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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자녀교육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회초리를 들으라고 했었던 어느분의 글이 생각납니나 짧고 간결하게 잘 정리해주셨으니 이젠 실천만 남았네요^^
2012-09-13 21:06:06 | 주경선
  자녀교육 - step 2 : 회초리 들기   잠언 22: 15  아이의 마음에는 어리석음이 매여 있거니와 바로잡는 회초리가 그것을 몰아내어 그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리라   말씀 안에서 자녀를 바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꼭 들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회초리이다. 아이의 마음은 어리석은 것이 있어서 그냥 내버려 두면 악한 것을 좇게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인간이 죄인으로 태어난 증거이다. 누구나 자신의 자녀에게 회초리를 대는 것을 좋아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회초리를 들지 않으면 안 되는 순간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1. 아이가 회초리를 들어야 할 만큼 잘못했을 때는 언제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행동을 했을 때, 예를 들어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는 일, 부모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동, 형제 자매 간에 시기, 질투, 다툼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켰을 때이다. 그럴 때에는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2. 아이가 잘못하면 무조건 회초리를 들어야 하나? 그렇다고 매번 그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회초리를 든다면 하루 종일 부모는 회초리를 들고 있어야 하고, 아이들은 매일 부모의 매를 보고 살아야 할 것이다. 처음부터 매를 들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우선 부모는 낮은 톤의 엄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자녀를 훈육해야 한다. 가끔 마트나 거리에서 부모가 아이를 야단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과연 저렇게 한다고 아이가 들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길 때가 많다.   어떤 부모는 아이를 야단칠 때, 마트 안이 쩌렁쩌렁 울리게 고래고래 소리를 친다. “하지 말라고 그랬지?”, “또 그럴 거야?”, “넌 대체 누구를 닮았냐?” “ 내가 너 때문에 못 살아” 가만히 듣고 있으면 아이에게 야단을 치는지, 본인의 신세 한탄을 하는지, 화풀이를 하는지 도무지 분간이 안 된다. 아이는 일단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잘못했다고는 하지만 엄마의 분은 좀처럼 삭혀지지 않는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잘못을 하면 소리 지르며 다짜고짜 아이를 때린다. 손으로 등이건 머리건 닥치는 대로 자기 분이 다 풀릴 때까지 아이를 때린다. 엄마가 지칠 때까지 때린 후, “한번만 더 그러면 죽을 줄 알아!” 라고 강한 한마디로 끝을 맺는다. 다음에 또 그런 잘못을 하면 정말 자기 자식을 죽일 기세다. 듣고 있는 내가 다 무섭다. 그런 부모는 나도 똑바로 쳐다보기 무섭다. 불똥 튈까봐.    어떤 부모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OO야 그러지 말랬지요?”, “ 네~~ 해야지요.”, “안 할게요~~ 라고 하면 엄마가 아이스크림 사 줄게요. 착하지?” 참나 이 상황은 더더욱 납득이 안 간다. 아이는 분명 잘못을 했는데 그 아이에게 잘못을 인정받기 위해 부모는 애걸복걸이다. 아이가 잘못을 하면 일단 그게 어떤 장소가 되었든 아이에게 잘못을 지적해 줘야 한다. “두고 보자” 하고 그냥 넘어가면 아이의 기억 속에서는 이미 잊혀서 나중에 혼내도 억울해 하기만 한다. 그 자리에서 아이를 혼내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하지 말고 조용히 아무도 없는 곳으로 데려간다. 그 후 항상 벽 쪽에 아이를 세우고 한 발자국 앞에서 아이를 내려다보며 엄하고 단호한 낮은 목소리로 말해야 한다.   어떤 부모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허리를 굽히거나 무릎을 구부리지만 그럴 때는 일반적인 대화를 나눌 때에만 가능하다. 지금은 아이를 훈육해야 하고 아이의 잘못을 지적해야 하는 순간이다. 부모의 권위에 아이가 순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아이를 훈육하는 자세나 위치도 고려해야 한다.     3. 회초리를 들고나면 부모는 더욱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회초리를 들지 않고 말로 훈육할 때보다 회초리를 일단 들고 난 후부터는 부모는 최대한 이성적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왜 회초리를 들었는지 그 이유를 계속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본인의 성질대로 회초리를 들게 되면 그건 약이 아니라 독이 된다는 사실이다. 분명 아이의 마음에 있는 어리석음을 쫒기 위해 들었던 회초리를 부모가 화가 난 상태에서 들었을 경우 아이의 마음은 더욱 상처가 되고 부모 역시 잃는 게 더 많아진다.   항상 회초리를 들려면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 이 행동이 회초리를 들을 수밖에 없을 만큼 아이에게 충분히 사전 훈육이 이루어졌나? - 나는 지금 이 회초리를 아이에게 사용하여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가?- 회초리를 들었을 때 충분히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고 들었나?- 자녀에게 왜 회초리를 들게 되었는지 충분히 이야기 했나?  - 자녀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매를 맞을 준비가 되었나?    자녀가 납득할 만큼만 때려야 한다. 자녀는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아직 인지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매부터 들어오면 매 앞에는 장사 없다고 일단 굴복을 하지만 그것은 당장 눈앞의 위기를 덮는 임기웅변의 수단일 뿐이다. 자녀가 매를 맞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음을 항상 상기시켜야 한다. 회초리로 때려서라도 자녀의 혼이 지옥으로 가는 것을 건져야 한다(잠23:14). 회초리를 드는 주된 동기는 하나님 앞에서 내 아이의 행동이 어떠한가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아이를 혼낼 때에는 “엄마가 하지 말랬지!” 라고 얘기하지 말고, “네가 한 잘못이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한가?” 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4. 회초리를 든 후   부모가 매를 든 이유를 다시 한 번 아이에게 이야기 해 준다. 이 부분에서는 아이의 잘못에 대한 징계가 끝나는 부분이므로 아이의 잘못에 대해 다시 언급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진다. 부모가 매를 든 이유를 성경적 근거에 따라 설명해야 한다. 하나님이 맡기신 자녀를 잘 양육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고, 항상 자녀가 하나님 눈앞에서 매 순간 순간을 살아가고 있음을 인지시키는 방향으로 훈육해야 한다. 훈육이 끝나면 자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거나 무릎에 앉힌 후 기도 한다. 자녀의 잘못에 대한 회개와 부모의 잘못된 양육에 대한 회개, 그리고 자녀가 잘못을 깨닫게 된 것에 대한 감사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잠언 29:15 말씀에는 회초리를 주저할 경우 어머니의 수치가 된다고 했다. 자식을 잘못 키운 결과, 부모의 수치가 되는 것은 주위를 둘러보면 비일비재하다.      5. 언제부터 회초리를 들어야 하나? 회초리를 언제부터 들어야하는지 묻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시기는 어느 특정 연령으로 말하기는 힘들다. 개인의 발달정도에 따라 다르고,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모가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면 아이가 그것을 깨닫는다면 회초리를 들어도 좋을 시기라고 본다. 굳이 학자들의 발달 단계를 들지 않아도 보통 세 살 정도가 되면 옳고 그른 행동에 대해서 부모의 목소리 톤만으로도 판단할 수 있다.   회초리를 아끼는 자는 자기 아들을 미워하거니와 그를 사랑하는 자는 어릴 때에 그를 징계하느니라(잠 13:24)     성경에는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는 어릴 때부터 매를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어린 것이 뭘 안다고...’ 하고 넘어가는 부모의 눈에 그 자녀는 항상 어린 아이이다. 그 아이가 10살이 되어도 어리다. 15살이 되어 반항하게 되면 그 때에야 매를 들려 하나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어릴 때부터 아이의 마음에 있는 어리석음을 주님의 말씀과 회초리로 다스렸어야 하는데 어리다고 약하다고 그냥 눈감아 준 것이 그런 결과를 가져온다(잠 23:13). 내 자녀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가? 그 때가 회초리를 드는 적기이다.     6. 차라리 회초리를 안 드는 게 나은 경우도 있다   어떤 부모는 성경말씀 에베소서 6:4 이나 골로세서 3: 21 말씀을 예로 들며,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자녀를 때리느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다. 부모가 회초리를 들 때의 자세와 태도, 그리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회초리를 드는 목적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회초리를 들기 때문에 자녀가 노여워하는 것이다. 어떤 부모는 회초리를 들고서 자신이 감정 컨트롤을 못하여 감정적으로만 회초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녀가 노여워한다. 어떤 부모는 지혜로운 재판장 노릇을 제대로 못하고 회초리부터 사용하게 되어 자녀가 노여워한다. 어떤 부모는 회초리를 들고 때리지는 못하고 소리만 지르고 방바닥만 때리다가 싱겁게 끝내기도 한다. 또 어떤 부모는 자녀를 분풀이 대상으로 마구 때리는 부모도 있다. 어떤 집은 애를 때리는데 부모의 고함과 아이의 비명이 온 동네를 소란스럽게 한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아플까봐 회초리로 때리는 흉내만 내거나 살짝 손바닥을 스치는 정도로만 하는 부모도 있다. 이럴 거라면 차라리 회초리를 들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자녀를 훈계할 때는 아빠와 엄마 모두가 마음을 같이 해야 한다. 자녀에게 피할 구석을 주기위해 한사람은 잘못을 지적하고 훈계하고 한사람은 달래주거나 덮어주면 그 자녀는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거나 합리화하게 된다. 자녀가 아빠한테 훈계들었을 때 엄마는 절대 자녀의 편을 들지 말아야 한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자녀들을 내 자녀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맡기신 귀한 자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녀를 주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키워내는 것이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맡기신 가장 귀한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9-13 08:55:1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9-13 00:45:34 | 이주옥
저도 잠깐 저의 계절을 생각해 봅니다. 마음속에는 여전히 20대의 패기발랄한 저인데 거울에 비치는 흰머리가 희끗희끗 보이는 저는 어떤때는 낯설기도 하죠. 인생은 자기 나이만큼의 속도로 지나간다고 하죠? 20대는 시속20키로 40대는 40키로 70대는 70키로 ..... 하루하루를 하나님이 주시는 삶으로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지런히..
2012-09-12 22:37:54 | 이주옥
매주 올려주시는 글에 주일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담겨있네요^^ 구석구석 살피시고 꼼꼼이 적어 아름다운 글솜씨로 기록해 주시니 매주 자매님의 글이 기다려지고 다시한번 주일의 기쁨을 느끼는 듯 합답니다
2012-09-12 22:30:43 | 이주옥
저위의 그림과같은 초원을 걷고 싶네요. 어느 듯 우리 5학년들은 인생의 가을에 접어 들었네요. 여러 우여곡절이 이젠 많은 부분에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긴 했는데 한가지 이해못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아직 서툴러서 고민하는.것 같아요. ㅎㅎ 바른 말씀으로 배운 믿음의 통찰력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못하는 요즈음 사랑침례교회 안에서는 상식과 마음이 통하는 지체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2012-09-12 15:40:39 | 오혜미
오랜 방황 끝에 구원을 받아서 사는날 동안에 이제는 여한이없는 삶을 살겠구나 싶었습니다. 구윈을 받고 십여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이제 중년의 시절을 보냅니다.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면서 탄식이 되는것은 그리스도인의 기본 바탕이 너무나도 빈약하기에 그렇습니다. 바른 성경이 아닌 개역 성경은 저에게 바른 성경지식뿐만 아니라 바른 성장을 가져다 주지 못했습니다. 젊은 날에 못다한 아쉬운 일들이 이제야 바른 성경을 만나서 보내게되는 시간들이 넘 귀하게 느껴집니다. 전형적인 가을에 걸맞는 좋은 글과 그림이 저의 마음에 기쁨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2012-09-12 15:01:18 | 이종열
멋진 풍경입니다. 확실히 나이를 많이(?) 먹으니까 멋진 자연풍경이 좋아요. 위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저에게 허락하신 인생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해야 할텐데 가끔 살아온날과 살아갈날 비교하면 아뜩해질때가 있답니다. 지난온날 후회되는것은 하지 말아야하는데 여전히 그렇게 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답답함을 느낍니다. 말씀안에서 더 성숙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2-09-12 12:26:38 | 김혜순
'요나'를 뒤집으면 '나요'가 되지요. 요나가 곧 나일때가 얼마나 많은지! 그림에 있는 멋있고 큰 느티나무처럼 주님 안에서 늘 든든하고 변함없는-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성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09-12 12:02:40 | 이수영
‘수고’라는 말을 거꾸로 쓰니 ‘고수’가 되었다. 고생 끝에 낙이 오듯 벼랑 끝에서 생각하니 ‘자살’은 ‘살자’였다 모두들 ‘NO’라고 했을 때 다시 보니 ‘ON’이었다. 너를 바꿀 수 없다면, 나를 바꿔야 겠다. ‘ㅏ’를 뒤집어 보니 ‘ㅓ / 너’가 되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엇박자 같은 세상도 아름답다.                                                         (가끔씩은 뒤집어 생각하자) 사람의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100세 시대에 돌입한 것 같습니다. 요즘 경로당을 70대에 들어가면 심부름을 한다고 합니다. 막내라는 얘기죠^^ 최근에 와서 갑자기 수명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불과 20년이 채 안된 일이지만, 아버님께서는 환갑을 지내고 돌아가셨는데 그 당시 60세면 노인의 반열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75세까지가 가을, 100세까지 겨울이 됩니다. 70대는 계절로 치면 아름다운 만추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대로 간다면 수명이 100세이상 더 늘어날 수도 있어서 그 경계되는 나이도 더 늘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또 물리적 연령과 상관이 없이 젊게 사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75세 넘으신 분들은 내 나이가 북풍한설의 겨울이 웬 말이냐? 하면서 노여워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가을의 정취도 겨울의 정취도 누리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겨울은 겨울 나름대로 정겨운 정취가 넘치고 삶의 경륜이 녹아있는 계절입니다. 사실 각 계절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각 계절별로 해야 할 일들이 있고, 누려야 할 시간들이 있기에 인생의 나이를 계절로 표현하는데 있어서 공감이 갑니다. 우리가 인생의 어느 계절을 통과하든지 주어진 계절을 풍요롭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생의 4계절을 누리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고, 혹여 누리지 못할지라도 물리적 수명으로 삶의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각각의 인생의 계절안에서 맡기신 일들을 충실하게 잘 수행하고 영원을 준비하는 일에 있어 게으르지 않았나 하는 것이겠지요. 지난 주 학생부 공과를 배우면서 읽었던 내용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브라함이 누린 삶의 햇수의 날이 이러하니 곧 백칠십오 년이더라. 그때에 아브라함이 숨을 거두니라. 그가 나이가 충분히 들어 늙고 햇수가 차서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거두어지매 그의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막벨라의 굴에 그를 묻으니라.” (창25:7-9절) 인생의 마지막이 이와같으면 참 좋겠습니다.  인생의 어떤 싯점에서든지 현재의 삶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격언이 있는데요,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입니다.” 하루 하루 소중하고 가치있게 보냈으면 합니다. 지나고 보면 마음을 조금 더 열지 못했던 것이, 조급하게 결정했던 것이, 알게 모르게 상처를 입혔던 것들이, 또 야박하게 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좀 더 포용하고 좀 더 너그러웠으면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한낮의 볕이 따깝게 내리쬐는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내고 있습니다. 평안하고 풍요로운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를 두려워하며 그분의 길들로 걷는 모든 자는 복이 있나니 네 손이 수고한 것을 네가 먹으리라. 네가 행복하고 형통하리로다. 네 아내는 네 집 곁에서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 같으며 네 자식들은 네 상 둘레의 올리브 묘목 같으리로다. 보라, {주}를 두려워하는 자는 이와 같이 복을 받으리로다. {주}께서 시온으로부터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너는 네 평생토록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참으로 네 자식들의 자식들을 볼 것이요, 이스라엘 위에는 화평이 있으리로다.” (시편128편)
2012-09-12 09:59:39 | 조양교
회원에 가입이 안된 상태에서도 저희 교회에 계속 출석하시는 분이면 누구든지 사진 찍을 수 있답니다. 성함과 사는 지역도 알게 되면 같은 지역 식구들이 다가가기도 쉽고. 교제에 목말라 하는 성도들이라면 더더욱 강력 추천합니다^^
2012-09-10 06:25:45 | 이수영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세 가정이 모였지요. 신학원이 오후 3시에 시작해 6시 30분에 끝나기 때문에 오후 시간을 피해서 오전에 모이셨지요. 수업에 방해가 되면 안되니까요. 최 현욱 형제님은 11층을 혼자 청소하시고 최 원기 형제님 부부와 딸 하영이, 김 선립 형제님 부부와 진솔이가 12층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영솔이도 늦게나마 합류해서 12시가 조금 지나서야 청소가 완료되었습니다. 최 현욱 형제님 정말 꼼꼼하셔서 식당이 개운해 졌네요. 교제에 목말랐던 차에 김 목사님 댁에서 불러주셔서 이 주옥 표 국수로 맛있게 식사도 하고 화기애애한 교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섬김의 시간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에 가득한 주님을 서로 나누는 친밀한 시간을 갖게 해서 일석이조가 되지요.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오고 가지만 성도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크나큰 보너스라고나 할까요?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오랫동안 강요된 세뇌로 인해 고통 받다가 결단하고 찾아오신 분들과 대화하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요. 세상에! 세뇌가 이렇게 무섭구나 싶고요. 많은 심령들이 바른 교회를 찾아 헤매다 오는 일이 많으니 너무 이해가 잘 되지요. 찾고 찾으면 만나주시는 주님께서 긍휼을 베푸신 것도 감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할 말들이 많아 교제에 목말라하는 심령들이 많이 있어서 조만간 마음에 가득한 사연들을 풀어 놀 시간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주일에 한 번 교회를 이루고 헤어지기에 교제를 사모하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같은 지역에 있으면 서로 찾아가 사정도 알고 교제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면 어렵겠지만...... 집을 교회 근처로 옮겨야 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성도들이 하나 둘 늘어나네요.   오전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이혼해야만 하는 8가지 증거에 대해 설명하시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라는 말씀에 숙연해졌습니다...... 오후에 소예배실을 40-50명 정도가 꽉 채우고 있어 열기가 뜨거워요. 오후 로마서 강해는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면 좋겠어요.   나 진리가 100일이라 예쁘게 사진을 찍는 모습에 저절로 따라가면서 보게 되었죠. 아기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잖아요? 유아방 아기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기도하지요.   한 숙향 어르신 86세이심에도 수술 거뜬히 견디고 오늘 교회에 나오신 모습 뵈니 감탄이 절로 나와요. 주님의 은혜에요. 이 종희 자매님도 속히 회복되어 밝은 모습을 보기를 기다립니다. 요즘 사진사가 한가합니다^^ 가족사진들을 찍어 주시면 성함을 알고 다가가기가 훨씬 쉬울텐데 싶습니다.
2012-09-09 21:14:26 | 이수영
형제님 어쩜 늘 글이 이렇게 편하게 술술 잘 쓰시는지....감탄스럽네요 글쓰는 노고를 알기에 더더욱 감사합니다. 이종열 형제님 말씀대로 저도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저는 반듯하지 못하지만 좋은 글은 쓰면 쓸수록 나온다는 말씀에 힘을 얻어 노력해 보렵니다. ^^
2012-09-05 22:57:42 | 주경선
첨 이라서 그럴까요? 홈피 접근하기가 정말 조심스럽고 얼른 글쓰기가 쉽지가 않네요. 왠지 모르게 사랑교회 분위기는 너무나 반듯해 보여서 언행에 제약이 따르는 느낌이 드네요. 뭘 해도 주님으로 말미암은 자유가 저와 여려분에게 풍성하게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2012-09-05 19:55:56 | 이종열
주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성도들이 많아요. 내맘 짚어 남의 맘도 헤아리지요^^ 토요일엔 일찍 자려고 하고 주일엔 서둘러 일찍 교회로 향하지요. 출발하는 시간부터 예배가 준비되기 시작된다는 말씀 새롭습니다.
2012-09-05 16:46:55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