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살아가기가 녹록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용기있고 담대함에 가슴이 뿌듯하네요.
딸에 출산으로 시드니에 와있어 보니 사랑침례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이 얼마나 그립고 목사님의 말씀이 귀한지
떠나보니 더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화면으로 말씀을 들을때, 감사함이 더 해집니다.
2018-08-01 12:07:58 | 김승연
아멘~~
2018-08-01 11:33:52 | 엄인호
형제님의 용기에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요..
힘내세요.. 점점 아이들이 살 이 세상이 걱정됩니다..
2018-08-01 11:26:38 | 엄인호
앞으로 살다 올 아이들 걱정 뿐인 엄마라 그런지..함께 하는 기쁨과 용기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곳에서 마음도 힘내시고 더운 여름도 힘내십시요^^
2018-08-01 11:17:40 | 목영주
안녕하세요? 한 분이 이메일로 본인의 변화를 적어서 보내주셨기에 소개합니다. 샬롬 패스터 -----------------존경하는 목사님, 안녕하세요?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작년 이맘때 쯤 목사님께 이러한 내용으로 이메일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드디어 오늘 저는 목사님의 마태복음 79강 강의를 모두 완주하였습니다!’ 그러한 내용을 담은 작년 어느 봄의 이메일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메일을 드린 후 벌써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1년이란 시간 동안 제게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일들 중에 하나는 단순하던 저의 신앙생활에 말씀공부가 신앙생활의 우선순위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작년 마태복음 완강 이후 로마서, 갈라디아서, 창세기, 누가복음 등등 틈틈이 시간이 나는 대로 목사님의 강해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얼마 전 끝난 욥기 강해도 매주 열심히 들었습니다.요즘은 출근길에 계시록 강해를 듣고 있습니다. 제게 있던 다른 한 가지 일은 오른쪽의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겁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게도 청년의 때에 일찍이 오른쪽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저는 대한민국에서 극좌로 유명한 대학을 나왔는데, 그런 캠퍼스 내 왼쪽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무리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오른쪽 가치를 지키며 살아내기도 했습니다.그리고 그 고군분투한 삶은 졸업 후에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사님께 저의 고군분투한 삶의 한 일화를 이번 이메일을 통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직업은 공무원입니다.저는 작년 초에 수도권 지역으로 입사를 했는데, 지금 공무원 내부에선 노조 세력이 강력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그렇다보니 입사를 한 신규직원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들을 노조에 가입을 시키려고 정말 별짓들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노조 교육을 따로 만들어 신규 직원들을 근무 시간에 시군구청에 집합을 시킵니다.일단 근무시간에 직원들을 시군구청에 집합을 시켰다는 것 자체가 위에 앉은 공무원들이 대부분 노조 가입자란 겁니다.그렇게 신규 직원들을 집합시켜 놓고 노조 가입서를 한 부씩 나눠주며 노조에 가입을 하라고 무언의 협박을 합니다.이런 모임에는 가끔 팀장급인 공무원이 나서서 가입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신규직원 입장에선 이럴 때 난처합니다. 알다시피 팀장급은 직원들의 근무평가를 매깁니다.근무평가는 승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그러므로 승진을 위해서라도 노조 일원인 팀장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습니다.그래서 많은 직원들이 승진을 위해서라도 노조에 가입을 하고 월 회비를 냅니다.가입을 원하지 않더라도 무언의 협박에 결국 이기지 못해 제 주위 직원들은 하나 둘씩 노조에 가입을 하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저는 끝까지 버티며 그들에게 여러 핑계를 대며 노조 가입을 거부했습니다. 끝까지 가입을 하지 않는 그런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저와 전혀 업무적으로 관계가 없는 어느 노조 가입자 공무원은 제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노조 가입서를 보내줄 테니 다시 생각해보라며 잊을만 하면 저를 괴롭히곤 했습니다. 그러던 올 1월, 노조를 가입 하지 않은 신규 직원 명단을 만들더니 따로 시군구청으로 노조 교육이 있다며 명단에 있는 직원들의 참석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그 교육에 참석하지 않으려 했으나 주위 선배들이 꼭 가야한다고 무언의 협박(?)을 하는데 저는 할 수 없이 무언의 협박을 이기지 못해 노조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의 내용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아시다시피 공무원의 노조 행위는 불법입니다.그래서 과거에 노조 불법행위를 하다 잘린 공무원들이 있는데,그때 잘린 공무원들 중에 리더 격인 사람이 마이크를 잡고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의 내용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니 어쩌구,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실세니 어쩌구,트럼프 그리고 사드배치가 어쩌구,전교조가 우리의 동료니 어쩌구 아니 공무원 노조 교육을 한답시고 온갖 진보색 내용에 반미를 곁들인 사상교육 하는 겁니다. 공무원 노조가 공무원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고 있다는 내용은 거의 하지도 않고 말입니다. 그러더니 교육 후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제 이름을 부르며 이렇게 따로 불렀는데도 정말 아직도 가입을 하지 않을 거냐면서 공개적으로 제게 망신을 주는데, 이번에도 가입을 하지 않으면 아마도 불이익이 있을 거라는 정말 속이 뻔히 보이는 무언의 협박(?)을 하는 겁니다. 그때는 정말이지 몸과 마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그냥 노조 회비 만 오천 원 내고 끝낼까, 노조에 가입하고 그냥 이들에게 굴복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리 적은 만 오천 원의 회비지만 그럼에도 내가 번 돈이 저들의 좌로 치우친 행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다고 생각이 드니 도저히 용납을 할 수 없기에 저는 제가 준 노조 가입서를 당당하게 돌려주며 불이익을 줘 볼 수 있으면 줘 보라는 심정으로 아무말 않고 그냥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대놓고 박차고 나온 이후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도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다른 지역으로 다시 공무원 시험을 쳐 합격을 해 지금은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곳에는 노조를 강요하는 직원들이 없어 과거의 지역과는 다르게 노조에 관련해서는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실 저는 지금도 불안을 느낍니다. 혹여나 여기에서도 누군가 제게 노조 가입을 권유한다면 아니, 제게 노조가입을 강요하고 협박을 한다면 나는 과연 그 압박을 지난번처럼 이겨낼 수 있을까? 솔직히 이젠 자신은 없습니다. 그 강요와 협박이 얼마나 치졸하고 또 괴로운 걸 잘 알기에...그렇기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매일 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목사님! 저와 같은 사회 초년생들이 회사 생활에서도 오른쪽 가치를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설교와 기도, 그리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오른쪽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현재 맡고 있는 사회복지 업무가 얼마나 사회주의에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지 이에 관해 이메일을 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항상 주님 안에서 응원합니다! 부족한 이메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08-01 10:45:42 | 관리자
아멘.
2018-07-30 18:05:47 | 이청원
아멘!!!
2018-07-30 14:42:57 | 김경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오늘도 저희에게 생명의 숨을 부어주시고, 7월의 마지막 주일을 소래예배당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저희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십자가 대속의 피 흘리심을 통해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우리 자신의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기뻐 받으실만한 예배를 드리오니, 홀로 영광과 찬양받아 주시옵소서. 지난 1주간에도 주님의 은혜로 평안을 누릴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보다는, 육신의 안위를 우선시하며 세상과 구별되지 못한 부끄러운 죄들을 마음속 깊이 회개하오니, 아버지!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로 합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그길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서창동에 사랑침례교회의 새로운 예배당 건축이 거의 완공되어, 서창캠퍼스 시대가 1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끝까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돌보아 주시옵소서. 불가능 하리라 생각했던, 예배당 건축이었습니다.마태복음 말씀에 “너희 믿음대로 그 일이 너희에게 이루어질지어다”라는 말씀에 따라 온 성도가 믿음으로 드린 간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신 아버지의 긍휼과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예배당을 감당할 수 있는 넉넉한 재정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 교회를 선하게 사용하시어 인터넷 미디어 선교사역을 통해서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인 킹제임스 성경임을 알리게 하시고, 그 말씀 안에서 바른 구원, 바른 교리, 바른 소망, 바른 국가관을 널리 알리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계속 커 나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이러한 주님의 일을, 목사님과 모든 지체들이,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신실함과 능력주시고, 영적인 방해로부터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며, 더 이상 주님의 사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주님의 권능으로 사랑침례교회를 지켜주시옵소서.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1948년 하나님의 섭리로, 이 땅에 크리스천 이승만 대통령을 사용하시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건국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물질적 복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이 편만하고 자유롭게 전파되어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도록 하여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70년이 지난 이때, 아직도 남과 북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은 영적으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여전히 공산독재정권 치하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하고 있으며 복음이 살인적인 무력 앞에 막혀 있습니다. 남한은 사회주의 이념의 확산과 동성애자와 종교의 차별을 금지하는, 반기독교적 법제정의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반드시 올, 세상 마지막 때의 징조임을 믿지만, 베드로후서 말씀처럼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주님! 이 대한민국을 긍휼이 여겨주셔서 하루속히 북쪽의 공산정권이 붕괴되어, 예수님의 복음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게 전파되고, 북한 땅에 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그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개입하셔서 위정자들의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의 공의로 치리하게 하시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시옵소서. 긍휼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많은 자녀들이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가운데 있습니다. 그들 하나하나와 가족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질병이 기적적으로 깨끗이 치유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과 여러 가지 상한 심령으로 고통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많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주시고, 아버지께서 상한 심령을 위로하여 주셔서, 이 모든 고통의 치유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감사하며 영광 돌리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지체들에게 감사함과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각각 보살펴 주시옵고, 특별히 무더운 여름날에 주방에서 수고하는 지체들에게 더 큰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귀한 어린 자녀들이 교회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지도아래 하나님의 바른 말씀으로 교육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른 성경신자로서 우리 교회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와 온 세상의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님 앞에서 진리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로지 참된 신약교회를 하고, 온전한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을 알리려다 영적, 육신적 고통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아버지, 목사님과 사모님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이 모든 영적전쟁의 어려움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은혜롭게 꺠끗이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리고 영적 육신적 강건함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저희들에게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을 더욱 알아 두려워하게 하시고, 저희의 죄악 됨을 더욱 깨닫게 하시어, 각자 돌이키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작과 끝을 주님께서 주관하시기를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8-07-30 13:31:42 | 관리자
글을 쉽게 읽어 내려갔어요. 참 잘 쓰셨네요.
일이 참 좋게 해결되었네요.
글 읽고 난 후 상큼함에 제 마음도 참 좋네요.
2018-07-24 22:57:47 | 오영임
늘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말씀과 자매님의 경험에서 다시 한번 배우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8-07-24 22:53:17 | 김상희
제목을 잘 지으신듯요~
삶의 느낌표를 잘풀어내셨습니다.
2018-07-23 16:08:02 | 조성재
사람이 늘 사건을 통해 평상시의 고마움을 느끼곤 하지요~
평시는 감사할 줄 모르고 지냈던 일까지 고백하게 되구요^^
생활 속에도 주님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주셔서 감사해요~
2018-07-21 18:58:56 | 이수영
애써 찾아 보지 않아도 감사 할 일 참 많은데 그러려니 무관심 속에 살 때가 더 많아요.
생활 속에서 주님 신뢰하며 기도하고 깨닫게 된 감사를 올려 주셔서 다시 생각 할 수
있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2018-07-21 11:09:58 | 김혜순
하나님께 너무나 섭섭해 하나님을 못 쳐다봤던 반나절보다 힘들어도 하나님과 친밀할 때..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평강 안식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무슨 일에서든지 주님만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말씀..제 맘속에 오랫동안 박혀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8-07-21 09:35:30 | 목영주
요 며칠 새 우리 집에 작은 문제가 생겼다. 말이 작은 문제이지 내게는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니었을 뿐 아니라 도무지 마음에 쉼을 얻지 못하는 큰 문제였다. 국가적 위기만큼이나 내 발등의 불이 더 크게 와 닿았으니 말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지은 지 26년이나 된 낡은 아파트이다. 얼마 전에 관리실 직원들이 느닷없이 찾아와 우리 집 화장실 천장 벽에 구멍을 내고 누수 여부를 확인해 봐야겠다는 거였다. 점검 후 하는 말이 7층에서 화장실 바깥 벽면이 샌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하게 됐는데 10층 우리 집이 문제가 있다고 했다. 전체를 리모델링해서 이사한 지가 겨우 6개월 남짓인데 바닥과 벽을 다시 뜯어내고 천장을 부수어야 누수가 일어난 곳을 찾을 수 있다 해서 얼마나 낙담이 되던지! 우리 오수관이 9층 화장실 천장에 걸쳐 있어 먼저 그곳을 조사해야 했는데 정작 문제는 9층에 사는 사람이 도무지 시간을 낼 수 없는 바쁜 사람인 것이었다. 이미 한 달쯤 진행된 누수 현상인지라 공사가 시급했는데도 완강하게 거절하는 바람에 여러 날 지체가 되고 누수가 계속 아래층으로 번질 텐데 그 피해보상과 공사비용을 어찌하나 속이 타들어 갔다. 그러나 이제 다 지나 놓고 보니 이 지연 사태도 선으로 바꾸어 주신 주님의 손길이 있었음을 느끼게 된다. 만약 그 때 그런 일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리 집 바닥과 벽도 뜯어냈을지도 모른다. 그날 9층과 동시에 우리 집도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러 날이 지나 우여곡절 끝에 먼저 9층의 벽면을 뚫고 오수관을 확인하게 되었다. 잘 안 되면 천장도 뜯어내야 하는 대공사로 가야 하고, 우리 집도 뜯어내야 했기에 조마조마해 하며 작업자에게 매의 눈을 주시고 민첩한 손을 주셔서 누수지점을 잘 찾게 해달라고 저절로 간절한 기도가 나왔다. 정말로 감사하게도 오수관의 이음 부분에서 누수가 단번에 확인되었고 작업 지점이 애매해서 작업자들이 고생은 했어도 보수공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 다음 문제는 아래층들의 피해 입은 벽지 교체였다. 아래 9층은 원만히 합의를 보았는데 9층과 연락 관계를 가졌던 7층이 만만치 않은 상대인 것 같았다. 함께 가서 10층에 벽지 문제를 말하자고 했다면서 아마 상식선을 넘어서 요구할 거라고 9층이 말해주니 마음이 영 편치 않았다. 그러니 또 어찌하랴. 기도할 수밖에. 그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주장해 주시라고. 막상 7층을 처음 만나 벽지 교체 문제를 매듭짓기로 한 날에 문득 우리 집에 있는 화장지를 선물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잠연 17장 8절의 말씀이 떠올랐다. "선물은 그것을 가진 자의 눈에 보석 같은즉 그것이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나같이 둔한 사람에게 어찌 이런 지혜가 떠올랐는지, 지나고 보니 이 또한 주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결국 이 선물 때문에 상대의 마음이 부드럽게 되어 보상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었다. 잠언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단련하신다고 하셨는데 나도 이번 일을 통해 몇 가지 마음의 단련을 받았다. 사실 내게는 꼭 필요하지만 이런 사소한 문제를 주님께 아뢰면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고 죄송했던 게 사실이다. 꼭 재산 분할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어떤 사람의 부탁에 "내가 네 재산 나누는 자로 세워졌느냐?"고 말씀하실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하나하나 세세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그리고 나의 머리털까지도 세시는 자상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다시 만나며 어떤 일도 주님께 가져갈 수 있다는 자신을 얻었다. 또 한 가지는 무슨 일에서든지 주님만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점이다. 어떤 원치 않은 상황에 끌려들어 갔을 때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있다 해도 모든 일을 주장하시고 이루시는 분은 그 사람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심을 신뢰할 때 어떤 상황하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배웠다. 잠언 16장 3절의 말씀 그대로! "네 일들을 주께 맡겨라. 그리하면 네가 생각하는 것들이 굳게 세워지리라." 주께서 주시는 모든 좋은 것에 슬픔을 겸하여 주시지 않음을 감사한다!
2018-07-20 22:50:03 | 박혜영
현재 우리나라는 급격히 좌경화 되고 있으며 이 좌경화의 완성을 위한 그들의 최종 목표는 바로 교회를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좌파, 동성애자, 무슬림, 페미니스트 들에게 있어서의 공동의 적은 바로 기독교입니다. 좌파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이슈화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안들을 보면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동성애 퀴어축제, 예멘 난민사태, 친중 친북 외교, 헌법 개정 등입니다 이들은 각기 연관이 없는 것 같지만 반 기독교라는 측면에서 서로의 목표가 같기 때문에 강한 연대를 통하여 기독교를 없애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남녀의 구분, 부부관계, 부모 자식관계, 가정, 권위, 이성간의 사랑등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해체하는 것입니다. 좌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슬람에 상당히 호의적입니다.그래서, 그들은 예멘 난민들을 받아 들이고 현재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채 그냥 방치하고 있는 것입니다.종북세력인 통진당의 김재연 의원이 성차별 금지법을 발의 했으며 대표적인 동성애자인 영화감독 김조광수의 동성애 결혼식에 참석한 것도 이와 일맥 상통합니다.1990년대 초 유럽에서 소련과 동유럽이 붕괴되면서 공산주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서구 자본주의 사회가 승리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서구사회가 승리에 취해 있을 때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가들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통한 공산국가 건설은 실패했다고 보고 문화 혁명을 통해 사람을 장악해서 변화시켜야 한다는 네오막시즘을 탄생시켜서 유럽의 젊은 이들의 영혼을 잠식하기 시작했습니다.대표적으로 프랑스의 68 혁명은 풍요로운 세대인 프랑스 60년대 젊은 세대가 사회에 대한 불만을 갖기 시작하면서 자신들을 풍요롭게 만들어준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혐오하게 됨으로 인해 촉발되어 프랑스 파리 전체에 혁명을 일으켰던 사건입니다. 이들은 히피 문화와 마오이즘 (중국 마오쩌뚱의 문화혁명) 에 열광하게 되고 결국 쾌락과 좌파사상에 빠지게 되면서 유럽 전체를 좌경화 시키는 데 큰 역활을 하게 됩니다.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 이유는 교회는 동성애를 반대하고 가정을 중요시하며 경건한 생활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교회, 학교, 가정을 부르주아 이데올로기라고 정의합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교회와 학교 가정은 해체의 대상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모두 해체하고자 합니다 이제 이 들은 유뮬론과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부르짖는 대신에 동성애와 GM을 부르짖고 이 것을 통해서 유럽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GM이라는 것은 Gender Mainstreaming 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주류화 또는 성정치라고도 합니다.성을 이데올로기화 해서 좌파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것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인간이 58개의 성에서 스스로 성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고 신이 없다는 것을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때 부터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GM 이 유럽 사회에 Setting 되면서 유럽 사회는 완전히 망가지고 교회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이것은 단순하 남녀 평등을 주장하고 여성 인권을 신장시키거나 성 차별을 금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며 신이 없다는 것을 강요하는 유물론 사상입니다. 현재는 GM 이 UN을 장악했으며 개발도상국에 지원을 해 줄 때 GM을 받아 들이는 나라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GM은 헌법 레벨에서 조례 레벨에 이르기까지 법제화하고 예산을 편성해서 실천하게 되는데 현재 우리나라 좌파들도 이 GM을 성평등 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들여 오려고 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GM이 세팅된 북유럽 국가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라는 말을 못쓰며 크리스찬들을 공문서에 기독교에 감염된 자로 표시한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신실한 믿음의 선조들이 있었던 영국의 교회들은 현재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동성혼을 법제화 하고 GM을 법제화 하면서 목사님들의 입을 막아버렸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헌법 개정을 통해서 국민을 사람으로 바꾸고 곳곳에 사람중심이라는 슬로건이 붙어 있는 것은 간과할 일이 아닙니다.헌법에 국민이 사람으로 바뀌게 되면 중국 사람이든 이슬람 국가 사람이든 상관없이 참정권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특히 우리나라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상태인데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인들이 들어 오게 되고 그들이 참정권을 가지게 된다면 그들은 자신들 만의 세력을 가지게 되어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이슬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인들도 절대 다른 나라의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려고 하는 강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참정권을 가진 중국인들이 수백만이 생기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이렇게 현재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좌경화로 인해 벌어지고 있는 사회적 이슈들은 유럽의 교회들이 사라지게 된 것처럼 우리 나라의 크리스찬들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침묵하고 있다면 이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자유민주주의는 종교의 자유를 추구한 프로테스탄트들의 전체주의에 저항해서 만들어진 인간이 만든 가장 좋은 체제이며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체제입니다.하지만 이 자유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하고 있는 좌파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상은 바로 인간을 억압하는 봉건적이며 전체주의 파시즘적인 사상이며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론적 종교 사상입니다. 좌경화된 사회에서는 절대 교회가 공생할 수 없으며 크리스찬들은 억압 받고 탄압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찬들이 좌파 사상을 받아 들이고 민중신학을 하고 페미니즘 운동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완전히 해체시키려하는 좌파사상을 가진 크리스찬은 존재할 수 없으며 그들이 몰라서 좌파 사상을 지지했다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오른쪽의 가치를 회복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진정한 크리스찬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절체 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유럽의 사례를 보더라도 우리 크리스찬들에게 현재 상황이 상당한 위기입니다. 따라서, 교회에 들어와 있는 세상의 것들을 걷어내고 회개를 통해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말씀과 기도로 제2의 부흥을 일으켜서 더욱 신실한 크리스찬들이 된다면 하나님의 진리가 어둠의 영들을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회복되고 일제시대 믿음의 선배들이 조선 총독부에 저항했던 것처럼 당당히 예배와 말씀을 지키고 선포한다면 기독교 정신아래에 자유민주주의 헌법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GM의 공습, 한국교회가 위헙하다 < 울산대 이정훈교수>https://www.youtube.com/watch?v=5Vx2Ll0MM48 동성애특집 <울산대 이정훈교수외 CTS 방송분>https://www.youtube.com/watch?v=5mzTXtLSWoE
2018-07-16 23:13:06 | 이준휘
제 주변에 일어난 일에 대해 담대히 기록하여 올렸는데, 동생이 염려합니다.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감정과 감성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글을 쓰는건 괜찮은가? 하고요. 저는 최대한 공감이 가도록 쓰려는 편이라서, 포장을 거의 못합니다.그리고 염려하는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여 삭제했습니다 :)
2018-07-12 11:19:21 | 오영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성경말씀이 진리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2018-07-09 17:39:51 | 김영식
제로 감사라는 말이 참 마음에 강하게 와닿네요.
어떠한 상황이든 사실 지금의 모든 형편은 감사할것 투성인데도 늘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채우고 누리고자하는 욕심에 감사보다는 조급함과 불만 가운데 마음의 기쁨을 누리지 못할때가 많음을 고백하게 되네요.
자매님께서 올려주신 독후감상글을 늘 볼때마다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가 참 순수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자매님을 느낄 수 있어서 제마음도 덩달아 잠시잠깐 순한 양이 되는거 같아요 ㅎㅎ
2018-07-09 16:32:39 | 장영희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소돔땅이 되어버린 텔아비브를 보면서 세상의 끝을 봅니다.
제발 많은 자들이 듣고 깨어서 주님께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018-07-09 16:29:52 | 김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