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6272개
  너무나 쉽고, 너무나 어려운 신앙생활   성경을 읽다보면 세상이 외치는 소리와 성경이 외치는 소리를 발견할 수 있다. 두 소리는 확연히 다르다. 고린도전서 1장 2절에 교회의 정의가 나온다. 거룩히 구별된 성도가 바로 교회인데, 구별되었다는 것은 세상에서 구별되어 하나님께로 구별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즉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히 구별되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편지하노니(고린도전서 1장 2절)   신앙생활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인데, 세상이 외치는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성경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일 것이다. 이것을 어떤 사람들은 너무나 쉽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너무나 어렵다고 호소한다. 예를 들어, 남을 도울 때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조용히 하면 너무나 쉽다. 그런데, 남을 도와주면 자랑하고 싶어 한다. 그러면 어려워지는 것이다. 아래 내용을 음미하면서 나는 어떤지 점검해 본다.   1. 세상은 개선하라고 하고, 성경은 다시 태어나라고 한다. 2. 세상은 자기를 홍보하라고 하고, 성경은 자기를 부인하라고 한다. 3. 세상은 넓은 길로 가라고 하고, 성경은 좁은 길로 가라고 한다. 4. 세상은 자기를 채우라고 하고, 성경은 자기를 비우라고 한다. 5. 세상은 자기를 높이라고 하고, 성경은 자기를 낮추라고 한다. 6. 세상은 먼저 된 자가 되라고 하고, 성경은 나중 된 자가 되라고 한다. 7. 세상은 소리 나게 도우라고 하고, 성경은 소리 없이 도우라고 한다. 8. 세상은 언제나 부족하다고 하고, 성경은 언제나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9. 세상은 위로 올라가라고 하고, 성경은 아래로 내려오라고 한다. 10. 세상은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라고 하고, 성경은 주님이 원하는 곳으로 가라고 한다. 11. 세상은 땅을 보라고 하고, 성경은 하늘을 보라고 한다. 12. 세상은 원수를 미워하라고 하고, 성경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다. 13. 세상은 어둠으로 나오라고 하고, 성경은 빛으로 나오라고 한다. 14. 세상은 출세하라고 하고, 성경은 거룩하라고 한다. 15. 세상은 자기의 뜻을 성취하라고 하고,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라고 한다.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한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검증하도록 하라.(로마서 12장 2절)
2023-06-29 19:28:26 | 이규환
  처음으로 성경 말씀 읽어 내려가던 당시, 어떤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구절 또는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   주 하나님의 절대적 권능에 관한 표현이 차~암 문학적으로 느껴졌던 구절, 즉 ‘고레스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이름을 주었노라’ 그리고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임을 네가 알게 하리라’ 라는 구절을 대표적 예로 들고 싶군요.   위 대표적 예의 경우에 비길 바는 아니지만, 성경 말씀 속에 여섯 번 나오는 ‘담에다 소변보는 자' 라는 표현이 또한 그 하나랍니다. (삼상25:22, 삼상25:34, 왕상14:10, 왕상16:11, 왕상21:21, 왕하9:8 참조)   처음에는 말입니다...^^...앞서의 그 멋진 구절, 즉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에 조금은 근접할 정도의 문학성을 느꼈답니다. 담에다 소변보는 자라고라고라...?...오예! 서서 소변보는 자, 즉 남자를 이토록 기발하게 표현하다니...! 탄복과 함께 미소가 흘러 나오더군요.   그런데...그로부터 그리 오래지 않은 어느 날...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다...!...그게 그런 뜻이 아니다. 남자가 아님에도 담에다 소변보는 자가 있었다는 말이로구나. 그러니까, 담에다 소변보는 자 하나라도 남기지 않는다는 말씀인즉, 소변볼 때를 기준으로 하면 분명히 남자임에도 여자로 살아가는 자들까지도 없애 버린다는, 그런 뜻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로구나 라는 생각 말입니다.   성경 말씀 어디에도 그게 그런 뜻이라는 해석은 없지만, 당시의 시대상을 미루어 짐작컨대, 적잖은 수의 동성애자들이 있었을 것 같고...따라서 담에다 소변보는 자라는 것이 그...렇고 그런 자들을 가리키는 것임에 틀림없...구나...라는 나름대로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악의 씨 다시 뿌려질 수 있는 여지를 아예 확실히 없애 버린다...라는 무서운 의미가 내포된 표현이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기발한 문학적 표현 어쩌고 할 그런 기분 좋은 내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편, 다른 측면에서 보면, 동성애자(sodomite) 어쩌고 하며 자칫 지저분할 수도 있는 내용을 매우 재치있게 표현한 구절이라는 생각 들기도 합니다만. ^^   어쨌든...^^...위와 같은 내용의 글을 무슨 대단한 발견(?)이라도 되는 듯 교회 홈페이지 상에 올리기도 그렇고 하여,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중...마침 지난 주일 LGBTQ 관련 목사님 설교 말씀 들으면서...차제에 ‘담에다 소변보는 자’ 관련하여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 . . . 날이 갈수록 가증함의 극치를 향해 가속 페달 밟아대고 있는 듯한 인간 세상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죄성이란...정녕 모질게도 끈질긴, 인간 스스로는 절대로 끊어 버릴 수 없는 것이로구나...라는 생각 거듭하는 동시에, 대략 3,500년 전의 성경 기록에 적힌 그 죽어 마땅한 가증한 짓들을 이제는 아주 내놓고 자랑스럽게 벌이고 있으니...심판! 하나님 말씀 그대로의 심판, 긍휼 없는 심판이 있을 뿐이라...믿는 자들은 더욱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의 비교를 위하여 옆에 두고 있는 NIV 성경의 해당 구절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니다 다를까...그냥 ‘남자(male)’라고 번역해 놓았더군요. 도무지 개념 자체가 없는 자들이여...!    거룩하신 하나님 말씀 온전히 보전된 킹제임스 성경과 그 한글 번역본인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있음에, 그리고 바른 교리를 따라 의와 화평의 한 성령님 안에서 믿음생활 함께하는 우리 사랑침례교회 있음에 새삼 감사 감사 드립니다.   ( 끝 )        
2023-06-28 00:06:44 | 최영오
창세기 1:1절이 안 믿어지면 다 안믿는거죠.   그런데 교만은 참 표현하기 어려운데요. 본인이 절대적으로 맞고 남은 틀리다는 생각을 접할 때 참 절벽을 느껴요. 말씀에는 남을 더 낫게 여기라고 했건만.
2023-06-16 15:29:46 | 이수영
무늬만 성도,무엇보다 본인이 괴롭다--유머로 참 적절하게 표현해주셔서 공감100%에요~^^ 우리몸 세포 하나에 대해서만 잘 알아도, 꽃송이 하나 피는 과정을 음미만 해도 또 살면서 내가 지금 보고 있는게 틀렸다는 몇번의 경험만으로도 (전능자이신)절대자의 존재를 알 수 있고 인간의 연약함,좁은소견을 내어맡겨 평강유지하며 살 수 있었던 지난날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2023-06-16 07:46:07 | 목영주
믿음에 대한 진단 Framework   Framework은 어떤 사안을 진단하거나 해결하는 일정한 틀을 말한다. 성도들과 교제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미묘한 부분을 발견하는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창조는 믿어지는데 물위는 걷는 예수님의 기적은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것이다. 이럴 때면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난감하다. 그래서 나름 고민하여 만든 것이 아래 믿음에 대한 진단 Framework이다. 오늘은 이 Framework을 공유하고자 한다.   믿음에 대한 진단 Framework   위 Framework은 아래 8가지를 커버한다. 위 Framework을 가지고 대화를 하면 성도들의 믿음의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다. 아래 8가지 각 사안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이야기 하는지, 대충 알고 이야기 하는지, 아니면 정말로 믿어지지 않아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1. 창조를 믿는다고 하면서 홍해 바다가 갈라진 사건은 안 믿어진다고 하는 경우 2. 창조를 믿는다고 하면서 노아 홍수는 안 믿어진다고 하는 경우(심지어 소설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3. 창조를 믿는다고 하면서 4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오병이어 등)은 안 믿어진다고 하는 경우 4. 휴거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 5. 부활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 6. 다 믿어지는데 새 하늘과 새 땅은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 7. 교만의 언행 8. 성화의 정도   위 Framework은 8가지 사안에 대해서 무엇을, 어떻게 피드백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각 사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면 가르쳐 주면 된다. 8가지 사안은 창조의 믿음이 확고하지 않거나 부실해서 나타난다는 것을 알려 준다. 8가지 사안의 피드백은 창조로 돌아가야 한다고 알려 주는 것이다. 창조의 믿음이 튼튼하지 않으면 그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없다. 그러므로 창조는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늬만 성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괴롭다.   특히, 7번째 교만이다. 죄 중에 가장 큰 죄가 교만이라고 한다. 창조를 확실히 믿으면 교만이 있을 수 없다. 우리 인간은 창조물이기 때문이다. 창조물이 창조자를 의식한다면 감히 고개를 들 수 있겠는가?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배웠으면 얼마나 배워겠는가? 자랑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교만해지려고 하면 빨리 창조로 돌아가야 한다. 교만이 해결되지 않으면 8번째 성화는 요원(아득히 멀다)하다고 알려주는 것이 위 Framework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창조물이라. 옛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장 17절) 
2023-06-15 23:40:14 | 이규환
  우리 교회 성도 분들 블로그 글들을 가끔 읽어보곤 합니다. 이 글은 그런 글들 읽어보던 중 경험한 어떤 특별한 경우에 관한 것입니다.   그 글은 지난 달 있었던 마량진 성경전래지 기념관 답사에 관한 후기성 글이었습니다. ( 참고 : https://blog.naver.com/huiyaa02)   글을 훑어 내려가던 제 시선이 어느 한 곳에서 딱 멈춰 서더군요. ‘영국 함선 알세트호의 선장 맥스웰 함장으로부터 우리나라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 곧 킹제임스 성경이 전해졌어요’ 라는 대목, 그 중에서도 특별히...조대복, 대복, 그 이름에 시선이 꽂혀 버리더군요. 그리고는 짜릿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율에 가까운 그런 느낌 간직한 채 일단 다음 글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그 느낌, 그 격한 감동의 실체를 가리키는 표현이 바로 나오지 뭡니까. ‘망망대해를 뚫고 어떻게 미개한 조선까지 뱃머리를 놓고 올 수 있었는지...정말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를 믿지 않으면 이해도 납득도 할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죠’라는 대목 중의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정리하여 말씀 드리면, 킹제임스 성경을 전해 받았던 첨사 조대복, 대복, 그 이름에 제 시선이 꽂혀 버림과 동시에 느껴졌던 그 짜릿함의 실체인즉, ‘아! 207년 전 마량진, 그때 그곳에도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있었구나. 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라는 감탄, 탄복에서 비롯된 강렬한 느낌이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제...그 당시 비교적 흔한 이름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 대복, 그 두 글자를 보는 즉시 하나님 떠올리며 전율에 가까운 짜릿함 느끼게 된 경위...랄까...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첨사 조대복, 그 이름 대복의 한자 표기는 틀림없이 大福, 큰 복이었을 것인데...거룩하신 하나님 말씀, 성경을 완전 흑암뿐인 조선 땅 우매한 백성들(대왕마마 어쩌고 포함) 대표로 받아든다는 것, 그것 이상의 대복, 큰 복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그 이름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짜릿함 느껴지지 않으세요...? 저는 아직도 그 짜릿함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만. ^^   조대복 첨사(종삼품 벼슬)의 출생 및 작명 과정은 물론, 온전한 하나님 말씀, 킹제임스성경이 대륙들 돌고 도는 뱃길 거쳐 조선 땅에 전해지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하나님께서는 직접 챙기고(^^) 계시지 않았을까 싶군요.   가장 멋진(^^) 성경 구절로서 가끔 혼자 되뇌곤 하는 대목 두 곳, 하나님께서 고레스에게 하셨던 말씀, 즉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이름을 주었노라”(사45:4) 그리고 “네 이름으로 너를 부르는 나, 곧 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사45:3), 그 대목들을 떠올리매 참으로 틀림없이 하나님께서는 그러하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고레스의 경우에서 보듯이,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신 이름 아니고서야 어찌 대복...!...이름 그대로 정확히 엄청나게 큰 복을 받을 수 있었겠느냐, 이 말씀입니다. ^^      사람의 마음이 그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주께서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느니라 (잠16:9)...맥스웰 함장의 여정 또한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루어졌음을 어느 누가 감히 부인하겠습니까.     ( 끝 )    
2023-06-06 02:44:20 | 최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