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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를 잘 이해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인간의 존재목적,창조주를 빼고서는 그 어떤 관점,철학도 불완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뉴스에 나오는 모든 사회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성경말씀으로 다 설명되어지는 것만으로도 하나님 계심이 느껴져요. 능력없고 겁많은 제가 순종하나로 (예수님을 드러낼수 있을 정도의)아이들 세워놓고 맘편히 하나님아버지께 갈 그날을 고대하며 하루 시작하겠습니다~ 
2023-07-25 09:15:23 | 목영주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출석하시는 김병두 형제님(손외숙 자매님)께서 베트남 출장을 가셨다가 코비드에 감염되어 현재 기관지에 삽관까지 하고 순천향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습니다.  방문도 안 되고 자매님과 가족이 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두 분께서 교회와 국가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분들의 어려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긍휼을 같이 간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김병두 형제님의 병세 호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야고보서 5장 14 너희 가운데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부를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해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그가 죄들을 범하였을지라도 그것들을 용서받으리라. 16 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사람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효능이 있느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이 동일한 성정의 지배를 받은 사람이지만 비가 오지 않기를 그가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였고 18 그가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자기 열매를 내었느니라.
2023-07-25 07:37:04 | 관리자
★ 킹제임스 성경 이슈 관련 퀴즈 20문제 ★   1. 하나님께서 모든 성경 기록(단어들)에 숨을 불어넣어 주셨음을 의미하는 말은 무엇인가? ( )   2. “킹제임스 성경은 원본을 대체하거나 심지어 원본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말씀이다.”라고 보는 견해를 무엇이라 부르는가? ( )   ※ 다음 문장을 읽고 O/X로 견해를 밝히시오. (3 ~ 6번 문제)   3. 킹제임스 성경 영어 본문 중 요일5:8에서 성령님을 가리키는 spirit을 대문자(S)로 표기하지 않은 것은 아주 심각한 오류이고 신성을 약화시키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 )   4. 영어의 부정관사 a(또는 an)를 ‘하나’의 의미가 있으니 반드시 번역할 때 ‘한’이라는 말을 넣어야 한다는 주장은 무지한 발상이다. 즉 ‘This is a book’을 ‘이것은 한 책이다’로 번역한다면 졸역이 될 수밖에 없다.( )   5. 킹제임스 영어 성경에 있는 모든 영어 단어는 우리말로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번역해 넣어야 한다. (예; 창:1-2 1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 그리고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였으며 어둠이 깊음의 표면 위에 있었더라. 그리고하나님의 영께서 물들의 표면 위에 움직이셨더라.) ( )   6.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된 시대에는 아직 중성대명사 its(it의 소유격)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중성명사에 대한 소유격을 his 또는 her로 사용한 부분들이 있다. 이는 또한 히브리어의 단어에 성 구별이 있기 때문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이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도 남성성과 여성성을 부여하여 ‘그녀의’나 ‘그의’로 번역해야 한다(즉 비둘기는 그녀로, 까마귀는 그로). ( )   7. 1647년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 1조 성경 편 8항,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어 성경기록들에 ( )을 주시고, 사상 유례없는 보호와 섭리로 순수하게 ( )하셨음을 믿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도록 바르게 예배드리기 위해 정확하게 원어 성경기록들을 ( )해야 한다고 믿는다.” 각각의 괄호 안에 순서대로 들어갈 단어로 알맞은 것은? ( ) ① 영감 – 번역 – 보존 ② 영감 – 보존 – 번역 ③ 영감 – 관리 – 보존 ④ 영감 – 보존 - 교정   8. 다음 빈칸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이중으로 ( )을 받은 것이 아니라 최초로 ( )을 받은 원어의 단어들을 그대로 정확하게 영어로 번역한 성경이다. ( )은 자필 원본에만 단 한 차례 주어졌고 그 뒤에는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다.   9.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가리켜 우리는 최종 권위라고 믿는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 ) ① 원어 성경기록보다 향상된 계시이기 때문에 ②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하나님께서 다시 영감을 불어넣어 주셨기 때문에 ③ 하나님의 섭리로 각각의 원어 단어가 뜻하는 바를 100% 정확하게 영어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④ 당대 제임스 왕과 많은 유능하고 명성 있는 학자들이 번역하였기 때문에   10. 다음 진술 중 바르지 않은 것은? ( ) 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1611년에 만들어졌으므로 17세기 영어 그대로 번역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② 현대의 영한사전만으로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③ 오늘 이 시간 우리 손에 있는 킹제임스 성경은 결코 ‘개정된 것’이 아니라 ‘정화된 것’이다. ④ 영어 킹제임스 성경 발행 이후의 본문 변화는 인간의 언어(철자법)가 변하거나 인쇄 기술이 변하면서 이것들을 교정한 것들에 지나지 않는다.   11. ( )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의 영어 킹제임스 성경 저본은 ( ) 에디션 본문이다. 이것은 미국의 최대 성경 출판사인 홀맨(HOLMAN) 성경 출판사 및 다른 많은 성경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성경 본문이다.   12. 1611년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교정한 이유가 아닌 것은? ( ) ① 시간의 변화에 따른 영어 철자법의 변화 ② 인쇄상의 명백한 실수들 교정 ③ 원어에 대한 영어 번역 오류 ④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 단어들이 교정되어 고정됨   13. 히브리어의 특징을 잘못 설명한 것은 무엇인가? ( ) ① 히브리어는 자음 14개, 모음 10개인 소리글자이다. ② 히브리어는 관사(the)는 있지만 부정관사(a, an)가 없다. ③ 히브리어의 명사에는 남성과 여성은 있지만 중성이 없다. ④ 히브리어에는 복수 대명사도 남성과 여성이 구별되어 있다.   14. 성경 번역의 기본 원칙으로 옳지 않은 것은? ( ) ① 번역은 수용 언어의 구조를 최대한 살려서 일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② 번역의 글은 학생들이 읽는 교과서의 문법에 맞아야 한다. ③ 번역할 때에는 킹제임스 영어 성경에 있는 모든 것(하이픈, 세미콜론 등 포함)을 반영해야 한다. ④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단어 대 단어로 형식적 일치를 이루도록 번역해야 한다.   15. 다음 빈칸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알맞은 말을 쓰시오. 다른 나라 말로 된 원문을 우리말로 (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일종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 )이란 창문을 열어 빛이 들어오게 하는 작업이다. ( )은 글에 생명을 불어넣고 그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일이다. ( )을 통해 글에 생명력을 넣으려면 문맥에 따라 단어들의 뜻을 잘 고려해서 합당하고 적절하게 ( )해야 한다.   16. 최근 출간된 영어 성경 번역본(소위 표준역)의 특징을 잘못 설명한 것은? ( ) ①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1769년 케임브리지판을 영어 성경 본문으로 썼다고 주장한다. ② 등잔대, 비둘기와 같은 중성명사를 그(녀) 등으로 잘못 표현하고 있다. ③ grave를 모두 무덤으로 번역하여 통일성을 갖추고 있다. ④ 한국말이 되든 안 되든 and를 대부분 ‘그리고’ 등으로 번역해 놓았다.   17. 다음 구절의 밑줄 친 바가 의미하는 것은? ( )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① 히브리어(일부 아람어)와 그리스어로 기록된 신구약 성경의 자필 원본 ② 1611년 출간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 ③ 세상에 출간된 모든 성경 ④ 원본, 사본, 번역본 전부   18. ( ) 안에 단어를 넣어 문장을 완성하시오.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1:1 대응이 되게 ( )적 일치를 유지하면서 정직하게 번역한 성경이다.   19. 다음 중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① 킹제임스 성경은 축자적·형식적 일치 번역 기법을 사용하였다. ② 킹제임스 성경은 단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다. ③ 킹제임스 성경은 원어를 뛰어넘는 향상된 계시이다. ④ 킹제임스 성경은 구약 전통 마소라 본문과 신약 공인 본문에 근거하여 번역되었다.   20.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고르시오. 킹제임스 성경을 1611년을 시작으로 1629년, 1645년, 1760년, 1769년, 1909년판 또는 옥스퍼드판, 케임브리지판, 퓨어 케임브리지판 등으로 구분하여 탐구하는 것은 (불가피/무의미)한 일이다. 이는 어떤 판을 사용하더라도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와 정확성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2023-07-24 11:59:54 | 관리자
근본주의 성도들이 반지성주의자들 이라구요?-7(절망에서 절망으로)-세속적(무신론적) 실존주의의 정의와 개요-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우리에게 실존주의는 배워서 아는것이아니라 이미 우리 삶의 풍토로 자리 잡은 철학인 실존주의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이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 파악하는것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실존주의의 반대는 본질주의이며,서양 철학의 역사는 본질을 탐구하려는 역사였고,형이상학이란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고 본질은 모든 존재하는것들의 원인과 목적을 탐구하는것 존재론 입니다.이것이 철학의 원래 목적이기도 합니다.   • 실존주의란 무엇인가?첫째, 실존주의(extentialism)는 개인의 자유,책임, 주체성(subjectivity)를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적,문학적 흐름이다.실존주의에 따르면 인간 개인은 단순히 생각하는 주체가 아니라 행동하고, 느끼며, 살아가는 자기 삶의 주체다. 실존주의 사상은 공통적으로'실존은 본질에 선행(先行)한다'는 것, 인간은 자기 삶을 통해 "주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둘째, '실존(Existence)'은 본질(Essence)과 대비되는 개념이다.'실존'은 이념적 본질 밖에 빠져 나와 있는 현실적 존재를 의미한다.사물에 있어서는 본질이 실존에 선행한다. 하지만 인간에 있어서는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인간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로운 존재다(Entwurf:기획투사).진정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보편적인 삶에서 탈출하는 것이다.셋째, 타인은 지옥이다.희곡 '출구 없는 방(1944)의 대사를 통해 "지옥, 그것은 타인들이다."라고 처음 말한 사르트르는 "이 말이 늘 오해되어 왔다"고 했다."타인과의 관계는 언제나 해가 되고 지옥처럼 된다는 뜻이라고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내가 말하고자 한건 좀 다르다"고 했다.이 연극에 대한 1965년 강연에서 그가 한 말이다."우리는 타인들이 우리를 판단하는 잣대로 우리 자신을 판단한다.(...중략)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에서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타인들의 판단과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이다."넷째, 실존의 본질은 자유, 자유가 없는 삶은 '불완전한 삶'이다.실존에 의해 그 본질을 결정해 가는 존재는 자유로운 존재이므로 실존의 본질은 자유라고 할 수 있다.실존철학은 모든 교리의 절대화에 반항하고 인간실존의 진실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현대의 휴머니즘 철학으로 인정받고 있다."신은 인간을 개성을 지닌 존재로 만들었는데, 획일적으로 살아가면그것이 타락이다." 자기 본래의 모습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존재는 온전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불완전한 삶'이다.그러한 의미에서 실존주의는 온전한 삶을 위한 결단을 강조하는 철학이다."산에는 길이 없다.당신이 가는 곳이 길이다."- M.하이데거,<이정표>중에서.   세속적(무신론적) 실존주의의 세 흐름프랑스의 사르트르(J.P Sartre, 1905-1980),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960)   첫째로, 사르트르에 의하면 "우주는 합리적으로 볼 때 부조리(absurd)하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을 자신답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의지(will)의 행동으로 자신을 자신답게 함(=실존적 체험)으로써 가능한데어려운 문제는 자신을 자신답게 하는 데는 아무런 합리적 혹은 논리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이와 같이 절망적인 상태에 처한 현대인을 위하여 울 수 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또 카뮈는 1950년에 발표한 어느 기고문에서 "절망의 문학(a literature of despair)이란 말은 용어상 모순이 된다.···허무주의라는 매우 어둡고 깊은 현대의 구렁텅이 속에서 나는 오로지 그것을 초월할 방법만을 추구해 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둘째로, 독일의 야스퍼스(Karl Jaspers, 1883-1969)는 본래 심리학자로 "한계 체험(final experience)"을 말했습니다.이 한계 체험은 어떤 체험이 너무 절실하기 때문에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확실성과 존재의의를 파악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줍니다.하지만 합리적으로는 인간이 이러한 희망을 도저히 가질 수 없으며,이 "한계 체험"이 내포하는 문제점은 이 체험이 합리적인 것과는 동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체험의 내용을 어느 누구에게든,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전달할 길이 없다는 점이 없다는 겁니다.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났고 가까스로 참사를 모면했는데 마침내 그는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음이 틀림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런데 이런 극단적인 체험을 되풀이 하지 않는 한, 자신에게조차 전달을 할 수 없는 체험을 의지하여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하는 모습을 생각해 보면 얼마나 절망적인가요.한계 체험을 스스로 얻는 길은 없습니다. 그것은 다만 찾아올 뿐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독일의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 가 말하는 소위 불안(Angst)을 가지고 있습니다.불안이 바로 두려움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어떤 대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불안은 막연한 두려움의 감정, 즉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나옴직한 흉가에 들어설 때 느끼는, 그와 같은 불편한 느낌입니다.하이데거는 만사를 이러한 류의 근본적인 불안에 결부시켰고 이러한 사상은 결국 도약에 근거하고 있는것입니다.과학이 인류에게 유토피아를 가져다 줄것이라는 과학 낙관주의라는 환상은 양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대량 살상무기 개발과 확산, 참혹한 인명 살상으로 인해 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 이것은 자연주의는 허무주의로 귀결될 수 밖에 없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양차 세계대전을 겪은 인류는 인생은 부조리하고 인간은 무의미하다고 결론을 내려버렸습니다.이러한 좌절과 문화적 불만의 토양속에서 세속적 실존주의는 문화적 뿌리를 내렸고 1950년에 이르러서는 주요 철학으로 만개했습니다.세속적 실존주의는 유물론 곧 무신론이라는 자연주의의 주요 명제를 긍정합니다.제임스 사이어는 세속적 실존주의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습니다.1. 우주는 단지 물질로만 구성됨. 그러나 인간에게는 실재가 주관과 객관이라는 두가지 형태로 발현됨.2. 단지 인간만이 그 존재가 본질을 선행하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을 현재 상태로 빚어낼 수 있음.3. 인간은 자신의 본성과 운명에 대하여 완전히 자유로움.4. 매우 정교하고 빈틈없이 조직된 객관 세계는 인간과 대립 관계에 놓여있으며 인간에게는 부조리하게 보임.5. 객관 세계의 부조리를 충분히 인식하고 그에 대해 반대하는 진정한 인간이 반기를 들고 가치를 창출함. 실존주의는 허무주의의 심연에 빠진 현대인들이 붙잡도록 만들어진 썩은 동앗줄이라고 하면 좀 더 와닿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예컨대 현대사회는 불확실성과 위기로 점철 되어있습니다. 다음 두 사례를 한번 보겠습니다.   ex 1)중견기업을 다니는 김부장(48)은 회사 경영실적의 악화로 인해 얼마전 회사로부터 권고사직을 통보 받았다. 안타깝게도 그에겐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이 십년이상 남아있고 슬하에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들이 둘이 나 있다. 그는 누구 못지 않게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해왔고 회사에 자신의 젊음을 오롯이 바친 그였다.그러나 이 막막한 현실앞에서 그는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고 허무하게만 느껴졌다...   ex 2)최군(19)은 어려서부터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부모님의 성화로 명문대 진학을 강요 받았다. 초등학교부터 대입수능을 위해 현재까지 많은시간과 거액을 들여 사교육을 받았지만 시험결과는 야속하기만 했다.유년기를 거쳐 청소년기를 온전히 입시에 바친 최군에게 대입수능실패는 곧 자기자신의 존재이유와 가치를 허물어 뜨렸으며그는 이 모든일에 염증과 허무를 느꼈다...   위 두 사례는 실존주의 철학으로 인해 위로받았다고 하는 실사례를 각색한 것입니다. 세속적 실존주의는 열정과 확신을 가지고 허무주의를 극복하고자 시도했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각 개인을 초월하는 도덕적 기준을 제공하는데는 실패했으며 인간 가치의 근거를 주관에 둠으로써 실재와 유리된 영역에 뒀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도약은 모든 사람에게 정해진 결과인 '죽음'을 극복할 순 없었고 '죽음'과 함께 그 모든 의미들은 퇴색되고 종식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백번 양보해서 '도약' 한다손 치더라도 과연 현재 자신이 처한 위기와 문제들이 그들의 바램처럼 해결 될까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도피와 외면은 할수 있을지언정 말이죠.   또 한가지 재밌는점은 어떤 사람들이 이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 옹호할때 대표적으로 무법적이고 퇴폐적인 히피문화의 발생 및 확산과 연관짓지 말라고 당부하는데 지금 우리나라를 예를 들면 OECD 국가중 자살율 1위라는 것은 허무주의 탓으로 돌린다 쳐도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한 도덕의 붕괴와 무법적이고 무질서적인 행태, 퇴폐적이고 변태적인 성적 문란, 마약을 비롯 향정신성 약물의 광범위한 중독과 남용을 바라보면 구차한 변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지금처럼 사람들이 혼돈과 절망에서 도무지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일 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라는것을 알릴 호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 18:12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에게 양 백마리가 있는데 그것들 중의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그가 아흔 아홉 마리를 남겨 두고 산으로 들어가 길 잃은 그 양을 찾지 아니하느냐?마 18:13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만일 그것을 찾으면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양으로 인하여 더 기뻐하리라.※ 이 글을 작성하며 부산대 철학과 정진우 교수의 영상과 프랜시스 쉐퍼,제임스 사이어의 책을 참조하고 인용하였습니다.      
2023-07-23 03:06:18 | 박세원
고전 14:20 형제들아, 이해하는 일에는 아이가 되지 말라. 오히려 악한 일에는 너희가 아이가 되더라도 이해하는 일에는 어른이 되라. 형제님 글을 읽으니 이 구절이 떠오르네요 우리가 배우고 이해하는 일에 좀더 부지런해져야 할 때인 거 같습니다. 표준역으로 인해 답답함도 있지만 이번 일로 킹제임스성경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고 그럴 수록 소중함도 더 느끼게 됩니다.
2023-07-22 09:43:33 | 심경아
그러기 위해서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공부하는 것이다-마지막 말이 인상적이면서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대로 알아야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덥고 사건사고도 많은 요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2023-07-20 13:38:42 | 목영주
아이들을  가르치는  논술관련 책에 ' 논리야 놀자 '라는 책이 있어요.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논리가 정확하지 않으면 A가 Z가 되어버려요. 정확하고 확실한 기준이 없으면 A=Z으로 가버리죠. 정확한 기반이 없으면 아예 다른 데에는 쳐다보지 않는 것도  방편이죠. 세상이 마지막 때라선지  이상한 말에 현혹되는 안타까운  분들이 있어요.
2023-07-20 09:03:44 | 이수영
왜곡된 정보를 받아들이면 인생 망한다!     어떤 성경을 선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다. 다만, 성경을 선택할 때는 보편적, 상식적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합당한 성경론에 입각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 사고/믿음 체계 Framework을 보자.   사고/믿음 체계 Framework     우리의 사고체계와 믿음은 처음에 들어오는 정보에 의해서 좌우된다. 처음에 정보를 받아들일 때 반드시 Fact Check를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처음에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면 올바른 가치관, 국가관, 세계관이 생기게 된다. 반면, 처음에 왜곡된 정보를 받아들이면 왜곡된 가치관, 국가관, 세계관이 생기게 된다는 것은 자명하다. 성경관도 마찬가지다.   왜곡된 정보를 받아들인 후, 새로운 정보를 접하지 못하면 평생 왜곡되고 확증편향의 사고체계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아래 그림처럼 자기만의 동굴에 갇혀 넓은 세상을 볼 수 없게 된다. 확증편향은 자신의 견해나 주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취하고 나머지 정보는 의도적으로 외면한다. 주변에서 아무리 진리와 사실을 말해도 좀처럼 듣지 않고 왜곡된 주장만을 되풀이하는 자가당착에 빠진다. 그러나 뒤늦게라도 새로운 정보에 접근하고 사실을 확인하고 수정하면 올바른 사고와 믿음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을 전향이라고 한다.       아래 내용은 표준역 킹제임스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이다.  --------------------------------------------------------------------------------------------------------------------------------------- 또한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있으니, 너희가 날이 밝아올 때까지 그리고 낮의 별(day star)이 너희 마음속에 떠오를 때까지 마치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빛에 주의하듯 예언의 말씀에 주의하는 것은 너희가 잘하는 것이라.(표준역, 베드로후서 1장 19절)   [설명] 다른 성경들은 day star를 전부 샛별로 번역했는데 샛별로 번역하면 안 된다. 샛별은 금성이고 사탄과 관련이 있다. 샛별은 사탄 종교들에서 숭배하는 별이다. day star는 샛별이 아니고 태양이다. 그래서 낮의 별이어야 한다. 이 구절을 가지고 말보(말씀보존학회)에서는 휴거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지상 재림을 말한다. 날이 밝아올 까지는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를 말한다. 예수님이 오시면(재림) 이 어두운 세상이 드디어 낮이 된다. 낮에 보이는 유일한 별이 태양이고 예수이다. 따라서 다른 성경들은 이제 '샛별'을 '낮의 별'로 알았다면 지금이라도 고쳐야 한다. --------------------------------------------------------------------------------------------------------------------------------------   위 내용을 별 생각 없이 들으면 그럴듯하게 들린다. 심지어 그런 신비가 들어 있구나! 하고 솔깃해진다. 그리고 대언을 예언으로 번역했다. 그러니 휴거니 지상 재림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에 솔깃한 순간 흔들리기 시작하고 넘어진다. 말장난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 우리 손에 있는 흠정역 성경을 비롯하여 모든 성경이 샛별로 번역했다는 것이 Fact다. 표준역만 '낮의 별'로 번역했다.   신앙의 중심은 그리스도이고 기초는 성경이므로 바른 성경관을 가질 때 믿음과 실행에서 신실하고 순결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성경의 계시, 영감, 보존, 정경, 해석 등에 관한 진리는 믿음과 교회의 터를 확실하고 견고하게 해 준다. 그러기 위해서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공부하는 것이다. -끝-
2023-07-19 19:25:23 | 이규환
샬롬 ~~   전철역 입구에서 ‘신천지’ 홍보지 나눠 주시는 할머니에게  목사님 설교(특히 요한계시록)를 알려 드리고 싶어서 정동수 목사님 강해 목록을 작성하였습니다. 다른 교회 섬기시는 분들께 출력 또는 파일로 전달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유합니다.   강해 동영상 수 기준은 유튜브에 등록된 기준을 따랐습니다. 교회 홈피에 등록된 강해 수와 유튜브에 등록된 강해 수가 일치 하지 않는 것들이 있음을 발견하였는데, 그중에 일부는 의도적으로 설교 후 유튜브에서 삭제한 것도 있고 일부는 유튜브에 동영상이 있는데, 유튜브 재생 목록에 미등록 된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등록 된 것과, 재생 목록 구성이 필요한 것을 표시하였습니다.   교회 홈페이지 [강해 시리즈]에는 없는데,  최근 ‘킹제임스 성경 전래’ 강연하신 김재근 목사님의 강연 내용이 좋아서 추가했고,  홍승대 형제님 특강하신 내용이 저에게 신선한 강의로 인식되어 [작성자 추천]이란 항목으로 추가하였습니다.
2023-07-17 15:15:48 | 박충영
안녕하세요?  7월2주차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본문 : 사도행전1-21 1. 빈칸 채우기(행1:8) 오직 (  )께서 너희에게 오신 뒤에 너희가 (  )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나를 위한 (  )들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님, 권능, 증인 2. 예수님의 교회, 즉 신약교회가 탄생한 날은?(2장) 오순절(행2:1) 3.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즉 교회가 되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가?(4장) 우리가 보고 들은 것들을 말하는 것(행4:20) 4. 유대인들이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일 때 그의 죽음에 동의하여 그들의 옷을 맡은 사람은 누구인가?(7장) 사울(행7:58) - 사도 바울 5. 빌립이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물 침례를 준 근거는?(8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공개적인 믿음의 고백(행8:37) 6. 최초로 성령 침례를 받은 이방인들은?(10장) 백부장 고넬료 집안(행10:24,44) 7.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 의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린 곳은?(11장) 안디옥(행11:26) 8. 바울이 1차 선교여행 중 유대인들의 선동에 의해 돌에 맞아 죽었다가 살아난 곳은?(14장) 루스드라(행14:8,19) 9.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처음으로 신약 교회가 세워진 곳은?(16장) 빌립보(행16:12) 10. 바울이 에베소에 두 해 동안 그리스도인 제자들을 분리시켜 가르친 학교의 이름은?(19장) 두란노(행19:9)
2023-07-17 10:23:10 | 관리자
잘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세상사람들은 사리분별하기가 더 애매모호해지고 가해자의 편에 서는 의견을 접해도 이젠 놀랍지도 않을정도로 사회가 혼탁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세상에서 진리!하나만 쫒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살아가기는 힘들어도 오히려 세상가치관과 확연히 달라 (내 생각 표현만 해도)쉽게 예수님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에 위로가 되요..
2023-07-17 07:55:20 | 목영주
- 서구 문명 몰락의 신호탄 , 포스트모더니즘 -   포스트 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포스트 모더니즘이란 용어를 처음 쓴 학자중 하나는 위대한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 입니다.   1940년대 토인비는 세계 문명의 흥망성쇠에 대한 연구에 몰두 했습니다.고대 로마~ 제국주의 중국, 바빌론~아즈텍 문명까지 포괄하는, 21권의 세계 문명에 대한 그의 연구에 기초하면 무너지고 있는 사회들은 일종의 "영혼의 붕괴"를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헬라스 사회 이외의 어느 사회를 조사해 보아도, 문명 쇠퇴의 원인은외적이 한 일은 기껏해야 막 숨을 거두려는 자살자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일이었습니다.인간은 도덕성을 더 이상 믿지 않고, 자신들의 창의성을 버리며 스스로의 충동에 굴복합니다.그들은 또한 나태, 즉 현실도피 심리에 굴복하여 자신들만의 향락과 오락의 세계로 도망해 들어감으로써 문제의 회피를 꾀하였습니다. 자신들은 표류하는 존재라는 느낌을 가지면서 무의미한 결정론에 굴복하고, 마치 자기의 노력은 중요치 않고, 어차피 자기들 인생에 대한 아무 조절 능력도 없다는 듯이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도덕을 포기함으로써 나타나는 자기혐오의 자포자기식 죄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행하는 혼음을 토인비는 성적 감각이라기보다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고 초점도 없이 타협하고, 무비판적으로 관용하는 의미로 보았습니다.토인비는 이러한 혼음을 "예절이나 관습 뿐만 아니라, 종교,문학,언어,예술을 뒤섞어 넣고 녹이는 용광로 속에, 자포자기로 끌려 들어가는대중심리의 승리"라고 했습니다.토인비는 자기가 살던 시대,2차 세계대전, 냉전의 시초에 대해 눈을 돌렸을 때, 토인비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출현을 예견하면서 그 용어를 사용했을뿐만 아니라 그것이 갖게 될 의미까지도 묘사를 해뒀습니다.패트리시아 워프(patricia waugh)는 그의 예측을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토인비에게는 포스트모던 시대가 넷째 단계가 될 것이며 이는 서구역사의 최후 국면이고, 고뇌와 불합리, 망연자실에 싸인 국면이 될것이다. 그러한 세계 속에서, 인간 의식은 표류하게 될 것이며, 지난 날 모더니즘적인 이상들이 세워졌었던 것과 같은 정의, 진리, 이성의 어떤 보편적 기반 위에도 다가설 수 없게 될 것이다.의식자체가 중심을 잃게 되고, 이미 더이상 세계속의 행동의 대변자가 되지 못할 것이며, 비인간적인 힘들이 서로 통하며 교차하는 기능의 역할만 하게 될 뿐이다. 예술은 인간 정신의 표출이 아닌, 또 다른종류의 상품이 될 뿐이다. 따라서 지식이 행하는 비평의 역할을 더 이상 하지 못하고, 예술은 그 기능만 지니게 될 것이다.더구나, 우리는 포스트모던의 상황 속에 있고, 그 문화속에서 모든 지식은 설교를 통해서 형성될 것이며, 우리는 초월성에 대해 더이상 추구할 수 없을 것이다. 문화를 바라 볼 수 있는 객관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관념으로 이겨서 얻기를 애쓰는 대상 범주 속에는 이미 개념적 공간이라는 알맹이가 빠져 버렸다. 즉 칸트가 말하는 " 신의 관점"은 아예 없어져 버린 것이다. 오직 내면으로부터의 붕괴, 즉 소인정치, 언어 유희들, 장난 같은 싸움들, 이율배반, 분열 등만이 존재 할 수 있을것이다"우리는 이 "의식의 표류"가 많은 동시대 이론가들의 주장대로 "해방"인지 아니면 토인비의 주장대로 " 서구 문명 몰락의 신호탄"인지 살펴 보겠습니다.찰스 젱스(Charles Jencks)에 따르면, 모더니즘이 끝나고 포스트 모더니즘이 시작된 기점이 1972년 7월 15일 오후 3시 32분 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모더니즘 최첨단 건축술의 표본이었던 '프루이트-아이고(Pruitt-Igoe 는 도시 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이전 빈민가 자리에  연방 기금으로 건설되고 사회 공학적 의도가 가미된 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공공주택 단지 개발 중 하나였다)가 폭파 및 철거된 일을 말합니다.   ※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archicube01&logNo=222174245824&targetKeyword=pruitt-igoe&targetRecommendationCode=1&keywordSearchType=TEXT포스트 모더니즘이란 용어는 본래 건축학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건축가들이 콘크리트, 유리, 강철로 된 비인격적이고 꾸밈없는상자 모양의 건축물을 더 이상 짓지 않고, 과거로부터 여러 특색을 끌어오되 그 본래의 목적이나 기능과 상관없이 복잡한 모양과 형태를 꾸며내는 방향으로 전환된데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여기서 살펴 볼 수 있는것은 모더니즘이 추구했던- (하나님을 제외하고서) 오직 자신의 이성에 기초하여 합리주의적 입장을 추구했던 사람들은 점차로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것을 기계로 결론 지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사람은 물론이요 다른 동·식물들의 기관이 조화를 이루며 그 기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게 그 형태를 만드시되 또한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이 빛 바래지 않게 배려하신 우리 창조주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와 그 분의 선하고 아름다운 성품과 완벽하고 섬세한 예술감각을 보고 있자면 내 혼과 내 입이 온 마음을 다해 그 분을 찬양합니다.각설하고 프랑스 사회학자 장 프랑수와 리오타르(Jean-François Lyotard)가 포스트모던이란 용어를 문화적 정당화 방식의 변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하면서 문화 분석에서 핵심 단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리오타르는 포스트모던을 서구 문화를 하나로 묶어 주는 단 하나의 "거대담론들(meta-narratives)"에 대한 불신으로 정의 했습니다.또 월터 트루엣 앤더슨은 자신의 저서에서 사상 변동을 형성하는3가지 과정을 인용했는데, (1) 믿음의 파괴 :오늘날엔 '옳은 것'에 대한 지구적(地球的)동의 사항이 없다. 우리는 "모든 신념체계의 방식이 대중 소비를 위해 주어지는 원칙 없는 현실이라는 시장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지구적 문화의 탄생 : " 모든 신념 체계는 다른 신념 체계에 대해서도 모두 알고 있다." 고 말하고 , 그 결과로 그들 중에서 어느 것을 절대 참된 것으로 받아 들이기가 어렵게 된다고 합니다.(3) 새로운 극단화 :사회적 진리의 본질에 관한 투쟁들로 사회는 분열될 것이며 우리는 "문화 전쟁들" , 특히 교육과 도덕 지도에 관한 문제들을 놓고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합니다.그리고 과거의 위대한 지적 체계들은 늘 뚜렷한 근본을 가지고 있는 것들인데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든 객관적 기반을 파괴해버리고 아무 근본도 남겨두지 않는 것입니다.또한 지식이 곧 진리의 반영이라고 주장하며 하나님과 역사 및 이성으로부터 안정된 근본을 찾을 수 있다는 사상으로 정의된 "근본주의"를 배제 합니다.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역사도 분해하려 합니다.그들은 역사를 사실들의 객관적 기록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지어놓은언어라는것과 맞물려 돌아가는 은유의 연속으로 간주 합니다.결국 우리는 사실과 소설을 구분 할수 없습니다.기독교 사상가 제임스 사이어가 정리한바에 의하면1. 포스트모더니즘이 다루는 첫째 질문은 무엇이 존재하느냐 혹은 그 존재하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언어가 어떻게 의미를 구성하느냐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일차적인 문제'가 존재에서 인식을 거쳐 의미 구성으로 변천된 것이다.2. 실재 자체에 관한 진리는 영원히 우리에게 감추어져 있다. 우리가 할수 있는것이라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뿐이다.3. 이야기는 공동체에 결속력을 제공한다.4. 모든 이야기들은 권력 놀음을 위장한다. 어떤 이야기든 일단 거대담론이 되면 억압적 성격을 지니게 된다.5. 실체적 자아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에 관해 묘사하는 그 언어에 의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존재다.6. 윤리는 지식과 마찬가지로 언어적 구성물이다. 한 사회가 선(善)이라고 규정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사회적 선이 될수 있다.7. 포스트모더니즘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이 정도면 포스트모더니즘의 정의와 지향점에 대해 기본적인 서술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이 그 정체성과 실체에 있어 본질적으로 모호하고 혼돈 그 자체인 사상이기에 실존주의와 마찬가지로 대중 문화나 예술로 살펴보는것이 되려 이해가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소 작,"아비뇽의 처녀들(Les Demoiselles d'Avignon)"현대 미술의 탄생을 의미함.   마르셀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Nude Descending a Staircase No.2) 마르셀 뒤샹의 "기성품(ready-made)" 또는 "자전거 바퀴" 로 불림     잭슨 폴락(Jackson pollock)의 액션 페인팅...모든것이 우연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신중하게 그림을 그림.   음악을 현대 사상의 운반 수단으로 만든 "12음계"를 발명한 쇤베르크   쇤베르크의 제자로서 우주가 우연의 우주라는 사실을 표현하기 위해 우연적으로 음악(날카로운 소음)을 만든 존 케이지(John cage).그러나 케이지는 사람이 그러한 기반에서는 살 수 없고, 우연적 우주 개념은 현재의 우주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줌. 그리고 그는 버섯 연구 전문가로서 " 내가 만일 우연한 동작이라는 생각으로 버섯에 다가가면, 내가 곧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주정뱅이의 그것을 떠올리게 하는 시인 T.S 엘리엇의 "황무지" 5번째(마지막)부분의 마지막황량한 탑속에 갇힌 아퀴텐 공작.이 단편들로 나는 내 폐허를 지탱해 왔다.분부대로 합죠.히에로니모는 다시 미쳤다.다타. 다야드밤. 다미야타.산티 산티 산티. ...이렇듯 포스트모더니즘은 심히 주관적이며 혼란스럽고 모순적이며 자기 파괴적인 사상으로 가득 차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저도 이 글 쓰면서 도대체 내가 무얼 하고 있는가 하는 자괴감이 얼핏 들기도 했습니다.사실 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가장 큰 병폐는 사람들이 진지하기를기피한다는 점입니다.과거에는 자신의 사상과 가치관의 변호를 위해 두꺼운 책 읽기를 마다 않는 노력과 진지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책은 커녕 동영상도 분량이 길면 기피하는 시대 입니다.이런 시대를 도래하게 만든 거대한 사회공학의 조작에서 그리스도인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확고한 진리의 반석위에 서 있는 은혜를 누리고 있기에 사람들의 의식구조와 그 문화속에 교묘히심겨져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그것들을 분별하고 철저히 대적하며단 하나의 혼이라도 더 '길이요,진리요,생명'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인도하는게 우리의 책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러기 위해선 그들이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그들의 언어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존재하기에 성경과 비교하여 무가치하고 불결한 이런 반기독교적인 현대사상에 대한 공부도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렘 5:31 대언자들은 거짓으로 대언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방법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것을 사랑하니 그것의 마지막에는 너희가 무엇을 하려느냐?   다음엔 포스트모더니즘과 현대신학과 불가분의 관계인 실존주의에 대해 같이 나눠보고자 합니다.아무쪼록 변덕스러운 날씨에 늘 주 안에서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글을 쓰며 에드워드 베이스, 제임스 사이어, 프랜시스 쉐퍼의 저서를 참조 및 인용하였습니다.  
2023-07-16 00:21:57 | 박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