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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없으면 2, 3,4...... 이어질 수 없어요. 어느나라든  시조에 대해서 예우가 있음에도  우리나라가 그때 당시 사회적으로  공산주의를 환호하던 시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분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조차 없다는 것은 너무 이상현상 아닌가요?
2023-03-29 23:13:45 | 이수영
<이승만의 하와이 30년> 방송을 보고   TV CHOSUN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탄신일인 3월 26일 일요일 밤 9시 10분,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8주기를 추모하며 특집 다큐 <이승만의 하와이 30년>을 방송했다. 이 방송을 보면서 왜 이제야 방송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은데 나 혼자만의 아쉬움은 아닐 것이다. 이미 제작을 해 놓고도 한참 뒤에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는데, 후속편도 있다고 하니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기대가 된다.   특집 다큐 <이승만의 하와이 30년>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하와이 활동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그가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전 하와이에서 보낸 25년과 대통령직 하야 후 5년, 도합 30년의 기록을 담았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국내에서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자료들이 수록되어 관심을 모았다. 1934년 미국 뉴욕에서 촬영한 이승만과 프란체스카 여사의 ‘결혼식 사진’은 물론,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하와이 한인들의 자립과 독립자금 마련을 위해 운영한 ‘숯가마터’ 등 지금껏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 전 대통령의 행적을 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제의 압박을 피해 하와이로 피신한 이승만 전 대통령이 그곳에서 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에 매진하고 출판을 통해 한인들의 계몽에 앞장섰던 모습을 따라간다. 못 보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이승만의 하와이 30년"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아래 내용은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올린 댓글이다. ‘내가 어릴 적엔 이승만 박사 같은 분이 자유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시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어쩌다 초대 대통령을 이리 홀대하는 나라가 되었는지 참으로 가슴 아팠는데 이번 특집 방송을 해주신 정말 TV조선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후속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한영숙-   ‘여론을 선도해 나가야 할 언론에 대해서 실망하고 좌절했었는데 특히나 자유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주역인 이승만 박사에 대하여 올바른 팩트에 기반하여 방송해 준 TV조선에 박수를 보냅니다.’ -신영애-   '그 많고 많은 공산당속에서도 자유대한민국을 건설해준 이승만대통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MC-   '하늘이 쓰신 위대한 대한민국 건국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모든국민은 이승만대통령님을 알아야합니다.' -작은불꽃-     때 마침 이승만 기념관을 건설한다는 좋은 소식도 들린다. 이제 하나씩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 내용은 매일경제신문 3월 27일자 사설이다.   제목 : 이제서야 '건국 대통령' 이승만 기념관 건설, 만시지탄이다.   정부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 기념관을 만든다고 한다. 사실 만시지탄이다. 세계 8강의 국력을 가진 나라에서 그동안 건국대통령을 기리는 변변한 기념관 하나 없었다는 게 말이 되나. 모쪼록 기념관 건립을 계기로 일부 이념 편향 세력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일방적인 폄훼와 왜곡도 바로잡혔으면 한다. 특히 전 정권 때 이 전 대통령 지우기가 과도했다. 건국절 논란을 일으켜 건국대통령을 욕보이고, 독재자 이미지만 부각시켜 이 전 대통령을 악마화한 게 전 정권이다. 공과 과에 대한 공정한 재평가 작업이 가능하려면 일방적인 진영논리와 이념의 잣대부터 폐기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모든 권력자에게는 공(功)과 과(過)가 있게 마련이다. 덩샤오핑이 정권을 잡았을 때 그의 측근들은 중국사의 비극인 문화대혁명으로 최대 2000만 명의 동족을 비참한 죽음으로 몰아간 마오쩌둥을 단죄하라고 했다. 하지만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의 공은 7이고 과는 3"이라며 톈안먼 등 나라 곳곳에 그의 초상화를 걸도록 했다. 반인륜적인 그 몹쓸 짓을 자행했는데도 오늘날의 중국을 건국한 것만으로도 공이 과보다 크다고 본 것이다.    마오쩌둥과 비교한다면 이 전 대통령의 공은 과를 압도한다 할 것이다. 장기 집권을 획책한 '과'를 덮자는 건 결코 아니다. 전 인민을 노예화한 북한 김씨 왕조정권처럼 지도자를 신격화하자는 것도 아니다. 그냥 왜곡과 오염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만 봐도 과보다 공이 많은 게 팩트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인권은 이 전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를 선택한 덕분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동맹을 밀어붙이지 않았다면 경제적 번영도 불가능했다. 이것만으로도 이 전 대통령은 국민의 존경과 예우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념관을 시비 삼으려는 세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자유 대한민국 초석을 닦은 건국대통령을 깎아내리는 왜곡 선동과 국론 분열을 획책할 게 틀림없다. 하지만 단언컨대 이런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건국대통령이 없었다면 자유·민주도 없다고 믿는 상식 있는 국민들이 압도적 다수이기 때문이다. 끝.
2023-03-28 18:43:00 | 이규환
공감하는척하지않고 진심공감하고 싶어하는 저에게 너무 귀한 말씀입니다~^^ 무관심하면 조언도 없다는걸 알면서도, 조심스럽게 용기내어 충고해주는 마음을 알면서도 듣기좋은 말만 편안해함을 반성합니다. 사랑하고 잘 세우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조언도 그 표현방식을 잘해야 흡수된다는 것을 자식키우면서 깨닫기도 하구요..우리가 하나되고 성장하는데 부딪힘과 깨짐은 필수인가봐요~ 오늘은 형제님 정리된 글로 조금은 덜 반성하는 하루가 되지길 바랍니다~^^ 
2023-03-19 09:55:57 | 목영주
잘 하는 것이 있어야 칭찬을 하는 거 아닌가요?   위와 같이 반문하는 사람들은 칭찬에 인색할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들은 칭찬을 잘 안한다는 말을 종종 들을 것이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까칠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라고 해서 칭찬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칭찬 포인트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이런 사람들은 아래 4가지 디퍼런스(사람의 내면적 특성) 유형 중에서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첫째, 정의감이 높은 사람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유독 올바르지 않는 것들이 눈에 빨리 들어오는 사람이다. 올바르지 않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는 것은 못마땅함이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보인다는 것이다. 당연히 칭찬이 나올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상급자를 보고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치면 곧바로 눈에 거슬린다. 그런 이유로 칭찬에 앞서 시정하는 말을 하게 된다. 훈계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올바르지 않는 것들을 올바르게 하는 소욕이 앞서기 때문이지, 결코 사람이 미워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의리가 있으며, 의외로 눈물이 많다.      둘째, 지적으로 기대 수준이 높은 사람일 수 있다. 이들은 정확하지 않는 것이 눈에 빨리 들어온다. 정확하지 않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는 것은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칭찬이 나올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이메일이나 메모를 볼 때, 오탈자나 문맥 상 오류가 있는 부분을 빨리 발견한다. 그래서 수정할 것을 주문하는 말을 하게 된다. 지적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지적수준이 낮은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이들에게 정확한 것이 강점이라는 말을 해주면 깜짝 놀란다.      셋째, 논리적인 사람일 것이다. 이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객관적인 사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결정하려 한다. 이들은 나름대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당연히 칭찬이 나올 수 없다. 이들에게 원칙과 기준이 높으신 분이라고 역으로 칭찬하면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될 것이다.      넷째, 분석력이 뛰어난 사람일 것이다. 이들은 리스크(위험요소)가 눈에 빨리 들어온다. 사업계획서를 보고 수고했다는 말보다는 리스크가 먼저 걱정되기 때문에 칭찬이 나올 수가 없다. 이들은 종종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 때문에 억울하고 외로운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예리하다는 칭찬을 해 주면 이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 4가지 유형의 사람들은 사람이 밉거나 맘에 들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이들의 충정을 이해해 주면 많은 유익을 제공할 사람들이다.   한편, 위 4가지 유형과 전혀 다른 유형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서로 다른 유형이 만나면 부딪히고 심하면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이라고 멀리 하기 전에, 역으로 위 유형들의 특성을 꼭 찝어서 칭찬을 해 주면 오히려 이들이 감동을 받는다. 칭찬에 인색하다는 평을 듣는 사람은 자기들이 듣고자 하는 칭찬 포인트가 따로 있다. 반대편의 유형을 가진 사람들은 이들을 까칠하다는 이유로 피할 것이 아니라 칭찬 포인트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끝- 
2023-03-16 11:47:08 | 이규환
어느날은 찬양 한귀절에도 기쁨에 가득차서..어떤날은 우리 몸세포수에 감동 울컥하다가도 예수님께 누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겨우 하루를 마감하기도 해요~^^오늘도 나의 주인이신 분께 모두 맡기며 오늘 할일을 시작하겠습니다. 좋은글로 마음을 가다듬게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2023-03-13 11:47:18 | 목영주
베드로사도가 쓴 서신중 베드로전서 3:15 절이 생각이 나요. 그당시 로마제국의 박해로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쓴 편지 내용중   "오히려 너희 마음속에서 주 하나님을 거룩히 구별하고 너희 안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너희에게 묻는 모든 사람에게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며"   라고 쓰고 있는데 박해받던 당시 성도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기에 그들에게 있는 소망을 묻은 사람들이 있었을까? 라고 생각해 보았어요.   그러면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은 과연 세상 사람들이 볼때에 소망이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가? 가 숙제 인거 같아요. 박해의 시대는 아니지만 다른 방면으로 참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나 자신과 성도들도 베드로 사도의 이 권면을 잘 새겨야 할 것 같아요.  
2023-03-13 10:01:19 | 최지나
형제님 글을 읽으며  생각나는  구절이  빌3:20 <우리>의 생활 방식은 하늘에 있으며  거기로부터 또한 우리가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라는 말씀이에요. 우리의 생활 방식이 하늘에 있어야 하는데 처남 친구들이 사는 방식이라면   <우리>안에 속하지 않지요. 얼굴 뜨뜻해지게 만드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023-03-11 07:22:36 | 이수영
존재의 울림   얼마 전, 손위 처남(아내의 오빠)을 만나러 갔다. 이 분은 올해 연세가 72세다. 구원받고 천국가야 한다고 계속해서 공을 들이고 있는 분이다. 이런 저런 안부의 말을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갔다.    "형님, 결단하셨어요? 예수님 믿고 천국가야지요.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글쎄,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무슨 말을 할지 긴장됐다. "말씀해 보시지요"   자기의 친구들 중에 교회 다니는 친구들이 있다. 그 중에서는 장로들도 있다. 그 친구들의 하는 짓(?)을 보면 넌더리가 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넌더리의 사례들을 제시하는데, 너무나 이기적이고, 입이 거칠고, 심지어 속이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세세한 내용을 다 소개할 수 없다. 그 날 결론은 아래와 같다.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뭐하나? 저 친구들처럼 될텐데..."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름 전도를 시도한다. 결과가 그때마다 나오지 않아서 전도 실력이 없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무슨 말부터 할까를 고민할 때가 많다. 이 형님의 말을 들으면서 느끼는 점은 전도 실력도 실력이지만, 물이 너무 흐려져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점이다.    씁쓸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예전에 읽었던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김남준, 생명의 말씀사, 2019년)라는 책을 다시 봤다. 아래 내용은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를 쓰신 김남준 목사님이 책에서 절규하는 내용의 일부분이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우리가 어떻게 구별된 존재인지를 삶으로써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보다 참 행복을 누리며 산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신자의 사명에는 보편적인 사명과 개별적인 사명이 있다. 흔히 신학교에 입학하여 목회자가 되거나 교회 안에서 전도와 선교 등 이러저러한 봉사를 하는 것만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개인에게 주어지는 개별적인 사명이다. 신자에게는 개별적인 사명뿐 아니라,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보편적인 사명도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실 때 의도하신 존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참으로 하나님께서 의도하셨던 사람답게 존재하기를 바라셨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때와는 다른 존재로서 이 세상에 ‘있는’ 것을 바라셨다.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신자의 현존이야말로 최고의 선포이다. 이것을 존재의 울림이라고 부른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사람으로 현존하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에 대한 웅장한 울림이 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이다. 곧 사람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이러한 것임을 자신의 존재와 삶의 방식으로써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신자들로 하여금 인간으로서의 존재의 울림을 들려주는 데 사용하셨다. 교회의 역사를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 중에는 학식이 뛰어난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불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도 있었고 고요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존재의 울림이었다.   존재의 울림은 ‘사람됨’의 문제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 있다고 해서 모두 사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참된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들에게 그리스도 구원 사건은 참 인간이 되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들려주어야 할 존재의 울림은 바로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세계를 창조하신 의도와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사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은 그러한 지위에 오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울림이 된다. 학문과 예술에 재능이 아주 뛰어난 사람은 그러한 재능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울림을 들려준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그들의 성공이 주는 울림일 뿐이다. 그것은 우리가 말하는 존재의 울림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존재의 울림은 사람들에게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울림이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그런 울림을 들려주는 사람 앞에서 세상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울림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것은 자기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르게 확립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로서의 자존감을 갖고 살아갈 때, 세상은 그런 우리를 바라보며 하나님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 세계관, 인간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사상의 체계는 기독교의 특징이다. 따라서 참된 기독교 사상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 사람들과는 현저히 다른 방향의 삶을 살게 한다. 인간의 삶의 도리가 무엇인지를 확신하고 그 사상을 따라 일관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존재의 울림이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삶은 곧 그 사람의 사람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존재의 울림은 사상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세상을 향한 신자의 진리 선포는 언어의 선포와 존재의 선포로 이루어진다. 진리를 말로써 선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 대한 선포, 회개와 믿음을 촉구하는 선포는 항구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아직 이 복음을 듣지 못하였기에 믿을 수 없고, 믿지 못하기에 고백할 수가 없다. 그리고 고백할 수 없기에 구원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진리는 단지 말의 선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언어로 선포한 복음이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전파하는 신자의 존재로서의 선포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그 선포자의 사람됨이 불신자들과는 다름을 존재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사상과 삶의 방식이 자신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울려 퍼지는 장중한 존재의 울림은 언제나 그들에게는 낯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하여금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이러한 낯섦을 알게 하시려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이러한 존재의 울림을 세상에 들려주는 일에 관심이 없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세상과는 다른 사상을 섬기고, 세상과는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첫째, 그리스도인으로서 남다른 사상의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복된 만남의 신학적 의미도 반드시 알아가야 한다, 그래서 성경과 신학이 필요하다. 성경을 통해 견고한 신앙에서 자라고, 신학을 통해 사상을 확고하게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는 기독교 사상의 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인으로 남다른 삶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 삶의 방식은 그가 믿는 사상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만약 우리에게 참다운 삶의 방식이 없다면 우리는 우리의 사상을 이 세상을 향해 입증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에게는 우리 사상에 귀를 기울이는 것보다 우리의 삶을 목격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삶의 방식은 그 사람이 무엇을 믿으며, 무엇을 추구하며, 무엇을 사랑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렇게 삶의 방식을 통해 증명된 그 사람이 누구인지가 바로 한 사람의 존재적 선포다. 신자가 이 세상에 들려주어야 할 존재의 울림은 바로 이렇게 삶의 방식을 통하여 들리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이번 사건(?)과 관련 책의 내용이다.   성도들에게 존재의 울림이란 너무 너무 어려운 것일까?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야 하는데, 세상 사람들이 우리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고 있으니~~ 뭔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 것 같다.  
2023-03-10 13:25:01 | 이규환
  성경 읽어 내려가다 가~끔은 두 사람 생각 하곤 한답니다. 종의 기원...이란 책을 쓴 찰스 다윈(1809~1882) 그리고 생명의 기원...이란 글을 쓴 조지 왈드(1906~1997)가 그들입니다.   그들은...그들의 혼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틀림없이 지옥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랍니다. ^^   찰스 다윈과 조지 왈드, 그들의 주요 행적...?...언행...?...을 각각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근거한 계통수(系統樹)입니다. 최~...~초로 자연 발생한 한 생명체로부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함으로써 수많은 종류의 생명체들이 좌~악 갈라져 나왔다라는 거...잖습니까. 기가 막힐 일인 거죠.    성경 맨앞...창세기 1장 1절...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라는 거룩하신 말씀을 감히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따놓은 당상...아니라 맡아 놓은 지옥...아닐까...요...?   조지 왈드...하버드대학 교수로서 1967년 생리학/의약 분야 노벨상까지 받은 유명한 사람은 또 뭔 죄가 있기에 지옥이랑 연관지어 생각하느냐 하면 말입니다. 그는 사이언티픽어메리컨誌 1954년 5월호 P.46에 실린 생명의 기원...The Orgin of Life...란 글을 통하여   생명의 발생에는 자연 발생과 하나님의 초자연적 행위라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자연 발생설은 이미 120년 전에 파스퇴르 등의 과학자들에 의해 부정되었으니 생명의 발생 가능성은 오직 하나님의 초자연적 행위 - 즉 창조 - 뿐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 믿기를 원치 않으므로...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것 - 즉 생명의 자연 발생 - 을 믿기로 했다...라면서   하나님 말씀을 정면 부정하는 정도를 넘어 아예...능멸하는(^^) 수준의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 . . 안 믿고 지옥 가겠다는 사람 굳이 멱살 잡고 건져줄 필요...없잖...겠습니...까...? 죽어봐야 거시기를 안다고, 어디 한번 가 보라고 냅두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만. ^^   그런 사람...그러니까, 도저히 구제불능의 사람들 있을 줄 미리 아셨던 하나님께서 말씀해 놓으셨더군요.   이런 까닭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그들이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 (살후2:11) ... 라고 말입니다.   아참, 찰스 다윈 관련하여 한 말씀 더 드릴 게 있군요. ^^   자연 발생한 한 생명체로부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함으로써 수~없이 많은 종류의 생명체들 생겨나고 어쩌고 했다는 당췌 말 같잖은 찰스 다윈 같은 사람들 또한 있을 줄 미리 아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남겨 놓으셨더군요   하나님께서 큰 고래들과 물들이 풍성히 낸, 움직이는 모든 살아 있는 창조물을 그것들의 종류대로, 날개 달린 모든 날짐승을 그것의 종류대로 창조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1)   라는 말씀을 포함한 창세기 1장에서만 무려 10 번이나 종류대로...!...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하셨음을 거듭 거듭 분명히 밝히고 계시잖습니까. . . .  정녕 거룩하신 하나님...!  
2023-03-09 20:23:41 | 최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