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영자매님 ! 너무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글 잘 쓰시네요.
이곳에 글을 올리면 다 명작이 되는 것 같아요.ㅎㅎ
2011-07-12 19:43:12 | 정혜미
교회에 교육전문 교사가 있어 지시하는대로 따라가고 배워가면 좋겠지만
이 기회에 부모로서 내 아이와 함께 아이들에게 성적이 아닌 품행에 관심을 가져서
한살이라도 어렷을 때부터 문제점과 장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점심후 오후예배까지 어떻게 견딜지가 좀 걱정되는데 이 시간에 대한 좋은 의견도 나왔음 좋겠네요...
2011-07-12 19:39:47 | 정혜미
저도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내가 말하기 부끄러운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예수님 다음으로 누구에게 말할 수 있을 까?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생각과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노력해 볼께요
오늘은 바쁜 일정도 미루고 수시입시설명회에 다녀왔어요
뭔가 아이에게 도움이 되어 주려고 이런 저런 얘기를 했더니
정작 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섭섭할데가 ...
저도 역시 부모님께나 아버지 하나님께 서운함을 드릴때가 많겠죠?
반성 많이 했어요
저희 아이 고3이에요
기도해주세요^^
2011-07-12 19:34:38 | 김애자
아마도 허형제님께서 말씀하시면 나라에서 세금 면해 줄지도.ㅎㅎ
-이거 애걸하는거 아님- 에서 저 뒤집어집니다. 발라당~ㅋㅋ
이**자매님도 요즘 덧글왕이신데 덧글로 마음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2011-07-12 19:33:58 | 이청원
1 번 !!
요즘 교회는 활발한데 교제는 좀 아쉽지요.
그러던 차에 이 수영자매님의 교제선언에 대 환영이예요.
우리 서로 다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이곳에서나마 가깝게 지내요..^^
2011-07-12 18:52:24 | 정혜미
우리는 교회가 멀다보니 일찍갔다가 오후 집회 끝나면 오기 때문에
홈피를 늘 보게 되고 올라온 사진을 통해
어떤 성도들이 그자리에 있었는지도 알 수 있고
""이런일들이 있었구나! "
"정말 맛있겠는데?"
"재미있었겠다!"
알 게 되고 덩달아 그자리에 있는 듯 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웃기도 하지요.
기도할 것이 보이면 기도하고 감사하면서.
그런데 성도들의 방문수는 많은데
댓글들이 언젠가부터 희소해졌어요.
어느때는
나만 컴퓨터앞에 앉아 있나? 싶기도 하고
우리 성도들 모두 다 바쁜가? 싶기도 하고.
멀리 있는 성도들끼리 서로 마음 터놓고
사는 얘기도 나누고싶고
요즘 힘이 되어준 말씀들에 대해서도 나누고
각자에게 역사하시는 주님을 나누는 것이
성도들을 굳게 서로 세워간다고 생각해요.
만나서 직접 대화하는 것만은 물론 못하지만
최선이 안되면 차선책으로라도
교제하고 싶답니다.
우리 성도 하나 하나가 움직이는 교회이니
성도칼럼을 통해 사랑방을 만들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댓글도 달아주시고요.
올리는 사람 덕분에 나와 같이 전세계에 있는 성도들이
들어와 보고 나처럼 웃기도 할텐데
좀 더 적극적으로
생긴대로 표현하고 나누면 어떨까요?
남편은 과묵 그 자체인지라
"여보, 말 많이하면 세금내래?"
"말 좀 해봐"
이러면 제일 싫다는 사람이라서
성도와 교제가 그립지요.
물론 자기의 어리석음과 글 솜씨 없음이 드러날까봐
글을 못 올린다는 분들도 있겠지요.
저도 역시 같은 생각이지만
어차피 주님나라에선 어리석고 못되고 잘못한 일이
다 드러날텐데 싶기도 하고
내가 오픈하지 않으면 내맘을 누가 알까요?
아는 사람있음 손들어 보세요^^
제발 댓글이라도 달아 서로 교제를 해 주세요.
불쌍하죠?
-이거 애걸하는거 아님-
좀 더 친밀해 지고 싶다는 애기였습다
(연변 리자매님 말 투 같나요?⊙.⊙)
자매님 인터넷 연결되거든
답신 달아주세요?
2011-07-12 17:53:19 | 이수영
전 유치원, 초중고 학원에서 가르치고 작년까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왔어요.
아이들의 근황을 점심식사 때 선생님들과 얘기나누고
-실제로 선생님들은 아이가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어요-
아이어머니와 통화를 해
아이의 변화와 어머니의 요구와 선생님의 입장을 서로 나누곤 했지요.
요즘은 집에 있는 어머니들도 희소?하고
선생님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져서 어려움이 있고.
유아들을 가르치거나 초중고 아이들이 대상이거나
어머니들이 자기 아이들에 대해 콩깍지가 조금씩은 씌워있지요?
어머니들이나 교사들이나
유아일때야 다루기가 쉽지만
머리가 커서 중고등기가 되면
부모들이 하는 말 - 우리아이가 이런애가 아니었다고.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그런다고.
하지만 교육현장에서는
는 것이 정설?이죠.
주일학교 시간에 부모님이 참관하는 것,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모든 부모님이 주교사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해보지 않으면 정말 알 수가 없거든요.
요즘의 아이들이 어떤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는지?
적절한 이해와 더불어 엄한 벌을 함께 사용해야 하고요.
-당근과 채찍은 말에게만 해당 되나요?
아이가 마땅히 가야 할 길로 아이를 훈련시켜야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잠언22:6.
세상은 교육을 학원에 떠맡기고 있지만
성경은 아이를 어릴 때부터 부모가 가르치라고 하지요.
부모가 아이의 본보기가 되어야 함도 당연하지만,
물론 부모의 뜻대로 안되는 것이 자식농사라는 말 공감하고요.
요즘 세상은 인본주의가 접목되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훈육이 없어져 간다고 할지?
스승도 없고 제자도 없고 부모도 없어져 가는 세상을 따라 갈까봐
모두가 걱정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죠.
세상이 너무 혼탁하여 이런저런 일을 들으면
때론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거든요.
우리는 특히 교회이기때문에라도 세상과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거룩함을 어른들만 유지하면 아이들도 그냥 따라오면 좋겠지만...
현직 교사로 있는 형제자매들도 허심탄회하게 참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장황하게 저의 경력?을 소개한 것의 의미를 읽어 주실거죠?
요약하면
부모님들의 참관수업 꼭 해야 한다고 소리높여 주장합니다^^
2011-07-12 17:18:17 | 이수영
갑자기 이렇게 공개적으로 올리는 이 글은 누구에게 부담을 주려는 것이 아니고 함께 생각을 나누려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주일학교 부모님을 비롯하여 이곳 홈페이지를 잘 들르지 못하는 성도님께도 알려주시고
이곳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공감하며 서로 세워주고 함께 이야기 나눠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목을 거창하게 올렸습니다.
주일학교 관련하여 얼마 전에 간담회도 있었고 이번 주일 저녁에 여러 자매님들에게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와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지난번 주일학교 간담회 때 나온 의견입니다.
주일학교 시간에 아이들 부모님이 한분씩 돌아가며 수업에 참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의견에 더 붙이자면 참관 수업뿐만 아니라 점심식사 때부터 교육실에서 아이들 배식도 해 주시고
식사후 휴식시간도 지도해 주시고 수업 때도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도 주시고 등등
아이들 돌보시는 분을 따로 세우기보다 이렇게 매주 돌아가면서
한 분기에 한 번 정도 부모님 모두가 선생님이 되어 지도 해주셨으면 하는 의견이 나왔네요.
이것은 어느 개인의 일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일임을 통감하며
다른 형제자매님들께 조언을 얻고자 하오니
이 게시판을 통해 좋은 의견도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7-12 14:28:24 | 이청원
이시점에서 1년도 넘은 이글이 오늘, 전혀 새로울것도 없는 이야기지만 또한 남나라 이야기도 아니기에 이글을 읽고 마음이 아려오고 숙연해 집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400주년 기념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도들 모두 서로 세워주고 한마음으로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2011-07-11 20:11:12 | 이청원
함께 해서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샬롬! *^^*
2011-07-04 16:06:03 | 송재근
우리 교회는 남편을 세우는 현명한 아내들이 참 많아요.
자매님의 포스와 역량이 많아 보이는데도 남편의 뒤에서 조용히 따르는 분위기라서 참 보기 좋아요.
이렇게 홈페이지도 형제님이 먼저 등장하시고 다음은 자매님이...ㅎㅎ
이렇게 진솔한 사귐이 우리 안에 있으니 홈페이지를 애독하게 되지요.
좀 더 많은 지체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
2011-06-20 22:20:42 | 정혜미
덧글 쓰시는 것도 저를 대할때 말씀하시는 것과 똑같으셔서
마치 자매님이 옆에 있는것같아요.^^
형제님과 자매님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2011-06-20 21:10:24 | 이청원
정말 놀랍고 놀라운 일입니다. 어쩜 내옆에 자는 분이 게시판에 글까지 올리다니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주아주 멀리멀리 갔다가 돌고돌고 돌아서 주님이 인도하심 따라 여기까지 달려왔어요 바른 주님의 성경말씀과 바른교회가 무엇인지 이제야 깨닫고 걸어갑니다. 목사님과 많은 자매님들이 한지체가 되어서 한교회를 이룰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2011-06-20 19:43:14 | 임정숙
ㅋㅋㅋ 오해는 금물... 감사함으로 했구요 실은 지금껏 교회일을 해보질 않았어요 성격상 마음이 가지 않으면 못하거든요
2011-06-20 19:27:05 | 김영익
우리 교회가 자유를 선언한 교회여서 모든 일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자고 하면서
오신지도 얼마 안된 형제님에게 까지 설겆이를 시킨 것 같네요.
설겆이 양이 너무 많다보니 이렇게 곱게 (?) 사신 분들이 동원되어 일을 도우시는데
너무 감사하고 감탄할 뿐입니다.
교회를 아껴주시고 또 마음의 사랑을 이렇게 글로 나타내 주셔서 정말 교회가 이런 곳이구나... 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2011-06-20 17:58:33 | 정혜미
설거지가 이것이 그렇게 큰일(?)이 될줄 몰랐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 입니다.
주님께 대한 프로포즈를 이렇게 글로 남겨주셔서
한지체로써 덧글 다는 기쁨이 아주 큽니다.
앞으로도 말씀과 교제를 통해 꾸준히 함께 성장되어가요우리.^^
2011-06-20 16:46:16 | 이청원
형제님 이렇게 참여해 주시니 너무 반가와요.
이젠 우리홈피에 자주 참여해주실거죠?
유학 가있는 자녀들이 들어오면 온가족사진 남겨 주세요.
막내와 자매만 봤을 땐 아이가 늦구나 했네요.
자매님도 식사당번에 참여 해 기대가 됩니다.
밝은 가정을 이끌고 계신듯-
주님 안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니 대환영이에요.
2011-06-20 16:01:53 | 이수영
4월 사랑침례교회를 첫방문하고 이제야 흔적을 남김니다. 김영익형제가 인사올립니다.
긴여정을 여행한것처럼 돌아돌아 이곳 사랑침례교회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목마른 꽃사슴이 그리던 생수를 찾은것처럼 벅차오르는 이 기쁨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예전에 몸은 습관처럼 교회에 다니면서도 늘 머리속에는 풀리지 않는 하나님의 진리와 기독교와 신앙에 대하여 고민하고 고민하였습니다.
그러한 고민이 사랑침례교회에서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의 진리를 마음으로 깨달으니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세상에 있을까요. 이 감격을 나눌수 있어 행복합니다. 아직은 갓난아기 같은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로 주안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려 봅니다.
참고로 6월 5일 설겆이를 도왔는데요, 비록 여러 형제자매님에게는 웃을 일 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사건이었답니다.ㅎㅎ ㅎ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저를 깨우쳐 주신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또한 진정으로 환영해 주시고 반겨주신 형제자매님,
한분한분 인사드리지 못하고 지면으로 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림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직은 낯설고 너무 부족합니다. 하지만 사랑침례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소명이 분명 있을진대 그 소명을 위해 조그만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을 비롯하여 형제자매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그리고 이교회에 건강과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샬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34: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6-20 15:16:29 | 김영익
제목을 보고 교회 책망거리가 생겼나? 하며 잠시 긴장했었죠.ㅋㅋ
주일 오전에 자매님 소식 듣고 걱정했었죠.
다행이네요. 어지러움의 원인을 알았으니 치료하면 곧 나을거라 믿어요.
어지러움증도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기운내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2011-05-13 18:03:03 | 김상희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자매님의 마음이 부럽기도 하내요.
따뜻한 엄마의 품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얼마나 정서적으로 아름답게
잘~ 키워 가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자매님의 가정이 그려지는 군요,
함께할수 있어서 감사해요.
2011-05-12 18:09:17 |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