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12)
2015-01-04 22:54:17 | 윤찬수
KJB산악회 1월정기산행을 알려 드립니다
1. 일시: 1.17(토) 오전 10:00시
2. 장소 : 지하철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출구
3. 산행지 : 매봉산( 대공원입구-매봉산-인덕원)
(육산으로서 완만하여 최적의 등산코스임)
4, 산행시간 : 약3시간30분
5. 점심식사 : 하산후 식당 (회비: 당일 식비)
6. 기타준비물 : 식수, 아이젠(눈또는 빙판시), 등산장비 착용.
7. 정식 산악회 발족후 첫 산행으로 많은 성도님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8. 정시출발로 시간준수바랍니다. (연락:010-5359-9803문영석)
살롬
2015-01-04 20:20:26 | 문영석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얻기위해 이른봄부터 농부의 피땀어린 수고의 손길이 필요하듯 한 혼이 구원받아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바른 말씀위에 서기까지도 많은 기도와 인내와 섬김의 손길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열심히 이야기 해드려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스러우실찌라도 하나님을 생각하시며 힘을 얻으시고 인내하시면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는 농부처럼 좋은 결실을 맺으시리라 믿습니다.
자매님 힘내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셔서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2015-01-02 13:41:40 | 이정희
저도 사모님이 스마트 폰이면 좋겠어요.
주로 긴 시간을 통화하다 보니 유선전화로 교제를 하는데
전화 초기와 말미에 항상 치하하는 말로 길게 말씀하셔서 항상 마음이 불편했어요.
거듭 내 공인양 말하셔서 제발 그리 마시라고 해도 사모님의 습관이더라고요.
올해는 제발 공치사는 하시지 말라고 부탁드렸는데.....
사모님의 오래된 습관이 고쳐질지?
2015-01-02 10:20:31 | 이수영
여기의 말은 horse입니다.
네이버에서 김유신의 말을 쳐 보시면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2015-01-01 22:21:30 | 관리자
우리를 악한 옛 종교시스템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습관은 김유신의 말처럼 가차 없이 베어버려야 함이 마땅합니다. 바른 신약교회를 추구하는 지역교회에 와서도 종교의 짐을 벗지 않으려는 모습은 마치 마차에 올라타고 서도 미안한 마음에 무거운 짐을 벗지 않는 노인처럼 보는 이를 답답하고 안타깝게 합니다.
더불어 꼭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는 김유신처럼 말만 베어야지 말 위에 올라탄 사람까지 베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바른 신약교회를 추구하고 미디어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이 모든 사역의 목적은 혼들을 구하기 위함입니다. 악습을 타파하자는 일이 자칫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잃어버리는 일이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는 것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항상 차분하게 좋은 묵상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1-01 20:28:36 | 김대용
벌써 도착했네요~
인사해 주시니 윤택준 형제님 성함도 알게 되는군요^^
주님께서 윤형제님의 마음에 주님의 평강과 바른진리가 넘쳐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5-01-01 01:57:15 | 이수영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진리를 전달할 책임이 있다고 하는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생각납니다. 알고 있는 것으로 끝나지않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전해야겠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전달하시려는 자매님의 모습이 본이 됩니다.
2014-12-31 16:19:36 | 조양교
자매님
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 2014년을 마무리 하면서 또 좋은 간증 올려 주시니 너무 감사 합니다.
그리고 사랑침례교회에 모인 성도들이 얼마나 용기있는 분들이며,
하나님께 사랑받고 복 받은 자들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 사모님께 CD를 듣기가 불편하시다면 유튜브를 권해보거나
아니면 핸드폰으로 CD 내용을 복사해서 핸드폰으로 mp3 기능을 이용하여
이어폰으로 설교 내용을 듣는 방법은 어떨지 권해보면 좋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인테넷을 안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유튜브를 들으실땐 통화요금이 너무 많이 안나오도록 와이파이를 이용하도록 알려 드려야 겠지요)
하여튼 이 글을 읽는 세계각처의 모든 분들
오늘 밤은 행복한 꿈 꾸시고
2015 새해에 더욱 주님께 사랑받는 성도로 성장하시길---
2014-12-31 14:01:25 | 정구만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교제 해오고 있는 장로교 사모님이 있습니다.
그 분은 음악을 전공하고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분이지요.
내가 가르치는 아이가 사모님한테 개인 레슨을 받고 있어서
만나게 되었고 약 10년 전에 성경공부와 복음교제를 통해 거듭났지요.
거듭나고 보니 확실히 남편 목사는 거듭나지 않은 것을 알겠다고 했고.
그러나 계속 그 상황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지요......
본인이 직접 솔직하게 고백하기를 자기는 모태신앙으로 개인적으로 구주를
영접한 적도 없고, 성경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고백하셨어요.
다만 3대째 내려오는 기독교집안이라 당연히 교회가고, 찬양하고,
십일조하고, 기독교 집안 분위기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했다고.
별 어려움이 없이 살다가 결혼하게 되었고
남편으로 인해 어려울 땐 자기가 좋아하는 구절만 찾아 그 때마다 위로를 받았다고....
같은 지역에 살 때에는 우리 집에서 성경공부도 같이 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일에 당면하면 기도부탁도 해오고,
자기교회 권사들 모임에 우리 집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나누었는데 전혀 반응이 없다고 탄식도 하고....
남편의 일을 자기교회 교인이 아니라선지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하고.
남편 목사의 여러 가지 비상식적인 일에 매여 나날을 고통 가운데 지내다가
거듭나고 나서는 마음이 평안해 졌다고 했지요.
세월이 지나며 우리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왔어도
전화로 자주 성경내용을 물어오면 아는 데까지 설명해 드리고 했지요.
그런데 또 이번엔 일천번제로 묶여 있는 것을 보고 너무 기막히고 화가 났어요.
평생을 들어온 설교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오랫동안 쌓여져있는 구습으로 도로
돌아간다고나 할지?
일천번제에 대한 설명을 해 드리고 바른 성경을 보아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한 말로 권면했어요.
여전히 개역성경을 보고 있으니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그리고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느꼈고요.
“무당에게 바치는 복채 같은 일천번제는 제발 그만두고 그대신에
영적인데에 투자를 하세요.
바른 성경인 흠정역 성경을 사시고, mp3 Player를 사서
보내준 CD를 꼭 들으세요.
제대로 알면 영적인 자유를 누리실겁니다“
구원시디부터 먼저 듣고 예배에 대한 것을 듣도록 권해드렸어요.
우리 시디는 다 보내 드렸기에 일단 먼저 듣고 교제하자고 했는데
과연 그대로 할지 모르지만 기도하고 있지요.
본인은 늘 전화해서 물어보느라 1-2시간씩 통화하게 되는 것이 미안했고
거듭 난 후에는 성경의 말씀이 꿀같이 달고 말씀밖엔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자기 혼자 서기위해서 내게 전화를 덜 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전화 교제를 해보면 도로 오랫동안 주입된 틀로 돌아가 있곤 해서
그 때마다 다시 설명하고 설득해야 했지요.
연세가 있지만 아이들을 가르쳐야하기에 인터넷을 접하지 못하고 지내지요.
사모님의 집안 사정이 있기에 그것을 감안하고 오래전에 시디를 부쳐 줬는데
남편의 심기를 살피느라 아직도 구석에 모셔 논 상태인지라....
내가 옆에서 일일이 도와줄 수 없으니 제발 구원시디부터 차근히
듣고 구원의 기쁨을 다시 느끼고 다른 시디도 들으시라고 권했어요.
외국에 있는 성도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장로교 감리교는 침례교회보다 견디기
어렵다고 해요.
모이면 항상 시작 기도와 마침기도, 그리고 예배를 드려야만 하는 틀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회의를 하면 시간이 엄청 걸린다고 해요.
틀에 어긋나면 신실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대요.
교제하고 있는 사모님의 경우도 결국 많은 시간 몸담아 온 교파의 교리에
사고가 세뇌?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결국 성경을 보아도 이미 형성된 틀을 버리지 못하여 옆에서 교제해주지
않으면 또 다시 잘못된 습관으로 되돌아가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습관이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로 정 목사님 설교나 시디를 접하고 옳다고 느껴도
몸담고 있는 교회에서 떠나지 못하는 성도들의 어려움은 이 사모님보다 더
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로 외국의 성도들이 흠정역을 보고 우리교회 설교를 공감하는 분들이
다닐만한 교회가 없어서 찾고 찾다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삼삼오오 모이는 것을 봐도 알 수 있고요.
많은 경우에 정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오랫동안 몸담고 있는 교회의 부당하고,
커다란 부담스러움에서 벗어나 우리교회로 오시는 분들도 다년간 다녔던
이전교회에서의 틀을 벗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만큼 습관은 ‘김유신의 말’ 같아요.
내가 다니는 교회를 같이 갈 수 있냐고 물으셨는데 그것보다 우선 시디를 들으시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런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새해가 되니 작정하고 꼭 바른 성경을 보시라고 다시 한 번 권면해 드려야겠어요.
2014-12-31 13:46:13 | 관리자
윤형제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안에서 한지체임으로 그 마음 많이 와닿네요.
바른말씀으로 언제나 승리 하시고 좋은 열매 맺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2014-12-30 23:01:08 | 이청원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귀한 책자, 성경암송카드, 설교 CD 등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 생각 없는 기독교인으로 살다가 정동수 목사님의 귀한 가르침으로
이제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성도 여러분과 정동수 목사님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014-12-30 19:03:24 | 윤택준
권장일 형제님 이렇게 질문으로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부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창세기 2장은 창세기 1장에 기록된 창조의 기사를 좀 더 자세하게 부연 설명해 놓은 장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특별히 사람의 창조에 관해서 자세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얼핏 동일한 내용이 왜 중복되어 있는가 오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2장 1~3절에 하늘과 땅의 모든 군대, 즉 모든 피조물 군대의 창조가 완성되었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제정하신 기록이 나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사람을 창조한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2장 7절과 2장 22절이 중복된 구절이 아니라 1장의 자세한 설명임을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5장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 모두를 아담이라는 부르신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잘 생각해 보면 여자의 이름 이브는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 아니라 아담이 지어준 이름입니다(창3:20). 그것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 모두를 흙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께서 직접 붙여주신 이름인 아담으로 부르신다는 기록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정동수 목사님의 창세기 강해 설교를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들으시면 창세기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정동수 목사님 창세기 강해설교 시리즈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cate_name=%EC%B0%BD%EC%84%B8%EA%B8%B0&page=2
감사합니다.
2014-12-29 09:44:54 | 김대용
창세기1장27절에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셨다고 했는데,,,2장 7절에 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또 지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리고1장27절에 여성을 이미 지었는데..2장22절에 아담의 길비뼈로 여자를 또 만든 이유는 무엇이며 27절의 여자와 2장 22절의 여자는 다른가요? 같은 가요? 한 가지 더, 창세기 5장 2절 "그들을 아담이라 부르시니라" 여기서 그들이라고 복수가 사용되니 아담을 여러 명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4-12-28 23:14:31 | 권장일
자매님 덕분에 온가족이 함께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타락했다하더라도 이런 성경에 관련한 변변한 영화 한 편 만들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실보다는 아직 나은 것 같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이 영화의 서평을 감히 옳다 그르다 논할 입장은 못되지만 많은 부분 공감하며 휴거의 소망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성경말씀들이 떠오르면서 아이와도 함께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자매님~^^
2014-12-28 00:02:45 | 김경민
http://youtu.be/mUnoDwp8jag 1
http://youtu.be/BJV1-6CCxzI 2
몇 년 전에 본 영화인데 다시 보고 있습니다.
휴일 날 영화관에 가고 싶은데 그냥 집에서 혼자 커피 마시며...괜찮은듯 합니다.~^^
2014-12-25 14:04:17 | 박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