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속의 남편 분 말입니다, 종업원한테 미안해서 티셔츠랑 양말 사 들고 나올 정도로 엄청(^^) 마음씨 고운 분과 함께 사는 '축복받은 남자'라는 사실을 왜 모를까...?...무척 답답한 남자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나님께서 복, 그것도, 큰복 주셨음에도 당췌 그걸 못 알아차리고 부부싸움이나 하는 저런 남자에게는 복 주실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
오랜만에 들렀다가 형제님 글 읽고서 반가운 마음에 헛소리 비스무리한 댓글 달아봤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형제님 ~ ^^
2022-10-27 21:41:41 | 최영오
재능과 은사 관련하여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형제님 ~ ^^
2022-10-27 21:24:02 | 최영오
어느 누가 뭐라든
5.16은 혁명, 참으로 위대한 혁명이라고 믿습니다.
그게 없었다면 '한강의 기적'이 있을 수 없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나라 자체가 없어졌다고 봐야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형제님 ~ ^^
2022-10-27 21:19:57 | 최영오
ㅎ 남편이 화 낼일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 기준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지요.
우리 부부의 경우는 남편의 안목이 훨 나은편이라 남편에게 물어보는 편이고 잘 따르지만 내가 사고 싶으면 남편이 인정해주죠.
의사소통이 잘돼면 좋겠지만 상태가 늘 좋지만은 않으니~
부부이기에 서로가 상대를 인정해주고 충분한 교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022-10-26 07:53:43 | 이수영
부부 싸움의 발단이 된 쇼핑
어떤 부부가 토요일 오후, 쇼핑을 하기로 했다. 쇼핑이 끝나면 근사한 곳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외출을 했다. 부부는 아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쇼핑을 시작했다. 남편이 먼저, 옷을 고르기 위해서 이 옷, 저 옷을 입어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다음에 사기로 하고, 먼저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잠시 후에 아내가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나왔다.
남편 : 그게 뭐야?
아내 : 티셔츠 하고 양말이요.
남편 : 그거 왜 샀는데...(심기가 약간 불편하다)
아내 : 종업원한테 미안해서 샀어요.
남편 :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종업원들은 그런 일하면서 월급 받는데...
아내 : 그래도 그렇지요. 수고했는데...
남편 : 당신! 그런데다 돈을 함부로 쓰는거야?
아내 : 이까짓 티셔츠와 양말 몇 푼 된다고 그래요? 짜증나게~
이후 부부는 언성을 높이며 크게 싸웠다. 근사한 저녁식사는 물 건너 갔고.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 일로 싸우는 부부가 의외로 많다. 왜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질까?
의사결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누구나 의사결정을 할 때는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어떤 사람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사실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을 하고, 어떤 사람은 정보를 사람 또는 관계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을 한다. 전자는 사실에 입각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의사결정을 하고, 후자는 내가 내린 결정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생각하며 의사결정을 한다.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은 인정에 얽매이지 않고 원칙과 원리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다. 똑똑해 보이고 빈틈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사람 또는 관계 중심인 사람들이 볼 때에는 매우 차갑게 느껴지고 인정머리가 없는 사람으로 비춰진다. 반대로 사람(관계)을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은 그 중심에 사람이 있고, 인화를 중시한다. 따뜻하고 인정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논리적인 사람들이 볼 때는 기준이 없어 보이고 한심하게 보인다. 그리고 불안하게 보인다.
의사결정에 이르는 과정과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의 입장에서 말을 내뱉으면서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고,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특징을 모르면 부부관계는 물론 모든 대인관계에서 사사건건 부딪힐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다르다. 틀린 게 아니다. 부부도 마찬가지다. 부부는 서로 다른 두 인격체가 만난 것이다. 그래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와 같은 문제는 상대방을 알고 이해를 한다면 그렇게 심하게 다툴 사안은 아니다.
2022-10-25 11:50:46 | 이규환
일반적으로는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섬기게 되지요.
복음을 전할 때에 (듣는 사람의 반응이 있을 때) 기쁨은 성도가 된 이후에 누리는 기쁨이지만 특별히 배우려고 하고 연구하는 사람이 은사로 드러나게 되는 것 같아요.
성도가 마땅히 성경을 공부해야 하지만 은사로 주어졌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도 보았고요.
복음 전도와 성경공부는 성도의 의무 같아요.
은사가 주어지면 더욱 드러나게 되구요.
2022-10-21 08:56:19 | 이수영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은사는 본인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노래 부르는 은사가 없습니다.
은사가 없는데도 찬양을 한다고 해서 은사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로마서에 나오는 섬김도 마찬가지로,두 사람이 섬긴다고 할 때, 성과 측면에서 차이가 날 겁니다.
섬긴다고 해서 은사를 받았다고 하기 보다는, 은사가 있는 사람이 섬기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2022-10-21 07:43:41 | 이규환
성령님으로부터 왔는지 여부가 은사인지 달란트(재능)인지의 구분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고전12)
가령 예를 들어보자면
피아노를 전혀 못쳤는데 구원받은 이후 성령님께서 선물로 피아노를 칠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갑자기 잘치게 됨 - 은사
구원여부와 상관없이 피아노를 조금 배우다보니 다른 사람들 보다 빨리 배우고 잘침 - 재능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상 살때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 양보 헌신 등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교회 출석과 구원 받은 이후 성도들을 위해 섬김 희생 하게 된다면 이럴 때 섬김의 은사를 받았다라고 할 것 같습니다 (롬12:7)
2022-10-20 17:33:53 | 유해용
재능(Talent)과 은사(Gift)
1. 재능(Talent)
재능을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 이라고 정의한다. 갤럽은 『강점혁명』에서 강점을 구축하는 한 가지 요소로서 재능의 정의는 더욱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본능적으로 호기심이 강하다면 그것은 재능이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것 역시 재능이다. 인내심이 강하다면, 그것 역시 재능이다. 책임감이 강하다면, 그것은 재능이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사고, 감정, 행동 패턴이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다면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정의하면 재능은 누구나 있는 것이며, 흔하디 흔한 것이 재능이다.
2. 재능의 단서
1) 무의식적인 반응
내가 어떤 재능을 지니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맨 처음에 나타낸 무의식적인 반응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머리 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 감정, 행동이야말로 재능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실마리다.
2) 과거 특정 사례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지난 과거에 있었던 특정한 사례를 떠올려 본다. 예전에 경험했던 사례를 선택해서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과제를,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결과를 냈는지를 살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혼자서 하루종일 집에서 무엇을 하면서 보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지루하고 따분했을 수도, 너무나 편안해서 행복감을 느겼을 수도 있다.
3) 동경
동경(Yearning)은 무엇인가를 늘 마음 속에 두고 그리워하는 것을 말한다. 동경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어렸을 때 어떤 활동에는 끌리고 어떤 활동은 이상하게 싫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동경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사회적 또는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 누구나 오랫동안 동경의 대상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재능을 발견하기 원한다면, 동경하는 대상이 무엇인지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4) 학습 속도
학습속도를 보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다. 신속한 배움은 한 사람의 재능에 관한 중요한 실마리이다. 재능을 알고 싶다면 어떤 종류의 일을 빨리 배우게 되었는지, 어떤 행위가 금방 쉽게 익숙해지는지 살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들은 매우 어려워하는 것을 나는 너무 쉽게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있다면 거기에 재능이 있는 것이다.
5) 만족
내가 무엇에서 만족감을 느끼는지 본다.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따라서 어떤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을 할 때 만족감을 느끼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3. 은사(Gift)
위와 같은 재능이 교회로 넘어오면 은사(Gift)가 된다. 앞에서 재능은 흔하디 흔한 것이라고 했다. 은사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하나 이상의 은사를 선물로 받는다. 굳이 재능과 은사의 차이점을 말한다면, 재능은 개인을 위해서 사용하지만, 은사는 교회를 위해서, 교회를 세우는데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교회를 섬김에 있어서 은사가 없는데도 은사가 있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하려고 의욕을 앞세우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하지만, 은사가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한다. 요즘 사역(섬김)에 대해서 설교를 들으면서, 나는 어떤 은사를 선물로 받았는지 곰곰 생각해 본다.
2022-10-20 11:41:09 | 이규환
이론으로만 알고있던 매슬로우 주장이 확실히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이든지 공과는 양측면이 다 논의 되어야 하지만 한가지 목적으로 과오를 크게 부각시키고 그렇게 교육받았었지요.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이 언제나 바로 잡힐지~
식민사관으로 점철되어 온 우리의 역사도 바로 알려지기를 .....
2022-10-13 11:00:08 | 이수영
『박정희의 위대한 5.16 혁명』을 듣고
전에 ‘고기 먹으로 교회에 간다’ 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했다. 여기서 말하는 고기는 성경의 어려운 부분을 말한다. 개인마다 어려운 부분은 다를 수 있겠지만, 성경을 읽다보면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 있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는 이사야서, 요한계시록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었다. 처음에는 도대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 어려운 부분이 우리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해소되었다. 너무 감사하다.
아이가 태어나면 우유를 먹는다. 조금 성장하면 이유식을 먹는다. 좀더 성장하면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많이 성장하면 드디어 고기를 먹는다. 고기는 부드러운 고기도 있고 딱딱한 고기도 있다.
구원을 받으면 다시 태어난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은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게 된다.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된다(베드로전서 2장 2절). 구원을 받으면 성경을 읽기 시작하고 설교를 듣게 되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되기도 하고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도 있게 마련이다.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읽다보면 하나 둘씩 이해가 되고, 점점 더 깊게 이해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나 성도들이나 다 일정한 단계를 밟으면서 성장한다는 점이다.
김용삼 기자의 강연 내용 중에, 한 나라의 민주주의가 가능하려면 1인당 국민소득이 4천~7천달러는 돼야 한다는 연구결과(로버트 달)와 당시 대한민국은 하루 세끼 먹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이슈인데, 독재 타도를 외치면서 민주주의를 주장했다는 대목에서 매슬로우(Maslow) 욕구 5단계 이론(needs hierarchy theory)이 떠올랐다. 아래 그림을 보자.
이 이론에 따르면 욕구는 하위욕구(부족해서 생기는 욕구)와 상위욕구(더 성장하고 싶어서 생기는 욕구)로 나뉘고, 인간의 욕구는 하위단계에서 상위단계로 계층적으로 배열돼 하위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그 다음 단계로 욕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먹고 살기에 바쁜 사람에게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라고 요구하면 설득력이 있을까? 하루 세끼가 걱정인 사람에게 민주주의가 눈에 들어올까? 우리나라의 발전단계는 바로 이 이론이 잘 설명해 준다. 박정희 대통령을 이런 측면에서 이해하게 되면 깔끔한데, 독재 운운하며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이들에게 매슬로우 욕구 5단계를 한 번만 들여다 보라고 권한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도, 목사님이 누누이 강조하듯이, 기록할 당시의 배경(상황)과 수신자를 알고 읽으면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접근이 어떤 사안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정도(正道)가 아닌가!
2022-10-12 15:43:38 | 이규환
감정은행계좌
삶에 있어 무척이나 중요한 계좌로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2022-10-09 03:05:53 | 최영오
샬~롬
이 아침 홈피에 들어와 읽은 이 글이 너무도 마음에 와닿아 가족톡방에 올렸습니다.
매번 좋은 글로 나눠주셔서 감사 합니다.^^
2022-10-05 08:36:43 | 이명숙
일반은행 계좌와 비교해서 설명해 주시니 쏙쏙 이해가 되네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화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22-10-04 17:23:57 | 김세라
상대방에 대한 이해는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이해도가 깊어 지는 것 같아요.
인생의 마지막에 가서야 가장 후회하는 것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고 한대요.
언행의 일치는 감정계좌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가치도 높여 주구요.
오래 같이 한 성도들이 귀해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겠지요~
2022-10-04 15:39:36 | 이수영
감정은행계좌란 무엇인가?
감정은행계좌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 코비)』에 나오는 개념이다. 우리는 은행계좌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은행에 계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예입을 하며 필요할 때 인출할 수 있도록 잔고를 남긴다. 감정은행계좌란 인간관계에서 구축하는 신뢰의 정도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공손하고 친절하며, 정직하고 약속을 지킨다면 우리는 감정을 저축하는 셈이 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우리에 대해 갖는 신뢰가 높아지기 때문에 우리는 필요할 때마다 그러한 신뢰에 의지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불친절하고, 무례하고, 말을 막고, 과민반응하고, 무시하고, 독단적이며, 위협하고, 나아가 실력 없이 뽐낸다면 우리의 감정은행계좌는 잔고가 바닥이 나거나 적자가 된다.
1. 일반은행계좌와 감정은행계좌의 차이점
1) 일반은행계좌는 은행에 가면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어 준다. 감정은행계좌는 인간관계가 시작되면 상대방이
계좌를 만든다.
2) 일반은행계좌는 돈을 예입하고 돈을 인출한다. 감정은행계좌는 감정이 예입되고 감정이 인출된다.
3) 일반은행계좌의 잔고는 돈이다. 감정은행계좌의 잔고는 신뢰다.
4) 일반은행계좌는 내가 관리한다. 감정은행계좌는 상대방이 관리한다.
5) 일반은행계좌는 내가 예입하고 내가 인출한다. 감정은행계좌는 상대방이 예입하고 상대방이 인출한다.
6) 일반은행계좌는 인출을 하지 않으면 잔고가 그대로 남아 있다. 감정은행계좌는 인출을 하지 않아도 잔고가
빠져 나간다.
7) 일반은행계좌는 예입하는 만큼 잔고 쌓인다. 감정은행계좌는 내가 예입한 만큼 잔고가 쌓이지 않으며,
상대방이 예입의 값을 결정한다.
8) 일반은행계좌의 잔고는 내가 알 수 있다. 감정은행계좌의 잔고는 내가 알 수 없고, 상대방만 알고 있다.
2. 감정은행계좌 예입 수단
1) 상대방에 대한 이해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입 수단 가운데 하나이다. 그것은 모든 다른 예입 수단의 핵심에 해당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사람을 이해하기 전에 그 사람을 위해 어떤 행위를 해야 예입이 될 것인가를 모르기 때문이다. 한 사람에게 중요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사소한 일일 수 있다. 예입을 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나에게 중요한 만큼 그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나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2) 사소한 일에 관심
약간의 친절과 공손함은 매우 중요하다. 이와 반대로 작은 불손, 작은 불친절, 하찮은 무례 등은 막대한 인출을 가져 온다. 인간관계에서의 커다란 손실은 사소한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비록 외적을 대단히 거칠고 냉담하게 보이는 사람도 내적으로는 민감한 느낌과 감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사소한 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의 감정은행계좌는 금새 인출되고 만다.
3) 약속의 이행
책임을 지고 약속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감정 예입 행위이며 약속을 어기는 것은 중대한 인출 행위다. 사실 어떤 사람에게 대단히 중요한 약속을 해 놓고 어기는 일보다 더 큰 인출 행위는 없다. 그런 인출 행위가 발생하고 나면 다음에 약속을 해도 상대가 믿지 않는다.
4) 기대의 명확화
목표에 대한 불분명한 기대 역시 의사소통과 신뢰를 손상시킨다. 거의 모든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은 역할과 목표에 대한 갈등과 애매한 기대 때문에 발생한다. 누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의 문제를 다룰 때, 기대를 분명히 해야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그에 대한 기본적인 기대에서 어긋난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우리는 그에 대해 실망하게 되고 그 사람에 대한 신뢰의 잔고를 감소시킨다.
5) 언행일치
개인의 언행일치는 신뢰를 가져오고 감정은행계좌에 많은 종류의 예입을 가능케 하는 기초가 된다. 언행불일치는 높은 수준의 신뢰 계좌를 만들려는 여러 가지 노력을 크게 손상시킨다. 우리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사소한 것에 관심을 보이며, 약속을 지키고, 기대를 명확하게 했다하더라도 이중적인 인격을 가졌다면 결코 신뢰를 저축할 수 없다.
6) 진지한 사과
때로 우리는 감정은행계좌에서 인출을 할 수밖에 없는 때도 있다. 바로 그 순간, 우리기 그에게 진지하게 사과하게 되면 인출이 오히려 예입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진지할지라도, 반복되는 사과는 여지없이 즉시 인출된다.
감정은행계좌와 관련하여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특히, 나를 포함한 남편들은 평소에 아내에게 엄청난 인출을 당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비싼 선물을 해주면 한 방에 만회된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결코 그런 일은 없다. 남편은 ‘100’을 예입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내는 ‘5~10’정도 예입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다. 신뢰는 쌓기는 힘들지만 잃는 것은 한순간이다. 꾸준한 예입만이 답이다.
무엇이든지 사람들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모든 것을 너희도 그들에게 그대로 하라.(마태복음 7장 12절)
2022-10-04 11:55:12 | 이규환
최악의 상실을 겪은 후,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고 한층 차원 높은 심리적 상태를 이루게 된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에 틀림없지 않은가...결국은, 상실=위장된 은혜...아니겠는가...라는 의미에서 'a Grace Disguised', 즉 '위장된 은혜'라는 원제를 붙인 것 같습니다만...글쎄요...형제님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 의아하게 만들 만한 문제의(^^) 책 제목...아닌가 싶군요. 하나님께서 일부러 상실 안겨주신 것도 아닐 텐데 말입니다.
욥의 경우를 보더라도, 자신이 겪었던 모든 고통들을 '위장된 은혜'로 생각하지는 않았고, 하나님 또한 그런 의미로 그토록 큰 고통들을 그에게 허용하신 것 아니지 않느냐...이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런 분, 그러니까, '위장된 은혜' 라면서 '상실'의 고통을 안겨주시는 분...아닌 줄...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너무나도 큰 상실 겪은 사람이 상실 이후의 삶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실, 즉 고통 자체(하나님과는 무관함)를 하나님과 결부, 특히 은혜와 결부시키는 일...그런 일은 크리스천으로서의 경계할 일...아닐까...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하나님 말씀 아는 지식 일천한 사람이 감~히 밝히는 지극히 짧은 생각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 울었다'...라는 전혀 다른 의미의 제목 갖다붙인 번역자 분의 생각 또한 그런 것...아니었을까...라는 생각 듭니다만.
워낙 의미심장한 독후감 올려주셨다보니 책 제목부터 시작하여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군요. 책 읽으시는 동안 형제님 머릿속을 맴돌았던 것들...에 담긴 깊은 뜻 또한 거듭 음미해 보게 되는군요. 성경은 확실히 인생 매뉴얼이다...그 말씀 멋지군요. ^^
올려주신 독후감 자~~~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22-10-01 22:44:56 | 최영오
아직 책을 읽어 보지 않았는데, 꼭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9-28 13:14:57 | 김세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9-27 11:44:35 | 이남규
일곱 아들이 주님을 믿는 믿음과 부활을 말하며 차례로 죽어가고 그 모든 것을 본 어머니도 주님을 바라며 순교한 얘기를 읽으면서 누구나 다 그렇게할 수 없다는 생각- - 큰 충격이었다면 , 상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게도 있을 일들이기에 주님만을 내맘속에 가득 채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어려움 겪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함께 해주는 것 밖에는 말은 힘이 없어요.
2022-09-27 11:06:28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