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창조물 중 인간에게만 주신 정말 특별한 선물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성경에 있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정리된 글로 다시 읽어보니 새삼 새롭고 우리의 현재를 살펴보게 됩니다.
요즘 잘 내보내야 한다는 설교를 자주 들어서 그런지 교회의 순수함을 지키고 책망없이 칭찬만 들은
서머나교회나 필라델피아교회가 더 눈에 확 들어옵니다.
자주 좋은 글을 올려주시니 좋네요.
올해에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다 읽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해요~!
2023-01-19 11:38:18 | 이남규
아멘! ^^
2023-01-19 10:29:18 | 최영오
정리해 주신 교훈들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 ~ ^^
2023-01-19 10:27:19 | 최영오
형제님 감사합니다.
계시록의 일곱교회 각각의 모습을 얘기해 주셨네요.
작금의 교회를 보면 몇가지 복합적인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성도라 하나 역시 그런 모습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양심이 화인 맞아선지 입으로, 행동으로 교회를 들썩이게 만들고 괴롭게 하지요.
형제님께서 정리해 주신 것을 읽고 깨달아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 앞에 회개하고 돌이키면 좋겠습니다.
2023-01-19 07:00:05 | 이수영
7개 교회와 2023년 다짐
2022년도는 요한계시록을 집중 탐구한 시간으로 기억한다. 목사님의 강해를 들으면서 요한계시록의 구조를 알게 되니 그렇게도 어렵게 느껴졌던 계시록이 오히려 다른 성경보다 쉬워졌다. 이것과 더불어 얻은 소득은 7대 교회에 주는 주님의 경고를 통해 값진 교훈을 얻었다는 점이다. 성도 각자가 교회라는 점에서 7개 교회로부터 얻는 교훈을 바탕으로 2023년을 보내고자 한다.
1. 에베소 교회로부터
에베소 교회는 7개 교회 중에서 유일하게 사도 바울이 세운 교회다. 사도 바울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눈물로 경고하며 세운 교회로서 영적으로 활기에 넘친 교회였다. 그러나 주님으로부터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책망을 받았다. 에베소 교회로부터 얻는 교훈은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누구나 처음 구원받았을 때 열정이 있었을 것이다. 사랑침례교회에 처음 왔을 때 그 감격이 있었을 것이다. 킹제임스성경의 우수성을 알고 한 동안 개역성경과 비교하며 변호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시들해진 것이 사실이다. 왜 이렇게 될까? 처음 사랑을 잃었기 때문이다.
2. 서머나 교회로부터
서머나 교회는 핍박을 받으며 순교까지 하면서 믿음을 지킨 교회였다.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화형을 당한 폴리캅 목사가 담임을 맡았던 교회였다. 서머나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특별히 책망이 없는 교회였다. 주님은 서머나 교회에 겉으로는 가난하나 실제로는 부요하다고 위로의 말씀을 주신다. 서머나 교회로부터 얻은 교훈은 엉터리를 주장하며 신성을 모독하는 마귀를 대적하고, 장차 당할 환난과 궁핍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죽기까지 신실(믿음이 가득 찬)하여 생명의 왕관을 받는 소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성도들과 함께 싸워 나가야 한다. 교제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3. 버가모 교회로부터
버가모란 말의 뜻은 여러 번 결혼하다이다. 버가모 교회는 이름처럼 영적으로 여러 면에서 예수님을 버리고 세상과 짝이 되어 하나가 되었다. 핍박이 너무 강하다 보면 성도들은 위축되고 세상과 타협하기 쉽지만 버가모 교회는 자기들의 믿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굳게 지켜 나갔다. 특히 버가모에 사탄의 자리가 있고 그곳이 우상 숭배의 본거지였음을 고려할 때 버가모 교회의 믿음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버가모 교회는 우상숭배, 음행, 니골라당을 물리치지 못하고 세상과 짝이 되어 세상과 결합한 교회가 되고 말았다. 버가모 교회는 결국 세상에 먹혀버렸다.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버가모 교회에 양날 달린 검을 가지고 나타난 예수님을 보면 정신이 바짝 든다.
4. 두아디라 교회로부터
두아디라 교회는 주님의 경고가 7개 교회 중 가장 길다. 길다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짓 가르침과 악행이 팽배한 두아디라 교회에도 선한 성도들이 존재했다. 봉사 등 외적인 행위는 있었는데 내적인 성장, 성숙과 분별력은 없는 교회였다.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의 음행과 우상 숭배로 멸망하고 말았다. 두아디라 교회의 가장 큰 잘못은 이세벨이라는 거짓 대언자를 용납한 것이다. 두아디라 교회로부터 얻은 교훈은 교회는 나가는데 실제로는 마귀의 자식일 수도 있다는 것과 속 중심과 마음을 살피는 주님을 늘 생각하며 거짓 교리를 분별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5. 사데 교회로부터
사데 교회는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죽은 교회였다. 송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구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하는 교회가 사데 교회다. 도시에서 나는 사금이 이 도시의 부의 원천이기도 했으나 사데가 도덕적으로 타락하는 원인이 되었다. 사데 교회로부터 얻은 교훈은 혹시 나는 죽어 있지는 않는가라는 질문을 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죽은 교회의 특징인 과거의 영광을 자랑하지 않고, 물질적인 것에 치중하지 않고, 사람의 생각을 중요시 하지 않으면서, 살아있는 교회의 특징인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고, 속사람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6. 필라델피아 교회로부터
필라델피아 교회는 환난 전 휴거의 예표가 되는 교회다. 이 교회는 7개 교회 중 서머나 교회와 함께 책망을 받지 않은 모범된 교회였다. 회개하라는 명령이 없는 교회다. 가장 칭찬을 많이 한 교회다. 좋은 교회는 거룩하고 진실한 교회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필라델피아 교회로부터 얻은 교훈은 칭찬을 받기 위해서는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환난 전 휴거를 소망하게 된다. 그리고 비록 외적으로는 힘이 적은 것 같지만 거룩하고 진실함을 추구하는 교회(성도)가 되고, 전도의 열린 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7. 라오디게아 교회로부터
라오디게아 교회는 재림 전 말세의 배도하는 교회였다. 이 교회는 물이 부족해서 히에라폴리스로부터 공급을 받았다. 뜨거운 물이 관을 타고 오면서 미지근해진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가 차갑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한다고 책망한다. 성도는 뜨거운 상태가 되어야 한다. 뜨겁다는 것은 구원받은 신자로서 합당한 위치에 있다는 표시이다. 반면에 차갑다는 것은 완악한 불신자들을 말한다. 그런데 이 교회 사람들은 미지근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성경대로 믿지 않으면서도 믿는 것처럼 보인다. 예배에 오며, 주님을 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위선자들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로부터 얻은 교훈은 성도가 미지근해서는 안 되며, 안약을 발라서 나의 비참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현 상태를 직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상 7개 교회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정리해 보았다.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휴거를 소망하는 가운데, 초심을 잃지 않고, 세상과 연합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거짓 대언과 음행과 우상숭배를 물리치고, 죽기까지 신실하며, 뜨거운 교회가 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늘 되돌아 보고 회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2장 7, 11, 17, 29절, 3장 6, 13, 22절)
2023-01-18 19:37:34 | 이규환
오 하나님!
속히 대한민국을 도우소서.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 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고 당황하게 하시며
대한민국이 해 입기를 바라는 자들은
뒤로 물러가 혼란에 빠지게 하소서.
아하 아하 하고 말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모욕의 대가로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은
주를 기뼈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은
계속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을 크게 높일지어다 하게 하소서.
그러나
대한민국은 아직 곤란에 처해 있사오니
오 하나님이여
속히 대한민국에 오소서!
대한민국을 설립하셨고
또 우리에게 복음을 맡기셨으니
오 주여
지체하지 마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01-10 09:01:42 | 박혜영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주님 은총 넘쳐나는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 ^^
2023-01-07 21:23:32 | 최영오
나라 걱정하시는 마음이 쨘~하게 느껴지는군요
아멘! ... 완전 공감합니다
2023-01-07 21:18:15 | 최영오
형제님 감사합니다.
이런 것이 한 두 구절이 아니니 문제죠.
갈수록 사람들이 정신 놓고 바쁘게만 살고 있어서 개인전도가 어렵습니다.
다행히도 우리교회는 미디어 선교로 방향을 잡아서 찾는 혼들은 들을 귀도 있어 찾아서 듣고 올바른 길을 안내하고 있지요.
2023-01-04 23:09:10 | 이수영
아멘.
너무 깊숙히 들어와 있는 현실이 무겁습니다...
2023-01-04 22:56:02 | 이수영
오 하나님이여
우리가 기도할 때에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대한민국을 보존하소서
사악한 자들의
주민자치법, 차별금지법 같은 은밀한 계략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의
폭동에서 대한민국을 숨겨주소서
그들이 칼같이 자기 혀를 갈며 자기 활을 당겨
하나님이 세우신 정부를 쏘려합니다
그들이 갑지기 활을 쏘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악한 일로 서로를 격려하고
몰래 올가미들을 놓으며
대화하며 이르기를
누가 그것들을 보리오 합니다
그들이 불법울 탐구하며 부지런히 찾으니
각 사람의 속생각과 마음이 어찌 그리 깊은지
그러나 하나님께서 화살을 그들에게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부상을 당할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이 자기 혀가 자기를 덮치리니
그들을 보는 모든 자들이
그들에게서 도망할 것입니다.
이로써 사람들이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깨닫게 될 것이요
의로운 자들은 주를 기뻐하며 신뢰하리이다
오 주여
마음이 올바른 모든 자들은
주님을 자랑하리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01-04 11:12:46 | 박혜영
날이 갈수록 그리고 생각할수록 마음 아파서...눈물나려 하는 성경 구절 하나와 그로 인한 몇 가지 생각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우리 교회 성경, 즉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마태복음 11장 12절 말씀
침례자 요한의 시대부터 지금까지 하늘의 왕국은 폭력을 당하며 폭력배들이 강제로 그것을 빼앗느니라
가 바로 그것입니다
어찌 보면 대수롭잖은 듯한 위 구절이 자꾸만 생각나고 마음 아프게 느껴지는 이유인즉, 개역개정, NIV 등에 의한 성경 변개 때문입니다
그들 성경에 따르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로 되어 있더군요
하늘의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실 결코 멸망하지 아니할 왕국(단2:44), 즉 '하늘의 왕국'을 '천국'으로 잘못 번역함으로 인한 성경 변개, 그 결과가 하도 기막혀서...참담하여...마음 아프기 한량없다고나 할까요
그렇잖습니까...천국을 침노...?...그러니까, 쳐들어가서 노략질한다고라고라...?...죽으려고 거시기를 해도 유분수지...라는 생각으로 한 순간 피식 웃다가 바로 제정신이 들더군요. 사탄의 말씀 변개 계략에 따라 '하늘의 왕국'을 '천국'으로 바꿔 버린 결과들...정녕 참담한 결과들의 한 예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위와 관련하여
몇 년 전 어디선가 들었던 농담 비슷한 이야기 하나가 떠오르는군요. 죽어서 천국 간 사람들은 두 번(세 번? ^^) 놀라게 된다더군요. 어라! 저 인간도 왔네? 그리고 얼씨구! 우리 교회 목사님 안 오셨잖아?...라면서 말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가~~~끔은...이런 생각 할 때가 있더군요. 예수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 시 호출 받을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그들이 거짓말을 믿게 하시는 것(살후2:11)이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일진대, 변개된 성경 그리고 소위 '다른 복음'을 따라 감히 천국 침노(^^)를 꿈꾸며 동분서주하던 사람들, 하나님 직통계시 듣기 훈련에 여념 없던 사람들, 성령 불 받았다며 열심히 귀신 쫒아내던 사람들, 병 고쳐준다며 사람 자빠뜨리곤 하던 사람들...등등을 거룩하신 그분께서 모두 불러 올려 주실...리는 만무하잖습니까
그리고 또...이런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그렇다면...올바른 하나님 말씀, 즉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혼자만 알고서 나름대로 엄청 거룩한 듯한 삶 살아가는 사람...예를 들면...천국 침노를 꿈꾸는 사람들 넘쳐나든 말든, 귀신 쫒아낸답시고 여기저기 난리를 피우든 말든 알 바 아니라는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은...과연...예수 그리스도께서 불러 올려 주실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
아무리 생각해 봐도...아리송~...?...?...?...하다 싶은 한편으로, 우리 교회, 사랑침례교회 오랜 전통인 미디어 사역이 갖는 큰 의미를 새삼 생각하게 되더군요
참고로, 위 마태복음 11장 12절 말씀에 대한 변개 사실은 목사님 '마태복음강해' 43강 말씀을 통해 알게 된 내용으로서(하나님 아는 지식 일천한 제가 어찌 독자적으로 발견했겠습니까...? ^^), 해당 부분의 동영상(발췌)을 글 하단에 첨부하였사오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01-02 21:47:31 | 최영오
친구분 생각하며 쓴 글이 마음을 울리네요.
진심이 전해져 주님을 구원자로 받아 들이는
날이 속히 오길 소망합니다.
2022-12-25 19:39:27 | 김혜순
피를 토하는 듯한 간~절함이 느껴지는군요.
소중한 벗께서 부디 제대로 알아들으시길... ^^
2022-12-24 21:34:54 | 최영오
이 해도 저물어 가네
우리의 인생도 저녁이지
이젠
놓아야 할 때
그게 기쁨이든
그게 고통이든
하늘과 땅 사이에
단 하나 남는 건
우리의 영원한 생명
진실은 오직 하나뿐
하나님이 하신 불변의 약속
연극의 막이
닫히려 하네
하나님이 펼쳐오신
장대한 세상 구속의 드라마
친구여
이제는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네
초림의 때처럼
아무도 생각지 못한 때
주님의 재림도
더한 무관심의 밤에 묻힌 채
그렇게 오고 있다네
준비가 됐나
오늘 밤이 그 밤이 돼도
그분 앞에 설 수 있을까
아니면
영원한 어둠 속에
그 많은 의문들로 몸부림치며
그분의 사랑의 흔적
하나도 없는
영원한 절망을 견디며 살 수 있을까
친구여
내가 이 말을 전해 줄
단 하나의 벗이기에
참다 참다 말하려네
피를 토하듯 말하겠네
겨울이 가면
어김없이 오는 봄보다
더 확실하게
주님 다시 오신다네
깨어
잠시만 둘러봐도
밤 이미 깊어
새벽이 오려하네
부디 이 친구의 말
헛되이 듣지 마시게
우리의 긴 우정이
저 아름다운
영원의 여정으로 함께하기를!
2022-12-23 10:42:22 | 박혜영
형제님 글을 12월 9일 오밤중(^^)에 읽고나서...12월 10일부터 지금까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왔답니다.
교회 앞을 피해 돌아가곤 하던 제가 믿게 된...신비, 그 정체가 무엇일까...?...한번 밝혀보려고 말입니다. (거짓말 아님)
그런데...역시...모르겠더군요. 신비 중의 신비, 풀기엔 너~무 어려운 신비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
2022-12-22 22:39:05 | 최영오
동감입니다.
2022-12-09 09:59:00 | 이남규
신비 중에 신비
오랜 동안 풀리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나를 포함해서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되었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만나지도 않는 사람의 말을 믿지 않는다. 설령 누군가로부터 말을 전해 들었다고 해도 잘 믿지 않는다. 예수님과 3년 반 동안 동거동락했던 제자들도 믿지 않았다. 도마는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다며, 창에 찔린 자국에 손가락을 넣어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기독교를 말씀의 종교라고 한다. 말씀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씀을 믿어야 한다는 말은 알겠는데, 처음에 어떻게 말씀을 믿게 되었느냐는 것이 늘 의문이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되어 있고,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들이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그 전에 어떻게 해서 믿게 되었냐는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면 완강하게 거부한다. 심지어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분(예수님)이 실존했다는 것 자체를 믿지 않는다. 나도 예전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환자라고 불렀다. 거의 미친 사람들처럼 보였다. 그러던 내가 어떻게 해서 2천년 전에 팔레스타인 땅을 거닐다가 돌아가신 그분(예수님)을 믿게 되었느냐는 것이다. 아무리 연구를 해봐도 설명할 길이 없다. 신비라고 말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내가 믿게 된 것은 기적 중에 기적이다.
하나 확실한 것은 누군가로부터 무엇인가를 전해 들었다는 것이다. 같은 것을 들었는데도 어떤 이들은 믿고, 어떤 이들은 거부하는지 이것 또한 신비가 아닐까? 우리 성도들을 볼 때마다 그저 신비스럽다.
‘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감추어져 온 이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3장 9절)
2022-12-08 15:53:12 | 이규환
감사합니다
주님 은총 넘쳐나는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 ^^
2022-12-02 20:45:58 | 최영오
감사합니다
주님 은총 넘쳐나는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 ^^
2022-12-02 20:45:23 | 최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