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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우리 교회 특성상 홈피에서나마 서로 나누기를 원하는데 동참이 저조하죠? 짧은 글도 , 긴 글도, 어떤 글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길 원합니다. 이제 날씨도 선선해 졌으니 홈피로 놀러 오세요^^
2012-09-05 16:41:29 | 이수영
주일의 영상보고와 함께 주일 이야기를 올려주시니 저희 교회의 모습은 어느 듯 주말 드라마로 아니 주초드라마로 꾸며지는 듯 하네요. 이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가 많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2012-09-05 16:01:37 | 오혜미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않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문구네요. 무슨 말을 하여야 할 까 망설이다가 시간이 지나가면 관계가 소원해지고 무슨 말을 쓸까 고민하다가 포기하면 홈페이지가 무용지물이 되겠지요. 저도 마음을 가다듬고 제 본분을 다시한번 살피며 제 자리를 찾아야겠습니다.
2012-09-05 15:49:02 | 오혜미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바누아투는 인구 30만, GDP 207위로 소득 1200달러 남짓. 그렇지만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로 일컬어집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에게 돈은 그다지 필요가 없답니다. 자연이라는 천연 냉장고가 있어서 그날 먹을 만큼만 취해서 먹습니다. 축복받은 자연환경과 넉넉한 인심 덕택에 이 나라에서 ‘걸인’으로 생활하기란 자의든 타의든 불가능한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에 살고 싶지 않으신가요? 우리나라는 2014년에 국민소득 3만달러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행복이 소득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소득을 올리려고 부단히 애를 쓸까요? 도심의 삶과 격리된 삶을 사는 아미쉬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그런 생각도 가져 봅니다. 주변 환경의 물가들이 올라가니 그 수준에 맞추어 소득을 올리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이 우리를 딜레마에 빠지게 만듧니다. 바누아투는 2006년의 상황이니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수도 있겠습니다.  어느 분의 말씀을 빌자면 우리의 신앙과 믿음은 “왜”로 접근을 해야 하고, 일상의 생활은 “어떻게”로 접근해야 한다고 합니다. 믿음에는 본질이 중요하므로 왜 하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 항상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믿음을 “어떻게”의 관점으로 접근을 하면 그 본질이 왜곡되거나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상의 생활을 “왜” 라는 관점으로 접근을 하면 매우 피곤해 집니다. 일상의 생활은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라는 관점으로 접근을 하면 다양한 방법이나 기술을 개발해서 더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성화란 “나”라는 주체에서 하나님의 주체를 인정하는 쪽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우리는 대언자로 부름을 받았다”는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대언자가 특정한 사역을 맡은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여 그 말씀을 받은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곧 대언이라는 말씀으로 이해되었습니다. 나의 삶 가운데 기록된 말씀 그대로를 드러내는 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대언의 직임을 맡을 많은 분들이 세워졌으면 합니다. 저도 이런 일들을 위해 기꺼이 돕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시원한 계절이 왔습니다. 이번 가을은 유난히 짧을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땀 때문에 찐득해서 집중하기가 힘들었는데 이것 저것 계획을 세워 보아야 겠습니다. 요즘 교회 홈피가 차분해 졌습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 새로운 열정을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을 맡으신 분들의 일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데 서로 서로 위로의 말도 나누었으면 하네요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은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은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좋은 글에서)   ps, 이미지는 바누아투와 관계가 없습니다.  
2012-09-05 10:57:11 | 조양교
한눈에 그려질수 있게 정리해서 맛깔나게 글쓸수있는것도 주님주신 달란트겠지요. 글을 읽으며 어제 있었던 일들이 쓰윽 지나가네요. 작년 9월에 사랑침례교회에 첫발디디고 벌써 같은 9월이 되었네요. 하루하루가 참빠르다고 느끼는데 일년도 마찬가지로 금방지났네요. 짧지않은 시간동안 사랑침례교회 안에 잘녹아들었나 돌아보게 됩니다. 사랑침례교회가 우리교회라 참좋습니다.
2012-09-03 11:07:44 | 김혜순
주일 아침 8시 20분 교회 도착. 성도들 오시기 전에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놓으려고 허 형제와 바닥을 함께 닦으며 부직포청소기가 사용할수록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전용 작은 청소기는 약하고, 큰 청소기는 전선 때문에 여기 걸리고 저기 걸리고, 빗자루로 쓸면 빗살이 한 두 개씩 빠져나와 번거롭게 하는데 부직포 청소기는 미세먼지도 끌어들이고 헤드가 마음대로 움직여 주어 의자들 사이를 그나마 자유롭게 청소할 수 있어요. 대예배실엔 커피를 갖고 들어오지 말아야 하는데 여기저기 빈 커피 종이컵이 의자 밑에서 숨바꼭질 하고 있네요. 포도즙이 묻어 있어 책상을 물걸레질을 하고 허 형제는 바닥에 물걸레질을 시작하고 바닥이 거의 끝 날 무렵 고 형제가족이 도착해 11층으로 청소하러 내려가고 진우와 희경이에게 책상 닦기 두 줄을 할당했지요. 교회가 정리되어 갈 때 한 분 두 분 반가운 모습들이 도착하시네요. 제일 먼저 먼 수원에서 오시는 고 정순 자매님 과 김 형윤 형제님, 김 선희 자매님, 허 덕준 어르신의 자가용이 도착하고 박 진석 형제님 가정, 박 영학 형제님도 도착. 늘 부지런한 분들이세요. 꼭 오시면 뭐 도울 것 없냐고 물어주시고... 뒤이어 김 성조 형제님 가정이 오시고 청소하러 11층으로 내려가셨지요. 식당 커피를 채워놓고 기계 셋팅하고 보니 진우와 도준이가 마주보고 유리창을 닦고 있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식사 당번들이 대식구 먹을 밥을 하느라 화기애애하게 준비하고 있고요. 일명 ‘놀부주걱’이라는 큰 주걱으로 고기를 볶는 모습이 정말 프로들 같아 보여요. 멤버에 가입하신 분들의 소개에 이어 남성 중창이 있었어요. 남성 중창은 언제 들어도 너무 좋아요. 오전에 정목사님의 ‘우리는 대언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는 설교가 전해졌고 대언자의 소명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 마음에 찔림이...... 맛있는 식사 후에 로마서 강해와 소예배실에서 초신자반이 시작되었어요. 인기가 많아 나중에 가신 분은 자리가 없어 다시 올라오셨다고 해요. 초신자반이라는 이름이 너무 안어울리는 데 좀 고쳤으면 싶어요. 강의 내용은 초신자들이 들어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오래된 성도라 해도 올바르고 명확하게 꼭 알아야할 내용들이거든요. ‘믿음 바로잡기’ ‘믿음 다지기’ ‘우리 믿음’ ‘중요한 원리’ 등등 공모해 보면 좋은 명칭이 나올 듯 한데요- 오늘도 일산에서 인근 인천지역에서 찾아주신 분들이 계셨고요 바른 믿음을 찾는 행렬이 주님의 은혜로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태풍의 피해가 너무 마음 아프게 하는데 주님께서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침과 저녁은 선선한 데 어느 날 ‘가을입니다’ 하겠지요. 한 주를 열심히 살고 또 다시 성도들 만날 주일을 기다려야겠어요.
2012-09-03 00:12:20 | 이수영
오늘부터 신학원이 시작되어 청소 스케줄을 잘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청소와 식사 준비, 쓰레기 치우는 일 등이 가장 힘들면서도 인정을 잘 받지 못하는 일입니다. 이번 기회에 주님을 섬기는 심정으로 좀 더 자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패스터
2012-09-01 12:49:48 | 관리자
옳은 것과 좋은 것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삶을 위하여 애써야겠습니다. 믿음안에서 더욱 성숙하게 자라가는 게 무언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9-01 06:57:46 | 오혜미
저희교회는 별다른 프로그램이 없으므로 이런 시간을 통해서 교회사랑을 실천하고 성도간의 교제를 나눌 수 있으므로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세심하게 애써주시는 허춘구집사님 부부에게 감사드립니다.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9-01 06:51:50 | 오혜미
청소로 섬겨 주신 분들 명단을 정리하다 보니 인원 배분이 잘 안되어 있음을 알게 되어 명단을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성도들의 섬김의 역사이기도 하고 한눈에 딱 들어오니 배분이 잘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댓글들도 읽어 보면서 드는 생각은 여러의견들이 있어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은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에요. 일일이 한 분씩 찾아가서 말씀 드릴 수 없기에 광고겸 보고겸 올리게 되었습니다. 자원하여 섬기는 것이 상급을 쌓는 일임에도 자원하는 것을 낯설어 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어느 것을 해야 할 줄을 모르겠어서 시키면 할텐데......” 일반 교회에서는 교회가자마자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구역이 정해지면서 청소와 행사들을 하는 것이 당연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니까 나도 뭔가를 하고 있어서 마음이 편했는데 여기서는 뭘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누군가 손 내밀어 ‘같이 하자’고 하면 할텐데 하시는 성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 교회가 오전 오후의 설교가 끝나면 거의 4시가 되다보니 늦게까지 남아 교제하시는 분들 외에는 서로의 사정도 잘 모르고 개인적인 나눔이 적어서 더 망설이게 되나봐요.   <여러 가지 의견들> *주일 오후집회 다 끝난 후에 청소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토요일에도 일하는 성도들은 주일밖에는 시간이 없거든요. -반대의견도 있어요. 성도들이 남아 있는데 청소하면 이리 저리 쫓아내는 게 된다네요. *지역 별로 하자는 의견도 있고- 함께 편승해서 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형제 우애가 더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마음이 맞는 또래들끼리 우러나서 하는 자연스런 섬김도 있고 *신학원에서 인원수를 나누어 섬겨주면 어떨까 하는 조심스런 의견도 있고요. *정 목사님 만은 빼드려야 되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후에 늦게 남아 교제하는 분들이 수고해 주시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고요 -식사교제까지 거의 70명 정도 남아계시므로....   이번에 저희 구리팀은 주일 오전밖에 시간이 없어서 오전에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시간에 쫓기고 번거롭지요. 오전 9시에 모여서 청소해도 청소하는 도중에 성도들이 하나 둘 오시게 되거든요. 토요일에 시간을 정해서 소규모 그룹이 섬기게 되면 자연스레 심도깊고 여유있는 교제도 이루어지게 되어  사정과 형편이 되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한 주에 적어도 4가정 정도가 있어야 1-2시간 안에 끝낼 수 있거든요. 용기가 없어서 아직 도전해 보시지 않으신 분들도 적극 지원해 주시면 어떨까요? 언제든지 시간이 용이한 날 자원자 명단에 성함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 소래 예배당 >  5/13    모든 성도들 .                5/20     송 호, 염 진호                      5/27     정목사님 , 피어스 선교사님  6/3       박 진석, 김 영익, 김 형욱, 조 양교, 최 원기, 피어스선교사님  6/10     고 경식, 차 대식            6/17     이 진호, 허 춘구                   6/24     이 상걸, 차 대식  7/1       박 진석, 김 영익           7/8       이 수봉, 정 명도, 우 영호, 장 봉훈, 권 금섭  7/15     최 현욱, 홍 승대, 허 광무7/22     김 영식, 정목사님, 이 주확  7/29     이 진호, 허 춘구             8/5       피어스 선교사님 . 김 목사님, 여 병수  8/12     고 경식, 김 성조             8/19     김 준회, 김 교섭, , 송 호      8/26     차 대식, 장 인교, 송 재근     여러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이용해 제안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2-08-31 16:57:17 | 이수영
현장감이 묻어 나오네요- 정말 옳은 것과 좋은 것만 취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실생활에서는 너무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그리스도인이어서 억울하게 겪는 일들도 많고. 이론과 실제는 참 너무 다르지요.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부딪힘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균형을 잘 잡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 청년 때는 일방적으로 기성세대 운운 비난하다가 중년이 되면서는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더 많이 알아지고. 이제는 흰 수염을 마땅히 존경하게 되었지요. 주님안에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받는 오랜 제자로 주님을 조금씩이나마 더 알아가고 닮아가고 싶습니다.
2012-08-30 13:20:51 | 이수영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배움이나 경험을 통해 알게 됩니다. 배움이 끝이 없다는 말을 하게 되죠, 내가 배우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늘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평생 한 길을 걸어오신 분들을 존경합니다. 남다른 깊이와 넓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그 양과 질에 있어서 각 사람에게 달란트가 있다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 있어서 옳은 것과 좋은 것을 취해야 하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는 이 부분이 상충될 때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옳은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고, 좋은 것이라 해서 항상 옳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옳은 것과 좋은 것을 다 취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옳은 것만 취하셨다면 살아남아 있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만약 좋은 것만 취하셨다면 옳지 않은 일들이 생겨 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부분을 만족시키시기 위해 사람이 되셔야 했던 것이죠,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신데 예수님은 사람으로서 이 땅의 삶을 사시면서 옳은 것과 좋은 것을 다 행하실 수 있었습니다. 창조주의 신분이지만 사람보다 더 낮은 위치에 계셨고, 때로는 대중을 상대로, 때로는 개인을 상대로 말씀하시고 행하셨습니다. 대중을 향하여는 옳은 것을 말씀하시면서 한껏 그 수준을 높이셨습니다. 회개하라, 독사의 자손들아,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곧 살인한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그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좋은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병을 치료하시고, 상한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믿음을 넣어 주시고,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각각의 사람들은 처한 환경이 다르고, 믿음의 수준이 다르고, 배움의 정도가 다르고, 경험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사업장에는 하루에 약 2000대 가량의 차량이 연료를 주입하기 위해 왕래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예기치 않은 별별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경고 문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금연, 세차금지, 정비 금지, 주정차 금지, 보행자 통행금지, 위험, 서행, CCTV 촬영중, 등등. 이러한 문구가 있지만 몇 몇 사람들은 이 문구에 정면으로 대치하는 사람도 생겨납니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의 경우 소위 단골이라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30년 단골이야, 딴데는 절대로 안가, 참 절대 난감이죠, 관리자의 입장에서 옳은 소리만 계속해서 한다면 이런 사람들은 공급처를 다른데로 옮길 것입니다. 예전에는 고객 만족의 슬로건을 내 걸었는데 이제는 고객 감동으로, 더 나아가서 고객 졸도 차원까지 갈 정도로 고객에 대한 친절 또한 따라야 할 기업체의 대표적 슬로건입니다. 옳은 것도 방법의 문제로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옳은 것은 직접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효율만을 생각하면 고객 친절에 문제가 생기고, 매출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잘못 된 것을 그냥 넘길 수는 없는 문제이고 그러다 보니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닌 것이죠, 서비스 업종에 계신 분들의 남다른 고충입니다. 문제가 확대되지 않고 좋은 것을 취하기 위해서 개별적인 접촉을 통해, 아니면 제 3자를 통해 옳은 것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잡초와 같아서 이런 사업장에 근무하는 동안에는 불가피한 난제중 난제입니다. 어쨌든 옳은 것과 좋은 것을 다 취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시간과 방법이라는 지혜를 끊임없이 강구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15호 태풍 볼라벤에 이어 14호 덴빈이라는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미리 미리 예방해서 많은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혹 피해가 발생할 지라도 개미와 같이 빠른 시간에 복구해서 피해가 최소화되었으면 합니다. 날씨가 괴롭게 하지만 한 여름의 8월을 보내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2-08-30 09:57:25 | 조양교
누군가와 교제 할 때도 노랫말처럼 미리 준비하고 설레는 기분으로 이것 저것 신경 쓰기 바쁘죠. 하지만 주일에 하나님 만나기 위한 준비 과연 얼마나~~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준비가 아닌 인간의 외적 준비만 분주하지 않았는지 점검합니다. 이제부터는 교회에 들어서는 그 시간부터 예배드리는 맘으로~~~~ 점검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8-29 12:57:40 | 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