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르다 하시는 것들이 낯설게 느끼지 않도록.." 정말 그렇게 늘 기도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 보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우리 주변엔 본의아니게 혹은 신앙 안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어떤 말 못할 이유에 의하여 이혼을 했거나 부모님이 낳아준 분과 길러준 분이 다르거나 소위 세상이 말하는 결손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너무 비성경적이라고 단순히 몰아치거나 "정죄"하는 듯한 표현을 쓰는 것은 자칫 그런 분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자들이 짧은 치마나 바지 입는 것 혹은 남자들이 머리를 기르는 것은 마찬가지로 좀 더 한발짝 물러서서 판단하셔야 할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회 내에서는 단정한 차림이 권장되겠지만, 일상의 삶 가운데 문화적인 요소를 고려하지않고 그런 복장이나 머리 스타일을 하면 마치 비성경적인듯한 표현을 쓰게되면 오히려 "성경의 권위" 내지는 "구원의 확신" 등과같은 교리적 본질에서 벗어나 오해의 소지를 낳을 가능성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성경 구절에 혹은 율법에 충실하였으면서도 오히려 예수님으로부터 지적을 받으셨던 것처럼 소위 "품는 마음"의 중요성을 놓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예수님을 포함한 유대인들은 남자임에도 원피스 형식의 옷을 즐겨 입었고 머리도 길렀는데, 오늘날 우리 시대의 남자들은 그런 복장을 안하는 것이 문화일 뿐입니다. 요는 형제님이 적으신 것처럼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안될 것"들을 가까이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이 멀리 떨어져서는 안될 것인가를 구분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초에 좋은 글을 읽고 가슴에 새로운 자극이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2012-01-06 18:46:02 | 김정훈
어렸을때 주인집 아이가 돌막(부처상) 믿는 아이라고 저를 무척 놀렸었습니다. 그말에 불끈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세상에 이제 갓 태어난 아기처럼 새롭게 시작해보겠노라고 마음먹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또 세상과 타협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형제님 글에 다시금 결심을 하고 힘을 내봅니다. 감사합니다.^^
2012-01-06 14:26:17 | 이청원
학교에서는 “만물은 진화의 산물이다.” 라고 마치 정설처럼 가르칩니다. 각종 매스컴에서도 진화라는 단어를 너무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창조를 가르치는 교회와 성경이 왠지 낯설어집니다.
불신자 친구들하고 대화중에 하나님, 창조에 대한 단어를 말하면 마치 경끼(?)들린 듯 화를 벌컥냅니다. 저도 예전에 하나님이 낯설었고 생각조차 하기 싫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자신을 존재케 해주신 하나님을 이렇게 낯선 이상한 존재를 대하듯이 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모든 종교는 평등하고 추구하는 바가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종교는 선택의 문제이지 강요할 사안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믿어야 한다고 하는 성경 말씀은 독선적이고 편협한 주장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낯선 책입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와 나를 길러준 부모가 다릅니다. 2명중 한명이 결손가정의 출신입니다. 이혼의 경력이 수치스럽지 않은 그런 세상입니다. 혼전 동거와 동성애까지 죄의식 없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혼전 순결을 가르치고, 동일한 믿음을 가진 자와의 결혼,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와 이루는 가정을 가르치는 교회가 이상하고 그런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이 낯선 책이 되버렸습니다.
여자들의 짧은 치마와 바지, 그리고 남자들의 긴 머리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이를 따르지 않으면 유행에 뒤처지고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반대로 가르치는 교회와 성경이 이상한 것이고 낯설게 느껴집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낯선 책으로 여기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300년 이상 유일한 성경의 자리에 있었으며 신앙의 기초가 되었고,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배출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고 수많은 열매들이 증거되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여타 번역본이 출간된 오늘날에는 이상하고 낯선 책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두 제자가 낙심중에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한 낯선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낯선 사람은 다름아닌 부활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모세와 대언자의 글을 통해 자신에 관한 내용을 하나 하나 설명해 주셨을 때 더 이상 낯선 사람이 아니라 구원자 예수님이심을 뜨겁게 알게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안될 것들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나를 존재케 해주신 하나님,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 하나님의 바른 말씀과 바른 가르침, 하나님의 바른 교회와의 교제, 나를 낳아주신 부모와 가정은 가까이 친근히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에서 거리를 두었을 때 문제가 생기고, 삐뚤어진 것을 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바르다 하시는 것들이 낯설게 느끼지 않도록 하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하나님과 하나님께 속한 것들이 낯설지 않게 하소서!
2012-01-06 11:13:41 | 조양교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1-05 21:20:51 | 김상희
자연계를 볼 때 창조주의 존재를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망한 것을 쫓는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해
변명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씀하셨죠.
그러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아담의 후손이 사는 이 세상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가 통치하는 동안에 창조주인 하나님을 부인하려는 노력은 끝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속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2012-01-05 21:07:09 | 김상희
우주는 그리고 또 생명은 도저히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차 있지만, 그 "우연"을 거부하면 "필연"적으로 설계자를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우연"에 집착하고 매달리며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012-01-05 13:10:58 | 김정훈
해는 달의 크기에 비해 400배나 크지만 이상하게도 거리 역시 정확히 400배 더 멀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둘의 크기가 거의 같게 보입니다.
하늘의 커다란 두 광체가 각각의 역할에 딱 맞는 크기와 위치를 가지고 있다는건 도저히 우연이라고는 생각을 할 수가 없네요.
제 생각에 이건 정말 믿음이 아닌 상식의 문제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사람들은 우연을 참 좋아하네요.
2012-01-04 23:43:24 | 유준호
'자기 지식 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다'는 이 말씀은 참으로 두렵고 놀라운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시는 날 그러므로 사람들이 핑계치 못하게 되리라는 말씀이 또한 이뤄질 것이기에 더욱 더 가슴이 아픕니다.
2012-01-04 23:30:46 | 김정훈
이런 내용들이 직접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받아 들일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함으로 말씀이 더 쉽게 뿌리 내리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요. 이런 정보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01-04 23:28:18 | 김정훈
맞습니다! 그러나 지구 밖에서 생명체를 발견한다고 하여도 여전히 그 생명체의 기원은 의문으로 남을텐데도 말이지요..
2012-01-04 23:25:38 | 김정훈
그러나 결국은 진리는 들어나게 될 것이고 주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틀림 없이 성취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비록 그 소수에 속해 있을지라도 우리들은 외롭지 않고 들을 귀 적을지라도 우리들이 더욱 귀한 존재임에 오히려 감사할 뿐입니다~
2012-01-04 23:24:01 | 김정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도대체 왜저럴까? 라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거의 답이 나오지요
(롬 1:28, 킹흠정) 『또한 그들이 자기 지식 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림받은 생각에 내주사 합당하지 못한 일들을 행하게 하셨으니』
2012-01-04 23:04:53 | 송재근
과학도 인정하지 않는 외계생명체의 가능성을 믿는 것은 그야말로 큰 믿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자료인것 같습니다. 성경은 믿지 않아도 이런 내용을 인정한다면 어쩌면
창조주를 찾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2012-01-04 22:47:29 | 오혜미
지구 이외에 생명체를 찾으려는 노력의 믿바탕에는 창조주를 부인하려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 됨니다.
2012-01-04 14:55:17 | 허광무
항상 진리를 외치는 자는 소수지요.
다수는 힘으로 소수를 누르고 무시하고.
사람들이 귀는 다 갖고 있지만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이 적은 것같이.
종교의 색채가 없이 보도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지각을 깨워주시기를!!
2012-01-04 11:49:11 | 이수영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에 올라온 이 기사는 매우 이례적이고 신선했습니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인정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할 것 처럼 보임에도 상황에 따라서는 그렇게 말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 여기에 올린 글이 창조과학 진영의 매체에서 나온 글이 아님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2012-01-03 19:21:20 | 김정훈
저도 허형제님과 같은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어 기쁨니다. 바른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위치에 있기를 원합니다.
2012-01-03 17:41:58 | 조양교
예전에 달이 지구에서 떨어져 나갔고 그 흔적이 태평양이라는 이론이 있었습니다. 많은 과학논문을 통해 "may be"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새로운 마치 증명이나 된 것처럼 보도를 하는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으로 판시되면 정정보도를 해야 하는데 아니면 말구식의 발표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012-01-03 17:39:29 | 조양교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 하는 주제이지요. 오늘 올린 글은 신앙적인 입장의 글이 아니라 과학적 입장의 글이어서 더욱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
2012-01-03 16:59:52 | 김정훈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 아멘!!
한동안 UFO, 외계인에 심취해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참.....ㅎㅎㅎ
2012-01-03 16:54:24 | 이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