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 목격자란 제목의 자매님의 글을 읽고 고린도전서 3:6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늘 무엇을 통해서든 깨달은 바를 글로 나눠주심에 감사 드립니다,자매님~
2018-02-09 09:31:22 | 이명숙
아멘. 깊이 공감가는 글입니다.
2018-02-09 09:21:05 | 김영익
고린도전서 3:9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농사요, [하나님]의 건물이니라.
먼저 믿은자로서 기도하고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2018-02-09 01:15:34 | 김상희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이루시는 일들을
통하여 영광과 찬양만을 드릴수밖에요...그저 아뢰는 일밖에는...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가 기대하고 기다리며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것 같습니다.좋은 교제의 시간을 갖으시고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18-02-08 20:22:36 | 김경애
맞아요. 창조주이신 주님의 놀라우신 솜씨로 빚어진 자연을 통해서도
날마다 놀랍고 위대하신 주님을 발견하면서도
사람은 자기중심을 버리지 못하고 사는 것 같아요.
경건한 욥까지도.....
2018-02-08 19:58:59 | 이수영
나를 부르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능력 있는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아버지가 예수님이.. 이 나라 우리나라도 지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2018-02-08 17:01:47 | 목영주
어제 한 자매님과 오랫만에 집을 방문하여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그 자매님의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게 된 자세한 과정을 감명 깊게 듣게 되었다. 아무도 예수님을 믿지 않던 집안에서 그것도 예수님을 극심히 배척하는 분위기에서 홀로 예수님을 믿게 된 자매님이 받은 말할 수 없는 심적 어려움, 특히 사랑받아야 할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그 자매님이 결혼 후에도 어찌하든지 부모님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극심한 좌절감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포기하려는 마음에 여러 번 사로잡혔다고. 그래서 심지어 우리 부모 같은 분들은 절대 구원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해서 부모님들이 자매님 근처로 이사를 오실 수밖에 없게 되면서 두 분이 구원을 받게 된 일이 생기게 되었다고 했다.여기서 세세한 과정을 다 밝힐 수 없지만 그 자매님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참 드라마를 쓴대도 그처럼 쓸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내 남편의 구원에 대한 소망을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그것보다도 내가 그 자매에게 부모님을 위해 그토록 오래 기도한 결과라고 한 데 대해 그 자매가 한 대답이 내 마음을 번쩍 뜨이게 했다. 우리는 보통 그럴 때 내 오랜 기도의 응답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사실 주님의 순전한 은혜로서 우리는 다만 주님을 따라가면서 그분이 하신 놀라운 일을 보는 목격자일 뿐이라는 고백이었다.바로 그것이로구나! 내가 이렇게 기도해서, 내가 이렇게 신실하게 주님을 따랐기에, 내가 이렇게 애썼기에 하면서 우리의 시선은 늘 자신에게 있지 않은가?사실을 말하자면 이 모든 일을 이루신 분은 문자 그대로 "오직 주님이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주님이 하시는 일들을 따라가면서 보는 목격자일 뿐이요 감사와 찬양을 온전히 그분께 드릴 수 있을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나의 기도가 얼마나 가벼워지는지. 내가 기도할 때 안절부절하면서불안해 할 필요도 없고 나는 안식하는 가운데 그분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나는 그분의 놀라운 결말들을 목격하리하 기대하며 주님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 모든 일을 이루는 주체가 나의 기도가 아니라 주님이시기에 그 결말은 믿어도 좋을 만큼 소망스럽고 확실하리라!
2018-02-08 16:50:10 | 박혜영
저는 이 책의 제목을 연장해서 목사뿐만 아니라 집사 리더 교사..그리고 각 처에서 섬기시는 분들 ...그러고 보면 우리 모두가 자신의 연약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또 서로 이해하며 교회를 위해 서로 세워주는 지체가 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교회에 목사와 사모가 있어야 한다면 누구든지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임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2018-02-07 22:25:00 | 오혜미
책을 읽으면서 너무 좋은 책을 알게 되어 감사하면서 읽고 있는데.. 어린 믿음이가 책의 내용을 가슴으로 받아 드림에 놀랍네요~~ 그 언니의 그 동생인가봐요~~
책을 읽은면서 독후감을 써볼까?? 생각했는데.. 믿음이보다도 못 썼을거같아요~~^^
좋은 책이고 많은 분들이 읽고 행복하게 교회를 더 섬기며 다닐 수 있을거 같은 책입니다.. 아직 읽지 못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2018-02-07 21:44:29 | 엄인호
참 똑똑한 우리꿈나무에요. 든든, 든든^^
교회내의 일어날수있는 있는 일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는 좋은 교훈을 주네요.
지금까지 권장도서중 가장 잘읽히고 쏙쏙 들어오는 책입니다.
2018-02-07 13:50:32 | 이청원
뭐라 칭찬을 해야할지..
너무 감동되어 적절한 말이 떠오르질 않네요.ㅎ
독후감을 읽는동안, 무개념 천지인 세상의 군중 속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생각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사랑교회 중고등부 학생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네요.
저도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부분적으로 자매님들을 통해 공유하고 매우 공감했던 부분이었는데..
믿음 학생이 잘 정리를 해주었네요.
앞으로도 독후감 종종 올려주면 좋겠네요.
부탁해요 믿음 학생..^^
2018-02-07 12:31:17 | 김상희
샤론 자매한테 놀라고
엄마 되시는 손자매님 보고 또 놀라고
막내 믿음이 통해 다시 한번 놀랍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바르게 살려고 애쓰시는 엄마의 마음이 자녀들에게 전달되고
이쁘게 순종하며 잘 자라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교회가 더욱 하나되는 아름다운 모습 기대해봅니다.
2018-02-07 12:26:45 | 김혜순
나도 교회 내의 갈등 처리 챕터를 잘 읽었어요.
어떤 분은 이 책을 읽고 목사에게 무조건 순종하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그 안에는 교회(인생에) 안에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모조모로 인생의 다양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귀한 글 감사해요.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photo2&write_id=4398
2018-02-07 09:34:30 | 관리자
이 아침 훌륭한 독후감 감상문을 읽어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그 대목을 읽으며 삼각관계의 잘못된 오류를 범한적이 많기에
찔림과 함께 나름의결단을 각오한 부분입니다~
믿음 학생 독후감 잘 읽었습니다~^^
2018-02-07 09:22:47 | 이명숙
[삼각관계에서 벗어나야한다 ] 이말이 가장 뇌리에 남습니다. 상대방의 의도를 부정적으로 추측하고 지레짐작한체 삼각관계속에서 하는 말들은 누룩처럼 부풀어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거 같습니다.
예수님의 내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삼각관계속에서 짐작으로 대화하는거 정말 경계해야 할거 같습니다.
고등부 학생을 통해서도 배울수 있는 우리교회가 참 좋습니다^^
2018-02-07 09:04:01 | 오광일
학생이 독후감을 올린 최초가 아닌가요?
우리 아이들 정말 대견해요^^
중 고등학생들도, 초등학생들도 자기 생각을 올린다면
우리 홈피가 다양해질 것 같아요.
바른 생각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면도 훌륭합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전 A+++ 줍니다^^
2018-02-07 08:48:12 | 이수영
저는 책을 읽지 않았음에도
이 글을 읽고 책 내용을 마치 읽은 것처럼
제 마음속에 정리가 되네요~
제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우리의 삶속에서 적용되는 귀한 글입니다
2018-02-07 08:36:10 | 김세라
그러게요.믿음이의 신앙과 깊이가 대단합니다.저도 그대목에서 많은 찔림과 도전이 있었는데.이렇듯 훌륭한 독후감까지 썼다니...우리교회의 미래가 밝습니다.
2018-02-07 08:03:27 | 김경애
어머나...
고등학교 2학년이 썼다고 믿겨지지 않는 독후감이네요.
더이상 이 내용에 더할 말이 없는 훌륭한 글이예요.
나는 과연 어땠나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도 믿음이가 내린 다짐처럼 저 역시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진리안에 있으면 이렇게 나이를 떠나 영이 통하는 것일까...
정말 어린아이에게서도 배우고 닮아야 한다는 산교육의 장이 여기있었네요.
믿음아 ...다음에 또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주면 좋겠구나..
너무 감동이 되어서 다시 잠을 청할 수 없어서 몇 자 적었습니다.
2018-02-07 04:19:17 | 오혜미
오늘은 아름다운 사연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2주 전 주일 오후에 목사님께서 광고하신 <목사도 사람이다> 책을 사서 내려가다가 우연히 주일학교 고등부에 다니는 이믿음 학생과 마주쳤습니다. 짧은 시간 중고등부 MT를 통해 믿음이를 알게 되었지만 참 기대가 되는 예쁜 학생입니다.믿음이가 제가 산 책을 보더니 이렇게 묻더군요."선생님, 그 책 보셨어요?""아니, 보려고 방금 샀어.""그 책 읽어봤는데 너무 좋아요.""그래? 믿음이는 이 책을 벌써 읽었구나. 네가 추천해서 좋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 이렇게 짧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문득 호기심이 생겼습니다.목회와 교회에 관한 노하우를 담고 있는 이 책에서 과연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얻은 혜안은 무엇이었을까?그래서 이런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믿음아, 선생님은 믿음이가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이 무엇이었나 정말 궁금한데 혹시 네가 괜찮다면 책을 읽은 소감을 짧게라도 글로 써서 선생님께 보여줄 수 있을까?"그러자 이렇게 흔쾌히 대답하였습니다."네, 부끄럽지만 그럼 제가 한 번 써볼게요." 그런데 정말 믿음이는 신실하게도 한 주 뒤에 감상문을 A4용지 한 장 분량으로 빼곡히 채워 제게 전달하였습니다.믿음이의 이름대로 정말 글의 내용이나 태도에서 만약 제가 담임이라면 A+를 주고 싶었습니다. 믿음이가 쓴 글을 보고 너무 기특하여 카톡으로 믿음이를 칭찬하며 하나 더 제안을 했습니다. "믿음아, 사실 선생님이 지난 주 너랑 이야기를 나누고 부탁을 했을 때 기대가 되었어. 선생님은 믿음이 나이 만할 때 세상적인 즐거움에만 몰두하느라 바빴는데 참 부끄럽고 믿음이가 자랑스럽다. 그런데 오늘 너의 글을 보고 나니 정말 혼자 보기에 너무 아까워서 혹시 네가 허락한다면 이 글을 성도님들과도 나누고 싶은데 네 생각은 어떠니?""선생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 마음을 공감해주셔서 제가 더 기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열 번이라도 공유해도 좋습니다. 아직은 저도 세상의 즐거움을 좋아하지만 마지막 시대임을 느껴서 정신을 안차릴 수 없고, 더욱더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이믿음 학생이 제게 보내온 글입니다. P.A.P.T를 읽고제목 : 목사도 사람이다 지음 : 지미 도드, 래리 맥누선 이믿음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이 시기에 공부가 하나님 위에 우상이 될까봐 매주 수, 금요일 밤에는 엄마와 함께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회를 갖습니다. 목사님이 이 책을 소개해주신 주일에 아는 형제님의 은혜로 책을 얻게 되었고, 그 주 수요일, 금요일에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마치 시편과 잠언을 읽은 것처럼 마음이 지혜와 명철로 가득 찼던 것 같습니다. 책의 모든 내용이 모두 좋고, 지혜의 말씀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제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교회 내의 분쟁’ 목차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학교생활 친구 사이에서 누군가 제게 제 삼자와의 관련된 고민과 불만을 털어놓으면 둘만의 비밀관계가 형성이 되고, 좀 더 그 친구와 특별한 관계가 된 것 같고, 확실치 않는 내용을 가지고 제 삼자를 판단하고, 편을 들고, 보이지 않는 벽을 치고 지내오곤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방식이 전혀 문제해결의 개선점이 되지 않고, 관계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저에게 덫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그 속에 하나님의 선도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묻어나오는 것은 세상의 것들뿐입니다. 아무리 그 친구가 세상 적이지 않다고 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 행동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지내다 보면 당연히 친구들과의 견제, 질투, 시기가 있기 마련이고, 비밀이란 취약한 약속 안에서 서로를 헐뜯고, 욕하는 상황이 다분히 일어납니다. 제 이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빈번히 친구들이 저에게 찾아와 고민이란 이유로 제 삼자에 대해서 얘기하고,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것으로 상대방을 비판하고 비난했던 상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직접 보고 듣지 않은 것은 믿지 않고, 쉽게 판단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느새 그 친구에게 동감을 표하고, 마음속에서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는 저의 약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상대방을 알지 못하거나, 정말로 상대방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 확실치 않는데도 말이죠. 또한 그 친구의 말을 가만히 듣고, 비밀로 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그 친구와 함께 상대방을 같이 욕한 사람이 되어서 결국에는 저에게도 화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관계에서 속히 벗어나라고 했습니다.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도, 동조하는 사람이나 전달자가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예 그러한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만약 그 상황에 놓이게 되면 분열이 될 삼각관계를 끊어내라고 했습니다. 삼각관계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이 어찌나 세게 저에게 내리꽂는지 과거에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준다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동조했던 제 자신이 참으로 지혜가 없고, 하나님의 선이 없는 행동임을 계속해서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가며 저는 진정한 용기를 가져야 하는 지혜의 답을 배웠습니다. 어떤 상황이 제게 와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의 선 안에서 겸손과 존중하는 마음으로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용기 말입니다. 직접 당사자에게 가서 마음을 털어놓고, 얻을 마음으로 얘기할 수 있도록 권유하는 방법이야말로 더 복잡하게 얽힐 수 있는 문제들을 빠르게 차단시키고 해결하는 방법임을 배울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상대방에 대해서 말하는 친구에게 직접 가서 말하라고 얘기해주었을 때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와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 친구와 좀 더 특별하고 돈독한 우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방식으로 친구를 얻으면 그런 방식으로 친구를 잃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친구 관계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사람과 사람의 교류가 있는 모든 곳에 있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상황에 직면하지 않으려 애쓰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의 치부를 듣는 사람이 되어도 됩니다. 다만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상대방에게 직접 대화함이 더 옳은 방법임을 권유하고, 더 이상 엮이지 않도록 그러한 관계에서 벗어나 삼각관계를 끊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이 주된 교회 안에서도 많은 갈등의 문제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렇지만 책을 읽고서 제가 배워 실천하고, 성도님들도 함께 노력한다면 소중한 교회를 좀 더 거룩히 지켜나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기초를 중요시 하는 저와 엄마는 세상의 거짓철학과 이단을 분별하기 위해서 성경만을 읽어왔지만, 여기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하나님께서 관념을 깨시고 다양한 책들을 통해 더욱 풍성히 지혜를 채워 가시는 은혜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해 이 책을 성도들에게 읽게 하신 것에 정말 감사하고, 이 책을 알게 되는 저희 교회 성도들이 참으로 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더 거룩히 구별되어 서로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8-02-06 23:39:40 | 김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