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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바로 알고 신앙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자매님의 독후감을 읽으니 다시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2019-08-26 08:51:41 | 김혜순
  <지은이 : 피터 블룸필드(Peter Bloomfild)> 1982년에 호주 동부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of Eastern Australia)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990년 이후로 지금까지 노스 브리스번(North Brisbane)에 있는 발드 힐즈 장로교회(Bald Hills Presbyterian Church)를 섬기고 있다.   <옮긴이 : 양혜원>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현실, 하나님의 세계>,  <그 길을 걸으라>, <이 책을 먹으라> (이상IVP), <백악관에서 감옥까지>, <라브리 이야기>, <쉐퍼의 편지> (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독후감상]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나는 이 제목을 보며 이 말씀이 생각났다.   믿는 자는 다급하지 아니하리로다(사 28:16)   나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면 때때로 결정 내리기가 어려울 때 이 말씀을 생각하며 말을 아끼기도 하고 행동을 늦추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 동안에 마음속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이 말하는......하나님의 인도 너무 알고 싶고 궁금한 책이다.   이 책은 총14장으로 되어있고 마지막 15장에는 요약장으로 나와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꿈과 예언에 대한 최근의 관점들>이 나와 있는데 하나님의 뜻은 성경 66권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꿈에 대하여는 계시적 꿈을 수용하는 것이 현대 교회의 수치이자 스캔들이라고 표현하고,  예언에 관하여는 성경적 예언과 하나도 닮은 것이 없다는 것을 성경 멀씀에 비추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좋은 결정 내리기 등의 제목으로 구성되는 이 책은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게 다 말씀하셨다>를 제목으로 역사적 증거, 성경적 증거, 신학적 증거로 8,9,10장에서 제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자의 방대한 성경적 지식과 이 부분을 쓰기 위한 저자의 노력과 시간을 생각하며 감탄을 했다. 이 부분은 여러번 읽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며 가장 다가왔던 단어는 하나님의 '배후의' 인도이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다스리시고 인도하셔서 우리의 궁극적인 선이 성취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우리의 임무는 하나님의 '겉으로 드러나는' 인도를 잘 듣고 오로지 그 빛에만 의지해 가는 것이다> 를 보니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가 생각났다.  그리고 <그 빛에만 의지>를 보며  성경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지침서라는 확신이 들었다.    <우리의 인생은 그 모든 결정들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무엇을 하시는지에 달려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스런 지혜에 따라서 그 결정들을 다스리시고 지배하실 것이다... 그 동안에 우리는 그저 성경에 부합하는 상식적인 결정들을 계속해서 내리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따르는 것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이렇게 알려주는 피터 블룸필드는 하나님의 멋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의사결정에는 기도, 이성, 그리고 신앙 간의 중요한 상호작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서 이것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서로 어떻게 맞아떨어지는를 보기위해 잠언 3장 5~6 말씀 <네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고 네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 행로들을 지도하시리라>를 들며 기도의 역할, 이성의 역할, 신앙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하고 있다.   12장 <하나님의 인도 해석하기> 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안전하게 해석하는 규칙으로 <진정한 조화의 원칙>과 <진정한 학문의 원칙>의 두 가지 핵심적인 원칙에만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즉 성경을 해석하는 것도 우리가 전체 이야기를 알아야 그 어떤 부분에 대해서도 정당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하며 성경은 스스로를 해석한다는 <진정한 조화의 원칙>을 보며 고개가 끄덕여졌다. <진정한 학문의 원칙>에서는 더 많이 아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하며 <내게 주신 은혜를 힘입어 너희 가운데 있는 각 사람에게 내가 말하노니 각 사람은 자기가 마땅히 생각할 것보다 더 높이 자기에 대하여 생각하지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을 나누어 주신대로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라(롬12:3)>의 말씀을 보고 믿음의 분량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하며 우리는 모두 유능한 지식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는 말에 동의를 하였다.   저자는 마지막 부분으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질문2)이 하나님의 인도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즐거워할 수 있는지 지도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규칙은 무엇인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지 지도해 주는 유일한 규칙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언제든 읽을 수 있는 성경이 내 곁에 있음을 무한하게 감사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오늘도 성경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9-08-25 09:10:36 | 이정자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금기어가 하나둘 늘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네요.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2019-08-23 09:15:51 | 심경아
우리나라 옛날 부모들은 어린 아이를 학교 보내면서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 하셨지요 그런데 유태인 교육법은 넌 학교가서 무엇을 질문했니? 무엇이든지  질문해라 라고 교육 한다지요 나도 나름 아이들을 후자로 교육한것 같은데..... 자매님 글을 보면서  잊고 있던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교회 적응기도 기대합니다 어느 형제님의글 같이 경착륙 하였는지  연착륙  하였는지....     
2019-08-22 23:54:35 | 유계월
자매님의 글이 올라오니 교회홈피가 새로운 바람이 부는듯  신선한 자극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4편이 기대가 됩니다. 표현의 시대에 이렇듯 생각을 잘 정리해주시고 기록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2019-08-22 20:16:12 | 김경애
불신앙적인 질문은 불신앙을 증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하니 언급할 이유가  없고요. 우리 홈피에 있는 Q&A는 많은 분들이 성경의 기초를 알아가기에 좋다는 정평이 있지요^^ "우리교회 적응기"가 기다려 집니다^^ 우리교회 새로 더해질 많은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  
2019-08-22 18:44:39 | 이수영
금기어의 등장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질문의 자유   금기어의 등장이 언제부터 였을까 생각해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이후가 아닐까 한다. 세월호 사건이후 온 나라는 슬픔에 잠겼고 처음에는 순수한 애도의 물결이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건의 본질은 희미해져 가고 정치적인 이용과 서로 찬성과 반대의 흑백논리의 프레임속에 생각의 유연함이 없어진 것 같다. 그 이후는 세월호에 대해 이야기 할때는 상대가 나의 생각과 다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되고 아예 화제를 다른 이야기로 돌리게 된 것 같다.   시간이 흘러 우리사회에서 금기어가 늘어간다. 세월호 이후 5.18, 위안부, 독도등 점점더 금기어를 강요하는 사회가 되는 것 같다. 그와 비례하여 우리의 표현의 자유는 점점 침해받는 것이리라 생각되어 진다. 최근에 등장한 금기어 목록에는 미사일이 들어간다.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하지 못하고 발사체 란다. 무슨 홍길동도 아니고... 분명 미사일인데 발사체라고 하면 발사체로 알면 되는 것일까?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의 표현의 자유나 말할수 있는 자유가 조금씩 사라져 가는 것 같아 두려운 마음이 든다.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내편 니편 나누기에 바쁘다.   금기어의 사전적인 의미가 “종교적 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이 금지되거나 꺼려지는 언어표현” 이라고 한다.   이 금기어에 대해 신앙생활에 한번 적용해 보면 어떨까? 우리는 교회에서 궁금하고 알고 싶은것에 대한 질문의 자유가 있는가? 또는 그런 기회가 열려 있는가? 다행히 우리교회는 Q/A 코너를 통해 왠만한 질문에 대한 목사님의 친절한 답변이 있다. 그러나 일반교회는 어떠한가? 신앙생활하며 알고싶은 내용들 예를 들면 질문의 요소가 가장 많을수 있는 창세기 1장~11장 인류일반역사 가운데 창조 ,선악과, 노아홍수, 바벨탑 등 이러한 주제나 단어는 교회에서 금기어처럼 되어진건 아닐까? 그냥 그렇다니까 그런 것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경우가 많지 않을까?   어떤 교수님의 표현대로 신앙생활하며 “불신앙적 의심”과 “진지한 의문”은 다르다 신앙생활하며 진지한 의문은 끊임없이 해야하고 또한 알아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이모든 질문들을 불신앙적 의심으로 치부해 버리고 질문의 기회조차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교회는 Q/A코너를 통해 이런 길이 열려 있으나 이곳에 찾아가서 목사님의 답을 듣게 하기까지 다리 역할은 각자가 해야하지 않을까?   몇일전 우리 아들의 친구로부터 아들에게 문자가 왔다. 교회다니는 아이였고 부모님도 같이 다니는 아이다. 자기는 하나님을 잘 믿고 싶고 말씀도 읽고 싶은데 어찌할지 방법도 모르겠고 자기가 하나님을 믿는지조차 의심이 들고 그것이 하나님앞에 죄책감이 되에 힘들다는 문자가 왔단다. 친구로부터 그런 문자를 받은 아들은 당황했고 그런부분에 좀더 준비가 되어있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함께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아이는 부모님에게도 다니는 교회에서도 해결이 안 되어 친구에게 보내온 SOS 였다.   예전에는 교회에서 신앙상담이나 긍금한 것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즈음은 자유스럽게 마음열고 그런 대화나 질문들을 할수 있는 대상이나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다.   베드로 사도는 서신서를 통해 세상사람들이 소망의 이유를 물어올때에 두려움과 겸손으로 대답할 말을 준비하라 했는데 세상 사람의 질문에도 준비가 필요하지만 자녀들에게나 나중에 믿은 성도들의 질문에도 답할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아이들이 입을 열어 자유롭게 질문하게 하자!!! 우리들은 귀를 열고 그 아이들의 질문을 들어주자!!! 그리고 답해주자.   목사님과 사모님 형제자매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쓴 세 번째 성도컬럼!!! 네 번째 이야기는 우리교회 다닌지 1년을 즈음하여“좌충우돌 우리교회 적응기” 를 쓰고자 합니다.  
2019-08-22 15:24:40 | 최지나
사모님~ 모든 위대한 인물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고 사라져 갈때에 다음세대 다음세대를 얼마나 강조하고 강조하고 했는지요 우리가 산 세상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에 살게 하고픈 것이 부모의 맘인데 지금 되어지는 상황이 우리가 산 세상보다 못한 세상이 되려하니 또한 그것이 보여지니  더 힘든거 같아요... 그럼에도 같은 생각을 나눌수 있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있기에 오늘도 힘을내서 최선을 다해 살아 갑니다.
2019-08-20 14:27:20 | 최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