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어요
특히 첫번째 글 '대한민국의 농지개혁' 감동적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5-03 20:58:28 | 오영임
형제님 올려주신 글의 내용이 무척 일리가 있네요.
저도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예전에 보았던 미국 CNN기자의 북한 촬영 영상이랑 ...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의 북한 실상을 고발한 동영상 두 편을 다시보고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세뇌교육은 인간성을 말살시키는 가장 잔인한 수법이구나...하는 것을요...
지금의 이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에 앞서 우선 우리가 얻으려 했던 회담의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마치 마트에 고기 사러 갔다가 사은품에 눈이 멀어 다른 물건을 사온 것은 아닌지...
그것도 아니면 엄마가 아이들이 저녁 메뉴로 원하던 것은 카레였는데 아이들에게는 카레재료 사오기로 약속하고 속으로는 애초부터 카레재료 사올 마음이 없이 가서 자신이 원하던 비빔밥 재료만 사가지고 온 것은 아닌가요?
목적을 잠시라도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안그러면 머지않아 우리도 분별력을 잃고 세뇌당할 수 있습니다.
아래 두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qq_MoboxorY
https://youtu.be/XEVfT1m6RyU
2018-05-03 18:41:33 | 김경민
우리들은 지금의 사태를 주시할 필요가 았습니다. 여러번 우리를 속인 전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무엇을 믿을 수 있습니까? 하지만, 많은 사람이 들떠있습니다. 역사에서도 보면 히틀러의 평화를 가정한 음모, 일본에서도 도요도미 히데요시가가 도구가와 이에야스에게 멸문지화를 당한 사건 등 이 있지만, 역사는 필요할 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는 반복되는 가 봅니다. 그리스찬은 구약 성경의 말씀 속에서도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018-05-03 18:22:41 | 이현엽
안녕하세요?
좋은 기사 칼럼이 있어 올려봅니다(글이 길어서 죄송 ^ )
첫 번째 기사는 대한민국이 6.25 당시 얼마나 열악한 상태에서 구출받았는가,
이승만대통령의 농지개혁이 얼마나 절묘했는지, 현재의 남과 북의 차이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남과 북이 나뉜지 70년 곧 종전선언을 한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주권적으로 그분의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끌어 가실 것을 기대하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물론 앞으로도 바른 길은 좁은 길일 것입니다
두 번째 기사는 나약한 인간이 본성적으로 범하기 쉬운 오류의 현상으로 스톡홀롬 증후군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작금의 사회현상들을 보면서 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하고 우리도 비슷한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은 말을 할 때도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하고 온유하고 이성적인 자세로 해야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1. ‘北에도 전파해야 할 '대한민국의 성취'
1950년 6월, 기습 남침에 성공한 북한 지도부에 당혹스러운 보고가 잇따랐다. 압도적 화력으로 남쪽 땅을 속속 집어삼키기는 했지만, 점령지 주민들의 반응이 예상과 영 달랐다. 약간의 ‘사상교화’만 하면 민심도 쉽게 평정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대부분 주민이 곁을 열어주지 않았다.
북한 수령 김일성은 한 해 전 끝난 중국 내전에서 공산당에 역전승을 안겨준 ‘점령지 선무(宣撫)전술’이 남쪽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믿었다. 장개석(蔣介石)이 이끌던 국민당 정부는 중국인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 부패한 지방 관리들의 주민 착취를 막지도 못했다. 중국 공산당은 그 틈을 파고들었다. 야금야금 넓혀나간 주둔지역 주민들에게 생활필수품을 나눠주며 공산주의 사상을 전파하는 데 성공했다. 한반도 상황은 중국보다 더 공산진영에 우호적이라는 게 김일성의 판단이었다. ‘자주(自主)’ 구호를 차치하고서도 군사력·경제력 등 모든 면에서 남쪽은 북한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고 봤다.
그럴 만도 했다. 1945년 일본 식민지배에서 해방됐을 당시 남북한의 경제력은 압도적으로 북한 우위였다. 한반도를 남농북공(南農北工: 남쪽은 농업, 북쪽은 공업지역으로 육성) 정책으로 지배한 일본으로 인해 전력의 92%, 철광석의 98%, 유연탄의 87%가 북한에서 생산됐다. 산업 규모에서도 금속산업은 북 90.1% 대 남 9.9%, 화학산업은 북 81.8% 대 남 18.2%였다. 북한은 주민 1인당 철도 길이와 발전량에서 일본을 앞섰을 정도로 공업화 기반이 탄탄했다.
남쪽의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10만㎾의 전력소비량 가운데 7만1000㎾를 북측 송전에 의존했고, 농업이 주산업이었지만 비료가 생산되지 않아 북한 흥남질소비료공장에서 공급받아야 했다. 그러다가 1948년 5월, 북한이 남쪽의 단독정부 수립에 대한 보복으로 전력과 비료 공급을 끊으면서 대혼란이 빚어졌다.
부(富)와 빈곤의 대물림 구조 고착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더욱 심각했다. 해방 당시 200만 호의 남쪽 농가 가운데 자작농은 36만 호(16%)에 불과했다. 소작료가 매년 수확물의 50~60%에 달해 소작농들은 연명(延命)조차 버거웠다. 대구 폭동과 여순사건, 제주 4·3사태 등 민심의 이반을 보여주는 움직임이 잇따랐다. 북한 지도부의 눈에 착취와 수탈, 해방 이론으로 남쪽을 접수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그러던 차에 ‘이변’이 일어났다.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이승만 대통령이 1950년 3월 농지개혁법을 공포해 모든 소작농들에게 농지를 갖게 해준 것이었다. 국가가 부재(不在)지주들로부터 일정한 가격에 농지를 사들인 뒤 소작인들에게 판매하되, 충분한 대금납부 거치기간을 주는 ‘유상몰수-유상분배’ 방식이었다. 남쪽보다 4년 앞서 ‘무상몰수-무상분배’의 토지개혁을 했다지만 사적 재산 소유를 인정하지 않은 북한과 달랐다.
대한민국의 농지개혁은 세계사적으로도 유례없는 거사(擧事)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기 소유 농지를 갖게 된 농민들에게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동기 부여’가 시작됐다. 공산당 압제를 피해 내려온 월남민(越南民)들로부터 북한식 토지개혁의 허구를 전해들은 남쪽 농민들이 공산당의 감언이설에 넘어갈 리 없었다. 김일성이 야심 차게 준비했던 ‘해방전쟁’은 이것으로 사실상 성패가 결정됐다. 남과 북의 체제경쟁도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사적 재산권 보호를 핵심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체제를 받아들인 대한민국에 수령 1인의 절대통치와 지시·계획경제체제의 북한은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양쪽 체제가 어떤 차이를 낳았는지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 2016년 기준 대한민국과 북한의 국민총소득(GNI)이 45.3배(한국은행 추정) 차이로 벌어졌다.
지난달 27일 남북한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의 철도 도로 사정이) 민망한 데가 있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실패를 자인하기에 이르렀다. 북한 지도부가 지난달 30일 당·정·군 간부들을 소집해 ‘경제발전을 위한 연석회의’를 열고 “역량을 총동원해 경제건설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이 그런 결의를 이뤄낼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성취가 더없는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50227121
2. 스톡홀롬 증후군
1974년 2월4일 미국 신문재벌 허스트가(家) 상속녀 패티 허스트(당시 20세)가 급진 좌파 도시게릴라 공생해방군에 납치됐다. 두 달 뒤 그는 납치범들의 은행 강도행각에 적극 가담했다. 전투복을 입고 기관총을 든 모습이 CCTV에 생생히 찍혀 미국 사회를 경악하게 했다.
이듬해 9월 체포되자 변호인들은 ‘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 탓이라고 항변했지만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 패티는 카터 대통령 때 가석방돼 실제론 22개월만 옥살이를 했다.
이 사건으로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말이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극한 상황에서 약자가 강자에 동조 또는 복종하는 심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1973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일어난 은행 인질강도 사건에서 유래했다. 엿새간 인질로 잡혔던 여성들이 경찰을 비난하고 범인을 옹호하는 증언까지 했다. 이런 이상심리를 스웨덴 범죄심리학자 닐스 베예로트가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이름붙였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인질사건의 피해자들 중 약 8%가 이런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심리학자들은 그 원인을 생존본능에서 찾는다. 극한상황에 처한 피해자가 가해자의 사소한 친절조차 유일한 생존방법으로 인식해 의지한다는 것이다.
가정 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도 스톡홀름 증후군과 무관치 않다.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 와도 그러지 못하고 계속 당하는 ‘트라우마적 유대(trauma bond)’ 심리가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중략
남북 정상회담 이후 우리 사회 지도층 인사들까지 북한 김정은이 호탕한 성격에 유머감각을 가졌다고 칭찬하기 바쁘다. 불과 몇 달 전까지 핵위협을 가하고, 고모부와 이복형을 잔혹한 방법으로 제거한 사실은 다 잊은 듯하다.
전문가들은 이런 분위기를 ‘핵그늘(nuclear shadow)’ 공포에서 생겨난 스톡홀름 증후군에 비유한다. 위협적인 인물일수록 작은 호의도 크게 보인다는 얘기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동족에게 쏠 리 없고, 통일 후엔 우리 것이 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다. 물론 북한이 우리 측 진정성에 동화된 리마 증후군 상태인지도 모른다. 지금 김정은의 호방한 웃음이 진심인지, 가면인지는 비핵화 실천까지 판단을 유보해야 하지 않을까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43060591
끝
2018-05-03 18:00:58 | 박선규
넵!!!!! ^^
2018-05-02 11:02:23 | 박정금
시간 정정했습니다. 1번항목은 2시간입니다~!!
2018-05-01 17:51:05 | 장미
[댓글] 에고~~~~아침 6시40분차,,타야 되는군요~~ㅠㅠ.....장미님 감사합니다,,,,시간은 조율 해봐야 겠네여,,,,,
에고~~~~아침 6시40분차,,타야 되는군요~~ㅠㅠ.....장미님 감사합니다,,,,시간은 조율 해봐야 겠네여,,,,,
2018-05-01 14:56:16 | 박정금
1.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처 종합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버스로)
.2. 인천 종합터미널에서 교회까지 택시로 15분 걸리고 비용은 7000원쯤 나옵니다.
3. 인천공항에서 교회까지 택시로 35분 걸리고 택시비가 28000원 정도 나옵니다.
2018-05-01 12:52:21 | 장미
강건들 하시지요~문의드릴게 있어서요~~교회 위치가 인천공항에서 거리가 택시로 가면 어느정도고,,,,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갈땐 택시 기준으로 거리가 얼마나 될까요?,,,,,,,제가 있는곳은 강원도 원주인데요~~여기선 인천까진 넉넉 두시간 잡음 될가요??~~~~~~~~~~~~~~~~~~~~~~
2018-05-01 10:08:46 | 박정금
안녕하세요.
스데반 교회의 새예배당이 사랑침례교회의 역사와 너무나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
한참을 들여다 봤습니다. 이사를 하시며 얼마나 기쁘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긴 장의자에 식구처럼 앉아 예배드리셨을것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저희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담대히 나아갈것을 다짐해봅니다.
이강준형제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실때에 힘을 주옵시고
이 아담한 교회에 우리주님께서 앞으로도 많은 복을 내려주셔서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2018-04-29 09:04:35 | 이청원
저는 신앙생활 한지 45년만에 킹제임스성경을 알고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와 강해를 듣고 다시 태어난 느낌으로 생활하고 있지요
경남 통영에서,전남 광양에서 매주 올라와 예배참석 하는 형제 자매님들이 사랑침례교회에는 있어요
박정금 자매님? 예배참석 못하셔도 인터넷을 이용 교회 홈페이지 설교 강해 많이 들으시면서 도움 받기를 바랍니다.
2018-04-28 12:17:16 | 오승록
대구스데반침례교회 안내 대구에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을 사용하며 인천사랑침례교회를 롤 모델(role model)로 삼고 성경적인 참된 신약교회를 추구하는 대구스데반침례교회가 예배 장소를 새로 마련하여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대구지역에 사시는 분들 중 바른 성경, 바른 믿음, 참된 신약교회를 추구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셔서 함께 참된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 예배 안내 - 1. 주일 오전 예배 : 오전 11시 2. 주일 오후 예배 : 오후 2시 3. 수요 성경 모임 : 오후 7시 ※ 연락처 : 대구 322-1330, 최재영 형제 : 010-3545-5533 ※ 주 소 :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115길 19-1 대구 스데반 침례교회 http://cafe.daum.net/KJB16111
2018-04-28 09:12:04 | 관리자
박정금성도님의 용기에 응원합니다...
매일매일 설교말씀 들으시면 혼의 자유함과 주님께 감사함이 날로날로 더해지실겁니다..
교제가 필요하심 이렇게 언제든 홈피에 글 남겨주세요..
2018-04-28 07:41:06 | 엄인호
반갑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진리는 서로를 교통하게 만들고 살아움직이리라 믿습니다.
힘내십시요^^
2018-04-28 06:38:26 | 오혜미
[댓글] 샬롬~~~~모든분들 감사합니다,,,,,장미님,,,,,,링크 감사한데....제가 있는곳에서는 다들 멀어요~~^^,,,,...
샬롬~~~~모든분들 감사합니다,,,,,장미님,,,,,,링크 감사한데....제가 있는곳에서는 다들 멀어요~~^^,,,,수영님~꼭! 한번이라도 참석할께요,,,경애님,지혜님,청원님,,,,모든 사랑침례교회성도님들 감사드립니다~~
2018-04-27 09:01:10 | 박정금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교회입니다.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 올려 드립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5_04&page=3&page=1
이렇게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4-27 01:58:35 | 장미
안녕하세요, 멀리 계시는군요.
몸은 떨어져 있지만 그리스도안의 지체들은 이렇게 영적으로 통하는데가 있지요.
좋은 설교자들이 이땅에 많이 늘어나기를 소망합니다.
2018-04-26 22:50:37 | 이청원
거리가 원망스럽네요ㅜㅜ
근처에 좋은 교회 찾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어렵게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4-26 22:27:27 | 이지혜
많이 힘든 상황이시군요. 새롭게 눈을 뜨시게 되었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듯 글까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맘이 결정되심 뵐수 있겠군요.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어려운 시간들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8-04-26 21:45:16 | 김경애
박 정금 성도님, 반갑습니다.
3시간 거리- 왕복 6시간... 쉽지 않지요.
한 번은 방문해 주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2018-04-26 20:55:12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