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9장을 묵상하면서 헛된 것들을 지팡이인줄 알고 살았던 지난 날들이 생각났어요.그리고 어둔 수렁 속에 있던 저를 손잡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그 은헤가 너무 감사해서 시편 23편을 같이 묵상하며 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 지팡이 / /이정자 보이기에 지팡이라붙잡으려 했더니 보이기에 지팡이라기대려 했더니 그것은 갈대 지팡이라 부러져 버렸네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라 내 손을 찔렀네. 지팡이를 찾다가지팡이를 찾다가 이제 나는 찾았네짚고 일어설 지팡이를 찾았네 찢기고 찔림으로 나를 살린그 지팡이를 찾았네. 이제 나는 간다네그 지팡이와 함께 간다네 사망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해도나는 두렵지 않다네.그 지팡이 있으니 그 지팡이주의 지팡이!
2018-02-11 08:57:42 | 이정자
매끄러운 문장에 귀한글을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8-02-09 14:35:53 | 조성재
좋은 글 읽었습니다. 참 성찰력 있는 글 입니다.
2018-02-09 13:22:39 | 이남규
이 아침 목격자란 제목의 자매님의 글을 읽고 고린도전서 3:6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늘 무엇을 통해서든 깨달은 바를 글로 나눠주심에 감사 드립니다,자매님~
2018-02-09 09:31:22 | 이명숙
아멘. 깊이 공감가는 글입니다.
2018-02-09 09:21:05 | 김영익
고린도전서 3:9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농사요, [하나님]의 건물이니라.
먼저 믿은자로서 기도하고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2018-02-09 01:15:34 | 김상희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이루시는 일들을
통하여 영광과 찬양만을 드릴수밖에요...그저 아뢰는 일밖에는...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가 기대하고 기다리며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것 같습니다.좋은 교제의 시간을 갖으시고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18-02-08 20:22:36 | 김경애
맞아요. 창조주이신 주님의 놀라우신 솜씨로 빚어진 자연을 통해서도
날마다 놀랍고 위대하신 주님을 발견하면서도
사람은 자기중심을 버리지 못하고 사는 것 같아요.
경건한 욥까지도.....
2018-02-08 19:58:59 | 이수영
나를 부르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능력 있는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아버지가 예수님이.. 이 나라 우리나라도 지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2018-02-08 17:01:47 | 목영주
어제 한 자매님과 오랫만에 집을 방문하여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그 자매님의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게 된 자세한 과정을 감명 깊게 듣게 되었다. 아무도 예수님을 믿지 않던 집안에서 그것도 예수님을 극심히 배척하는 분위기에서 홀로 예수님을 믿게 된 자매님이 받은 말할 수 없는 심적 어려움, 특히 사랑받아야 할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그 자매님이 결혼 후에도 어찌하든지 부모님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극심한 좌절감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포기하려는 마음에 여러 번 사로잡혔다고. 그래서 심지어 우리 부모 같은 분들은 절대 구원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해서 부모님들이 자매님 근처로 이사를 오실 수밖에 없게 되면서 두 분이 구원을 받게 된 일이 생기게 되었다고 했다.여기서 세세한 과정을 다 밝힐 수 없지만 그 자매님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참 드라마를 쓴대도 그처럼 쓸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내 남편의 구원에 대한 소망을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내가 그 자매에게 부모님을 위해 그토록 오래 기도한 결과라고 한 데 대해 그 자매가 한 대답이 내 마음을 번쩍 뜨이게 했다. 우리는 보통 그럴 때 내 오랜 기도의 응답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사실 주님의 순전한 은혜로서 우리는 다만 주님을 따라가면서 그분이 하신 놀라운 일을 보는 목격자일 뿐이라는 고백이었다.바로 그것이로구나! 내가 이렇게 기도해서, 내가 이렇게 신실하게 주님을 따랐기에, 내가 이렇게 애썼기에 하면서 우리의 시선은 늘 자신에게 있지 않은가?사실을 말하자면 이 모든 일을 이루신 분은 문자 그대로 "오직 주님이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주님이 하시는 일들을 따라가면서 보는 목격자일 뿐이요 감사와 찬양을 온전히 그분께 드릴 수 있을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나의 기도가 얼마나 가벼워지는지. 내가 기도할 때 안절부절하면서불안해 할 필요도 없고 나는 안식하는 가운데 그분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나는 그분의 놀라운 결말들을 목격하리하 기대하며 주님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 모든 일을 이루는 주체가 나의 기도가 아니라 주님이시기에 그 결말은 믿어도 좋을 만큼 소망스럽고 확실하리라!
2018-02-08 16:50:10 | 박혜영
저는 이 책의 제목을 연장해서 목사뿐만 아니라 집사 리더 교사..그리고 각 처에서 섬기시는 분들 ...그러고 보면 우리 모두가 자신의 연약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또 서로 이해하며 교회를 위해 서로 세워주는 지체가 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교회에 목사와 사모가 있어야 한다면 누구든지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임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2018-02-07 22:25:00 | 오혜미
책을 읽으면서 너무 좋은 책을 알게 되어 감사하면서 읽고 있는데.. 어린 믿음이가 책의 내용을 가슴으로 받아 드림에 놀랍네요~~ 그 언니의 그 동생인가봐요~~
책을 읽은면서 독후감을 써볼까?? 생각했는데.. 믿음이보다도 못 썼을거같아요~~^^
좋은 책이고 많은 분들이 읽고 행복하게 교회를 더 섬기며 다닐 수 있을거 같은 책입니다.. 아직 읽지 못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2018-02-07 21:44:29 | 엄인호
참 똑똑한 우리꿈나무에요. 든든, 든든^^
교회내의 일어날수있는 있는 일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는 좋은 교훈을 주네요.
지금까지 권장도서중 가장 잘읽히고 쏙쏙 들어오는 책입니다.
2018-02-07 13:50:32 | 이청원
뭐라 칭찬을 해야할지..
너무 감동되어 적절한 말이 떠오르질 않네요.ㅎ
독후감을 읽는동안, 무개념 천지인 세상의 군중 속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생각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사랑교회 중고등부 학생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네요.
저도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부분적으로 자매님들을 통해 공유하고 매우 공감했던 부분이었는데..
믿음 학생이 잘 정리를 해주었네요.
앞으로도 독후감 종종 올려주면 좋겠네요.
부탁해요 믿음 학생..^^
2018-02-07 12:31:17 | 김상희
샤론 자매한테 놀라고
엄마 되시는 손자매님 보고 또 놀라고
막내 믿음이 통해 다시 한번 놀랍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바르게 살려고 애쓰시는 엄마의 마음이 자녀들에게 전달되고
이쁘게 순종하며 잘 자라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교회가 더욱 하나되는 아름다운 모습 기대해봅니다.
2018-02-07 12:26:45 | 김혜순
나도 교회 내의 갈등 처리 챕터를 잘 읽었어요.
어떤 분은 이 책을 읽고 목사에게 무조건 순종하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그 안에는 교회(인생에) 안에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모조모로 인생의 다양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귀한 글 감사해요.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photo2&write_id=4398
2018-02-07 09:34:30 | 관리자
이 아침 훌륭한 독후감 감상문을 읽어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그 대목을 읽으며 삼각관계의 잘못된 오류를 범한적이 많기에
찔림과 함께 나름의결단을 각오한 부분입니다~
믿음 학생 독후감 잘 읽었습니다~^^
2018-02-07 09:22:47 | 이명숙
[삼각관계에서 벗어나야한다 ] 이말이 가장 뇌리에 남습니다. 상대방의 의도를 부정적으로 추측하고 지레짐작한체 삼각관계속에서 하는 말들은 누룩처럼 부풀어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거 같습니다.
예수님의 내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삼각관계속에서 짐작으로 대화하는거 정말 경계해야 할거 같습니다.
고등부 학생을 통해서도 배울수 있는 우리교회가 참 좋습니다^^
2018-02-07 09:04:01 | 오광일
학생이 독후감을 올린 최초가 아닌가요?
우리 아이들 정말 대견해요^^
중 고등학생들도, 초등학생들도 자기 생각을 올린다면
우리 홈피가 다양해질 것 같아요.
바른 생각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면도 훌륭합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전 A+++ 줍니다^^
2018-02-07 08:48:12 | 이수영
저는 책을 읽지 않았음에도
이 글을 읽고 책 내용을 마치 읽은 것처럼
제 마음속에 정리가 되네요~
제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우리의 삶속에서 적용되는 귀한 글입니다
2018-02-07 08:36:10 | 김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