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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시간을 보내시고 다시 교회에서 뵈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가족을 먼저 보내는 슬픔을 어떻게 위로해야 모르지만,이 세상 살아갈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지체가 되길 바랍니다. 아이들도 믿음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힘내세요.
2020-10-20 08:44:15 | 김세라
자매님, 시 잘 읽었습니다. 아침에 자매님의 시를 읽으며 부활과 휴거의 소망으로 읽는 내내 가슴이 설렜습니다. 시 구절처럼 온 우주가 덩실덩실 춤추는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2020-10-20 08:23:30 | 심경아
저는 최정래 자매님을 데리고 가신 하나님의 뜻은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히 아는 것은 최정래 자매님께서 고통스럽고 남루했던 육신의 장막을 벗고 지금은 하나님 곁에서 안식하고 있으리란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은 우리의 삶을 뒤흔드는 고통이지만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의 특권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평강이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2020-10-20 08:09:21 | 심경아
형제님! 그간에 얼마나 마음이 애탔을까 생각해 봅니다.저도 사랑하는 가족을 암으로 주님께 먼저 떠나보낸 일이 있기에. 또 암 투병이 환자에게나 그걸 지켜봐야  하는 가족에게나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도. 그러나 그 때 눈에  고이는 눈물은 피할 수 없었지만  주님이 주신  깊은 위로가 있었기에 다시 만날 소망은 얼마나 현실적이었던지요!  아마도 동일한  주님의 위로가 형제님에게도 임하셨으라 믿습니다. 다만 어린 아이들이 걱정이 되시겠지만(제가 거두는 손주 이름도 윤서라서)  형제님의 기도와 저를 비롯한 우리 지체들의 끊임없는 기도가  합쳐져서 훗날에  선한 열매가 니타나리라  확신합니다. 주님의  헤아릴 수 없는 평강이 형제님과 아이들에게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형제님!  
2020-10-19 19:25:30 | 박혜영
  안녕하세요? 3주 전 먼저 천국 백성된 최정래 자매의 남편 최재원 형제입니다.    1년간 아내가 건강해지는 것만을 목적으로 살다가, 정작 아내 없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장례 기간 동안에 한 영과 한 생각으로 사랑이 넘치는 사랑침례교회 지체로부터 교회 안팎으로 큰 사랑과 위로를 받고,    새로운 힘과 방향으로 낙담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기쁨과 열정을 다시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새로운 힘과 방향은 제 가정과 교회에서 '서로 사랑하라'라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까지 사랑침례교회에서 해 왔듯이, 교회 문화와 철학 속에 빠져서, 저의 생각과 가치관의 축을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로 옮겨지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교회의 문화와 철학의 끝은 한 영과 한 생각으로 하나님 사랑과 가족 사랑과 지체 사랑인 것 같습니다. ^^    이 과정을 통해서, 사랑은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영과 한 생각이 되면 저절로 흘러가는 것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큰 위로와 사랑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0-10-19 14:05:43 | 최재원
주님이 오시는 길목에서   오늘도 나는 기다립니다 님처럼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왕의 귀환을 고대하는 충성스런 신하처럼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린 아들처럼 그렇게 주님을 기다립니다 마을 어귀에 서서 먼 길 바라보며 그렇게 간절히 기다립니다   오늘같이 흐린 날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 낀 날에도 그 너머 확실한 길로 성큼성큼 오시는 님을  나는 기다립니다 나처럼  주님께서도 가슴 벅찬 재회를 꿈꾸며 달려오시겠지요 아무도 우리의 길 막을 순 없지요 땅과 하늘이 만나고 온 우주가 덩실덩실 춤추는 그 기쁨의 만남을 그 누가 막으리오   오랫동안 죄에 삼키웠던 인생들이 죽고 죽여야 사는 이그러져 버린 이 피조의 세계 마법이 풀리듯 그렇게 깨어나  탄식과 슬픔이 저 멀리 달아나고 온 땅과 하늘이 얼싸안는 날 그날이 오겠지요   우리의 그립던 이들도 다 함께 다 함께 얼굴을 부비며 기쁨의 탄성을 지르겠지요 님이여 오소서  속히 오소서 하늘과 땅이 고대하는 우리 님이여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이여 자신의 몸을 미약한 아기로 맡기신 이여 누울 자리 없어 구유에 누우신 이여 작은 안식조차 빼앗긴 채 그 험난한 사막을 흔들리며 건너신 이여 가진 것 없는 이름 없는 무지렁이의 아들로 사신 이여 어머니를 위해 동생들을 위해 당신의 땀을 쏟으신 이여 우리의 삶을 사신 이여   오 사람의 삶을 사신 님이여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맛보시려 내 곁에 머무신 이여 우리의 눈물의 빵과 고난의 잔을 다 마시신 이여   사람의 아들로 오신 이여 고통으로 심장이 갈기갈기 찢기신 이여 이 티끌 같은 지구 위에 먼지보다 못한 인간 위해 님은 어찌 그 먼 길 달려오셨는지요 끝없이 끝없이 궤도를 벗어나  밑 모르는 심연으로 추락해 가는 인생을 위해 어찌 님은 그리하셨는지요   사랑 하나로 오신 이여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우리의 고통과 슬픔을  님의 마음에 님의 몸에 채우신 이여   서른 살 젊은이의 대언자로 세상을 보시고 꾸짖으신 이여 위선자의 면전에서 두려움 없이 그들을 나무라신 이여 마음이 가난한 이들과 외면당한 이들의 친구 되신 이여 병 들어 아프고 지친 이들의 소망 되신 이여 거친 보리빵과 보잘것없는 생선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신 이여 당신께 청하는 어느 누구도 거절하지 않으시고 자신을 주셨던 이여   끊임없는 적의와 반대에 맞닥뜨리면서도 혼미한 심령에 참 빛을 던지셨던 이여 인간의 무지와 오만에 둘러싸여 몰이해를 당하신 이여 죽음의 위협이 넘실대는 이 땅을 우리와 함께 걷고 또 걸으셨던 이여 서른 살 젊은이의 희망과 삶의 욕망을 스스로 접으셨던 이여 제발 제발 부르짖으며 우릴 위해 자신을 내려놓으신 이여 우리의 삶을 사신 님이여   십자가 위에서  내리누르는 인간의 죄의 짐과 인간의 무지와 오만의 조롱의 무게를 견디시고 그토록 사랑하신 당신의 거룩하신 아버지의 외면을 어찌 다 담당하셨는지요 우리의 고통 속에 우리의 심판을 당하신 이여 우리로 인해 눌리고 눌린 고통의 님이여 평생 두려움에 매여 죽음의 종노릇 하던 인간을 위해 당신이 흘리신 그 순결한 피와 찢으신 그 몸이 우리 새 생명의 근원이 되신 이여   주님이시여   영원히 천지간에 사랑받아 마땅할 님이여 십자가의 심판을 이기시며 다시 사신 이여 우리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우리 님이여 높이 오르사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신 이여 하늘과 땅과 온 우주에서 찬양받으실 홀로 하나이신 이여 말로 할 수 없는 그 사랑으로 우리를 건지신 이여 내가 부르고 부르다 만날 그 이름이여 곧 오실 나의 님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
2020-10-17 12:23:32 | 박혜영
                      내 마음의 성소에           오실 분은 오직 주님, 내 하나님!           그 거룩한 곳에           조용히 앉아  내 주님의 아름다움           그 임재 앞에 있어 나 경배하리라               주 외에 내 사모할 자 누구리오!             내 마음의 성소에           이제 두루 주님의 화염검을 두루사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침범하지 못하게 하소서           오직           거룩하신 주님만            나의 사모함이 되게 하소서!
2020-10-10 10:04:47 | 박혜영
그들이 지금은 / 이정자   그들이 지금은 모든 것을 계획할지라도,   사람의 마음이 그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주}께서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느니라 (잠16:9)   그들이 지금은 진실을 가릴지라도,   그분의 눈앞에서 드러나지 아니하는 창조물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우리와 상관하시는 그분의 눈에 벌거벗은 채 드러나 있느니라 (히4:13)   그들이 지금은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을지라도,   주의 손에 권능과 능력이 있사오니 사람을 크게 하심과 모든 사람에게 기력을 주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29:12)   그들이 지금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을지라도,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평안도 만들고 재앙도 창조하나니 나 {주}가 이 모든 일을 행하느니라 (사45:7)   그들이 지금은 영원할 것 같을지라도,   사악한 자의 승리는 잠시뿐이요, 위선자의 기쁨은 잠깐뿐이니라 (욥20:5)   그들이 지금은 견고한 것을 붙잡은 것 같을지라도,   너희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숨은 그의 콧구멍에 있나니 어떤 점에서 그를 수에 넣어야 하겠느냐? (사2:22)   그러므로,   우리가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온전한 의무이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은밀한 일과 더불어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모든 일을 심판하시리라 (전12:13-14)    
2020-09-30 09:32:15 | 이정자
<오늘 묵상 말씀>   역대기하 32장 17 그가 또 편지를 써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욕하고 그분을 비방하여 이르기를, 다른 땅들의 민족들의 신들이 자기들의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하나님]도 자기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하고   20 이런 까닭에 히스기야 왕과 아모스의 아들 대언자 이사야가 하늘을 향하여 기도하고 부르짖으니라.   21 ¶ {주}께서 한 천사를 보내시매 그가 아시리아 왕의 진영에서 모든 강한 용사들과 지도자들과 대장들을 멸하였으므로 이에 그가 수치스러운 얼굴로 자기 땅으로 돌아갔더라. 그가 자기 신의 집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배 속에서 나온 자들이 거기서 그를 칼로 죽였더라.   <욕하고 그분을 비방하여> 오늘은 북이스라엘을 침공하여 멸망시킨 아시리아 군대가 이번에는 남유다를 침공하여 하나님을 비방하는 산헤립을 보며 <속지말라. [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또한 그것을 거두리라(갈6:7)>를 생각하고 악인들의 최후를 묵상하였습니다.   신명기 32:35 원수 갚는 일과 보복하는 일은 내게 속하였으니 그들의 발이 정한 때에 미끄러지리라.   정한 때에 미끄러지리라.... 정한 때에 미끄러지리라....   올 여름은 비만 오더니 소리없이 지나가나 봅니다. 지난 주일 유튜브 예배를 보면서 비춰지는 빈 자리를 보며 울컥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은혜롭게 찬양하시고... 더 간절하게 기도하시고... 힘차게 말씀 전하시고...   그 예전에 교회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이 금지되어 싸가지고 온 밥을 차에서 먹었을 때 마음이 울었었는데 오늘 이 말씀 한마디에 웃습니다. 그들의 발이 정한 때에 미끄러지리라. 힘내세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합니다.   말씀 한마디면/이정자   빗방울이 내리쳐도 천둥번개 몰아쳐도 그분이 붓고 계시니 그분이 던지고 계시니   땅이 잠기고 물길 넘쳐도 길이 막히고 통제되어도 그분 안에 있으니 그분의 길은 뻥 뚫려 있으니   욕을 하고 비방을 하고 이런저런 말들 많아도 그분은 조롱받지 아니하시니 그분 말씀 한마디면 끝이 날테니  
2020-09-10 12:24:44 | 이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