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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계2:7절)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소리들을 접한다. 수다한 소리들이 존재하고 어떤 것들을 귀를 솔깃하게 하기도 해서 대화의 주제가 되기도 하고 어떨 때는 핏대를 올리면서 받아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요한 계시록에서는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라는 말씀이 7번 거푸 반복되고 있다. 두 번 언급하면 강조의 의미로 볼 수 있지만 7번 반복의 의미는 “절대”라는 의미를 붙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특별히 듣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는 것을 들어야 한다. 세상의 소리보다, 세상의 이론보다, 세상의 뉴스보다, 첨단 과학의 소식보다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시대에 성령 하나님의 역할이 많이 왜곡되어 전파되고 있지만 성령 하나님은 임의로 말씀하지 않으신다. 성경 기록을 드러내시며, 예수님과 예수님 사역을 드러내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사람의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게 되고, 어떤 내용을 전하려는지 알게 되며, 난이도가 높은 일들을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바벨탑 때 언어가 흩어졌을 상황을 생각해 보면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기에 바벨탑을 쌓는 일을 그쳤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도래된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은 더 강력한 권능이 있다. 말씀을 통해서 존재함, 생명과 활력이 생기고 일(역사)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앞선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를 목마른 사슴과 같이 사모하고 사모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말하기”이다. 들은 내용을 100% 전달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유비통신을 통해서 경험해 보지만 처음에 전달한 내용이 마지막에 가서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변모되는 것을 목격한다. 어떤 내용을 알고 이해한 것과 그것을 말로 옮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처음에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예수님 믿으세요 라는 하는 말이 왜 이리 힘든지 모른다. 친구들에게 교회 다닌다는 말을 못해서 꿍꿍 앓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데 어떻게 내가 믿는 바를 정리해서 전한다고 하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일 것이다. 말하기에는 왕도가 없다. 자꾸 반복해서 말을 하는 길 밖에 없다. 어른이 돼서 미국에 간 사람들을 보면 10년이 지나도 영어 한마디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한다. 물론 한국 사람들이 너무 많이 퍼져 있어서 불편한 점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수할까봐 두려워서 말을 꺼내지 않아서 일 것이다. 기록된 말씀을 소리를 내서 읽기도 하고 흥얼거릴 필요가 있다. 저는 지금도 그러하지만 예전에 말하기를 지독히도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어렸을 때 별명이 꿀먹은 벙어리라고 불릴 정도로 한마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손님이 오시면 그냥 고개만 끄덕하고 내 방으로 솟살같이 들어가곤 했다. 언어는 자주 사용하는 것 외에 다른 방도는 없는 듯하다. 모세도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말이 어눌했던 것 같고 사도 바울도 언변가는 아닌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말은 비록 달변하지는 않더라도 나의 갖고 있는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보다 더더욱 힘든 것이 바로 쓰기이다. 저의 글을 읽는 사람은 느끼셨겠지만 허술한 부분을 많이 발견할 것이다. 그래서 표현상 문제가 간혹 발생되어서 알맹이를 보아 달라고 호소를 하곤 한다. 최형제님께서 글쓰기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리셨는데 쉬운 것 같으면서 막상 가지고 있는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저 같은 경우 개인 블로그에서 글쓰기를 연습(?)하는데 예전에 쓴 글을 보면 왜이리 허접한 글을 썼나하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할 경우가 많이 있다. 킵 바이블이나 본 교회 사이트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중에 완벽에 가까운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다. 저는 웹의 공간이 완벽의 글을 쓰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그래서 조금 잘못된 글을 쓰더라도 교리상 큰 위험 요소가 없는 이상 너그런 마음으로 포용하고 개인 교제를 통해서 더 나은 표현에 대한 대화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삐뚤어진 저의를 갖고 있지 않은 이상 부딛침을 두려워 하는 자는 결코 성장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저 자신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말하기, 쓰기의 영역에 있어서 골고루 균형잡아 나가서 계시록에 기록된 복을 누리는 신자가 되기를 구한다. “이 대언의 말씀들을 읽는 자와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그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때가 가깝기 때문이라.” (계1:3절)  
2012-06-14 15:37:03 | 조양교
기도해 왔던 김 형제님 가족을 만나는 주일이라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교회 문을 열었지요. 토요일에 차 대식 형제님과 고 경식 형제님이 청소를 열심히 해 놓으신 티가 났지요... 찬송가가 삐뚤빼뚤 자유를 만끽하고 있어 허 형제가 가지런히 정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 문수형제님 가정이 일찍 도착하셨습니다. 반듯하게 깍아 놓은 듯 단정한 예성이와 예찬이가 악기들을 들고 뒤따라 나타났지요. 사진에서보다 훨씬 범생이의 느낌과 순수한 어린아이의 느낌의 혼합이랄까- 자매님과 편하게 얘기를 나누는 중에 성도들이 속 속 도착하셨고 .. 부목사님 가정이 궁금해서 일찍 오시는 것 같았어요.   요즘은 정 목사님 가정도 일찍 오십니다. 교회가 가까워진 덕분이죠.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지속적으로 활기차고 즐겁게 섬기도록 기도해주셔요. 성도들이 교제하실 일이 있으면 일찍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일은 목사님을 차지?할 시간이 없으니 말이죠^^   오후 집회가 끝나고 염 형제님과 차 형제님이 이곳저곳 청소기와 밀걸레로 미는 모습과 신 자매님과 딸이 걸레를 들고 창틀을 닦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교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예쁜 마음을 보는 듯 했지요. 성도들이 전국구다보니 남아서 교제하고 싶어도 못하는 데 남아 있는 성도들이 교제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을 돌보는 모습이 생겨나는 것 같아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다음 주엔 청소 자원했는데 금요일에 와서 청소하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들도 하면서 섬기려는 열심을 하나 둘 보여 주어 너무 감사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어떤 것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 예뻐 보여서 자랑을 하고 싶어져요. 가정도 가족 구성원이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것처럼 교회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백짓장도 맞들면 가볍고 함께 나누는 가운데 정도 깊어져 더 가까워지고 사정들도 알게 되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되어 그리스도의 피로 더 끈끈해져 가지요. 먼저 손 내밀고 다가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 된 성도들은 서로 마음을 터놓고 교제하다보면 금방 가까워지는 것을 경험하잖아요? 주일은 서로 바빠 교제를 깊이 하기 어려운데 따로 시간을 내어 청소도하고 개인교제도 하면서 여러 겹 줄로 견고하게 교회를 세워가는 것 같아 참 뿌듯해요. 실제로 경험하면서 누리는 기쁨을 많이 나누어 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보는 것만 올리지만 주님께선 하나도 빠짐없이 보시면서 기뻐하시겠지요?  
2012-06-10 22:11:38 | 이수영
정말 공감이 됩니다. 구약을 읽으면서 이스라엘이 너무 고통에 겨워 견딜 수 없을 땐 주님을 찾지만 풍요로워지면 다른 신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고 '참 신기하다 ' 했지요. 살아보니 그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깨달았어요. 힘들고 어려울 땐 주님께 부르짖어 응답을 받고는 평안해지면 망각하는 나의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더라고요. 625를 겪은 세대들이 사라지지 않은 지금도 친북을 외치는 어리석음이 우리 사회에 있고 '나만 아니면 되지 '라는 생각이 정치, 경제, 교육, 사법 할 것 없이 팽배해 있어 바른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기가 너무 어려운 세태에 있어요. 어제가 없이는 오늘도 없고 오늘이 없이는 미래도 없는데.. 항상 기억해야 할 것들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도록 주님의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굳건히 바르게 이끌어 주시기를 주님께 기도 합니다...
2012-06-07 17:54:08 | 이수영
반공 궐기대회를 밥 먹듯이 하였던 기억이 생생하고, 호국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사명으로 인하여 지금 이시간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일텐데 작금의 정치행태와 사회 전반의 비 상식적인 사고는 정말 개탄할 일입니다. 그리스도인 들은 나름 분별을 잘 해서 무엇이 옳고 그름 인가를 판단할 줄 알아야 되겠는데.. 중요한건 교육부분에서도 이제 강하게 주장하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았다고 하면 어린아이들이 무엇에 기준을 두고 배워야 할른지, 어제 모 000 에게 현충일이 뭔 날인줄 아느냐 했더니 그냥 노는 날 이라고 했다는 기사를 보면서...앞으로 세상적으로도 죄가 죄인줄 모르게 되는 세대가 오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2012-06-07 14:11:15 | 최현욱
어제 현충일이라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하였다. 더운 날씨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들었다. 군 동기 2명이 안장되어 있는데 사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다. 10여명의 동기들이 모여서 추모를 하고 함께 근무했던 동기들의 회고담을 나누는 그런 시간을 가졌다. 2명의 동기가 없었다면 현충원에 올 일은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순직한 2명의 동기로 인해 뜨거운 날씨이지만 여러 생각들이 숙연한 가운데 스쳐 지나갔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한 친구는 교육계 전반의 문제점과 요즘 중학생들의 행태에 대해 많은 걱정을 토로한다. 학생들도 현충원으로 나들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눈치가 보여서 그런 일도 쉽지 않다는 분위기이다. 정치색을 띤 많은 사람들이 포진되어 있어 현충원같은 곳을 보내려하면 우경화로 내 몰릴 수 있다는 후문이다. 지나친 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현직에 있는 사람의 입장을 나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어쨌든 수없이 펼쳐져 있는 묘비석들을 바라 보면서 평상시 느낄 수 없었던 애국심이 뭉클하면서 올라온다, 625전쟁이 일어난지 불과 60년이 지나고 있고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했다고는 하나 이렇게 많은 묘비가 있고, 전쟁의 상흔이 아물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빨리 기억 저편 너머로 넘어가고 있는 것일까? 다시 한번 순환하면 정신을 차릴까? 그런 안타까운 생각도 해보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언론보도를 보면 너무 쉽게 잊어버린건 아닌가 한다.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것들은 잊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한 것 같다. 주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위해 행하신 일은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잊지 말아야 할 장치로 주 예수님이 오시기전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번제 헌물을 주셨고, 주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신약성도들에게 침례와 주의 만찬으로 회상장치를 마련해 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사사기를 보면 순환의 글들이 기록되어 있다. 죄를 범하고, 심판받고, 사사를 통해 구원하시고, 평화의 시대가 돌아오고, 이스라엘은 또 다시 죄를 범한다. 사람의 역사는 수레바퀴와 같이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우리 믿는 사람들은 수레바퀴와 같이 영속적인 순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이 있고, 끝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 방향을 사람이, 권력을 잡은 자들이 끌고 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끌고 가신다. 당대에 살면서 이 사실을 인지하기는 사실상 쉬운 일은 아니다. 현실이라는 벽이 너무 강력하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매주 수요일이면 드리는 가정예배, 오늘은 어머니께서 팥 칼국수 먹고 싶다고 해서 근처 식당에서 바지락 칼국수와 팥 칼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어제는 둘째 딸까지 합류해서 온 가족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아내는 준비해온 원고를 힐끔거리며 쳐다보고는 빨리 안끝내나 하면서 눈총을 준다. 끝나고 나면 딱히 할 일도 없으면서... 눈총을 느끼면 가뜩이나 버벅대면서 진행을 하는데, 말이 꼬여서 결국 말 실수를 한다. 그래도 가족인지라 그냥 웃고 넘어간다. 교회 식구들을 인도하시는 목사님의 고충을 피부로 이해하는 순간이다. 가족이 함께 모여있는 시간이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어머니와 아이들까지 이제는 감사함을 갖는 것 같다. 우리 사랑침례교회의 각 가정들이 믿음으로 든든해 질 때 교회도 더욱 든든해지리라 생각된다. 가장의 책무는 가정을 잘 다스리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처음에 아담과 이브를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을 다스리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아담의 다음 세대인 가인에게 하나를 더 추가하셨는데 물론 아벨에게도 해당이 되겠지만 죄를 다스리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과 환경을 잘 다스리고, 주 예수님의 공로를 힘입어 죄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2012-06-07 13:39:11 | 조양교
리더로서의 사실적인 고민을 써주셨네요^^ 어떤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리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에 교회 이전에서도, 머리 되신 예수님을 기준으로 해서, 그 밑에 허락하신 리더가 있었기에 잘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무임승차자가 된 것 같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2012-06-04 18:38:51 | 이상걸
각 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면서 일을 해나가면 문제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이런 기회를 통해 노하우가 생기게 되고요. 내 집일도 뒤로하고 교회를 위해 헌신한 성도들 덕분에 여러 성도들이 함께 누리게 되어 감사드려요. 이젠 주님께 시간을 더 드려야 겠지요.
2012-06-04 17:37:01 | 이수영
토요일에 청소를 하러 모이시면 여러가지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네요. 피어스 선교사님께서 단골 멤버가 되실 듯^^ 주님을 섬기기위해 모인 소규모의 모임이 교제를 통해서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서로간의 사정을 알 수 있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주일 아침은 마음도 바쁘고 번거로운 점도 있거든요. 소규모의 섬기는 모임들이 많이 생길수록 교회가 더 사랑으로 넘쳐나겠지요?
2012-06-04 17:27:54 | 이수영
일을 하려다 보면 마찰과 논쟁이 생깁니다. 일을 안하면 마찰빚을 일도 없지요, 교회 인테리어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진행되는 과정이 너무 본이 되었읍니다. 지나치게 주장하는 사람도 없고,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이란 것은 없죠, 예배하고 섬기는 공간으로 잘 다듬어졋습니다. 목사님, 사모님과 더불어 수고 하신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충분히 보상해 주실줄 믿습니다.
2012-06-04 14:23:33 | 조양교
토요일 청소시간이 또 다른 교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 대화할 시간이 여의치 않았는데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들을 스스럼없이 나누는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럿이 하니까 힘도 들지 않고 여유있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2012-06-04 14:19:47 | 조양교
보통의 경우 여름 수양회 때 풀장이나 강에서 주로 침례식을 행하는데 예배당안에서 이렇게 많은 인원이 침례식을 행하는 경우는 처음 대합니다. 예식을 행하시는 목사님께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시종 웃음을 머금고 해주셔서 성도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큰 잔치가 열리지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도 큰 기쁨을 되셨을 것입니다. 침례에 순종하신 한분 한분 축하드립니다.~
2012-06-04 14:17:02 | 조양교
윤영원 남편 김형욱성도가 씁니다. 저는 킹제임스성경에서 천국이 하나님의 왕국으로 표현된것을 보고 의아한 적이 있었습니다. 왕국입니다.개역성경엔 그의 나라로 표현되어 있지요. 왕국엔 왕이 곧 법이겠지요. 하나님의 왕국은 민주주의도 아니고 공산주의도 아니고 "왕국"인것입니다. 그리고 그 왕은 신실하고 믿을수 있는 분이십니다. 민주주의를 보면, 좋은 법안도 항상 반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그 의견도 존중해야겠지요. 사람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하다못해 색깔만 하더라도 좋아하는 색깔이 다르듯 취향이 다양합니다. 회사일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다들 자신들이 옳다 주장하지요. 전 이 세상의 일들이 옳다 그르다라고 판정 할 만한 일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니 다만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고 인정하는편이지요. 우리(성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항상 성경뿐입니다. 성경말씀외에는 사람들의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떠나더라도, 어떤 이는 뭘 먹을까, 어디서 잘까? 뭘 볼까? 꼼꼼히 계획을 세우지만 어떤이는 달랑 돈만 가지고 떠나는 자유를 누리기도 하지요. 이것이 틀린것입니까? 아닙니다. 다만 여러사람들의 모임에서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상처받는 경우가 많지요. 저는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이란 웹툰을 즐겨봅니다.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교회이전에 수고하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하늘나리에서의 보상이 클 것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도와드린것이 없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수고하신분들께 고맙습니다. 참고로 저는 침례복 녹색(연두색)이 참 좋네요. 마치 봄에 나무에 새 잎이 나는 싱그러운 색깔같아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하는 침례예식과 침례복 색깔이 참 잘 맞는듯합니다. 그리고 식당의자는 오렌지(빨강)색인가요.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색같아서 밥맛이 더욱 좋은듯합니다. 교회의 커튼이 내부가 환해보이고 깨끗하니 참 좋습니다. 이상은 저의 취향입니다. 달리 생각하시는 분의 취향도 인정합니다.
2012-06-04 12:44:32 | 윤영원
성도님들이 주장을 하지 않는다고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늘 헌신 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시도(창작) 하던지 시작과 시도는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창작자들은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감상은 자유이지요. 저는 예배당 이전과 꾸미는 일에 직접 나서지는 못했지만 참여하신 성도님들 응원은 했습니다. 꾸며진 모든 것들이 아무리 사소한 것일 지라도 생각하고 실행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피아노 놓는 위치가 맘에 안든다고 분란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예배당은 서로가 지켜가며 특별히 예배당의 위치적인 문제에 있어서 목사님이 강조하시는 안전문제에만 더욱 신경 쓰면 아주 훌륭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관심으로 가꾸면 더욱 좋아 지겠지요..이제 더욱 중요한 것은 이곳 예배당을 찾는 분들이 나름 말씀을 탐구하는 실력자?들이 몰려올 것이란 점입니다. 초신자만이 우리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성경을 많이 읽고 완전히 우리 킹제임스흠정역성경과 교리적인 융화가 안된분과의 교제에 어려움이 생길 수가 있슴을 어제 경험을 했습니다... 말씀으로 새워진 교회 이기에 더욱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헌신하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2012-06-04 11:07:21 | 최현욱
제가 글 재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지면상 함께 생각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정리를 해 보려 합니다.요즘 이사해서 예배당 인테리어와 새로운 환경을 마무리하면서 겪은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예배당을 꾸미느라 애쓰신 강승원 형제님과 몇몇 자매님들의 아이디어와 또 만사 제치고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은 이청원자매님, 그리고 간판과 현수막, 배너 등...도움을요청하면 신속하고 다양한자료들로 말없이 일을 해준 유준호 형제님과 함께 거의 한달 이상을 교회인테리어에 시간을 썼습니다   처음에 의자 배치를 구상하며 방사형과 직선형을 놓고 선거철의 열기 이상으로  의견을 관철시키느라 유 형제님의 디자인 솜씨를 빌려 몇박몇일을 투쟁(^^)하여 드디어 지금의 구조로 강대상과 의자를 놓은 것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사실 저 혼자만의 독단적인 아이디어로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으려 했고 무엇이든 의논하며 일을 하는데  적은 돈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정말 많은 시간을 쓰며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그동안 미국과 한국의 교회들을 전전하며 이런 모양 저런 모양을 보면서 축적된 이미지를 우리 실정에 맞게 또 여러사람의 의견에 부응하여 선택하고 꾸며가는 일을 하며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저야 뭐 가까운 거리에 교회가 있어 편했지만 청원 자매님은 매일 출근하느라 너무 애썼고 가족들의 희생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봅니다.   또 청원 자매와 제가 서로 개성이 다르고 세대 차이도 있을 법한데 여러 가지 모양과 색을 선택하는 가운데 서로 불만없이 의견을 합칠 수 있었던 것 또한 감사하고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한두 가지도 아니고 하루 이틀도 아닌 긴 시간 동안 서로 지치지 않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이것 저것 공사와 마감을 해 놓고 보니 시행착오도 보이고 상상한 대로 나오지 않은 것도 있어 해 놓고도 후회와 아쉬움도 남아 있지요. 제가 타교회를 방문했을때는 무심히 넘겼을 것도 내 교회이기에 꼼꼼히 살펴보니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있습니다.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 결정한 일들인데도 흡족하지 않은 것을 통해  이 세상에서의 만족은 끝이 없다는 교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당사자들이 선택의 시간과 기회를 갖고도 충족이 없는데 그저 믿고 바라봐 주는 성도님들이 있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지요. 미국인 목사님한테 들은 예화에서 교회가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는 가운데 예배실 바닥을 어느 사람들은 붉은 카펫으로 원하고 어느 사람들은 푸른 색을 원해 서로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되어 할 수 없이 반반을 나누어 붉은 색과 푸른 색을 깔았다는 실화인지 예화인지 모를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정말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우리만 해도 침례탕이 너무 예쁘다는 분도 있고 어느 분은 너무 보기 싫다는 분도 있습니다.식당 의자도 붉은 색이 좋다는 분도 있고 너무 뻘겋다라는 분도 있습니다. 저도  후회와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설마 이런 것들로 인해 교회를 떠나거나 미워하거나 흉보지 않으시겠지요? ^^ 우리도 유념해야 할 것은 이런 일들을 진행하며 이런 저런 얘기들에 너무 휩쓸려 좌절하거나 귀를 막고 독불장군처럼 나가면 안 된다는 것일텐데 그동안 저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혹시 앞으로 새로 선보이는 작품(!)들을 보시면 다음 기회를 위해 조언은 주시되 그동안 그래도 너무 이상할 정도로 예배당을 꾸며오지 않았고 이렇게 결정하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을 거라는 이해와 신뢰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교회이전을 통해서 막상 앞장서서 일하는 것보다  뒤에서  믿고 따라와 주는 일이 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만큼 제 자신에 대한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다 나설 수 없고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  같을 수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용기를 가지고  마무리 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를 위해 주님의지혜와 인내를 구해야겠습니다.
2012-06-04 10:28:03 | 오혜미
아...피어스 형제님과 윤수자매님.그리고 최원기형제님부부도 오셨다고 들었어요. 모처럼 많이 모이셔서 즐거운 교제도 나누었다고 했고요. 우리 피어스형제님은 무슨 일이든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불편한 것과 장애는 정말 육신에 있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해 주시고 계시지요 . 지금도 최선을 다하여..기력을 다하여 교회를 섬기시는 피어스 형제님은 그야말로 진정한 선교사이십니다....
2012-06-04 04:39:10 | 오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