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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홈피에 열기가 느껴지네요. 익숙한 말씀이지만 실제 내 자신에게 비추어서 점검하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가 커지다 보니 더욱 옷깃을 여며할 때가 된 거 같습니다. 좋은 글로 저와 교회를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3-18 08:04:22 | 오혜미
중복이 없고 누락이 없다. ..참 중요한 개념 같습니다. 이 세상의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시고 그분을 믿는 성도들은 누락없이 모두 자신의 자녀 삼아주시니까요.   KJB흠정역 성경은 중복이 없고 누락이 없네요(없음이 없는 성경이니까요.)   성경을 가지고 자녀들을 가르칠 때도 중복이 없이 온전한 진리를 하나도 누락시키지 않고 모두 가르쳐야 온전한 크리스천이 되니까요.   형제님 글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021-03-17 19:29:27 | 오광일
직업은 못 속이는 것 같습니다. 김용삼기자님의 유튜브 강의를 들으면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역사적 증거와 데이타를 바탕으로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의 스타일이 느껴지고 함재봉박사님의 유튜브 강의를 들으면 무언가 정체성을 규명하기 위한 깊은 통찰을 통해 인과응보적인 흐름을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는 학자풍이 느껴지는데 형제님의 글을 읽으면 딱 시스템 진단가, 컨설턴트의 평가보고서가 생각납니다. 성경의 진리에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이 좋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1-03-16 13:40:58 | 이남규
성경과 연관시켜 풀어 설명해 주시니 신기하면서도 깨닫는 부분이 많습니다^^   베드로 전서 5장 8절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2021-03-16 10:02:22 | 김세라
MECE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   최근 LH 사태를 보면서, 요한일서 2장 16절과 MECE라는 개념이 떠올랐다.   요한일서 2장 15절과 16절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인생의 자랑은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느니라.’고 말한다.   컨설턴트들이 어떤 내용을 분석하거나 대안을 제시할 때 사용하는 MECE(미씨)라는 개념이 있다. MECE는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의 약자로써, ‘서로 중복이 없으면서도 누락된 것도 없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시간을 과거-현재-미래, 물질을 고체-액체-기체로 분류하면 중복도 없고, 누락도 없다. 대한민국 국민을 분류하라고 했을 때, 가장 간단하게는 남자와 여자로 나눌 수 있다. 마케팅 믹스를 설명할 때는 4P(Product, Place, Promotion, Price)를 설명해야 중복이 없고, 누락이 없다. MECE는 컨설턴트들이 어떤 내용을 분석하거나 대안을 제시할 때 중언부언하거나 누락시키는 일을 없도록 ‘맥킨지’라는 컨설팅 회사에서 개발한 개념이다.       성경은 절제(통제)하지 못하는 쾌락적인 욕구를 정욕이라고 부른다. 정욕은 반드시 죄로 이어진다. 우리는 뉴스를 통해 감옥에 가는 사람들을 본다. 감옥에 가는 사람들의 죄를 MECE 개념을 적용하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으로 완벽하게 분류할 수 있다. 성경에 MECE라는 개념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SNS에 올라오는 글과 사진들을 보면, 온통 먹는 것, 입는 것 등 자기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다. 인터넷이나 홈쇼핑은 눈이 현란할 정도로 우리들을 유혹한다. 우리가 잘 아는 스펙 위조, 학력 위조, 논문 표절 등은 다 인생의 자랑에 해당되는 중대한 범죄다.   성경은 우리에게 되돌아 보라고 한다. 육신의 정욕 때문에 어떤 일에 집착해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 일이 없는지, 안목의 정욕 때문에 분수에도 맞지 않는 욕심을 부리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일은 없는지, 세상에서의 자랑 때문에 교만했던 일은 없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라고 한다.    야고보서 4장 4절은 ‘세상과 친구가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인 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한다. 요한일서 2장 17절은 ‘세상도 그것의 정욕도 사라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토록 거하느니라.’고 말씀한다. 로마서 12장 2절은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고 말씀한다.
2021-03-16 00:16:47 | 이규환
시를 읽어내려가는 자매님의 차분한 음성이 귀에 들리는것 같아요~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하며 가슴에 새기는 자매님의 일상도 그려집니다~ 아름답고 은혜로운 말씀의 영상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해요,자매님~^^
2021-03-15 15:15:53 | 이명숙
창세기 1장은 언제 보아도 감동 그 자체이다. 그런데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니.... 창세기 1장과 아버지 하나님을 생각하면 갑자기 힘이 생긴다. 허리도 펴지고... 얼굴에는 생기가... 입가에는 웃음이 머금어진다.   이 시를 쓰게 된 동기는 시편 77편에 <주는 이적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주께서 주의 능력을 백성 가운데  밝히 보이셨으며(시77:14)>를 보고 이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니 <{주}께서 강한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다를 뒤로 물러가게 하시고 바다를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물들을 나누시니(출14:21)>가 생각났다. 바다를 뒤로 물러가게 하시고... 바다를 뒤로.....   그리고 창세기 1장을 다시 보니 감동이 물밀듯이 전해졌다. 아! 하나님!   나는 이 마음을 시로 표현하고 싶어서 펜을 잡았지만 쉽게 써지지 않았다. 초안을 썼다가 지우고 수정하고 며칠 있다가 다시 수정하고 말씀을 반복해서 보고 또 보고.... 제목도 <창조>라고 하기에는 너무 직접적인 것 같아서 무제로 두고 계속 수정해갔다. 그러다가 성경 한 귀절을 발견했다.   출애굽기 20:11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리고나서 나는 시를 마무리하고 제목도 짓고 유튜브에 올렸다.     엿새 동안에/이정자   어둠의 깊은 곳에서 빛이 생기고   갈라진 물들 사이로 위는 하늘이 아래는 땅이   푸른 싹이 돋아나고 나무에는 열매가   하늘에서 땅을 비추는 해 하나 달 하나 별들까지도   물에 생명이 채워지고 땅 위 하늘 아래 새들도 채워지고   땅에는 짐승으로 바닥기는 생물로   땅을 정복하라 사람아! 생물을 지배하라 사람아!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너를 만들었느니라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유튜브 <매일 킹제임스 성경 한 장 > - [시] 엿새 동안에 https://youtu.be/FaiN8UovyOU    
2021-03-14 17:15:41 | 이정자
전체주의는 결국 독재로 귀결될텐데 그럼 이제 남은 코스가 좀 예상되네요. 곧 이 모든 통제 집행과 독재시스템 유지를 위해 독일의 게슈타포 또는 북괴의 보위부 같은 강력한 친위세력이 공식적으로 등장하겠네요. 현실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호산나','마라나타'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2021-02-25 15:29:47 | 이남규
최근 금융위원회가 소비자의 거래 내역을 들여다보겠다는 법안을 들고 나왔다. 네이버, 카카오 등 개인들이 포인트로 산 거래내용을 정부가 수집하고 관리하는 법안을 추진하려고 한다. 이에 한국은행은 “금융위가 빅브라더가 되려 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빅브라더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나오는 가공의 독재자로 모든 국민을 감시하는 사람을 말한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돈의 흐름을 장악하면 전체를 장악하게 된다. 이것이 전체주의가 아니면 무엇인가? 지금 대한민국에 전체주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   전체주의는 정치적 체제를 말한다. 공산주의는 경제적 체제를 말한다. 공산주의는 반드시 전체주의를 택하게 되어 있다. 북한 전체주의의 머리는 ‘수령님’이다. 전체주의에 대응하는 체제가 자유민주주의이고, 공산주의에 대응하는 체제는 자유시장경제이다. 자유시장경제는 개인이 자신이 책임을 지고, 물건을 만들고 자신의 책임에 의해서 만든 물건을 교환하며 살아가는 체제를 말한다. 공산주의는 국가가 생산수단을 장악하고, 국가에서 생산량을 결정하고 각 사람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배분하는 체제이다.     근래에 공적 마스크, 공공 주택 등 유독 ‘공공’이란 단어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대목에서 우리는, ‘국가가 모든 것을 소유해야 한다.’라는 공산주의, 전체주의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읽을 수 있다. 아래는 레이몽 아롱(프랑스, 청년 시절 공산주의에 심취했다가 전향)이 제시한 전체주의 특징이다.   1. 국가 권력을 독점하는 정당의 존재(일당독재)     - 복수정당을 허용하지 않는다. 소련, 중국, 북한 등을 보면 복수정당이 없다.     2. 국가 공식 이데올로기의 존재     - 북한은 주체사상이라는 공식 이데올로기가 있다. 국민의 다양한 의견은 존재할 수 없다.   3. 공식 이데올로기를 사회 전체에 강요하기 위한 폭력과 선전 수단을 국가와 당이 독점     - 공식 이데올로기로 통제하고 따르지 않으면 반동분자로 몰아 정치범 수용소에 숙청한다. 언론은 당의 기관지며 반드시       지시를 받아야 한다.   4. 국가의 직접적 통제를 받는 경제체제    - 이걸 통제경제라고 한다. 생산량을 국가가 결정한다. 모든 생산을 국가가 계획하고 실행한다. 일하는 곳까지 국가가      지정하고 통제한다.   5. 개인의 모든 범죄는 경찰의 체포 대상    - 모든 범죄가 이념적으로 해석되고, 부당하다고 항의하면 이유 불문하고 수용소로 보내거나 처형한다.   1948년 북한과 대한민국은 각기 다른 정치체제와 경제체제를 선택하고 70년이 훌쩍 지났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대국이 되었고, 북한은 남의 것을 강탈하거나 빌어먹어야 생명을 연장하는 거지국가가 되었다. 이 정도면 어떤 체제가 우월한지 삼척동자도 안다. 그런데, 왜? 전체주의의 망령이 떠돌고 있단 말인가? 너무나 답답하다.
2021-02-24 22:21:28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