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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없을 땐 전원생활을 꿈꾸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단하고 칙칙하고 둔탁해 보이는 콘크리트, 철재, 유리로 덮힌 도심의 건물 속에서도 아주 편안하게 잘 살아가는 제 자신을 보며 참 간사함을 느끼곤 합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유를 누리되 방종하지 않고, 권리를 행사하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청지기 삶을 제대로 잘 살고 있는가?   오늘 늦은 밤 중학교 1학년 아이와 수업을 하며 <우리 풀꽃 이야기> 라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잡초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한자로 풀면 '잡스러운 풀'이고 이를 달리 말하면 '원치않는 장소에 난 잘못된 풀' 이라고 써 있더군요.  문득 어린시절 학교가 파하고 엄마와 함께 산등성이 밭에서 잡초를 뽑던 생각이 났습니다. 잡초도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그 중 흔한 게 소도 안먹는다는 '쇠비름'이라는 잡초였습니다. 겉보기엔 여리여리 하지만 끈질긴 생명력이 있는게 뽑으면 뿌리가 어찌나 질긴지 줄기만 뚝 부러지듯 잘리고 얼마있다 다시보면 새순이 돋는 아주 끈질긴 녀석입니다. 어떤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며 풀꽃을 예찬했건만 땡볕에 들에 나간 농부에겐 웬말입니까?  세상이 점점 상대적인 가치를 우선한다고 해서  자연의 순리마저 거스를 순 없는데 말입니다. 갈수록 악이 잡초처럼 피어나는 세상속에서  저의 영,혼,육 마저 긴장을 잠시만 늦춰도 늘 잡초 같은 악이 스물거리는 기분나쁜 악몽을 꾸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세상이 점점 악으로 잠식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어 다행입니다. 안약과 제초제 같은 완전한 말씀이 우리 손에 있어 안심이 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선한 농부이신 예수님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2019-06-22 00:43:07 | 김경민
처음 제목만 보고 무슨 텃밭 가꾸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읽다보니까 엄청 찔리네요. 이런 글을 읽으면 양심에 참 많이 찔리기는 하는데 찔리기만 하고 실제 변화는 없어서 참 괴롭습니다. 제 마음밭은 호미 같은 거로는 안되고 대형트렉터로 갈아 엎어야 되지 싶습니다.ㅠㅠ
2019-06-21 14:38:15 | 이남규
매번 말없이 묵묵히 방송일에 신실한 형제님께서 이런 내공이 있으셨다니 놀랍네요. 땅과 농사 와 농부의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우리 영적인 모임에 비유를 들어 생각하니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더욱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좋은 나무에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서로 서로 지켜주는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2019-06-21 11:14:17 | 오혜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름방학이 끝난 후 학교운동장 곳곳에 잡초가 무성하듯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활동을 멈추어 버리면 금세 악한 세력들이 그 영역을 넓혀 가리라 생각됩니다.
2019-06-21 09:27:15 | 김영식
저는 시골에서 자라지 않아서 경험이 없어서 자세히  내용을 읽어보니 너무 많은 수고를 해야 우리가 먹을 수 있는거였구나 !  싶습니다. 그냥 태풍이나 비가 적당히 내려주면 되고 농부의 수고는 있으리라 여겼는데.... 정말 적절한 비유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6-20 20:18:47 | 이수영
정말 잡초와의 전쟁이었지요.  비만 한번 오고나면 어느새 자란 잡초 부지런하셨던 아버지께서 가꾸는 밭은 늘 깨끗이 정리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도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뿌리채 뽑는 작업이 계속 이어져야 겠습니다. 좋은 비유로 우리의 마음밭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2019-06-20 19:31:54 | 김경애
잡초의 양을 줄인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하루를 성령님 의지하며 살아내려 애쓰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해 주신 은혜에 실제로 갚을수? 있는 건..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는 생각에요..
2019-06-20 18:39:10 | 목영주
  요즘 대다수의 아이들은 도시에서 나고 살아서인지 농사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마트에 가면 필요한 쌀과 야채,과일등이 풍성하게 넘쳐나니 거저 주어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 듯 합니다. 우리가 편히 먹고 마실수 있도록 애써주신 농부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6월은 봄에 뿌린 씨앗이 발아하여 꽃도 피우고 열심히 가꾸는 시기입니다. 저는 어려서 농촌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옆집 과수원 일과 얼마 되지 않는 집안 밭농사를 거들면서 자랐기 때문에 농사를 조금 체험한 경험이 있지요. 제가 성경과 하나님을 알고 나서 보니 하나님을 믿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성화의 과정이 수고하는 농부와 어찌 그리도 닮았는지요.   농부가 과일농사를 할때는 과일을 따내어 버리는데 많은 관심과 시간을 내야 합니다. 거름을 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과일솎아내기와 가지치기, 순치기에 시간을 많이 할애를 합니다. 과일 솎아주기는 긁히거나 한 가지에 많은 과일이 맺혀 있거나 작은 과일 등을 따내 주어야 옆의 튼실한 과일에게 피해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지치기나 순치기는 뿌리에서 공급해주는 영양분은 한정이 되어 있는데 자연그대로 줄기와 가지가 뻗으면 영양이 분산되어 잘 못자라고 병충해에도 약해서 그런 과실수는 좋은 과일을 수확 할 수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수고입니다.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자신에 속한 것들을 아낌없이 잘라 버리고 떼어 버리는 수고가  필수적입니다.   또 한가지 농작물을 잘 재배하기 위해서는  밭에서 자라는 잡초제거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거름과 수분과 햇빛 등 아무리 좋은 외부환경이 충분할지라도  잡초 제거를 게을리 하는 농부라면 수확 때에 많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럼 잡초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디딛고 사는 온 땅은 잡초들의 종자로 가득한 그들의 왕국입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종자들의 종류와 양은 셀수 없을 만큼 엄청납니다. 그리고 이 종자들의 생명력은 너무 끈질겨서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동사하지 않고 햇빛만 있다면 언제든지 발아하는 광발아성 씨앗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한 번에 발아하지 않고 계속하여 매일, 어떤 것은 몇 년 만에 발아하여 끊임없이 밭에 있는 좋은 작물들을 괴롭히고 자신의 종자로 채우려고 합니다. 그들의 번식력과 성장력은 상상을 초월하여 이들을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아무리 척박한 곳이라도 이들이 한번 점령하면 그곳은 금새 그들의 왕국이 됩니다.    사실 농사란 이러한 잡초들의 종자가 우글거리는 왕국위에 좋은 씨를 뿌려서 양질의 수확을 위한 농부들의 일입니다. 거기에는 많은 수고와 고생이 뒤따르며 그 결과 좋은 수확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그런 농부의 최대의 적은 잡초이고 이런 잡초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러나 농부는 결코 이런 잡초를 완전히 이길 수 없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 잡초를 한 번에 제거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정말 무모한 도전입니다. 잡초종자의 왕국인 땅에서 완전히 잡초를 제거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한 번에 제거하려는 시도는 지치고 힘만 빠지는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잡초의 양을 줄이는 것인데 그 방법으로는  싹을 낸 잡초가  종자인 씨앗을 맺기 전에 뽑아버리는 일입니다. 그 것을 게을리 하는 농부는 결코 잡초의 양을 줄일 수 없고 잡초에게 밭을 점령당하고 그 결과 열매가 볼품도 없고 맛도 없는 형편없는 열매를 맺지요. 요즘은 제초제가 있어서 한 번에 죽일 수 있는 방법도 있지요. 그런데 그것도 싹이 난 잡초만 죽일뿐 땅속의 종자는 죽일 수가 없습니다.   좋은 과일과  채소를 얻기 위해서는 솎아주고 가지와 순을 쳐내고 잡초를 제거하는 농부의 땀과 수고가 뜨거운 여름내내 있어야 좋은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생산물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라는 것이 자신과 내가 속한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국가에서 하나님의 보편적인 가치와 모든 진리를 대적하는 불법과 악을 솎아내고 가지치기에 힘쓰고  잡초를 제거하는 농부의 수고스러움의 원리와 참으로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딤후 2:5-7, 킹흠정) 또한 사람이 우승하려고 애써도 적법하게 애쓰지 아니하면 관을 얻지 못하며 수고하는 농부가 열매에 맨 먼저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마땅하니라. 내가 말하는 것을 깊이 생각하라. [주]께서 모든 일에서 네게 깨달음을 주시기 원하노라.          
2019-06-20 13:50:23 | 김영익
  오 주여!   악한 자에게서 대한민국을 건지시고 난폭한 자에게서 대한민국을 보존하소서.   그들이 마음속으로 해악들을 꾀하고 싸우기 위해 계속해서 함께 모이며   뱀같이 자기 혀를 날카롭게 하였사오니 그들의 입술 밑에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   오 주여!   사악한 자의 손에서 대한민국을 지키시고 난폭한 지에게서 대한민국을 보존하소서.    그들이 대한민국의 가는 것을 뒤엎으려 하였나이다.   교만한 자들이 대한민국을 잡으려고 올무와 줄을 숨겨 두고 길가에 그물을 치며    대한민국을 잡으려고 덫들을 놓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말하기를 오 주여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오니 우리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오 우리의 구원의 능력이신 하나님 곧 주여!   주께서 전쟁의 날에 우리의 머리를 덮으셨나이다.   오 주여!   사악한 자의 소원을 허락하지 마시고 그의 사악한 계략이 진척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자신을 높일까 염려하나이다.   대한민국을 에워싸는 자들의 머리로 말하건대 그들의 입술의 해악이 그들을 덮게 하소서.   타오르는 숯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하시며 그들이 불 가운데와 깊은 구덩이에 내던져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악담하는 자는 땅에 굳게 서지 못할지니 재앙이 난폭한 자를 사냥하여 그를 넘어뜨리리이다.   주께서 고난당하는 대한민국의 사정과 대한민국의 헌법을 옹호하실 줄 우리가 아나이다.   참으로 의로운 자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며 곧바른 자들이 주 앞에 찬송하며 거하리이다.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9-06-10 22:49:56 | 박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