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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네비가 새벽이고 초행길인데 같은 길을 뱅뱅 돌게해 약속장소에 엄청늦게 도착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네비대로 몇바퀴를 돌고 돌다가 새벽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 헤맸지요. gps가 고장나면 엄청난 혼란이 오겠구나 싶은... 우리에겐 변함없고 올바른 말씀이 완전한 gps임에 감사해요.
2012-05-26 09:18:03 | 이수영
정말 기본적인 전화번호들도 이제 저장하고 단축번호로 기억해야할 것들도 저장한 것으로 대체하다보니 그나마 머리쓰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지요. 남편은 아직도 아나로그식으로 살아선지 기억을 잘했는데 노화가 비껴가진 않더군요. 세월앞에 장사 없다는 말의 의미를 온 몸으로 느낍니다.....
2012-05-26 09:01:28 | 이수영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에는 국기에 대한 맹세, 국민교육 헌장을 다 외웠고, 70명이나 되는 급우들 이름을 번호순으로 다 외웠습니다(매일 아침마다 출석을 부르니까). 같은 반 학생들 명단은 학년이 바뀌면 잊어버렸고, 정권이 바뀌면서 거의 쓰지 않는 국민교육 헌장은 거의 대부분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구구단은 아직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주 쓰면 안 잊어버립니다. 자꾸 반복하면 그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게 되고, 외우는 것을 자주 연습하면 기억력도 감퇴하지 않습니다.
2012-05-25 23:18:47 | 김문수
공감합니다. 좀전 까지만 해도 기억력 좋다는 소리는 들은 편입니다만, 예전 기억은 잘 기억되어 있는데 새로운 기억거리가 잘 저장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쓸데없는? 것들은 이상하게 잘 남아지는 군요. 그렇다고 보지않고 듣지말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저 양심을 의지하며 말씀을 상기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견딥니다. 우리의 뇌는 엄청난 양의 정보 저장공간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1%도 활용을 못하고 있나봅니다. 요즈음은 기억 공황증도 있어서 기기(핸드폰, mp3, 패드)등이 내 손의 가방에 들어 있지 않으면 불안 하기도 합니다..예전에는 작은 수첩 하나면 해결 되었을 시대가 있었는데 격세지감 [隔世之感]을 느낍니다. 참 씁쓸하네요,,,
2012-05-25 10:35:14 | 최현욱
  기억이 예전같지 않네요, 문명의 이기가 기억력을 점차 감퇴시키는 것이 분명합니다. 웬만한 것은 다 컴퓨터에 있으니까 컴퓨터를 의존하게 되고, 전화번호도 나중에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핸드폰에 무의식중에 저장을 합니다. 자동차도 네비게이션이 있으니까 사전에 길을 자세히 물을 필요가 없어지고 기계가 말하는대로 가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고는 참 똑똑하네~ 하면서 내심 감탄을 하게 됩니다. 좋은 말을 들으면 예전에는 기록을 하고 그 말을 두고 두고 되내였는데, 이제는 필요해서 적기는 적었지만 그 적은 글을 찾기가 영 쉽지않고, 새로운 일에 몰두를 하다보면 그냥 사장되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소위 기억력 감퇴라고 하는 현대병이 큰 문제로 비화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 소소한 일들이 생활중에 일어나서 깜작 깜작 놀라곤 합니다. 마트에 가서 차를 세웠는데 나중에 장을 보고 나와서 어디에 세웠는지 한참을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우 찾고 보면 다른 층에 세워 놓았던 것이죠,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여기있네 하고 말하면 아내도 별 불평없이 빨리오기나 하라고 합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핸드폰 마저 없다면 몸 고생이 더 심했겠죠~ 이런 얘기를 하면 오죽 칠칠 맞으면 자기 차 세워 놓은 곳도 모를까 혀를 찰 일이죠, 교회가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식당쪽으로 가는데 몇 번이고 위층으로 올라가다가는 다시 내려왔습니다. 아 이게 아니지~ 하면서 송내 예배당 때의 구조가 익숙했기 때문이죠, 하여간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전 국민이 핸드폰 신드롬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데요, 옆에 아내나 남편이 없어도 핸드폰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필수적으로 챙기는 것이 바로 핸드폰이입니다. 새로운 기종이 너무 다양하게 나오니까 화제의 중심도 갖고 있는 핸드폰이 무엇이냐에 따라 관심도도 증폭이 됩니다. 저희 아내도 얼마전 구형 핸드폰의 자판이 망가지니까 문자가 들어와도 확인할 길이 없어져서 안달 복달이 났습니다. 그래서 함께 핸드폰 가게에 가서 신형으로 교체를 했는데 옆에서 보기에도 굉장히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새로운 번호의 전화가 많이 옵니다. 전화기를 바꾼 것이죠, 누군가 했네 하면서 저장했던 번호를 다시 바꾸어서 저장을 합니다. 기존의 전화번호를 외운다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 되 버렸습니다. 저는 웬만한 것은 외우는게 편했는데 이제 무엇을 외워야 할지 머릿속에 혼동과 충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기억력 감퇴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식고, 관심도가 떨어질 때, 지나간 일들을 애써 지우고자 노력할 때, 문명의 이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기억력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잊어버려서는 안될 것들은 반복 또 반복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자꾸 상기시켜 주고 알려 주고 가르쳐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뭐 잊어버리신 것 없나요? 잊어버린 것 있으시면 잘 챙기시고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2012-05-25 10:17:03 | 조양교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성경 말씀은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잘못된 길로 갈 때에는 책망하고, 그것을 바로 잡아주며, 앞으로 계속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육시켜 줍니다.
2012-05-25 00:30:35 | 김문수
오늘 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승객이 꽉 찬 버스에 한 아주머니가 타고 있었는데 이분은 가고자 하는 소정의 목적지에서 기다리는 어떤 분이 알려준 대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어느 지점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을 해야 되는 입장인 것 같았습니다 아주머니는 두리번거리며 알려준 지점을 찾느라 분주했는데 마침 일러준 지점의 정류장표식을 발견했는지 내리면서 여기에서 '들러리'번 버스가 다니나요? 하고 묻더니 내립니다. 그러나 곧 다시 올라타면서 어디서 '타고파'번 버스를 탈 수 있나요? 하고 묻습니다. 버스는 다시 출발을 하고 한 아저씨가 자기가 아는 길의 노선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아주머니 목적지가 어디세요? 아 예, 저는 ‘들러리’버스 다니는 길에서 ‘타고파’번 버스를 타기만 하면 됩니다. 버스는 잘 달리고 있는 중 입니다... 자 이제 이 아주머니가 내리고자 했던 지점은 이미 지났습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어떤 다른 남자분이 졸고 있었는지 딱했는지 침묵하고 있다가 아까 내리려고 했던 곳에서 내리는 것이 맞았다고 이야기 합니다....참으로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이유가 뭘까? 1) 일부러 귀찮아서 안 알려 줬든지, 2) 다른 누군가가 알려주겠지 하고 기다리다 보니 시간을 놓쳤든지, 3) 그 분도 잠시 착각하여 알고 있었던 것을 순간 지나서야 알게 되었든지, 등등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만약 제대로 내렸더라도 이 아주머니는 길에서 ‘타고파’번 버스를 타기 위해서 ‘들러리’번 버스 지나가는 것을 기다려봐야 될 상황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가 계획?했던 1차 지점은 통과하고 말았지요. 한 아저씨가 다시 묻습니다. 아주머니 목적지가 어디세요? 아주머니가 아, 저는 아까 그 자리에서 ‘타고파’번을 타야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는 계속 아까 못 내린 정류장에 미련이 있어서인지 목적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탄 버스는 ‘타고파’번 버스가 다니는 노선과 곧 만납니다. 아저씨가 다시 묻습니다. 아주머니 목적지가 어디세요! 아주머니가 말하기를 ‘만나자’로 갈려고 합니다. 예, 그럼 여기서 내려서 건너편 정류장에서 ‘타고파’번 타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가는 ‘타고파’번은 빙빙 돌아가고 ‘타세요’번과 ‘오세요’번, ‘잘탔다’는 바로 빨리 갑니다.... 설마 이 아주머니가 아까 못 내렸던 그 지점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았겠지요?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잘못된 정보로 잘못된 길로 접어들어 헤맬 때가 꽤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 만나러가는 길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 가고 있는데, 말씀으로 좁게 만들어진 길이기에 가슴으로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눈으로 보기에 흡족하지 않으니 길이 아닌 줄로 알고 자기들이 만든 길로 가고자 합니다. 나는 지금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는가? 나는 과연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가? 나는 지금 분명한 목적지를 향하여 가고 있는가? 한 번 다시 점검을 해 보면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지금 말씀이라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타는 곳이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연료도 다 다릅니다. 어떤 버스는 타고 보니 지저분합니다. 또 어떤 버스는 세상을 오염시키면서 달립니다. 또 다른 버스는 소음이 엄청나서 시끄럽습니다. 또 어떤 버스는 사치스럽게 모양을 내었네요. 저기 조용히 청정연료를 땔감으로 하는 버스가 오네요. 보니 화려하지는 않으나 깨끗합니다. 노선 번호는 ‘잘탔다’이군요. 연료가? 아,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이라네요. 자기들도 우리랑 비슷하니 같이 가자고 하는 버스도 있군요. 그러자구요~~ 가다가 적당한 때에 연료를 바꾸어줍시다. 소리 나는 차는 수리 좀 하고 지저분한 버스는 우리 봉사팀이 싹 대들?면 깨끗해 지겠죠? 승객여러분! 우리차안에는 경로우대가 있고 약자보호석도 있습니다. 자 서두르지 말고 함께 찬양하면서 출발합시다. 누가 중간에 잘못된 길에서 내리려 할 때 붙잡아 주시고 혹은 도중에 잠시 괴로워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처방말씀도 꼭 구비하셔서 즉시 치료하게 하시고 우리만 제대로 된 목적지에 갈 수 있다고 하여 흥에 겹다고 차안에서 날뛰지는 말도록 하며 한 마음 한 믿음으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 이 버스에 우리 가족을 꼭 태우고 싶은데.....   아주머니가 처음부터 나는 ‘만나자’로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지요, 하고 물었다면?
2012-05-24 22:50:22 | 최현욱
느낀바를 제목의 한 글자씩 시작 운으로 표현하셨는데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네요. 우리 주님의 값으로 따질수 없는 큰은혜를 입은 우리는 그분께 영광이 되도록 살아야 하는데 너무 보잘것없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닌지? 훗날 주님께서 "넌 나를 위해 무엇을 했니? " 하고 물으시면 "먹고 사느라 바빴습니다" 고 대답해야만 한다면 너무 비참할 것 같아요. 그러므로 이와 같이 우리 각 사람이 자신에 관하여 [하나님]께 회계 보고를 하리라. 로마서 14 : 12
2012-05-24 17:46:42 | 이수영
아무리 세대가 달라져도 한글은 한글의 모습을 유지해야- 소통의 문제가 너무 심각하네요.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 청원자매는 신세대 맞네요. 영어로 팩스 넣을때 모음은 거의 생략하고 넣던데 이것을 한글에 이용한 건가? 쉰세대가 쉬어버린 느낌마저 드니 씁쓸-
2012-05-24 11:33:57 | 이수영
엊그제 큰아이가 학교에서 늦게 오는것이 궁금하여 연락을 했는데 오지않자 평소 제가 알고있던 아이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동화가 학교에서 늦는데 왜 늦는지 혹시 아니?"하고 보냈더니 답장이 이렇게 왔습니다. "ㄴㄱ"말을 확 줄여버린것에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개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이 있기에 이런말들은 통용되지요. 순간 알아들었다는것에 아직은 내가 젊구나 라고 인식해야 할지......ㅡㅡ;; 이것은 "누구?"라는 말입니다. 물음표도 없고 중간말은 모두 생략 되었고, 어느새 우리가 다른 외계어를 구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참 씁쓸하네요.
2012-05-24 01:04:34 | 이청원
호기심에서, 간편해서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던 것들이 후대로 내려 가면서 더 발전(?)시켜 나가고 있군요,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너무 지나친 감도 있구, 좀 씁쓸합니다. 틀린 것을 틀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2012-05-23 18:16:04 | 조양교
우리 좋은 글자를 잘 썼으면 하는 바램   오늘은 우리가 힘들이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한글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성도도 있구나 하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선조들(세종대왕)의 열정에 힘입어 편하게 일상을 누리며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되었고, 또 과학적으로도 밝혀진 세계에서 우수함이 입증된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2737   요즘 SNS [ Social Networking Service -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방법을 통한 의사 전달 수단의 보편화와 메신저(Messenger)기능을 통하여 많은 정보교환과 의사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용되는 표현 방식에 있어서 조금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말의 표현에 있어서 의성어와 의태어는 느낌과 동작의 표현이라 계속 발전하고 늘어날 수가 있겠지만 요즈음엔 기록에 있어서는 정상적인 문자의 사용이 무시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자음 형태로만 쓰는 경우와 모음 형태로만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이전의 시대에도 속어나 은어가 존재는 하였지만 최소한 문자의 형태는 갖추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이제는 찌그러진? 문자로 나의 생각을 단순하게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더욱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예로 ‘ㅋ’ 라는 표현에 있어서 이것을 ‘키읔’ 하고 읽으며 느낌을 상기하지는 않겠지요? ‘크’라고 읽어야 되나요? ‘카’라고 읽을까요? ‘컥’이라 읽어야 되는지요? 과연 어떤 느낌을 표현한 것인가요? 또 웃는 표현 같은 ‘ㅎ’ 도 ‘히읗’하고 웃지는 않겠지요? ‘ㅎㅎ’라고 써놓으면 당신들은 내 기분이 지금 ‘하하’일지, ‘호호’일지, ‘히히’일지, ‘흐흐’일지, 또는 ‘흑흑’하고 있을지는 알아서 느끼라는 이야기? 물론 은어나 속어나 인터넷 용어를 정리한 것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이 언어들을 새로 배워야 될까요? 자판의 기호나 부호의 조합은 그나마 창의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람들에게 표현의 자유가 주어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상적인 문자로 표현되어 질 때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요?   요즈음은 기록과 전달에 있어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의 자판을 이용하다보니 형식에 매이지 않으며, 또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이 더욱 흥미로운 시대로 변하다 보니 말도 듣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변천을 하고 세상이 하도 빨리 가다 보니 말도 급해서 온전한 단어로 말을 못하고 줄여서 하고 맙니다. 얼마나 급하면 자기 멋대로? 써놓고 이해하라고들 하는지....무심코 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라 생각하고 따라했던 것들이 어느새 저도 습관처럼 사용하게 되었고 줄임말을 못 알아들어서 곤혹스러운 때도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저는 그런 문자를 이해를 못하고 못 알아듣는 눈치 없는 낙오?자가 될 것 같네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저는 시대에 덜떨어진 자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말의 변개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는 분야가 인터넷 외에 방송이 있지요. 뭇 연예인이 나와서 한마디 한마디 하면 요즈음은 바로 그것이 말이 되고 문자가 됩니다. 또 그런 말들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개인 취급을 당합니다. 하물며 세대차이라 해서 무시당합니다.   성경을 문자적인 기록된 말씀으로 사모하는 우리 그리스도인 만 이라도 정상적인 문자형태의 글과 표현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성경번역을 할 때 애쓰신 분들이 사전을 찾고 온전한 단어를 선택하기까지 심혈을 기울여서 사용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읽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변개되지 않고 온전히 보존되기를 바란다면-물론 제가 신경 쓰지 않아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보존 하실 줄로 믿습니다만-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는 언어 또한 변개 시키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무심코 사용한 쓰기언어가 몸에 베이면 정상적인 문자가 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게 되겠지요. 시간이 흐른 뒤 -아직 땅의 심판이 끝나기 전까지- 성경이 자음만으로 모음만으로 쓰여져 우리 후손 들이 또다시 한글연구를 하고 분석을 해서 이것이 변개가 되었느니 안 되었느니 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 될까요... YHWH = LORD = 하나님 = ㅎ ㄴ ㄴ 이렇게 될까봐 걱정 됩니다.   - 성도님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로지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에 불과합니다. -   <이곳은 관심이 많으신 분들만 읽어 주세요> 이전에는 은어나 줄임말이 어떤 특정 집단이나 단체에서만 사용되어졌지만 이젠 전면에 나와서 아무 거리낌 없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어린이들만 사용하는 것이라고 무시할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네요. 그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될 터이고 현재의 어른들은 이 땅을 떠날 때 까지는 자의든 타의든 같이 사용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또 저처럼 간혹 말을 못 알아 들어서 곤혹스러울 때가 있으신 분들은 아래 줄임말 은어를 참고는 하시되 따라서 쓰지는 마시기를..... 아래 단어들로 시를 썼다고 가정해 보시면 재미 있을까요? 우스울 까요?   간지나다-폼나다 / 갈비-갈수록 비호감 / 개- 진짜-, 매우 / 개드립-개같은 애드립 / 갠소-개인소장 / 걍-그냥 / 걸레-몸파는 여자 / 걸조-걸어다니는 조각남 / 격친-격렬하게 친하다 / 광클-빠르게 클릭하다 / 귀척-귀여운 척 / 글설리-글쓴이를 설레게 하는 리플 /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 길막-길을 막다 / 깜놀-깜짝놀라다 / 냉무-내용 없음 /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 놀토-학교 안가는 토요일 / 뉴사-새로운 사진 / 님선-당신 먼저 / 닥본사-닥치고 본방사수 / 당빠-당연하다 / 돗대-담배 / 돋다-소름이 돋다 /득템-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혹은 공짜로 아이템을 획득했다 /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 / 떡밥-다른 사람을 낚는 소재 / 띵-담배 / 레알-진짜 / 렙업-레벨이 올랐다 / 려차-욕설 / 로긴-로그인 / 마설-설마 / 만빵-친구들과 내기를 할 때 쓰는 말로 구체적으로 만원빵을 뜻한다 / 맞삭-미니홈피 등에서 서로 친구관계를 삭제 / 먹튀-먹고 튀다 / 무플-댓글이 없슴 / 물고기방-PC방 / 뭥미-뭐임, 뭐야 / 므흣-마음이 흡족함 / 반모-반말 모드 / 본좌-본인의 높임말 / 버카충-버스 카드 충전 / 버터페이스-학벌, 집안, 능력 등 모든면에서 뛰어나나 외모가 아쉬운 여자 / 볼매-볼수록 매력있다 / 부없남-부끄러움이 없는 남자 / 불펌-올린이의 허락 없이 게시물을 퍼간다 / 비추-추천하지 않음 / 빡치다-화나다 / 빵셔틀-빵이나 담배 따위를 사주는 심부름꾼 / 뺑끼-거짓말 / 뻘쭘하다-민망하다 / 솔까-솔직히 까놓고 /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 솔대-솔직히 말해서 대박이다 /스겜-스피드 게임 / 스압-스크롤 압박, 내용이 많아 스크롤바를 계속 내려야한다 / 쌔비다-훔치다 / 쌈-담배 / 썩소-썩은미소,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게 한다음 웃는 것 / 아벌구-아가리만 벌리면 구라야 / 안습- 안구에 습기차다 / 야리까다-담배피다 / 엄빠주의-엄마, 아빠주의 / 에바-과장 / 엠창-엄마를 창에 찌를 정도로 사실이다, 엄마 창년 / 여병추-여기 병신 하나 추가요 / 열폭-열등감 폭발 / 엽사-엽기적인 사진 / 오나전-완전 / 오래방-오락실에 있는 노래방 / 오크-못생긴아이 / 은따-은근히 왕따 / 음슴체-음, ~했음 / 이뭐병-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 이응-알았어 / 잇힝-기분 좋은 상태라는 의성어 / 잉여-아무 일 없이 빈둥빈둥 노는 사람 / 자삭-인터넷에 올린 게시물을 자기가 스스로 삭제 / 전거-메신저에서 전체 쪽지 거부 / 전따-전교에서 왕따 / 전쪽-메신저에서 전체에게 보내는 쪽지 / 존나-진짜, 매우, 많이 / 즐감-즐겁게 감상 / 지대다-최고다 /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짠다-울다 / 짭-가짜 / 쩐다-기가 막히다 / 쪼개다-웃다, 비웃다 / 찌질이-학교에서 하위층 아이 / 찐찌버거-찐따 찌질이 버러지 거지 / 찐따-찌질이+왕따 / 차도남-차가운 도시남자 / 차도녀-차가운 도시여자 / 친추-친구추가 / 컴싸-컴퓨터용 싸인펜 / 팀킬-자기편을 죽임 / 뽀샵-포토샵 / 헐랭-깜짝 놀랐을 때 쓰는 말 / 현피-온라인에서 함께 게임하던 사람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는 것 / 화떡녀-화장 떡칠한 여자 / 흠좀무-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2012-05-22 23:52:15 | 최현욱
우리 주 예수님은 창조주로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서 완벽한 삶을 사셨습니다. 사람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는 죄와 사망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심으로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안에 들어온 우리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오직 예수님만을 높여 드리는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한주를 시작하면서 주 예수님을 바라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5-21 11:41:54 | 조양교
무심하게도 어제 처음으로 스카이라운지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하늘에 닿으려는 인간의 욕심이 아니라 하늘을 더욱 잘 바라보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공간이 넓어지다 보니 저는 미꾸라지가 된 기분입니다...적응해야지요?
2012-05-21 10:57:54 | 최현욱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어제 침례에 대한 공부를 하고나서 주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주일에 침례를 받습니다^^   우리가 섬기고 있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 이신지는 성도님들 모두 잘 알고 계시지요? 육신이 말씀이 되어 우리와 함께 계시고 지금은 셋째 하늘 하나님(히 8:1) 우편에 변화된 인간의 모습으로 왕좌에 앉아 계신답니다. (히4:14) 『그런즉 우리에게 위대하신 대제사장 곧 하늘들 안으로 들어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계신 줄 알므로 우리가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붙들자.』   리스본(포루투갈의 수도)에는 브라질이 포르투갈에게서 독립한지 100주년 되는 해를 기념하여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세운 거대한 예수상(제원:높이 38m, 양팔의 길이 28m, 무게 1,145톤. 높이 710미터)을 본떠서 만든 예수상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인간들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레 26:1) 『너희는 너희를 위해 우상들이나 새긴 형상을 만들지 말고 서 있는 형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를 위해 너희 땅에 돌로 된 형상을 세우고 그것에게 절하지 말라. 나는 주 너희 하나님이니라.』아무리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인간들은 무언가를 만들어 세우고 바라봐야만 경건해지고 지켜줄 것으로 믿으니 어쩝니까! 그리고 카톨릭사상이 지배적인 유럽과 남미 등에는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경망되게 불리어 지기를 바라는 인간들의 무지함을 어떡해야 하나요..   주님! 곧 우리의 구원자시요 (롬8:34)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고 계시는 분이며(롬8: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말로 할 수 없는 신음으로 친히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받들어 모셔야 될 충분한 은혜와 권능을 가지신 분으로 삼위일체의 한 본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일 5:7) 성경에 보니 ‘주’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즉 종들은 자기 주인을 ‘주’라고 불렀으니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종으로서 주님이 곧 주예수그리스도이심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예언을 통하여 이미 예수님 오시기 700년 전에 이미 그분의 존재에 대하여 계시되었으며 실제로 복음서에 이루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자세히 읽어보면 예수님의 성품과 행적과 은혜가 들어 있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짐을 믿고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를 ‘나’로 바꾸어 읽으면 더욱 선명해 집니다. (사53:2-10) 그가 그분 앞에서 연한 초목같이,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같이 자랄 터이니 그에게는 모양도 없고 우아함도 없으며 우리가 그를 볼 때에 그를 흠모할 만한 아름다움이 없도다.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거부되었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고통을 잘 아는 자라. 우리는 그를 피하려는 것 같이 우리의 얼굴을 감추었으며 그는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는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참으로 그는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그가 매를 맞고 하나님께 맞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였노라.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거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불법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학대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였어도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며 도살장으로 향하는 어린양같이, 끌려가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는도다. 그는 감옥에도 가지 못하고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 그는 산 자들의 땅에서 끊어졌으며 내 백성의 범죄로 인하여 매를 맞았도다. 그가 사악한 자들과 더불어 자기 무덤을 만들었으며 죽어서는 부자와 함께하였으니 이는 그가 폭력을 행사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속임수가 없었기 때문이라. 그러나 주께서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을 기뻐 하사 그에게 고통을 두셨은즉 주께서 그의 혼을 죄로 인한 헌물로 삼으실 때에 그가 자기 씨를 보고 자기 날들을 길게 하며 또 주의 기뻐하시는 일이 그의 손에서 번영 하리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자들아, 너희는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마11:28)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인간들이 예수님은 힘들고 괴로울 때에만 찾으면 된다고들 하는데 그건 아니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언제든지 항상 따라야 합니다.   그리스도라 함은 (요1:41) 『그가 먼저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 하니 메시아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또 그리스도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란 뜻인데 나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한 형제요 자매임을 선물로 주셨으며 한 믿음을 갖는 지체로서 예수님의 몸을 친히 입혀주셨습니다.   리팬트(Repent)란 회개하라는 말인데 성경에 여러 말씀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행 3:19) 『그런즉 너희는 회개하고 회심하라. 그리하면 새롭게 하는 때가 주의 앞으로부터 이를 때에 너희 죄들이 말소될 것이요,』 (행 2:38) 『이에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회개하고 너희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면을 얻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님을 선물로 받으리니』 (눅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한 죄인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기쁨이 있느니라, 하시니라.』우리가 회개를 통해서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면 하나도 잃어버려지는 자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스스로 무명한 자가 되사 자기 위에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사람의 모습이 되셨으며(빌 2:7) 예수님께서는 드러내기 보다는 조용히 말씀하시기를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때는 단호하신 분이시죠. 나를 따르라! (히10:14) 『그분께서는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단 한 번의 헌물로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느니라.』이 예수님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죄 많던 우리 인간들을 구속하시고 우리가 친히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있도록 주선하여 주신 분이십니다.   도리를 다하여 영원히 모셔야 될 분으로서, 주의 날이 임하면 자신을 믿는 모든 자들을 공중에서 마중하여 주실 것을 약속하신 우리들의 신랑 되시는 분이시니 찬양과 감사를 드리기에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히 3:1) 『그러므로 거룩한 형제들 곧 하늘의 부르심에 참여한 자들아, 우리의 신앙 고백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 요즘도 그렇고 전에도 그랬던 것 같은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라고 하는 말들을 자주 듣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친구요 형제임은 분명한데 너무 경망스럽지 않은가 생각을 해 봅니다. 귀한 사역을 하면서 믿어야 될 분을 형편없이 소개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불신자 들이 받아들이기에 얼마나 더욱 불신하겠는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호객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고서야...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구하라고는 하셨지만 하나님으로서의 거룩하심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가 함부로 부르지도 못할 이름일 것인데..   * 저는 아직 엄청나게 무지한 한 성도에 불과하지만 제가 보기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하심을 믿고 환란전휴거의 소망을 가지면 세상의 종말환란에 관한 걱정은 괜히 하지 않아도 되며 자유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굳이 환란을 생각하며 찾아서 걱정을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단, 목사님이 설교해 주시는 말씀에서 말세의 징조들은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함양하기에 충분 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이 세상의 처음과 끝은 분명히 제시되어 있지만 종말보다도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이 예시 되어 있어서 그 말씀에 성화되어 가는 것이 더욱 많을 것 같습니다.   (살후 2:2) 『너희는 영으로나 말로나 혹은 우리에게서 왔다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이 이르렀다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불안해하지 말라.』 아멘!  
2012-05-21 10:47:45 | 최현욱
씨줄과날줄...너무 멋진 표현이네요 지난 시간은 분명히 지금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힘든 줄 모르고 잘 지냈는데 지금 예배당은 더욱 황홀할 정도의 환경이라 집보다 더 머무르고 싶은 장소이지요. 마치 우리는 조촐한 신혼생활로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윤택해져 가는 신혼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 같아요. 살림살이도 새거고 새집 단장하느라 즐거운 시간을 지내고 있지요. 이곳은 진리의 기둥과 예배,그리고 만남의 장소로서 충분히 그 사명을 담당하겠지요. 하루하루 우리가 드리는 마음과 정성과 헌신과 봉사는 씨줄과 날줄이 되어 언젠가는 훌륭한 무늬으로 완성되겠지요. 실이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굵고 짧은 게 아니라 품질좋은 실크처럼 가늘고 길수록 하나님이 계획해 놓으신 패턴의 모양을 잘 만들어 내겠지요? 게다가 우리 교회는 지역교회이지만 홈페이지와 멀리서 방문하는 반가운 손님들로 인해 매주마다 특별한 날이 되는 것 같아요.
2012-05-21 06:46:34 | 오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