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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한줄로도 어떤 하나님이신지 깨닫기도 하고, 폭풍위로받기도 하고, 도전받고 성장도 하고.. 점점더 복잡해지는 세상속에서 말씀없이는 제대로 살아지기가 힘든것 같아요. 사랑침례교회 안에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예수님을 위해 교회에 힘써주시는 형제자매님~~무지많이 감사드려요~^^
2023-05-26 18:04:35 | 목영주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   내게는 지난 주 예배가 특별했다. 김재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에베소서 6장에 나오는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래 에베소서에는 성도들이 어떻게 전신갑주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구절이 있다. 전신갑주가 요즘 말로 하면 완전무장 정도 될 것 같다. 완전무장은 몸을 보호하는 방어용 장비와 공격용 무기를 완전히 갖추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그러므로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를 동여매고 의의 흉갑을 입으며 화평의 복음을 예비한 것으로 너희 발에 신을 신고 모든 위에 믿음의 방패를 취해 그것으로 너희가 능히 그 사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끄며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에베소서 6장 13절~17절)    (출처 : 구글 이미지)   성도라면 누구나 성령의 검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안다. 그리고 유일한 공격용 무기라는 것도 안다. 그런데 이 성령의 검을 어떻게 취하는지는 잘 모를 수 있다. 늘 궁금했었는데,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을 알게 되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사실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에 대해서 이미 예수님께서 시범을 보여 주셨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지금까지 몰랐다. 성경에 답이 있다는 것을~~~    설교 본문은 마태복음 4장 1절에서 11절이었는데,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는데,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검을 세 번 휘두르신다. 바로 ‘기록된 바(It is written)’였다.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4절)   이에 마귀가 그분을 떠나고, 보라, 천사들이 와서 그분을 섬기더라.(11절)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는 내내,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방법은 다름 아닌 성경을 많이 읽고,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 성경을 읽는 것은 영적 성장을 위해서도, 성령의 검을 잘 휘두르기 위해서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사무쳤다. 김재근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기록된 바, It is written
2023-05-26 16:39:25 | 이규환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우수한 본문)(2)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오늘날의 현대 역본들과 비교하여 4가지 측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며 독보적인 자리에 있다.            1. 우수한 본문         2. 우수한 번역자들         3. 우수한 번역 기법          4. 우수한 신학     우수한 본문(신약 : 그리스어 본문) [공인 본문]   킹제임스 성경이 영어로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은 그것의 우수한 그리스어 신약 성경 본문 때문이다. 왜냐하면, 첫째,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되는 공인 본문 혹은 수용 본문이 대다수 교회들이 받아들인 본문이기 때문이며, 둘째,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되는 공인 본문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공인 본문은 영어로 ‘Received Text’, 그리스어로 ‘Textus Receptus’(짧게 TR)라고 한다. 공인 본문은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인정했다는 뜻이며, 또 대다수 성도들이 수용했다는 뜻의 ‘수용 본문’이라고도 한다.   킹제임스 성경은 ‘새 상속 언약’을 뜻하는 ‘HE KainE DiathEKE’라 불리는 본문을 사용했는데, 이 본문은 스크리브너(Frederick H. A. Scrivener) 박사가 만들어 1894년에 최초로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사가 출간한 그리스어 본문에서 필사한 것이다. 킹제임스 성경의 기초가 되는 이 공인 본문은 사실상 1598년 베자의 5판 성경이었다. 이 그리스어 본문이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되는 바로 그 본문이다.   그것은 변경된 적이 없으며 지난 400년 동안 개정된 적도 없다. 거기에는 어떤 개정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 본문은 다른 말로 전통 본문 혹은 비잔틴 본문, 시리아 본문 또는 그냥 수용 본문(공인 본문)으로 불린다. 이 본문이야말로 그리스어로 된 신약 성경 말씀들을 영어와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 쓸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기초요, 유일한 기초이다.   웨이트 박사는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에서 교회 역사를 통해 어떻게 해서 그토록 많은 교회와 단체와 조직과 문헌들이 공인 본문을 참된 신약 성경 본문으로, 참된 신약 성경 번역의 기초로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37가지의 연결고리를 통해 증거를 제시하며 신약 성경의 번역은 반드시 그리스어 공인 본문(수용 본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거기 기록된 그리스어 말씀들에는 그리스어 신약 성경 원본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으며 성도들은 줄곧 이 본문만을 하나님의 말씀들로 받아들였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강조한다.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되는 신약 성경 본문은 여러 세대에 걸쳐 교회들이 수용했으며 많은 증거로 입증된 본문이다.   [비평 본문]   공인 본문에 대한 협공이 본격화된 것은 1881년부터이다. 1881년에 성공회(영국 국교회) 출신의 이단 신학자인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공인 본문과 비교해서 5,604군데(내가 직접 세어 봄)나 차이가 나는 자기들만의 비평 그리스어 본문(Critical Greek text)을 출판했다. 이 5,604개의 변화 중 1,952개는 빠진 것(35%)이고 467개는 더해진 것(8%)이며 3,185개는 바뀐 것(57%)이었다. 여기에는 이렇게 변개와 관련된 5,604군데 말고도 4,366개의 단어가 더 포함되어 있어 총 9,970개의 그리스어 단어가 이 과정에 연루되어 있다.   이 숫자를 647쪽의 스크리브너의 그리스어 본문을 기준으로 나누어 본다면 페이지당 평균 15.4개의 단어가 공인 본문에서 변경된 셈이다. 무어맨(Dr. Jack Moorman) 박사는 공인 본문의 단어들을 세어서 총 140,521개라고 보고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보면 이런 변화들은 전체 단어의 7%이며 이것들을 모두 모아 놓으면 그리스어 신약 성경 45.9쪽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을 표로 제시하면 아래와 같다.     웨스트코트는 성공회의 주교였고 호르트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교수였다. 그들은 공인 본문을 변개한 장본인들이다. 특히 그 정도는 호르트가 더 심했다. 호르트는 이 혁명적인 본문을 소개한 입문서를 펴낸 사람이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역할을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공인 본문과 웨스트코트/호르트 본문이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알게 된다.   그 이유는 호르트가 1882년 자신의 그리스어 신약 성경 입문을 쓰면서 제시한 530쪽의 오류투성이 학설에 있다. 호르트는 당시 영국, 스코틀랜드, 독일을 비롯한 대서양 이편저편에서 학계 전체를 흔들었던 인물이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신약 성경이 기록되기 시작한 때부터 교회가 줄곧 사용해 온 공인 본문을 밀어내고 자기들이 꾸며 낸 새로운 그리스어 비평본문을 그 자리에 갖다 놓았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진영 사람들이 의지하고 있는 비중 있는 사본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들은 바로 바티칸(B) 사본과 시내(Aleph, 알레프) 사본이다. 웨스트코트/호르트와 그 추종자들은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최고라고 치켜세운다. 그들은 이 두 사본이 가장 오래되었고 그 결과 가장 순수하다는 논리를 편다. 하지만 이 둘은 최고(最古)도 아니고 순수하지도 않다. 이것들은 이단들이 오염시킨 본문이다.   바티칸 사본(B)은 천주교 바티칸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었고, 시내(알레프) 사본은 시내산의 성 캐더린 수도원의 휴지통에서 발견되었다. 난방용 땔감으로 준비되고 있었던 것이다. 성 캐더린 수도원에서 이 사본을 구입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티센도르프였다. 배도한 독일 학자인 티센도르프는 당시 신약 성경에 관해 연구하고 있었다. 그는 마침 시내 사본을 땔감으로 쓰려고 했던 수도사에게 수백 달러를 주고 이것을 사들였다. 휴지통에서 시내 사본(혹은 알레프 사본)을 발견한 티센도르프는 그 길로 달려가 자기가 가지고 있던 구판 그리스어 신약 성경들을 고치기 시작했고 결국 수백 군데가 바뀐 전혀 다른 본문이 탄생하게 되었다.   호르트는 1881년 자신의 그리스어 신약 성경 본문의 소개에서 바티칸(B) 사본과 시내(알레프) 사본의 공통된 부분이 진정한 신약 성경 사본이라고 했다. 둘 사이에 다른 부분이 있으면 바티칸 사본과 그와 같은 것을 말하는 다른 사본 하나를 취해 그것을 진본으로 삼았다. 그것도 아닌, 다른 사본의 지지를 전혀 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바티칸 사본 자체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주로 바티칸 사본을 숭배 수준으로 신뢰했다.   1881년 영국에서 영국개역성경(ERV)이 맨 먼저 나왔고 이어 1898년에 미국개역성경(ARV)이 출간되었다. 이후 ERV 출판위원회는 후속 작품으로 미국표준역(ASV)을 1901년 미국에서 출판했다. ASV는 웨스트코트/호르트 본문에서 나온 역본이었다. 이후에도 많은 성경 역본들이 등장했다. 그러다가 1963년에 본격적으로 복음주의 성경 신자들과 근본주의 진영을 흔들게 된 역본이 나왔는데 그것은 바로 신미국표준역(NASB)이었다.   ※참고문헌 : Donald A. Waite 지음, 정동수 역,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그리스도예수안에, 2023년)
2023-05-19 15:32:34 | 이규환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우수한 본문)(1)   '없음이 없는' 킹제임스 성경을 손에 들었다고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가? 물론이다. 나아가 킹제임스 성경이 왜? 어떻게? 우수한지를 알면 더욱 확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번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목사님과 성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막연히 알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킹제임스 성경의 답변서, 킹제임스 성경의 변호,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 등의 자료들을 기본으로 하면서 매주 금요일 목사님의 설교 내용과 웨이트 박사님의 강의 영상과 PPT 파일을 참고하며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 중 첫번째 우수한 본문(구약성경)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웨이트 박사가 말한 것처럼 본문의 전쟁터에 뛰어든 성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오늘날의 현대 역본들과 비교하여 4가지 측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며 독보적인 자리에 있다.            1. 우수한 본문         2. 우수한 번역자들         3. 우수한 번역 기법          4. 우수한 신학     우수한 본문(구약 : 마소라 본문)    하나님의 말씀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온전히 보존되었다고 말하는 첫째 이유는 바로 그것의 기초가 되는 본문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우수한 구약 성경 본문에서 번역되었다.   그것은 우리가 흔히 ‘전통 마소라 히브리 구약 성경 본문’(Traditional Masoretic Hebrew Old Testament Text)이라고 부르는 본문이다. ‘Masoretic’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masorah’(전해져 내려오다)에서 파생된 것으로 구약 히브리어 본문을 지켰던 ‘전통주의자들'을 말한다.   1516–1517년 사이에 마소라들은 ‘다니엘 봄베르그판’(Daniel Bomberg Edition) 혹은 ‘제1 랍비 성경’(The First Rabbinic Bible)이라 불리는 구약성경을 출간한다. 이어서 1524–1525년에 제2판이 출간되었는데, 벤 카임(Jacob Ben Chayyim)이라는 사람이 이것의 편집을 맡았다. 그래서 이 본문은 ‘벤 카임판 히브리어 본문’ 혹은 ‘벤 카임 마소라 본문’이라 불리며 다른 말로 ‘제2 대(大) 랍비 성경’(The Second Great Rabbinic Bible)이라고도 불린다. ‘벤 카임 마소라 본문’은 출간된 후 500여 년이 지나도록 마소라 본문의 표준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도 바로 이 ‘벤 카임 마소라 본문’을 구약 성경의 본문으로 사용했다. 킹제임스 성경은 이렇게 원문에 충실한 본문들을 따르고 있다.( 유대인들이 구약 성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 p. 39-42을 보면 자세히 나온다.)    전통 마소라 본문   한편 NIV, NASV 등 현대 역본들의 구약성경 번역 대본은 보통 루돌프 키텔(Rudolf Kittel, 1853-1929)의 히브리어 성경 즉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3판(Biblia Hebraica)(BHK)으로 알려져 있다.    키텔은 처음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구약 본문 번역에 사용된 ‘벤 카임 마소라 본문’(Ben Chayyim Masoretic Text)을 사용하여 1906년에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1판을 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비평 장치’(critical apparatus)를 각주 형태로 모든 페이지의 하단에 도입하여, 전통 히브리어 마소라 성경 본문과 배치되는 이문(異文)들을 삽입함으로써 신학자들이 전통 구약성경 자체를 의심하고 고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는 각주라 하지 않고 비평 장치라고 하여 무언가 그럴듯하게 만들었지만 그 내용은 본문을 의심하게 하는 난외주다.       키텔은 1912년에 1판을 수정하여 2판을 냈다. 그리고 1929년에 라이프치히에서 사망한다. 그런데 보통 ‘키텔 성경 3판’이라 불리는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3판은 그가 죽은 지 8년 만인 1937년에 나왔다. 어떻게 이미 죽은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불리는 성경을 낼 수 있을까?   키텔이 죽은 뒤 독일의 위템베르크(Württemberg) 성서 공회는 그의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1, 2판 저작권을 산 뒤 칼레(Paul. E. Kahle, 1875-1964)를 시켜 ‘벤카임 전통 마소라 본문’을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Ben Asher Masoretic Text)으로 바꾸고는 마치 키텔이 편찬한 것처럼 그의 이름으로 불리는 1937년 판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3판으로 출간한다. 이 과정에서 1935년에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교는 레닌그라드 코덱스(Codex Leningradensis)라 불리는 사본을 2년 동안 칼레 등에게 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레닌그라드 코덱스는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Ben Asher Masoretic Text)으로 많은 부분이 변개된 사본이다.   ‘벤 아세르 마소라 본문’은 AD 1008년에 만들어진 레닌그라드 사본에 기초하고 있다. 레닌그라드 사본은 500년 동안 사용되었던, 그리고 킹제임스 구약 성경의 기초가 되었던 전통 마소라 본문이 아니다. 따라서 NKJV, NASB, 그리고 NIV의 히브리어 본문, 즉 키텔의 1937년판 「비블리아 헤브라이카」는 킹제임스 구약 성경의 히브리어 본문과 다르다. 본문 자체도 많이 바뀌었고 페이지 하단 각주에는 구약 전체에 걸쳐 권고 수정 항목이 빼곡히 수록되어 있다. 히브리어 구약성경 본문의 부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웨이트 박사는 그의 저서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에서 칼레의 본문 바꿔치기와 키텔의 비평 장치를 통해 구약성경 전체에서 20,000~30,000 군데의 변개가 이루어졌다고 지적한다.    그 이후 1967년과 1977년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키텔의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3판을 개정한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슈투트가르트」(BHS)가 출간되었는데 이 역시 동일한 ‘벤 아세르 본문’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1937년판처럼 레닌그라드 사본을 채택하고 있다.     NIV, NASV, NKJV 같은 현대 역본들의 구약성경은 키텔의 히브리어 성경 3판 혹은 BHS 등에서 비평 장치를 동원하여 번역되었으므로 킹제임스 성경과는 자연히 많은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결론은 마소라 본문에도 두 종류가 있으며 KJB의 ‘마소라 본문’과 NIV, NASV 등 현대 역본의 ‘마소라 본문’이 매우 다르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 사랑침례교회 성도들은 마소라. 벤 카임, 키텔, 칼레, 슈투트가르트, BHK, BHS, 레닌그라드 코덱스 등의  단어를 들을 때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어야 한다.    ※참고문헌 : Donald A. Waite 지음, 정동수 역,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그리스도예수안에, 2023년)  ※참고자료 : https://keepbible.com/KJB3/View/47x
2023-05-11 13:45:53 | 이규환
형제님이 분석을 잘하셨네요.  직분은 섬기라고 주는 것인데 마치 자기가 뭐가 된 것인양  성도를 야단치고 몰아세우는 일을 하면 곤란하죠. 직분으로 연륜을 눌러서도 안되고, 완장찬 것처럼  마음이  높아지면 수치가 가깝죠. 교회 일은 여러사람이 함께 더불어 서로 겸손히 도와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저절로 조성이  되지요. 늘 겸손히 자기를 살피고,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힘쓰고, 자기 것을 주장하려 들지 말아야 하죠.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좋겠어요.  
2023-05-08 16:03:44 | 이수영
실족하는 성도들의 공통적인 특징   여기서 말하는 실족이란 교회에 처음 온 후 잠간 다니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몇 마디 부정적인 말을 하면서 떠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교회 일을 하는 성도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걸려 넘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던 성도들이 왜 걸려 넘어질까? 그 동안 나름 관찰한 것을 정리하면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단계 : 엄청 열심히 일을 한다. 자신이 맡은 일을 정말로 열심히 한다. 교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성도들(집사, 지역인도자, 교사, 기타 섬김)을 보면서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교회뿐만 아니라 어떤 조직도 희생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운영되고 유지된다. 여기까지는 아주 좋다.   2단계 :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자랑을 하기 시작한다. 맡은 일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자랑을 하기 시작한다. 본인이 맡은 일이 왜 중요하며 얼마나 중요한지 자랑을 한다. 이 대목에서 눈여겨 볼 점은 묻지도 않는데도 스스로 자랑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말을 꼭 포함시킨다. 이때부터 조짐이 좋지 않다.   3단계 : 자기 공을 내세우며 불평을 한다. 본인이 무엇을, 어떻게 했으며, 교회에 기여한 공이 얼마나 되는지 자기의 공을 내새운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이러한 공을 몰라준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한다. 자기와 친한 성도들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공을 늘어놓으면서 교회에서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은근히 불만을 내비친다. 이때 일부 성도들은 동조를 하거나 흔들리는 성도들도 있다. 이때부터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한다. 여기서 멈추어야 하는데...   4단계 : 떠날 명분을 찾고 조직을 떠난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떳떳하지 않게 조직을 떠나는 사람들은 자기 합리화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조직을 흠집을 낸다.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고, 조직을 물고 늘어진다. 이들이 내는 흠집의 내용을 보면 Fact보다는 과장을 하거나 왜곡된 내용이 많다. 그렇게 분란을 일으키고 자신의 명성에 치명타를 입고 조직을 떠난다.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는 성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이들의 수고 덕분에 교회가 날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물의를 일으키는 성도들이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1) 임명할 때 동기를 잘 살펴보면 좋겠다는 것과 2) 당사자들은 직분을 수행하다가 피곤하면 즉시 그만 두고 예배와 교제에만 집중하면 좋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3) 은사와 직분을 착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은사가 있어서 직분을 맡아야지, 직분을 맡고 나면 은사가 생긴다고 착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4)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다.   '자신의 선한 기쁨에 따라 너희 안에서 일하사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빌립보서 2장 13절)  
2023-05-05 16:33:55 | 이규환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과 동적일치 기법의 문제점   킹제임스 성경이 온전히 영어로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은 (1) 우수한 본문과 (2) 우수한 번역자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번역 작업에 적용된 (3) 우수한 번역 기법 때문이기도 하다.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현대 번역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채택하지 않았다.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의 내용을 따라가 보자.   1. 팀 단위 번역 기법의 우수성   킹제임스 성경이 오늘날 시중에서 돌아다니는 현대 역본들(NASB, NIV, NEV, 그리고 기타 현대 역본들)과 다른 식으로 번역되었다. 가령 창세기에서 열왕기하까지 맡은 1조의 경우 7명의 조원들 각 사람이 직접 모든 책과 장과 절을 번역했다. 이때 본문은 7명에 의해 7번의 검토를 거치게 된다. 이 일이 끝나면 같이 모여 한 번 더 확인한다. 그러므로 총 8번 본문을 보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어느 한 조가 책 한 권을 끝내면 그들은 그것을 나머지 조들에 보내고 나머지 조들은 이것을 면밀히 검토한다. 1조가 총 8번의 검토를 끝내면 그 초안을 2, 3, 4, 5, 6조로 보내고 거기서 다섯 번 더 검토를 거치게 된다. 그들은 이렇게 작업을 교환했다. 여기까지 하면 총 13번의 검토가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여섯 조의 각 조에서 2명씩 선출된 총 12명의 사람이 모여 최종 모임을 가진다. 이런 식으로 번역자들은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성경의 모든 책을 14번씩 번역하고 분석하고 교정했다. 이것이 바로 현대 번역자들이 흉내 낼 수 없는 팀 단위 작업이다. 정말 이례적인 것이며 전무후무한 팀 단위 작업 방법이다. 따라서 그 방법의 우수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 번역 기법의 우수성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문자적 일치’ 곧 ‘형식적 일치’ 번역 기법을 채택하였다.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 기법이 우수한 까닭은 번역자들이 소위 ‘문자적 일치’(Verbal equivalence) 혹은 ‘형식적 일치’(Formal equivalence)라 불리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현대 역본들의 이른바 ‘동적 일치’(Dynamic equivalence) 방법을 채택하지 않았다.   ‘동적’(Dynamic)이란 단어는 ‘변하다’ ‘움직이다’는 뜻을 내포한다. 현대 역본 번역자들은 일종의 관용적 표현을 사용하여 히브리어를 영어로 번역했다. 관용적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들이 히브리어 혹은 그리스어의 단어들을 영어로 일대일로 대응하는 방식(의미가 잘 통하는 경우에도)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그들은 본래 있는 내용에 더하거나 본래 있는 내용을 바꾸거나 빼버리는 방식으로 말을 맞추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의역’(Paraphrase)이라고도 하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리빙 바이블’은 의역에 관한 한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동적 일치 번역 방식을 거부하였다.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이 채택한 문자적 일치, 형식적 일치 방법은 그리스어나 히브리어 단어를 가능한 한 그대로 살려 영어로 번역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문법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영어에는 동사가 있고 형용사, 전치사, 분사 등이 있다. 히브리어 문장을 구조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영어로 옮길 수 있다면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그렇게 했다. 가령 동사가 있으면 그것을 명사나 다른 품사로 바꾸지 않고 동사로 옮겼다.   영어에는 ‘변형생성 문법’(Transformational Grammar)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모든 것이 바뀌는 문법을 말한다. 바로 여기에서 소위 동적 일치라 불리는 기법이 나왔다. 동적 일치가 적용되면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 원래 단어의 모습을 잃게 된다.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 기법의 우수성은 역자들이 이런 동적 일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들(단어들)을 고스란히 가져오는 문자적 혹은 형식적 일치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3. 동적 일치 기법의 심각성   동적 일치는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시작한 것이다. 창세기 3장 1절을 보면 사탄은 뱀을 통해 이브와 아담을 차례로 넘어뜨리려 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하면서 소위 동적 일치 방법을 사용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대충 의역해서 이브와 아담에게 제시한 것이다.   동적 일치의 첫째 법칙은 삭제 법칙이다. 즉 하나님을 말씀에서 빼는 것이다. 동적 일치가 마귀적인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삭제하고 없애 버리는 마귀의 방법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동적 일치의 둘째 법칙은 변개 법칙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는 것이다. 삭제도 바꾸는 것이긴 하지만 여기서 변개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삭제하지 않고 그분의 말씀들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창세기 3장 4절에서 마귀는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너희가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다(창2:17). 사탄이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한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말씀하신 것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동적 일치이다. 동적 일치는 말씀을 뺄 뿐 아니라 말씀을 말씀이 아닌 것으로 바꾼다. 이것은 마귀의 것이다.   동적 일치의 셋째 법칙은 첨가하는 것이다. 우리가 동적 일치 방법을 마귀의 것이라고 하는 셋째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더하기 때문이다.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은 우수한 본문인데, 동적 일치대로 한다면 어떤 본문을 쓰든 마찬가지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가장 정확하고 바른 구약 성경 히브리어 본문과 신약 성경 그리스어 본문을 사용했다. 가장 좋은 본문이라도 원문의 단어나 형식이 고스란히 영어로 옮겨질 때 의미가 있다. 즉 문자적 일치, 형식적 일치의 형태로 번역될 때 좋은 본문이 살아나는 것이다. 하지만 동적 일치 방법을 사용해서 번역하면 어떻게 될까?   일단 동적 일치에서는 본문상의 단어나 본문 간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언제든지 원할 때 바꿀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입맛에 맞게 더할 수도 있고 뺄 수도 있으며 바꿀 수도 있다. 이렇다면 본문의 종류가 무슨 의미가 있겠으며 본문이 정확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번역자가 누구면 어떠하겠으며 그의 자질을 따질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들을 더하고 빼고 바꾸는 데 무슨 학위나 교육이 필요하겠는가? 사탄이 그렇게 했으니 누구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 동적 일치 방법으로 번역하는데 누가 올바른 본문에 신경 쓰겠으며 올바른 번역자를 구하겠는가? 그저 마음대로 바꾸는 일만 남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현대 역본들의 현실이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현실이다. 그들에게는 마소라 본문이 필요하지 않다. 그렇다고 시리아 역본이나 ‘70인역’, 라틴 벌게이트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저 가정과 추측만 있으면 된다. 본문은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입맛에 맞는 대로 사용하면 된다.   우리가 킹제임스 성경을 표준으로 삼는 이유는 킹제임스 성경이 우수하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그것이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본문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일은 역자들이 동적 일치 방법을 거부했기에 가능했다.   동적 일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길 원하는 사람들이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도 이와 같은 이론에 바탕을 둔다.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를 보면 로마 카톨릭의 사주를 받는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공산주의에 심취했던 사람이다. 우리의 전 정권은 법치를 무시했다. 특히 헌법을 무시하면서까지 교회를 탄압했다. 공산주의자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들 뒤에는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사탄 마귀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전쟁 무기는 육체에 속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통해 강력하여 강한 요새들도 무너뜨리느니라.) (고린도후서 10장 4절)
2023-04-27 17:46:38 | 이규환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책을 들고 다닙니다. 요즘은 부담없이? 핸드폰만 들고 가기도 하고요. 그런데 없음이 없는 성경이 있다고 해도, KJV이 좋은 것 안다고 해도 기존의 것을 유지합니다. 좋은 참고서가 나오면 참고서가 많이 있어도 새로 사서 먼저 풀어보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살면서 그리스도인임을 감추며 생활하지요. 공연한 왕따를 당하기 싫어서 말입니다. 요15: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것이 너희를 미워하기 전에 나를 미워하였음을 너희가 아느니라. 우리는 이 세상에 동화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Bible believer 입니다.
2023-04-26 18:39:28 | 이수영
요즘은 킹제임스성경을 볼 때마다 새삼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느낍니다. 그리고 보면 나는 성경을 믿노라 하면서 완전한 성경이 있음을 생각하지 않는 것도 참 놀라운 일입니다. 하여튼 요즘같이 불안하고 위험한 때에는 더욱 성경때문에,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삽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2023-04-24 16:34:01 | 이남규
마귀는 하나님 말씀을 대적하는 건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기쁨을 앗아가 예수님 드러내지 못하게 발악하는것 같아요. 마귀가 있다는건 우리 예수님이 지켜주신다는 것이니 오늘도 말씀 한귀절로 위로받고 시작합니다~^^ -나를 부르라. 그러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강력한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서 33장 3절
2023-04-22 07:41:48 | 목영주
Bible believer의 전제조건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사모하며 성경대로 믿고자 하는 형제님 혹은 자매님을 보통 우리는 ‘성경 신자’(Bible believer)라 부른다. 성경대로 믿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한 치의 오류가 없는 성경이 우리 손에 들려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져한다. 아래 내용은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제 2장에 나오는 내용이다.   우리 믿는 이들은 온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참으로 여러 가지를 주장한다. 먼저 우리는 그분이 완전한 사람이었고 동시에 완전한 하나님이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분이 서른 살이 넘도록 사람들 틈에서 살았으나 단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그분이 죽은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 그분의 죽음이 사형 선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는 반역자의 상징적 몸짓이 아니라 우리 인류를 수용하기 위한 하나님의 오묘한 계획이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험하고 처참한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흘린 피가 곧 하나님 자신의 피였고 단 한 번의 그 사건이 온 세상의 모든 죄를 완벽하게 대속(代贖)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이상하게 들리는 우리의 주장은 결코 십자가에서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훨씬 더 나아가 이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채로 십자가에서 내려져 땅에 묻혔다가 사흘 후에 죽음을 이기고 무덤에서 일어나셨다고 담대히 주장한다. 또한 죽은 이분이 부활한 후 사십 일 동안 이 땅에서 걸어 다녔다고 주장한다. 이 모든 주장은 그분이 자신의 제자들이 보는 데서 육신으로 하늘에 올라가 지금 하나님 오른쪽에 앉아 있다는 주장으로 그 절정에 다다른다.   그런데 우리 담대한 크리스천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 외에도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큰 소망을 남겨 두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분이 이 세대 안에서 사람들을 자기에게로 불러내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는 그분의 대속(代贖)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단지 그분의 이름을 부름으로 오직 은혜로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성경을 통해 소위 ‘믿는 자들의 휴거’라 불리는 것을 포함한 장래의 사건들 즉 앞으로 이 세상에서 일어날 사건들을 잘 예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끝으로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의 몸을 입고 예루살렘에 다시 와서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고 문자 그대로 1,000년 동안 실제로 땅에서 통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의 주장에 대해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엉터리 같은 주장이다! 너무 과격하다! 새로운 미신이다!”라고 외친다.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주장이 옳지 않음을 보여 주기 위해 재빠르게 노력하며 이런 것들에 대한 반증을 제시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주장이 인류 스스로 평화의 왕국을 건설할 수 있다고 믿는 인본주의 철학과 완전히 상치되기 때문이다.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만일 이 괴상한 사람들(크리스천들)의 주장이 옳다면 우리는 인본주의자, 정치인, 사회 종교적 집단들이 가르쳐 온 잘못된 철학을 거부하지 않은 것과 크리스천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변명할 여지가 없다. 따라서 그들의 주장은 결코 옳을 리가 없다! 만일 그들의 주장이 옳다면 손해 보는 것이 너무 많아!” 그래서 그들은 우리의 주장을 믿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이 다 엉터리란 말인가? 다 과격하단 말인가? 겉으로 보기엔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결코 현대의 과학적(?) 자유주의 사상가들이 제시한 몇몇 이론보다 더 엉터리는 아니다. 과연 우리의 주장이 어디에서도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미신이란 말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것이야말로 바로 지난 수 세기 동안 논쟁의 대상이 된 것이고 앞으로도 이런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만일 우리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들이 단지 우리의 의견들을 모아 놓은 우리의 말뿐이라면 소위 과학적(?)인 것으로 알려진 것들을 주장하는 우리의 대적들과 비교해서 우리가 전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제시하려는 말씀들은 절대로 헛된 것들이 아니며 날조된 이론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에게는 한 권의 책이 있다! 아, 얼마나 귀한 책인가! 우리의 주장은 다 이 책 안에 들어 있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을 열어서 허약한 말을 탄 채 고무로 만든 창(槍)을 들고 우리를 비판하는 자들이 이 책과 싸우도록 내버려 둔다. 그러면 이들은 곧바로 이 책에 의해 격퇴를 당하고 큰 창피를 당하게 된다. 이들은 다시 무장하고 공격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시멘트로 지은 요새보다 더 견고함을 금방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즉시 이들을 산산조각내고 결국 이들은 상처를 입은 채 두려움에 차서 멀찌감치 후퇴한다.   도대체 이 책이 어떤 책이기에 이처럼 신속하게 대적(對敵)들을 물리치고 자기는 아무 손상도 받지 않는 것인가?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 책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결코 소설이 아니며 상상력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니다. 또한 이 책은 시간이 변함에 따라 수년마다 다시 써야 하는 ‘세상의 과학책’이 아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이 안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가득히 들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영구히 존재하며 파괴시킬 수 없고 오류가 없으며 바뀔 수 없다.   이 얼마나 놀라운 책인가!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인가! 이 책은 사람들의 어리석은 이론들을 즉시 물리치는 책으로 이 세상이 가장 무서워하는 책이다.   ‘성경’(Holy Bible)! 이 책은 항상 자기의 대적들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 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성경이 현재 우리 손안에 들어 있다는 점이다!
2023-04-20 17:42:14 | 이규환
오자매님 글에 동감을 표합니다... 교리 위에 도리,도리 위에 의리...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던 이 말씀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세상 인들도 의리 있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은데... 예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이 의리가 없이 산다는건 말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이번 일로 목사님께서 하시는 씨 뿌리는 작업이 사탄 마귀가 얼마나 싫어하는 일이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고난 뒤에 영광...마음 고생 많이 하셨겠지만.. 목사님과 사모님 큰 영광으로 주님께서 갚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9년을 접어 들면서 목사님께 배운 진리 중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거룩히 여기며 살아야 된다라는 말씀을 다시 가슴에 새겨봅니다... 두 분 힘내시고 존경합니다^^
2023-04-12 22:01:18 | 엄인호
농사를 짓는 성도와  교제하면 실제 생활에 하나님 말씀이 녹아있구나~하고 느꼈었죠. 자매님도 드디어 입문하시네요. 늙어갈수록  로망이 텃밭 가꾸기라던데 실행하시네요^^ 풍작하시고 과정속에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시길~
2023-04-12 18:56:16 | 이수영
다들 놀라셨을거에요. 사람이  거짓말장이로 태어나지만 주님을 영접한 이후는 기본적인 도리는 지켜야하지요. 그동안  늘 입에 달고 살았던 "주님이 무섭지 않냐?" 는 말이 참 무색하네요... 교회가 커지면서 -특히 우리교회는  사탄이 늘 침투해서 무너뜨리려 하겠지요. 두얼굴을 가진 그들이 주의 자녀라면  징계를 받겠지만 자녀가 아니라면 사탄의 온전한 수하인거겠죠. 어느 쪽이든 주님께서 다루어 주실 줄 믿고  저희 성도들은 더욱더  믿음을 견고히 하는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참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실 것이 걱정이지요. 약점까지 드러내신 용기는 대단하세요. 두 분  힘내세요.
2023-04-12 18:21:36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