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가셨으니 이생의 이별의 슬픔을 있겠지만 다시 만날 그날을 떠올리면 또다른 소망이 생길 걸로 생각 됨니다.
고생 많이 하셨구요.
주님이 오실날 다시 만날 수 있는 성도들은 복받은 사람들 이지요.
2018-12-20 11:43:29 | 허광무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소망이 있어 인간적인 슬픔은 접어 둘 수 있겠지요....
장례 절차를 은혜 속에 잘 마쳤다니 그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큰 일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주일에 뵐게요.
2018-12-20 09:42:00 | 심경아
글을 읽다보니 참 복있는 삶을 사시다 가신 아버님
형제들의 아름다운 우애를 보게되는군요. 그날뵈니 70이 다된 올캐가 아버님을 모시느라 힘들었을텐데도 환한 얼굴로 힘들게 하지않으셨다고 하셨던 모습이 선합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크신 은혜가 온 가족들위에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2018-12-19 22:59:03 | 김경애
예수님을 믿으셨으니 더 바랄게 없지요~
지금은 주님을 뵙고 얼마나 기쁘실까요~
오래 자식들 곁에 계셨으니 자매님 복이고
고통의 시간이 짧은것은 아버지 복이네요.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는것이니
적응해 가야지요.
2018-12-19 20:36:24 | 이수영
안녕하세요.
부천 지역에서 출석하고 있는 신현주 자매입니다.
먼저 저희 친정 아버님의 장례 절차를 하나님의 은혜중에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저희 아버님은 10년전쯤 큰오빠 내외의 교회에 출석하시고,
교회의 최연장자로서 겸손히 신앙생활하시며 믿음의 가정안에서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구순을 넘기기까지 등산을 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시다가
2주전 소변의 이상으로 병원의 검사결과 담도암이 여러 장기로 전이되어
돌아가시기 사흘전부터 통증으로 힘들어하시다가 94세로 이땅에서의 삶을 편안히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 날 기도하는 가족 앞에서 할렐루야 아멘으로 화답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자식된 도리로 부족함과 아쉬움은 남았지만 아버님께서 오랫동안 앓지 않으시고
평안히 생을 마감하신 것에 대해 다행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시부모를 우리 자식보다 더 살뜰히 챙기신 올케 언니의 노고에 감사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장례절차를 다 마친 후 자녀들이 함께 모여 지난 날을 돌이키며
더욱 더 신실한 믿음의 가정으로 성장하고자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쁘신와중에도 친히 방문해주셔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목사님과
그리스도의 사랑과 관심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교회 형제 자매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부활의 소망을 주신 우리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부끄럼없는 더 좋은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삶을 살기를 다짐해보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신현주 -
2018-12-19 20:30:28 | 신현주
정말 공감되는 글 입니다. 보수를 이해하면 할수록 그 근본이 기독교정신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보수정신이 손상되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 계승되려면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과 이를 가르치는 일이 부지런히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자명하게 깨닫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가 해야하는 일들이 더욱 선명해 지는 거 같습니다.
2018-12-10 19:52:44 | 이남규
참 아름다운 믿음의 글을 보고 부끄러운 제 삶과 모습을 돌아보게 되네요.
우리 모두 믿음이를 위해 마음으로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다시 만나서 활짝 웃는 모습 보여주고 교회에서 만나면 꼬옥 안아보자꾸나^^
2018-12-10 13:04:19 | 주경선
하나님의 능력으로 잘 완쾌되길 기원하며 은혜 가운데 평안을 누리길 바랍니다~
2018-12-08 18:29:47 | 정관영
지금에서야 읽었네요~ 진심어린 고백에 참 고맙습니다
2018-12-07 22:50:48 | 백윤정
최근 좌파세력이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서 활개를 치고 수도 한복판에서 김정은 찬양대까지 등장했음에도 사법당국과 공권력인 검경은 손놓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에 보수 일각에선 보수주의에 대한 여러 견해를 제시하며 선명성을 제고하려 하지만 기독교인이 공감할 내용은 다소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그 중 미래한국에서 '레이건의 신앙과 보수주의'란 제목의 좋은 글이 올라와 공유하고자 글을 쓰며 아래 글은 컬럼 중 인상적인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얼마 전 러셀 커크의 100주년 생일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샤론선언문을 발표할 당시 주역이었던 몇 명의 보수주의 거목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필자가 이들에게 물었던 질문은 이것이었다. “커크와 버클리가 설파한 보수주의를 친구들에게 설명하다 보면 결국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나의 주장을 보게 됩니다. 이게 맞는 겁니까?” 이제 노년이 된 그들의 답은 한결같았다. “그렇다면 자네는 보수주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네.”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323
2018-12-07 20:06:56 | 정관영
언젠가도 믿음이의 편지가 소개되었던가요?
그 때도 어린 학생의 성숙함에 놀라서 믿음이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쩜 이리도 예쁜지요.
한참 공부에 몰두해야할 시기에 많이 다쳐 여러가지로 어려울텐데..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의 믿음이 참으로 귀하게 다가오네요.
얼른 낫고 모든 것이 주님 안에서 형통하길 바랄께요.
믿음이 화이팅!
2018-12-07 17:19:01 | 김상희
믿음이가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photo2&write_id=4398#c_4405
여기 있군요.
어린나이에 큰 부상을 당해서 얼마나 낙심 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현대 의술도 좋으니 100% 정상 생황를 할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기술이 좋아 집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고...
담대하게 어려움을 이기고 나면 한층 더 성숙한 숙녀로 자라나는 기초가 되겠지요.
모든 사고는 예고 없이 급작스럽게 일어나지만 하나님의 믿는 우리는 그런 일에서도 배움을 얻습니다.
낙심치 말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하나님과 사회에서 중추적인 인물이 되길 기도합니다.
고전 3:9,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농사요, [하나님]의 건물이니라.
고후 5: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확신에 차서 우리가 몸 안에서 집에 거하는 동안에는 [주]로부터 떨어져 있는 줄을 아노니 7, (우리는 믿음으로 걷고 보는 것으로 걷지 아니하노라.)
2018-12-07 12:20:59 | 허광무
고2 학생이라고는 믿기지가 않아요.
자신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심성과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훌쩍 커버린 믿음이가 정말 대견합니다.
빨리 회복되여서 보고싶은 사람들과 함께 마음껏 주님을 찬양해요.
2018-12-07 11:54:56 | 김영익
세상 아무도 함께 할 수 없는 절대 고독의 순간에도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믿음이의 고백을 읽으며 무엇 하나
허투루 허락하지 않는 하나님이시란 걸 느낍니다.
믿음이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2018-12-07 11:43:09 | 심경아
믿음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skype로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었다고 들었어요..
손자매님과 믿음이가 주님만 의지하고 바라보니 신실하신 아버지께서 고아처럼 두지 아니하시고
순간순간 이 가정에 크신 사랑을 베풀어주시네요..손자매님께서 간혹간혹 들여주셨던 간증도 너무나 은혜스러웠는데 믿음이의 간증과 믿음으로 큰 은혜 받습니다..
시험도 잘 치르고 수술부위도 잘 아물어져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믿음아~~♥
2018-12-07 11:31:52 | 엄인호
(빌 4:13) 나를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으로 받아 들일 때 그 성도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에 또 한번 되짚어 생각합니다. 로라윌킨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지기를 소망하면서, 믿음 자매도 얼른 건강 회복하고 좋은 얼굴로 교회에서 즐거운 교제 나누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편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12-07 11:28:39 | 이명석
이렇듯 감동과 도전을 주는 믿음이의 신앙고백이 눈물없이는 읽을수가 없군요.빠른회복으로 만날수 있기를 바래요.온 가족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교우들에게 힘이 되고 귀감이 됩니다.
2018-12-07 11:14:41 | 김경애
아이고! 믿음이의 믿음이 참 이쁘고 바라는 소망의 믿음이 깨끗하니
첫눈온 아침에 소복히 쌓인 하얀 눈을 보는 것 같은,
영혼이 깨끗해지던 순간! 그런 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글 공유해주신 자매님도 고맙고요. 믿음이의 믿음을 돕는 엄마에게도 감사하네요.
2018-12-07 10:09:42 | 오영임
몇 번을 울면서 보았네요.
잘 회복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만나길 바래요.
챔버에서 연주도 해야되고.....
어린 믿음이가 교회를 세우는데 큰 일을 하네요...샬롬~~
2018-12-07 09:54:21 | 장용철
믿음이의 편지가 30년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의 영혼을 깨우는군요.
믿음이 이름만큼이나 성숙한 마음과 사랑으로 저 자신을 뒤돌아보게 만듭니다.
믿음자매님, 힘든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 이렇게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군요, 얼른 회복되어 주님주신세상 마음껏 누리기를 바래요.
2018-12-07 09:11:26 | 이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