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나 자신의 나태함을 합리화하면서.. 책 읽기에도 게으름을 피웠네요.
연휴의 시간을 활용해서 '바울'의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죠. 왠지 막연하게 나와 비교할 수 없는 사도 바울이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책장이 넘어갈때마다 메모하여 기억해야겠다는 마음의 부담을 주는 좋은 내용들이 기대 이상이네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힘입어 빨리 읽고 '싫증'을 읽어야겠습니다.ㅎㅎ노곤해졌던 내 영혼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2010-05-21 14:43:11 | 김상희
저두요.
이 땅에서 모여서 함께 나누고, 채우고, 서로 세우고, 부딪혀가면서,
성화되어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목말라 하고 있어요.
삼겹줄은 끊어지지 아니하신다고도 하셨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교제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아버지가 소원을 이루어 주실 때를 기다리고 있지요.
저자는 김남준 생명의 말씀사 출판입니다.
2010-05-21 13:10:40 | 이수영
모이기와 회개의 기도에 힘쓸 때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저는 ...
2010-05-21 04:51:42 | 정혜미
무기력한 삶의 뿌리 " 싫증" 이란 책을 적극추천합니다.
우리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게으름 ,나태,무감각,우울감.걱정,절망,권태,귀찮음,등등
우리의 영혼의 때를 벗겨내기 위한 좋은 책입니다.
지속적으로 우리의 영혼이 반질 반질 , 윤기와 생기가 유지되지 않겠지만
말씀과 교제로 자기를 열어서 서로를 살펴주며 세워주며 권면하는 일이
우리 교회안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강추합니다.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게 되니 이런 증상들을 경험하게 되는군요.
그래서 모이기에 힘쓰라는 말씀에 더욱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우리의 싸이트도 이러한 것들로 부터 조금은 해방시키지만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은 더욱 강력한 예방주사인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아니라 앞 뒤면의 표지만 보더라도
진동을 느낄것이라 생각합니다...
"성도의 삶을 방해하는 은밀한 대적 ,영적 권태감"
부부가 서로 지극히 사랑하고 있을 때...
아내: "여보 보고 싶어"
남편; "나도 그래 ,2시간만에 기다렸다가 점심 때 우리 만나자"
아내:"응 버스정류장 앞에서 기다릴 께 "
출근하면 출근했다고 문자 보내고 커피마시면 커피 마신다고 문자 보냅니다.
하루종일 핸드폰을 만지작거려 문자판이 닳아질 지경입니다.
그러다가 권태기가 옵니다.
그때는 전화는 커녕 문자도 안보냅니다.
대화도 없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잊은채 밖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내는 남편이 저녁먹고 들어와서
잠만 자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관계 에 대하여 싫증이 난 것입니다.
이 싫증은 하나님께도 생겨납니다.
영혼의 싫증은 우리속에 침투하여 서서히 세력을 넓혀가는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입니다.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세포 하나하나가 감염이 되면서 그 세력이 확장됩니다.
하나님과 모든 선한 일에 관한 지겨움의 감정이 극대화 되면
하나님에 대한 반감으로 발전하고 결국 실제적인 죄로 이어집니다....
바쁘고 이 책을 구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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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1 04:49:42 | 정혜미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특별한 일,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되는 타성에 젖어있는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도 감사한 일이죠.
어떠한 일이 닥쳐도 그 일이 나에겐 필연적이고 유익한 일이며 궁극적으론 최상의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것을 잊지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0-05-18 22:18:31 | 김상희
리네타 늦었지만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몸이 약해서 걱정이 좀 되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시리라 믿어요.
God bless you.
2010-05-18 22:11:47 | 김상희
Thanks for all the congratulations. God is good all the time!
2010-05-18 03:22:46 | 리네타
아.. 저도 이 글을 간직하고 있어요. 영어로 ...^^
이 글은 30년전 쯤에 교회에서 처음 들었는데 그 메세지가 저에게는 파격적이었지요.
우리가 기도하면 무조건 좋은 것을 달라고 요구하는 행위에서 실제적으로 주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해가시는가 처음으로 깨닫게 하던 글이었지요.
지금까지도 우리의 기도는 정말 나 중심적이고 근시안적이고 육신적인 안락만을 위해서
온통 집착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이 글이 다시한번 우리의 마음을 바로 잡아 준다고 생각합니다.
2010-05-16 10:44:32 | 정혜미
아멘! 맞습니다. 가만 생각해보세요 사랑침례교회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는 이시간들이 가장 큰 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나만 그런가? 저는 가장 큰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2010-05-15 20:07:24 | 송재근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항상 감사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2010-05-15 09:55:59 | 진숙희
축하해요! 리네타 사진을 어제 아이들과 함께 봤어요. 아이들이 많이 그리워하고 사진 보면서 반가워했어요. 메일로 편지 보낼게요. 항상 하나님 은혜가운데 평안을 빌어요.
2010-05-15 09:53:50 | 진숙희
주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위에 있는 글의 내용 정도는 다 알 것입니다.
다만, 어느 순간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짜증과 불평, 그리고 주님께서 안 보이신다고, 기도 응답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답답해하고 실의할 수 있어서요. 제가 그렇거든요.
모두 강건하시고 승리하세요. ^^
2010-05-15 08:20:51 | 신대준
예전에 접하곤, 많은 힘을 얻었던 글입니다.
다시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인생이지만, 참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샬롬..^^
2010-05-15 01:46:27 | 이은희
리네타, 졸업축하해요.
아직도 리네타의 모습이 기억 저편에 생생하게 남아있어서
리네타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마치 먼 꿈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교회에 가면, 아, 리네타가 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죠.
무의식 중에 고개 돌려 리네타가 앉았던 뒷 죄석을 보아도 그 모습이 보이지를 않으니까요.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 모두도 리네타를 그리워한다는 걸 잊지마세요.
주 안에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주의 은혜가 늘 함께 하기를.. 샬롬. ^^*
2010-05-15 01:40:44 | 이은희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졸업은 또다른 시작인거 아시죠? 한국말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오세요 ^^;
2010-05-15 00:09:41 | 송재근
Hello Lynetta,
Congratualtions!!!
You really look wonderful in the pictures.
I feel as if It was just yesterday you were here with us.
Times fly soooooooo fast.
We all miss you so much.
You said that you learned a lot here.
I also learned something from you though you didn't intend.
the word "different" that was I've learned while I was talking with you.
Sometimes (often??) I used to see others with my own ruler
without thinking that everybody is different.
I try not to judge others "right", "wrong", "good"
or "bad" it's still not easy though haha.
And thanks for worrying about Kevin and me.
Now we are taking rest at home.
We are deeply thankful to the Lord for protecting us.
You know?
There will be a wedding of 정백채 자매님's daughter tomorrow.
Though I'm not a good singer at all, I'll sing a song for her. :)
I was happy to hear from you and see you in the pictures.
I hope we can hear from you more often.
In Christ.
2010-05-14 20:20:54 | 차인영
우리 모두도....^^
2010-05-14 13:16:32 | 이청원
린!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나도 그곳에 있는것 처럼 생생한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이곳에 함께 있던 린이 그곳에 있는것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참으로 당연한것인데 말입니다. 린, 항상 행복하길 바래요.
2010-05-14 13:12:08 | 이청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요..그동안에 리네타가 이야기 해왔던 많은 사람들의 사진을 보니 반갑구요.. 친구들과 부모님께도 안부인사 부탁드려요..
2010-05-14 13:10:35 | 정승은
Thank you so very much for translating this!! I really, really, really appreciate it!!!!
2010-05-14 09:31:37 | 리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