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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우리 교회가 새 건물로 옮긴 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교회의 운영과 행정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때 그때 필요한 대로 대응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성도들도 늘어나고 해도 바뀌므로 교회의 행정과 운영을 조금 더 내실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교회의 행정과 운영, 목사의 설교, 오전 오후 예배, 금요일 기도회, 교회 음악, 세미나, 주중 모임 등 모든 것에 대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저나 김형훈 목사님 혹은 집사님들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종합해서 성도들이 기뻐하고 편안함을 갖도록 곧시행하겠습니다.   우리 교회가 재정 면에서 큰 어려움 없이 여기까지 온 것은 정말로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도님 모두의 희생이 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동수
2009-10-26 18:45:55 | 관리자
지난 목요일 두번째 수업 중 정수영목사님께서 신약교회의 특징으로 '제자 양육?'을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오늘날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제자 양육' 비슷한 프로그램들을 이미 운용하고 있는줄로 압니다. 그 근거로 마태복음 28장 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 )를 인용하고 있고요. 어떤 찬송에 보면 '가서 제자 삼으라, 나의 길을 가르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라는 가사도 있지요.   그런데, 제가 킹제임스 성경을 알면서부터 '내 제자로 삼아(영어로는 'make disciples')'가 KJV에는 없는 내용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자 양육' 이런 것들은 성경에 없는 내용을 첨가하면서 생긴 전통 혹은 '사람의 방법' 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정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이에 대치되어 좀 혼란스럽네요ㅋ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좋을까요? ㅎㅎ
2009-10-26 13:23:11 | 이동준
전도지...드리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앞에서 당당히, 이쁘게 전도지 드리는 아이들에게서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아름다운 일을 함으로 부끄러움이 없어져야하는데...... 그리고 목사님도 그 아주머니 전도지를 받아읽어보시는 모습을 보고 자매님처럼 또 무언의 채찍을 저에게 주시더라구요.
2009-10-12 11:03:14 | 이청원
오늘 전도를 나가지 않았겠습니까?   북부광장에서 전과 같이 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형제님들은 현수막을 들고 서 있고, 자매님들은 인파 속에서 전도지를 나누어주는 ...)     그런데, 어느 노부인이 전철역 바깥으로 나오는 계단 바로 밑에서 아주 열심히 전도지를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전 그 분에 대해 호기심이 일어났습니다.   바쁘게 전도지를 주고 있는 그 분에게 다가가 전도지를 한 장 달라고 했습니다.   전도지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전도지는 A4 용지의 4분의 1 크기로 되어 있었고, 앞뒤로 성경말씀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글씨로 교회 이름과 전화번호가 있었고요.   그 분이 바쁜 가운데에 조금씩 시간을 내어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인터뷰라고 하니까, 조금 민망하지만 다른 단어를 찾기가 어렵네요.         들은 바로는.....   자신은 믿음을 가진지 36 년 정도 되었다.(아마 70 전후의 연세인 듯)   부흥회를 쫓아다닌지 7년.. 전도에 대한 사명감이 생겼다.   올해부터 하던 일을 다 그만 두고 전적으로 전도를 하기 시작했다.   주로 역으로 간다. 하루에 1시간 반 이나 두 시간 정도 전도지를 나누어 준다.   150 장 정도 나누어주고 있다.   10 만원으로 8,000 장을 만든다.   그 돈은 타 교회의 어느 권사님이 주고 있다. 그 분은 물질봉사는 하는데, 이 일은 못 하신다.   전도지 나누어 주는 것을 자신이 출석하고 있는 목사님은 모르고 계시며   주변 분들만 몇 몇 알고 있다.   전도지 내용은 휴지전도지 (휴지와 함께 주는 전도지)에서 뽑았다.   휴지전도지는 아주 비싸서, 이렇게 만들었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도하는 틈틈이 저에게 전도지 나누어 주는 노하우를 전해 주었습니다.   사람들 손에 바싹 들이밀어야 한다.   역에 버리면 덕이 안 되니까 자신은 전도지 버려진 것을 보는 즉시 줍는다.   주워서 집에 가서 버린다. 말씀이 적힌 전도지가 발에 밟히면 안되지 않는가..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은 안 하면서도   전 마지막으로 물었습니다.     혹시 이 전도지 보고 한 사람이라도 교회에 찾아온 적이 있는지...     그 분은 대답했습니다..그건 하나님이 하신다.난 단지 전할 뿐이다.   (아마 이 질문엔 저도 이렇게 대답하겠지요.)       전 전도지를 나누어 주면서 엄청 자존심 상했었거던요.   아니. 내가 왜 이렇게 공손하게 (어쩜 굽실거린다는 생각이 들면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어야 하나..   (그러한 감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도지를 주어야 한다고   어느 형제님께서 조언을 했지만요..)   그러나, 그 분은 그러한 감정은 하나도 없는 듯 했습니다.   아이그..어쩜 저렇게 하실 수가 있나..   감탄과 함께 그 분의 그런 사심(?) 없음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오늘 자존심 상하면서 예수님의 자존심에 대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신을 부인하는 무리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는 예수님에 대한 생각도 들었고요.     전도를 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깊은 은혜도 주시는군요.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으니까요.     다음 전도에서도 하나님은 좋은 선물을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샬롬..              
2009-10-12 00:21:47 | 백화자
디모데 스쿨의 성막 및 절기 강해는 10월 6일(화)에 모두 마칩니다.   그리고 디모데 스쿨에서는 10월 8일(목)부터 10여 주에 걸쳐 정수영 목사님을 모시고 교회사 강좌를 개최합니다. 모이는 날이 화요일이 아니고 목요일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은 화요일에 모임을 갖지 않습니다.   초대 교회 이후로 교회가 어떻게 변천했고 그 동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아는 일은 우리의 신앙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역사가 이처럼 중요하기에 모든 나라가 자기 국민들에게 자기 나라의 역사를 가르칩니다.   기독교회사는 지금까지 천주교와 천주교에서 나온 프로테스탄트 시각으로 가르쳐져서 실제 진실이 많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정수영 목사님은 미국의 리버티 대학에서 석사를 하면서 바른 교회사를 공부하셨고 그 동안 대전 침신 등을 포함하여 여러 곳에서 침례교에서 보는 교회사를 강의하셨습니다. 또 규장 출판사에서 새 교회사와 새 교회사2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아 연세가 드신 목사님께 부탁을 드려서 이번에 교회사 강좌를 열게 되었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랑침례교회로 오시기 바랍니다.   시간: 10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10주 정도), 50분씩 2회 강의 장소: 사랑침례교회 교재: 새 교회사와 새 교회사2   교재는 현재 절판이라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목사님이 가지고 계신 것들을 강의 시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일들을 바로 보고 말세를 당한 이 시점에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0-05 08:02:07 | 관리자
전에 제가 아이들을 모아서 같이 전도를 했습니다.   저와 자주 만나던 아이들은 복음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사실을   불신자인 아이가 그 복음을 듣고 반응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은 참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복음에 대해서 너무나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쩜 저렇게 모를 수가 있나..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듣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요.   그 날, 전 알았습니다.   복음을 듣는 아이 뿐만 아니라 전도현장에 있었던 아이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셨다는 것을요.     요즘 우리 교회에도 전도 나가면서 느끼는 점 중 하나를 어느 자매님이 말하는데요.   자신이 정말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인가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느꼈답니다.   그런데, 전도를 나갔을 때, 예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가셨다고 했습니다.   (들은 대로 다 옮기지는 못 했는데,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전 우리가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면서   그들이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기를 기도합니다.   죄인의 모습은 감추어지고, 우리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빛을 발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서,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열망하는 갈증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사람은 할 수 없으되,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샬롬..
2009-10-04 20:27:49 | 백화자
오히려 이방종교 (불교, 천주교, 이슬람 등등)들은 아직도 철저하게 저들의 전통 예배를 지키고 있지만 오직 기독교만 시끄럽고 ,요란하고, 춤추고 노래부르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흥겹고, 지루하지 않기 위해 감각적이며 무대적인 효과를 이용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결국 하나님이 아닌 마귀에게 예배를 드리고, 자기자신을 위한 예배로 만든다는 것을 저들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가장 큰 책임은 그 교회의 사역자에게 있을 것이고, 아무런 분별력도 없이 눈먼 사역자를 아멘, 아멘하며 따르는 눈먼 성도 역시 문제입니다. 소경(성도)이 구덩이에 빠졌다고 해서 인도하던 소경(사역자) 탓만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책임은 함께 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단순하고 차분해야 하며, 예배의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세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세상적인 문화,교훈,철학,사상 배제) 또한, 예배를 통해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순종하도록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빛을 볼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10-01 08:51:12 | 김학준
알파코스, G12 프로그램을 도입한 한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열린 예배를 하고 있다. 열린 예배의 기원은 미국이며 빈야드 운동을 하는 존 윔버의 교회와 릭 워렌의 새들백 교회, 하이블스의 윌로우크릭 교회, 조엘 오스틴의 리이크우드 교회 등 이머징 처치들로부터 시작하여 한국 교회들에 퍼진 것으로 여겨진다.   이머징 처치 운동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열린 예배이다. 그러나 이 이머징 처치 운동이 복음주의 진영에서 자생한 것이 아니라 로마 카톨릭의 영향이라는 비판이 미국에서 일고 있다. 특별히 알파코스와 G12 비전을 하는 교회들은 기존의 전통 예배를 전부 열린 예배 체제로 바꾸고 있다. 그것은 알파코스와 G12 자체가 능력 예배, 능력 찬양, 능력 전도를 강조하면서 전통 예배에서 탈피할 것을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예배조차도 빈야드 교회의 예배로 바꾸라는 것이다. G12는 특히 예배의 강렬성을 요구하는데 이 G12의 열린 예배에 참석하면서 본인이 느낀 몇 가지점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 열린 예배에서는 기존의 찬송가 대신 CCM을 주로 사용한다. 그 곡의 근원이 어디이든지 예수와 하나님의 이름만 붙으면 찬양 곡의 자격이 된다. 심지어는 사탄숭배자들이 퍼뜨린 곡과 뉴에이지 음악에 예수와 하나님의 이름을 붙여 만든 찬양도 있는데 이것도 묻지 않는다. CCM은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가에 대하여 검증되지 않고 여과되지 않은 음악이다. 2. 열린 예배에서의 가장 주된 악기는 신디사이저와 드럼과 전자 기타이다. 전자화된 음이 예배자를 리드한다.   3. 열린 예배의 단상은 찬양 리더와 악기 연주자들에 의하여 점령된다.   4. 열린 예배에서는 악단 연주의 볼륨을 극단적으로 올려서 일차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의 청각적 감성적 질서를 마비시키고 소리로써 예배자를 제압한다.   5. 일단 제압된 예배자는 인도자의 감정을 흥기시키는 제스처와 열광하게 하는 멘트에 동화되며 감정의 최고조 상태에 빠진다. 인도자와 찬양 리더들은 예배자들이 동적이고 감정적인 표현을 하도록 유도한다.   6. 예배자는 예배자가 가지고 있는 지정의가 균형 있게 갖추어진 채 거룩한 마음으로 예배 드릴 여유도 없이 오로지 감정적 흥기 상태로만 이입되어 버리며 예배당은 열광의 도가니가 된다.   7. 예배자들이 찬양을 통하여 감정적이 되며 클라이맥스 시점이 되면 설교자는 연극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것처럼 아무런 예배 의장도 갖추지 않은 복장으로 단상에 등장하여 설교를 시작한다.   8. 감정이 흥기된 예배자는 설교자가 무슨 말을 하든지(별로 대수로운 말도 아닌데) 아멘 아멘하게 되어 있다.   9. 설교자는 대부분 예배자의 기분을 좋게 하는 성공주의, 기복주의, 행복추구주의  설교를 한다. 간혹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리스도인의 희생적 삶에 대하여 설교하더라도 이 설교는 말로 그칠 뿐이며 전체적으로 보면 설교자는 예배자를 좁은 길이 아닌 넓은 길로 이끌어간다.   10. 설교자는 단상에서 예의를 갖추지 않고 단상을 휘저으며 걸어 다니며 강한 제스처까지 보이며 설교를 한다.   11. 이러한 열린 예배를 통하여 목사의 카리스마는 자동적으로 높여진다.   12. 이러한 열린 예배의 분위기가 자연적으로 온 교회의 교인에게 젖어들게 되면 수양회나 저녁 예배 등을 통하여 은사주의 사역을 실시한다. 이때 방언을 하도록 격려하고, 쓰러뜨림과 각종 표적 보임, 축사 등을 시행한다. 이렇게 하면 할수록 목사의 카리스마는 더욱 고양되며 그읜 위상은 높아지고 능력과 병 고침을 행하는 목사로 소문이 나며 군중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이게 된다. 참으로 이런 예배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받으실 것인가? 열린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감정이 고양된 상황 또는 열광하는 상태를 성령의 충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예배는 의식이다. 예배는 가장 선별되고 거룩한 것을 우리의 마음에 실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이에 대한 급부로 하나님의 귀하신 말씀을 받는 자리이다.   예배에서는 찬양도 세속화되지 않은 것을 선별해야 하며 정숙한 마음과 몸가짐이 필요하고 또 감정과 이성의 조화가 깨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너무 기뻐서 춤추고 싶지만 하나님 앞에 드리는 의식의 한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날뛸 수 있단 말인가 ? 날뛰고 싶도록 기쁘지만 절제해야 한다. 통곡하며 마음을 쏟아 놓고 싶지만 절제해야 한다. 예배자가 내는 소리와 악기의 소리도 조심스럽고 경건하려고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술자리의 노래처럼 볼륨을 최고로 올려놓고 고성방가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예배 처소는 하나님이 계신 자리이다.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자리이다. 그렇게 날뛰지 않아도 통곡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다 아신다. 예배는 어떻게 하든지 정결하고 거룩한 것을 드리려는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마음으로 뿐만 아니라 외양적으로도 그렇게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열린 예배 처소는 한마디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배자가 도취되어 일방적으로 기뻐하고 슬퍼하는 자리로 변하여 버렸다. 요란한 신디사이저와 전자 기타와 드럼의 귀가 찢어질 정도의 엄청난 소리에 자극되고 조작된 감정만이 난무한다. 여기에 설교는 예배자의 비위를 맞추는 세속적 것으로 끝나버린다. 이것이 어떻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란 말인가?   이런 열린 예배를 하면 당장 성도들이 꼬이고 교회는 성장할 지 모른다. 겉으로는 교회의 분위기가 정열적이고 생동감 있게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것은 연극의 연출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같이 얼마든지 그렇게 보이도록 할 수가 있다. 그러나 거기에 모인 성도들은 복음의 정수를 맛보지 못한 채 늘 영적 갈증에 시달리며 살아가야 할 것이고 더 강한 열광과 은사주의를 찾아 방황하게 될 것이다. 한국 교회들은 지금 시급히, 너무도 시급히 이 열린 예배의 정체에 대하여 논하고 성도들을 오도하는 잘못된 행태를 시정해야 한다.
2009-09-30 21:06:50 | 관리자
정동수 목사님의 영상을 보는 중 헤럴드 린셀의 중요한 저서를 소개해 주셔서 교회 교사들에게 교육부교재로 사용하려고 주문넣었더니 절판이래네요 ㅠ.ㅠ 백방으로 알아봐두 구할 수가 없어서..   혹시 구할 수 있는 곳을 아시는 분,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좋은 책을 한 권 접하게 되어 소개합니다.   필립 존슨이라는 분이 쓴 '다윈주의 허물기'라는 책입니다. IVP에서 나왔구요.   이분이 바른 성경신자는 아닌 것 같지만 다윈주의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 현대 기독교를 분석하는 탁월한 통찰력이 있네요.   한부분을 인용합니다.   "---- 헉슬리가 예견한 새로운 종교가 이미 기독교 주요 교파 내에서 비밀리에 성장하고 있다. 자유주의 목사와 신학자들은 기독교를 '비신화화함으로써'-현대주의자들이 다소 황당해 하는 초자연적인 요소를 없애거나 무시하는 것- 기독교를 구원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시도는 그리스도의 부활 같은 중요한 교리들을 부정하지 않고도 쉽게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현대주의자들은 종교적 서술을 시적표현으로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목사나 신학 교수는 철학적으로 무장된 청중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지 제자들의 마음 속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열렬히 연설할 수 있을 것이다"   아.. 데이브 헌트라는 분의 저서도 분별력을 갖게 하는데 탁월한 것 같습니다. 특히 기독교 안에 들어온 이방종교, 신비주의, 심리학적 영향들, 그리고 카톨릭의 영향력을 세밀하게 파헤친 도서들을 썼더군요. 국내 번역된 도서는 3권정도 되는데 2권은 절판이구 "짐승 위에 탄 여자"라는 도서를 최근 구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이 책도 두란노몰에서나 구할 수 있더군요.   좋은 책들은 금방 절판되거나 품절되네요. 다시 찍지도 않고.. 쩝//        
2009-09-30 17:00:17 | 박종철
형제님이 요즘 설교방송 모니터가 되셔서 우리가 득을 보겠네요. 형제님의 수고에 감사.. 영의 양식은 이렇게 알차게 먹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저도 숟가락, 포크, 젓가락 들고 열심히 먹어야겠요. 형제님..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어요.
2009-09-30 13:36:10 | 백화자
글을 보며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저두 이번 여름 휴양회때 같은방 룸메이트 자매님들이 사실 엄마뻘? 이셔서..ㅋ 내심 어쩌나...고민을 했지만 아공 어찌나 저보다 순수하고 천진난만? 하신지..... 인생공부 성경공부도 하고 세대차 전혀 없는 차고넘치는 공감대 형성에 얼마나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몰라요.... 우리교회 가장 어른자매님들은 사실 저희친정엄마와 같은 연배시라 전 그닥 어르신이란 생각은 많이 안해봤어요......저에겐 사모님 김상희자매님과 같은분들이 큰언니랍니다..ㅎㅎ 자칫 소외되고 잊고 지내기 쉬운 분들까지 이렇게 다시한번 생각케 하시는 백화자 자매님은 참...항상 저에게 많은부분을 생각하고 깨닫게 해주시는거 같아요...무엇보다 부지런쟁이 자매님~!!!!!!!!!
2009-09-30 13:34:11 | 장영희
성경론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큰 유익이 되고요. 계속 들으려고 합니다.   .. 구영재선교사님의 강의 천주교와 기독교 영상중에   마지막 4번째 영상과 첫번째 영상이 동일한 것 같습니다.   4번째가 중요한 영상같은데.. 꼭 올려주시길 부탁드니다.   주님 안에서 해피한 추석들 되세요^^
2009-09-30 13:20:21 | 박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