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가운데서도
두분의 밝은모습뵈니 반갑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두분가정위에 풍성함으로 채워지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10-12 11:25:08 | 김경애
예비사위까지 함께한 가족사진
든든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평안함으로 인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24-10-12 11:15:28 | 김경애
- OAO(Original Autographs Only)교리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3)전편글에 이어 OAO 교리의 실체를 까발리기 전에 우리는 그것의 대척점에 서있는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과 몇가지 항목에 대해 세심하게 탐구할 필요성이 제기 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380여년 전인 1646년에 작성되었다. 호국경 올리브 크롬웰이 재임하던 시기인 1643년 7월 1~1649년 2월 22일까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30명의 성도(하원의원 20명, 상원의원 10명),121명의 잉글랜드 목회자 그리고 스코틀랜드 장로교파 대표단이 참여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대교리문답,소교리문답을 산출했다.이 표준문서들이 인용한 성구들의 원전은 킹제임스 성경임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것이다. 그것은 영국 성공회의 표준 교리 진술이었고, 1689년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을 포함한 다른 신앙 진술의 기초가 되었다.섭리적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은 그때도 새로운 교리가 아니었다. 그것은 매우 오래되고 성경을 믿는 교리였다. 그들은 1646년에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그것을 기록했다. 그것은 각각의 요점을 뒷받침하는 성경구절로 가득 차있다.1장은 "성경에 대하여"라고 불리며 제법 길지만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므로 전문을 수록한다.1항. 사람들이 핑계치 못하도록 본성의 빛과 창조와 섭리의 역사들이 하나님의 선하심, 지혜, 권능을 그렇게 분명하게 나타낼지라도,그러나 그것들은 구원에 필수적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을 주기에는 충분치 못하다.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여러 시대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계시하시고 자신의 뜻을 자신의 교회에 선언하시기를 기뻐하셨다.그리고 후에, 그 진리를 더 잘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해서 그리고 육신의 타락과 사탄과 세상의 악에 대항해 교회를 보다 확실하게 세우고 위로하기 위해서 동일한 진리 전체를 기록하시기를 기뻐하셨다.이것으로 인해 성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자신의 백성들에게 계시하는 이전의 방법들은 이제 중지되었다.3항은 외경에 대한 내용인데 매우 짧으므로 들어봐도 괜찮을듯 하다."보통 외경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말미암지 않았으므로 성경 정경의 일부가 아니며 따라서 이것들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떤 권위도 가지지 못하며, 인정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다른 인간적인 저술일 뿐이다."1646년의 선언임에도 교리적으로 아주 명약관화 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사용하는 텍스트가 킹제임스 성경이기 때문이다.교리와 신학문제의 모든 원인은 성경에 있다.이제 8항으로 넘어가보자. 재탕이지만 다시 전문을 수록해본다.8항. 히브리어(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의 모국어 였다)로 된 구약과 헬라어(신약이 기록될 때 나라들에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언어였다)로 된 신약은 하나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감되었고 특별한 돌보심과 섭리 가운데서 어느 시대에나 순수하게 보존되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믿을 만하다. 따라서 모든 종교적 논쟁에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그것들에 호소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권리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것들을 읽고 조사하도록 명령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신약시대 성도들)이 이러한 원어들을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경은 성경이 전수된 모든 나라의 모국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 안에 풍성히 거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합당한 방식으로 예배할 수 있게 되며 성경의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이러한 번역본을 성경이라 하며 다들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그것은모두 성경구절에 의해 철저하게 뒷받침 된다.이것이 언제 쓰여졌다고? 바로 1646년에 , 성경과 성경 신자들이 수세기 동안 믿어 온 것을 요약한 것이다. OAO교리는 다음글에 본격적으로 다루기로 하며 9항 전문 수록과 약간의 첨언을 끝으로 글을 맺는다.9항. 성경 해석의 무오한 규칙은 성경 자체이다. 그러므로 어떤 성경구절에 대해 참되고 완전한 의미(여러 가지가 아니라 하나다)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는, 보다 명확하게 말하는 다른 부분들을 통해서 검토하고 알아내야 한다.거의 4세기전에 청교도 및 장로교파의 선조들이 성경다음으로 중시했던 표준문서이자 믿음의 진술문인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성경의 무오성,축자 영감(유기적 영감),성경의 문자적 해석체계 이 세가지를 충실히 이행하고 고수하는 것은 우리인가 저들인가?심히 우려스럽고 안타깝지 아니할 수 없는 현실이다...(다음 편에 계속....)
2024-10-11 20:36:00 | 박세원
나를 웅변하려 하지 마라
우리는 살면서 종종 자신을 설명하거나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특히 중요한 일자리 면접이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우리는 자신의 장점이나 능력을 부각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사실, 사람들은 나의 본 모습을 오래전부터 보고 있었다. 이미 충분히 보여주었다. 온 몸으로 보여주었다.
1. 무의식 속에서 드러나는 본 모습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겉으로는 잘 포장된 모습일 수 있지만, 무의식 중에 취하는 작은 행동과 태도가 진짜 나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피곤한 상황이나 긴장된 순간에 나오는 말투, 행동이 바로 우리의 본성을 보여준다.
한 친구가 있었다. 겉으로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말을 하려고 애썼지만,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불만이 많다는 것이 자주 느껴졌다. 무심코 내뱉는 말에서 본심이 드러났던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이미 그 친구의 진정한 모습을 파악하게 되었고, 더 이상 그가 '긍정적인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사람들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작은 행동이나 말투를 통해 우리의 본성을 파악하게 된다. 이런 일상에서 드러난 모습이 진짜 나인 것이다.
2. 위기 상황에서 나타나는 진정한 자아
평온한 일상에서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가 쉽다. 하지만 위기 상황이 닥치면 어떨까? 그 순간만큼은 가면을 쓰기가 어렵다. 위기 속에서는 본래의 자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
한 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례를 생각해 보자. 평소에는 매우 침착하고 리더십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던 한 직원이 있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하자 그 직원은 자신을 먼저 챙기고, 혼란에 빠져 방향을 잃었다. 반면, 늘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던 또 다른 직원은 침착하게 주변 사람들을 돕고, 질서를 유지했다. 이 사건을 통해 회사 사람들은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위기에서 드러난 행동이야말로 그들의 진정한 자아였다.
위기 상황에서 드러나는 모습은 평소의 계획된 행동과 다르게, 그 사람의 깊은 내면을 비춘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 진짜 나를 사람들이 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줬다. 직장, 가족, 친구 등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들은 우리의 무의식적인 행동과 위기 속에서 드러난 모습을 통해 충분히 우리를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일부러 설명하려 할 필요는 없다. 이미 나는 그들의 눈에 충분히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나를 웅변하려 하지 마라. 사람들은 이미 수개월, 혹은 더 오랜 시간 동안 나를 보아왔고, 위기와 무의식 속에서 드러난 나의 모습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방식으로 나를 이해하고 판단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결국, 진정한 나를 보여주는 것은 내 무의식과 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024-10-10 23:35:14 | 이규환
두분 반갑습니다.
평안한 모습입니다.
늘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고
육신과 영의 건강함을 지켜주실것을 기도합니다.
2024-10-10 10:05:04 | 김영익
두분 사진으로 뵈니 더 반갑습니다.
말씀과 교제에 열심인 두분 가정에
주님의 화평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2024-10-10 09:58:31 | 김영익
맞아요...
노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교회에 함께 하시니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참으로 복음으로 한가정 되시는 복된 가정으로 주님께 영광돌리기를 바랍니다.
2024-10-10 09:56:21 | 김영익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 정말 보기 좋네요.
부모님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 항상 건강하시고
진리 가운데 화평이 넘치는 가정되시길 바랍니다.
2024-10-08 13:19:42 | 이남규
반갑습니다.
금요모임에서도 항상 뵈어서 그런지 사진이 더욱 친근하네요.
예수님의 화평가운데 즐거운 신앙여정되시길 바랍니다.
2024-10-08 13:14:03 | 이남규
부모님과 함께하는 믿음의 여정
너무 아름답습니다.
환영합니다.
온 가족위에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10-08 06:52:57 | 김경애
귀한가정 함께할수있어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이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10-08 06:47:59 | 김경애
OAO 교리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2)
전편에 이어 계속 기술하자면 두번째 원본 혹은 첫번째 사본인 두 돌판을 담은 언약궤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까?
성경을 살펴보면 바빌론의 느부갓레살이 침공하면서 솔로몬이 지은 성전의 모든 보물을 약탈하고 모든 금기구를 산산조각(왕하 24:13) 내었다고 되어 있는데 렘 3:16(*하부 전문수록)의 예언처럼 언약궤는 바벨론 포로 귀환후 스룹바벨 성전 및 헤롯 성전의 지성소에서도 그 행방을 찾을 수 없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이 궤에 갇혀 잊혀지기 보다신명기 6장의 쉐마 이스라엘 처럼 그것이 끊임없이 필사되고 강론되고 낭독되길 원하셨다.이것은 쭉 살펴본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원본의 보존에는 관심이 없으신걸 강력히 피력하신 셈이다.예수님께서 나사렛 회당에서 읽고 설교하신(누가복음 4:16-21)책도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 사본의...사본이었다.말씀 보존에 관한 성경구절은 너무나 많지만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신8:3/시 12:6-7 ; 119:89 / 마 24:35 /OAO(Original Autographs Only)신봉자들에 따르면 필사본은 사람이 불완전한 존재기 때문에 필사 되는 동안 오류가 발생하고 그 내용도 첨삭되었을거라고 하는데 1세기의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의아피온 반박문(Against Apion)에서는 "우리는 우리의 성경을 우리가 경외할 실제적인 증거물로 받았다.오랜세월이 지났지만 아무도 감히 성경에 첨삭 또는 변개시키지 못했다. 지각있는 유대인이라면 누구든지 그들이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의 명령들을 주의하고 준수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죽음을 각오할 수도 있다."이외에도 유대인들의 성경 필사의 혹독함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준수사항에 대해서는밀러(H.S. Miller)의 일반 성경입문(General Biblical Introduction)에도 잘 나와있다.구약 필사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함구하지만 신약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들 또한 무지한 것이다.초대 교회 신약성도들은 대부분 유대교에서 회심한 유대인들 이었기에 이들이 필사한 신약 또한 구약의 준수사항을 그대로 따랐음은 부인 할수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말씀 변개에 대해 경고하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신 4:2 ; 12:32/ 잠 30:6/ 계 22:19OAO(Original Autographs Only)교리는 이처럼 성경만 찾아봐도 논거에 있어서 성립될 수 없는 교리이며 명망있는 개혁 신학자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R.C 스프로울이 벨직 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서 보다 더욱 높은 권위를 부여하며 성경적 기독교의 가장 명확하고 정확한 요약들이라 칭송해 마지 않는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에서 성경에 관한 챕터 1장 8항에는 이렇게 적혀있다.8항. 히브리어(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의 모국어 였다)로 된 구약과 헬라어(신약이 기록될 때 나라들에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언어였다)로 된 신약은 하나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감되었고 특별한 돌보심과 섭리 가운데서 어느 시대에나 순수하게 보존되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믿을 만하다. 따라서 모든 종교적 논쟁에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그것들에 호소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에 대한 권리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그것들을 읽고 조사하도록 명령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신약시대 성도들)이 이러한 원어들을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경은 성경이 전수된 모든 나라의 모국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 안에 풍성히 거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합당한 방식으로 예배할 수 있게 되며 성경의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성경과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을 통해 OAO(Original Autographs Only) 교리가 얼마나 기만적이고 허무맹랑한지 어느 정도 인지가 되었을 것이다.모든 것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다음번에는 이 OAO(OriginalAutographs Only)교리가 출현한 이유와 시기를 살펴보고 역사와 정통성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는지 알아보고자 한다.과연 OAO(Original Autographs Only)가 먼저인지 KJVO(King James Version Onlyism) 전용교리인지 아니면 그것의정식명칭인 섭리적 보존(Providential Preservation)교리인지 말이다.
※ 렘3:16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불어날 때에 곧 그 날들에 그들이 다시는, 주의 언약 궤라, 하지 아니하며 그것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것을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그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다시는 그런 일을 행하지 아니하리로다.
(...다음편에 계속)
2024-10-07 20:05:10 | 박세원
좋은 글 감사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이 바르게 번역된 흠정역으로 많은 분들이 바른 진리에 대해 깨우치기를 소망합니다~
2024-10-07 13:44:22 | 김지훈
김용재 형제님, 임창희 자매님 반갑습니다^^
믿음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니 큰 기쁨이 됩니다. 주 하나님께서 댁에 풍성한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샬롬
2024-10-07 08:15:45 | 김지훈
최기택 형제님, 노은영 자매님, 반갑습니다!
항상 신실하게 예배에 참석하시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앞으로도 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즐거운 믿음 생활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
2024-10-07 08:07:19 | 김지훈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하나님은--저희에게 당신을 아주,잘 알려주시는 창조주이시며 이리저리 정신없는 세상에서 잘 살아낼 수 있게 말씀을 보존해 주실수 밖에 없는 아버지이십니다. 성경에 오류가 있다 논하는 사람들은 창조주 그분이 얼마나 크시고 어떤 마음의 하나님이신지 몰라서 그런걸까요?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도 녹록지 않은데 사치스런 고민으로 인생을 허비하다 (죽기전에 후회로) 많이 슬플것 같아요..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으며 주의 신실하심은 모든 세대에 이르나이다- 시편 119편89,90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24-10-07 07:51:17 | 목영주
최기택 형제님 노은영 자매님
다정하게 손 잡은 모습이 보기 좋아요.
바른 말씀과 교제로 충만한 신앙 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환영합니다.
2024-10-06 23:55:48 | 김혜순
사진이 올라 오니 가족이 연결이 되는군요.
부모님과 함께 오시나 봅니다. 많이 부럽습니다.
함께 하시는 신앙생활이 늘 감사가 넘치길 소망하며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2024-10-06 23:52:33 | 김혜순
순수함을 추구하며-2-OAO(Original Autographs Only)교리는 누굴 위하여 종을 울리나?(1)사실OAO(Original Autographs Only-자필 원본만 무오하다)교리는 성경과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을 찾아보는 노력에 중학생 정도의 논리력만 겸비하고 있다면 쉽게 훼파할수 있다.기록자가 제일 처음 기록한것을 '원본'이라고 하는데 출애굽기 31:18절에 가서 보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손가락으로 친히 쓰시고 하사하신 두 증언판 즉 최초의 '원본'이 등장하는데 그 원본은 모세가 하산할때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보고 분노하여 던져 깨뜨려 버렸다.그 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새로운 두 돌판을 깎으라고 명령하신뒤 처음판에 있던말들을 다시 써서 주셨다.그러면 이것은 두번째 원본인가?첫번째 사본인가?십계명이 적힌 두 돌판은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아론의 지팡이와 함께 하나님의 명령으로 제작된 나무 궤에 담아 보관 되었다.그러나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받은 십계명을 제외한 나머지 603가지율법을 돌판에 적어서 옮겨 다닐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거대한 가죽 두루마리에 십계명 2,3번째 사본 및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등 훗날 모세오경이라 불리는 책들을 모세가 40년에 걸쳐 기록했다(신명기 34장 7절 모세 사후의 기록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 자신의 죽음과 그 후의 일을 미리 기록하게 하셨다는 것과 모세 사후 여호수아가 기록해 완성했다는 의견도 있다).아무튼 그 가죽 두루마리는 언약궤를 메는 레위 지파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에게 인계하여 (신 31:9-13)장막절마다 온 이스라엘 백성앞에서 낭독케 하였다.이 가죽 두루마리는 제사장들에 의해 정기적인 낭독 및 중동지방의 가혹한 기후와 시간에 의해 필연적으로 훼손되고 마모되므로 끊임없이 필사되어야 했다.그리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르단을 건너 에발산의 돌들 위에 모세 오경의 모든 말씀들을 기록할 것(사본)을 신명기 27장에 두번에 걸쳐 명령했다. 또 예레미야 36장에서는 유다 왕 여호야김이 펜나이프로 찢어 불태운 두루마리 성경을 하나님께서 바룩으로 하여금 다시 두루마리(사본)에 기록하게 하셨다(예레미야는 감금되어 있었으므로).
마지막으로 예레미야 51장에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바빌론의 운명에 대한 말씀들을 주셨고 예레미야는 그것을 스라야에게 주었다.
스라야는 바빌론에 도착 즉시 그 두루마리를 펴서 읽고, 두 돌덩이에 그것을 묶어 유프라테스 강에 던졌다.이로써 이 원본 또한 사라져 버린 것이다.
(...다음글에 계속)
2024-10-06 23:49:30 | 박세원
순수함을 추구하며-1- 근본주의와 근본주의자란 무엇인가?-다들 평안 하셨습니까? 영원할것 같던 폭염도 온데간데 없고 어느새 겨울의 초입에 와 있는것을 느낍니다.큰 일교차에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모든 가정에 예수님의 평강이 깃들길 원합니다. 요즘 믿음생활하기 참 어렵습니다.시대가 시대인만큼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애초에 반(反)기독교적인 진영에서 조롱하고 비방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본인들도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 저들보다 더한 노골적인 적개심을 표출하면서 내부 총질하는것을 보면 때론 그들과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다른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이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구약의 대언자들이 어떠했습니까? 신약시대를 여신 예수님은 어떠했습니까?물론 이단/사이비들도 위와 같은 예를 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만그들과 다른것은 참된 진리를 담고 있고 그것을 추구하냐의 차이로 판별되는 것입니다.이제부터 작문의 편의상 평어체를 씀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자,그러면 도대체 어느쪽이 맞는거냐?대체 누가 옳은 길을 가고있느냐 하는 의문이 들것이다.그걸 알기위해선 근본을 파헤쳐야 한다.근본 (根本)의 사전적인 뜻은 초목의 뿌리,사물의 본질이나 본바탕으로 기재되어 있다.정리하자면 본질을 추구하는것이 근본주의(fundamentalism)이고근본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근본주의자(fundamentalist)라고 칭하는 것이다.부연하자면 기독교의 근본교리들을 알아야 하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중요한 교리들이 많이 있지만 크리스천으로서 이 환원시킬 수 없고 줄일 수 없는 최소한도의 교리들을 근본교리들(the fundamentals)이라 한다.그것은 다음과 같다.- 성경의 무오성(Biblical inerrancy)과 축자영감(verbal inspiration)- 성경에 기록된 기적들(Biblical miracles)-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Christ's virgin birth)-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Christ's deity)-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속죄(Christ's substitutionary atonement)-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의 부활(Christ's bodily resurrection)- 예수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Christ's an imminent of second coming)우리나라 3대 신학자이자 보수적 장로교회의 지도자셨던죽산(竹山) 박형룡(朴亨龍·1897∼1978) 박사에 따르자면"근본주의는 별다른 것이 아니라 정통주의요, 정통파 기독교다.한걸음 더 나아가서, 근본주의는 기독교의 역사적, 전통적,정통적 신앙을 그대로 믿고 지키는 것 즉 정통 신앙과 동일한 것이니 만큼, 이것은 기독교 자체라고 단언하는 것이 가장 정당한 정의일 것이다. 근본주의는 기독교 자체다"저명한 신학적 자유주의자인 컬솝 레이크는 근본주의는 사실상 정통 기독교와 동의어라고 일찍이 결론을 내린 바 있다.그는 "교육은 받았으면서도 역사신학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이지만, 근본주의가 새롭고 생소한 형식의 사상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그런 것이 아니고, 모든 기독교인들에 의해 한때 보편적으로 신봉되었던 신학의 잔존물인 것이다.근본주의자가 틀릴 수도 있으며 , 나는 그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통에서 떠난 것은 우리이지 근본주의자가 아니다. 그리고 권위를 기초로 하여 누구든 근본주의자와 논하려 드는 사람의 비운을 나는 안타깝게 여긴다. 성경과 교회의 신학체계는 근본주의 편에 있다."사족이 너무긴가? 비일(beale)박사는 "근본주의는 무조건적으로 성경을 수용하고 성경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참 기독교인이라면 또 사랑침례교회에 출석하는 대부분의 성도들은 다 동의 할것이라고 사료된다.결국 핵심은 성경의 무오성(Biblical inerrancy)과 최종권위(final authority)인것이다.만약에 성경이 최종권위가 아니고 또 오류가 있다면 기독교는 존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제 이 글의 본론인 같은 진영내에 도사리고 있는 트로이 목마들의 한결같은 궤변인 자필 원본"만"무오하다는 교리 즉Original Autographs Only에 대해 알아보자.이 교리는 얼핏 보면 합리적이고 지적인것 처럼 보이나 실은 매우 교묘하며 의도적이고 악질적이다.아마 우리나라를 비롯 대부분의 외국의 보수적인 신학교에서도 이 교리를 가르치며 너나 할것 없이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바람에특히나 KJV와 문자적 해석체계를 신뢰하는 사람들은 그 반대론자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을 것이다. (...다음글에 계속)
2024-10-06 23:42:21 | 박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