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색깔에따라 등급이 메겨지니 같이 노력한 사람들의 상실감은 얼마나 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니 공정하게 상주실것을 믿고 교회안에서
힘껏 돕는 동역자이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것 같아요.
끝까지 인내하고 서로 격려하자는 위의 두분 말씀 아멘입니다.
2012-08-09 11:57:00 | 김혜순
각 사람마다 다르게 유일하게 지으신 주님께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성도들을 세우고 돕고 위로하고 사랑하라고 하시니까
비교는 절대 금물입니다!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비슷한 사람들은 있지만
그 가운데도 또 유니크한 것이 있지요.
부부들을 보면 정말 서로가 다르지만
한 팀이 되니 보완이 되거든요.
우리는 경주자는 맞지만 경쟁자가 아니고 협력자입니다.
주님께서 올림픽처럼 금은동메달로만
상을 주시진 않을 것을 믿습니다.
작은 친절하나도 기억하시고 상을 주실것을 믿어요.
우리 모두 그날에 즐거운 여러가지 상을 받을 경주를
해 나가도록 서로가 격려하고 위로하면 좋겠어요.
2012-08-09 11:38:09 | 이수영
이번 휴양회는 매우 유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지체들이 많이 참석하셨고, 서로를 아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휴양회 장소가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서 아늑한 보금자리와 같아 좋았습니다. 시간에 쫒기지도 않고 편안함과 쉼이 있어 좋았습니다. 특별히 진행하시는 분들과 준비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올림픽 기간이어서 간간히 들려오는 낭보에 더위를 한시름 놓을 수 있었고, 축구는 아쉬움이 남았지만(그래도 잘했죠^^) 체조에 양학선, 레슬링에 김현우 선수에게 격한 감동을 받는 그런 한 주였습니다.
성경기록에 보면 그리스도인들을 신분과 역할에 따른 다양한 별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빛과 소금, 대사, 편지, 군사, 일군, 신부, 밭, 동역자, 성전등으로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도바울은 그리스 지역 곳곳에 있는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운동경기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을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는 운동선수로 묘사를 하고 있는데 운동경기를 보면서 나 자신도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는 선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저 자신을 들여다 보아도 선수로 보기에는 합당치 않은 많은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운동선수로서의 몸무게도 그렇고, 자기 절제, 훈련도 그렇고, 선수로 내세울만한 것들이 딱히 없습니다. 굳이 하나 저에게 장점이 있다면 인내력입니다. 잘하는 것은 없지만 끝까지 인내했으면 합니다. 바울과 같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켰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전으로 뛰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선수의 고충과 상황을 알아야 기도도 할 수 있고, 목마르면 물도 떠다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봅니다. 이 세상사는 동안 주전이든 보조든 선수의 신분인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한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므로 주전이냐 보조냐, 이기느냐 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마치느냐 마치지 않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올림픽 경기의 소식을 접하면서 특별히 자기 절제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글에서 발췌한 글을 소개합니다. 편안한 한 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안타까운 동메달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의 마라토너 ‘쓰부라야 고키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좋은 성적이었지만 그에게 금메달을 기대한 일본인들의 아쉬움은 컸습니다.
결승선 앞에서 극적으로 추월당해 은메달을 놓쳤다는 이유로 그의 수상 소감은 대국민 사과 인터뷰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경기 다음날부터 다음 올림픽을 위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을 1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퇴원했지만, 그는 이미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고,
올림픽을 9개월 앞둔 어느 날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나는 지쳤습니다. 이제 더 이상 달리고 싶지 않습니다.’
4년마다 올림픽이 열리면 전 세계가 열광합니다. 수 만 명의 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하는 올림픽 경기에서 누구 하나 땀흘리지 않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하는 나라가 절반이 넘고, 90%의 선수들은 시상대에 서보지도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삶을 더욱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승리가 아닌 도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모두는 박수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인생의 레이스를 힘차게 달리는 우리 이웃과 가족들처럼 말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글에서)
2012-08-09 10:54:13 | 조양교
생생하게 글을 잘 쓰셨어요^^ 첫날 저녁과 둘째날 연령별 모임에서 자매들의 지나온 삶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바른 말씀을 찾아 힘들게 온 여정을 들으니 너무나 소중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앞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아껴주며 교제해요^^ 수고하신 형제 자매, 침례에 순종하신 형제 자매님.고맙습니다
2012-08-08 21:49:55 | 최은희
휴양회에서의 모습을 글로 읽을 수 있어서 다시한번 묵상(?) 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휴양회 마지막 날까지 남은 자매들과의 교제는 잊혀지지 않는 값진 시간이었지요
. 전체모임에서 들을 수 없었던 자세한 얘기와 웃음. 드라마같은 상황들...
골고루 돌아가며 얘기했지요.
해마다 돌아오는 휴양회에서 이번 처럼 풍성한 교제. 진지하고도 의미있는 시간은
영적인 충전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유아를 둘 자매님들과 아이들 보느라 봉사하신 자매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고마워요.
다음 해에는 돌아가며 수고를 나눌 수 있음 좋겠어요.
간식을 마련하여 풍성한 식탁을 제공하신 자매님들께도 감사드리고요.
각자 맡은 파트에 열정과 성의를 다해 주신 형제 자매님들이 계셨기에 질서있고 행복한
휴양을 했던 것 같아요.
섬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시는 형제 자매님들이 있기에 사랑침례교회가 존재하겠지요..
2012-08-08 13:16:49 | 오혜미
맞아요. 함께 한 시간과
간증의 감격으로 더욱 더 가깝게 느껴져요.
주일학교와 중고등부를 섬기느라 격리?되다시피한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하고요
모두 훨씬 거리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2012-08-08 12:38:38 | 이수영
사진 찍느라 교제도 못하고
사진을 편집하고 다시 정리해서 올리는데 드는 많은 시간들....
대충 생각해 봐도 너무 많은 수고를 하는데
그 사랑의 많은수고 덕에
우리가 함께 즐거웠던 그 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되지요.
늘 고맙고 감사하죠.
사진을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하죠^^
댓글을 충실하게 다는 것으로 감사를 표할 뿐-
2012-08-08 12:33:07 | 이수영
휴양회기간에 맞춰 휴가를 신청하고는 날짜 임박하면서 잠깐 갈등했답니다.
하지만 집에 있으면서 후회하느니 가자 결심하고 동참했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여운이 남아있고 생생한 간증들이 귓가에 울리는듯합니다.
그동안 교회가서 그냥 아는 얼굴로 인사하던것이 지금은 빨리 주일이 와서
반가운 얼굴들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고 이제는 인사할때 농도가 확실히
다를것같아 설레인답니다.
어쩌면 그리도 다양한 방법으로 다루셨는지, 다들 잘 극복하고 지금와서 웃으면서
간증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가 되고, 교제 나눌 공간에 함께 있을수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가되는지요. 그 어려움이 없었다면 지금 여기 있을수있을까 , 그 간증에
심하게 공감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모든것이 감사하답니다.
수영자매님 말씀 처럼 여러곳에서 여러모양으로 섬겨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08-08 10:40:41 | 김혜순
2박3일의 휴양회가 한눈에 다 보이는군요. 역시 사진보다 글이 빨리 올라오네요^.^ 아마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야 사진이 올라 오겠지요?ㅎㅎ 곧곧에서 섬기는 마음이 느껴져 굉장히 흐뭇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012-08-07 20:43:58 | 이청원
토요일 오후에 피어스 형제님 부부와 김 목사님 가정과 여 병수 형제님 부부 세 가정이
교회를 협동해서 12층부터 11층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덕분에 주일 오전 예배를 깨끗한 환경 속에서 기쁨으로 마치고 김밥을 먹은 뒤에 각자 자가용으로, 교회 차로, 버스로
가평의 푸르른 자연 속에 있는 휴양회 장소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휴가기간이 맞지 않아 아쉬워하는 성도들도 함께 도착해서 침례식에 참여해주셨고
펜션 내에 있는 인공풀장에서 외인들의 방해없이 우리 교회 성도들만의 축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생각보다 많은 성도들이 침례 상담후 침례식에 임했어요.
침례 성도의 신앙고백을 들으면서 다시금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지요.
아이들은 물속에서 마음대로 놀고 어른들은 각 숙소배정대로 자리를 잡았고 중고등부와 주일학교도 신축건물인 보아스와 야베스에 자리를 정리하고 드디어 휴식이 시작되었지요.
날이 너무 더운데도 젊은 아빠들의 숯불구이 바베큐구이 서비스가 무더운 날씨를 압도할 정도였어요. 침례식을 하신 유 용수형제님도 그 뜨거운 젊음서비스에 가담하셨죠.
덕분에 성도들이 맛있는 바베큐로 저녁식사를 끝내고 지역모임을 했지요.
각 지역마다 더해진 성도들의 주님의 이끄신 역사를 들으며 감동을 나누었고요.
저희 구리 남양주 중랑구에 의정부까지 합세되어 새로 오신 최희순 형제님 가정의
주님의 역사를 들으며 주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지요.
출근을 해야 하는 성도들이 아쉬워하면서 떠나고 뜨거운 밤이 되어 많은 별들이 하늘에 총총 빛나고 저희 자매들의 만리장성 쌓기 교제가 자연스레 이루어졌답니다^^
형제님들 방에선 휴-식 시간이 시작이 되고요.-짐작컨대^^
휴양회답게 휴식을 즐기리라 하고-
이번 휴양회는 오신지 얼마 안 된 성도들이 대거 참여하신 것 같아요.
50대 자매들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피곤한 성도들은 조용한 방에서 휴식에 들어가고
같은 과정을 겪은 성도들의 공감속에 교제는 새벽 2-3시까지 이어지고...
다음날 아침 다같이 모여 찬양하고 단체로 성경을 읽고 나서 아침식사.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로 화기애애하게 교제를 나누며 식사를 한 후에 연령별 모임-
주일학교와 중고등부는 물놀이를 즐기고 각방에서는 비로소 같은 학년임을 알아가고
친근해지는 시간들이 펼쳐졌어요.
점심식사 후에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일정이 약간 변경되어 즐거운 주님자랑이 이곳저곳에서 이루어지고요, 뜨거운 날씨에 청년들이 온가족게임을 위해 땀을 흘려가며 물풍선을 만들고 선을 긋고-아마도 물속에 텀벙 뛰어들고 싶었을 것 같아요.
빨래를 물도 안 짜고 널어도 금방 마르는 뜨거운 날씨에도 성도들의 간식을 위해 수고해주신 여러 자매 형제들의 수고에 감사해요. 정성 덕분인지 감자와 옥수수 너무 맛있었고요-
저녁식사 후에 온가족 게임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웃음으로 친숙해지는 시간-특히 이 주옥 사모님의 크고 명확한 목소리에 김 목사님은 눈가리개한 채로 유유히 걸어가서 과자를 선점하셨지요^^
정 목사님은 몸이 안좋으셔선지 방향감각이 ㅎ ㅎ -나중에 사진 보세요-
수박과 자두, 옥수수로 뒤풀이를 하고 각자 휴식을 위해 흩어졌지만 삼삼오오 이곳저곳에서 주님의 인도하신 이야기로 꽃을 피우게 되었지요.
저희 자매들은 만리장성을 쌓을 기회가 오늘 밤뿐이라 3,4, 5학년 자매들이 모여들어 또 새벽2시경까지 교제가 풍성했어요.
두 자매님들의 주님 안에 들어와서의 여러 해 계속된 실제적이고도 아름다운 우정에 감탄도 하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당당하고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간증에 감동하고,
자녀들을 키우며 가장이 세워지길 기다린 10년간의 주님동행의 역사를 유머로 눈물 흘리게도하고,
아내가 남편의 권위를 세워가는 과정에 주님의 간섭하심에 놀라기도 하면서 어느새
새벽 2시가 넘어갔어요. 아쉽지만 내일을 위하여 잠을 자러 숙소로 들어와서도 우리 방은
개인교제로 날 새는 줄 몰랐네요. 그리하여 만리장성은 우리 방에서 ^^
아침 식사 후에 간증시간과 선택세미나가 세 곳에서 이루어졌어요.
목이 많이 아프신 정 목사님 <Q & A> 수고하셨고, 김 목사님의 <자녀교육>도,
김성조 형제님의 <교회>도 반응이 뜨겁네요.
아쉽지만 각 방들을 정리하고 주일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 휴양회를 마쳤습니다.
돌아오면서 주님의 역사들을 줄줄이 쏟아낸 많은 자매들의 진솔한 간증에 많이 배우고
위로 받고 도전도 받고 놀라운 주님께 감사가 계속 쏟아진 간증에 감사하며,
푸르른 자연을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 오면서 은혜를 넘치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또 주시기를 기도했어요.
출퇴근을 해가면서 섬겨주신 형제자매님들과 뜨거운 날씨에 옷이 젖어가면서도 섬긴 손길에
주님께서 배나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우린 한 피를 나눈 형제자매들임을 확인하는 감동이 풍성했던 휴양회였음을 보고드려요-
정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말하기가 힘들만큼 목이 아픈데도 참여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속히 회복되시기를 모두 기도해 주세요.
2012-08-07 17:29:44 | 이수영
휴양회 때 하나님께서 만드신 밤하늘의 별들도 감상해야 겠군요^^
2012-08-02 09:43:08 | 조양교
본 그림은 별들의 크기 축척은 비슷하나 거리는 연관이 없음.
한 과학자가 재미있는 비유를 들었다.
완벽하게 평평한 유리로 포장된 평면이 있다고 치자.
그리고는 이 평면위에 태양을 나타내는 60cm 크기의 공을 둔다.
즉 직경이 1,391,785km인 태양을 60cm로 축소시킨 것이다.
약 60cm 간격의 발걸음으로 82보를 걸은 후 겨자씨 하나를 놓는다.
이것은 첫 번째 행성인 수성의 크기와 위치를 축소된 비율로 설정한 것이다.
같은 걸음으로 60걸음을 더 간 다음, 금성을 나타내는 BB탄 하나를 둔다.
또 78걸음을 더 가서 지구를 나타내는 완두콩 하나를 둔다.
거기서 다시 108걸음 걸어서 시침핀 머리만한 것을 화성이라 생각하고 둔다.
다음 788걸음을 더 걸어서 목성을 나타내는 오렌지 하나를 놓는다.
토성을 나타내기 위해 934걸음 더 가서 골프 공 하나를 둔다.
2,086 걸음을 더 걸어서 천왕성을 나타내는 유리구슬을 하나둔다.
거기서부터 2,322 걸음을 더 걸어가서 체리를 두고 해왕성을 표시한다.
아직 명왕성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 모든 걸음을 더하면 4.02km이 되고,
이것은 우리 태양계를 직경 8.05km 크기의 정도로 축소시킨 모형으로 보면 된다.
직경이 8.05km나 되는 원을 지나오는 동안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태양(60cm) 겨자씨(수성) 하나, BB탄(금성) 하나, 완두콩(지구) 하나, 시침핀(화성) 머리 하나, 오렌지(목성) 하나, 골프공(토성) 하나, 유리구슬(천왕성) 하나와 체리(해왕성) 하나가 전부이다.
또한 태양계 밖에 가장 가까운 별(항성)을 같은 비율로 놓으려면 10,812km를 가야만 한다. 이렇게 해보면 우주는 거의 빈 공간이다.
그리고 빛은 1초에 지구를 7곱 바퀴 반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하는 속도(초속 30만Km) 로 태양으로부터 지구까지 약8분이 걸리는 이렇게 광활한 공간을 가로질러 중력이라는 끈으로 태양과 지구를 묶어놓고 있는 것을 보면 그저 경이롭기만 하다.
그저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은 신묘막측 하다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창 1:1)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2012-08-01 14:25:02 | 허광무
국민학교시절 자연시간 같습니다. 이렇게 알록달록 사진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맨트라면 자연시간 100점 받았을것을....ㅎㅎ 한창 뜨거운 나날이라 자연을 만끽하기 어려울테지만 농부들의 땀과 주님께서 주신 세상 만물을 보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갖기를 바래봅니다.
2012-08-01 13:17:48 | 이청원
“들의 백합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 (마6:28절)
하나님께서 창조주간 셋째 날에 식물들을 온 지면에 채우셨습니다.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을 채우시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셨습니다. 다섯째 날에 물에서 살 수 있는 물고기들과 공중에서 살 수 있는 날짐승들로 물과 공중을 채우셨습니다. 여섯째 날에 땅에서 살 수 있는 동물들로 채우시고 제일 마지막에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진화론적 사고에서는 식물은 하등하고 동물은 고등하고, 물고기보다는 포유류가 고등하고, 포유류 보다는 날짐승이 고등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물들을 각자의 역할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고등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식물들은 온 지면을 효율적으로 덮고 모든 생명체의 기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완벽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물고기들은 물속에서 헤엄치고 살 수 있는 완벽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날짐승 또한 공중에서 날아다니면서 살 수 있는 완벽한 구조입니다. 적다고 해서 하등하고 크다고 해서 고등하지가 않은 것이며 적은 것은 적은대로 살아가기에 충분하고, 덩치가 큰 대로 살아갈 수 있는 구조로 되었음을 발견합니다.
특별히 식물에 있어서는 공기중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빛과 물만으로 포도당을 합성해서 생육할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와 모양을 형성합니다. 모양 뿐 아니라 형형색깔의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그 속에서 내뿜는 향기 또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산 향기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식물의 주 이용고객인 곤충이나 벌레, 새들은 꽃의 색깔도 향기도 제대로 맡지도 못하고 그 아름다움을 누리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식물에 대하여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것이 전부인 사람이지만 많은 전문가의 연구덕분에 땀 흘리지 않고 훌륭한 내용을 접하는 축복을 누리고 있는데요, 주 예수님께서 들의 백합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깊이 생각해보라는 말씀대로 전문가는 아닐지라도 봄에 싹이 나고, 줄기가 올라오고, 꽃이 피고, 곤충이나 씨방의 터지는 현상으로 새로운 번식이 이루어지는 일련의 모습들을 살펴볼 때 그 신비에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서 산들이 뭉실뭉실 빈틈이 없이 빼곡이 옷을 입게 되는데 거기에도 놀라운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식물의 종류마다 정확히 질서있는 잎차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잎차례는 태양빛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마치 잎사귀에 태양광 자동 모듈장치가 숨겨져 있어서 나무와 식물들이 일제히 태양을 향해 만세를 부르는 형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 산과 들이 빈틈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마치 푸른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것일 것입니다. 만약에 인위적으로 배열을 한다고 하면 배열도 안될 뿐 더러 불가능한 일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솜씨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고, 이러한 정교한 질서와 현상들을 보면서 우연과 오랜 시간의 산물이라고 돌린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일 것입니다.
혹서의 날씨를 피해서 대성리 자연의 품안으로 휴양회를 떠나는 즈음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아름다운 창조물의 환경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식물들은 지나칠 정도로 규칙적으로 배열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너무 규칙적이면서도 거기에는 단조로움도 없고 그 규칙속에 다양함과 아름다움이 배어있습니다. 식물들의 정교함속에는 하등한 것을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매번 음식물을 섭취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하는 동물보다 더 고등한 부분이 식물에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푸른 잎과 열매가 없다면 또 다른 생명체의 존재가 불가능하고, 설사 식물이 없는 한경에서 사람들이 살아간다면 얼마나 황량하고 무미건조한 삶이었을까 끔직한 생각도 해봅니다. 꽃과 식물들을 보면서 이같이 아름다운 환경을 허락해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한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2-08-01 10:45:06 | 조양교
매주 새로운 주자들로 릴레이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바톤 놓치지 말고 잽싸게 잡아서 달려가고 응원주자도 있어 힘이 납니다.
이 자매님 아픈 곳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2012-08-01 08:45:23 | 조양교
굉장히 더운 날이었는데 각방의 에어컨과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서 감사했어요.
교회가 아니면 섬기는 게 무엇인지 ...힘들고 피곤한 가운데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남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게 무엇인지 잘 몰랐을 거예요.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진심어린 교제를 할 수 있는 교회가 있어서 감사해요.
교회에 사람이 더해질 수록 더욱 우리의 마음도 커지고 다듬어지도록 기도합니다.
2012-07-30 07:49:03 | 오혜미
하루 하루 이렇게 주님을 기다리고 있으면 되는거죠? ^^
몸이 좀더 건강해 지셨으면 마음처럼 분주히 움직여 지실텐데 .......기도할게요 자매님.
2012-07-29 21:32:36 | 이청원
우리 사랑교회 생긴 이래 처음으로 1박2일의(금요일 - 토요일 오후까지) 유초등부
성경캠프가 잘 진행이 되어 주일 아침에 암송과 찬양으로 성도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김 문수 목사님과 이주옥 자매님 부부가 진행을 해 주시고
여러 형제 자매님들의 도움으로 식사와 간식이 준비되었고요.
우리 젊은 자매님들 정말 대단해요. 거리에 상관없이 모여서 섬겨 주셔서 잘 끝났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모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지는데
성경 공부와 암송과 성경 게임과 찬양 등으로 하룻밤을 지내면서 알콩달콩 더 가까워졌지요. 청년부도 언제 연습했는지 성도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요.
토요일 이 진호 형제님 부부와 허 춘구 형제가 교회 청소와 청소도구용 선반 설치를 하려고 도착해보니 아이들 캠프 중이었던 것이지요.
늦게까지 교회 청소를 하느라 수고한 이 진호 형제님 부부의 수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허리디스크와 무릎이 또 주님의 긍휼을 필요로 하고 있어 참여를 못해 죄송^^
주일날 교회 갈 수 있을지 걱정-이 종희 자매님 생각이(동병상련)......
아파서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교회 안 온 줄 알았다는^^
섬기기 위해 모였던 자매님들의 수고로 수많은 닭들이 손질되어 김치냉장고에 얌전히
주일 점심을 위해 대기하다가 주일날 부천 자매님들의 사랑 덕분에 삼계탕을 맛있게
감사히 먹었습니다.
오전에 김 목사님의 설교 에 이어 오후에 두 분 형제님의 간증이 있었지요.
일반교회들의 실태를 더 잘 알게 되고 우리 흠정역 성경의 바른 말씀의 능력에 새삼 감사가 되는 시간들이었어요.
오후 4시엔 청년부 성경공부 모임이 있었고, 오후 5시에는 중고등부 부모님들의 기도모임이 처음 시도되었지요.
휴양회를 섬기기 위한 젊은 성도들이 모여 여러 가지 제반사항에 대한 의논이 있었고.
이번 주는 금, 토, 일 연이어 섬기는 사랑의 수고가 가득한 한 주였는데
다음 주 휴양회에서도 계속 이어지겠네요. 상급을 쌓을 기회입니다-
자발적인 마음으로 섬김의 수고가 있어야만 모든 행사가 진행이 되는데
이제 5회째 열리는 휴양회는 더 많은 인원인지라 특별히 주님의 보호와 은혜가운데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겠어요.
주님! 좋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도 보내주세요-
휴양회 장소에 도착해서 침례식이 먼저 있게 되고 저녁은 바비큐 파티^^
혹 들뜬 마음에 어린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살펴주시고,
청년들과 학생들이 섬김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도록 도와주시고,
각자가 다른 성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주의하고,
진행 팀의 진행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여러 가지 운동 중에 누구도 다치지 않도록,
섬기는 과정 가운데 서로의 사정들을 알아가며 좀 더 가까워지는,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는 휴양이 되었으면 싶어요.
1년에 한 번 만리장성을 쌓을 기회이오니
각자에게 베푸신 주님의 은혜들을 많이많이 풀어놓아요.
2012-07-29 21:12:43 | 이수영
눈도 나쁘고 잘 속고 잘 넘어지고 이기적이고 멋대로고
방어력도 없고 엄청 게으르다네요.
그래서 양 우리에 염소를 넣어 기른다지요.
염소가 양을 뿔로 받기 때문에 이리저리 피하느라
게으른 양들이 운동을 하게 된다고요.
마치 활어를 위해 천적인 물고기를 넣어 기르는 것 같이.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기에
염소-고난, 고통, 눈물 -도 필요한 것이지요?
우리에겐 참 목자이신 주님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2012-07-27 16:44:36 | 이수영
양의 속성을 읽으며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면 양과 같은 신세가 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글을 지속적으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7-27 12:57:25 | 오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