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 날이었고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성도들이 저녁을 함께 할수 있다니......."평소 친하지 않은 분들과 식사를 함께 해주세요!"라는 멘트가 재밌으면서도 얼마나 마음에 와닿던지요. 솔직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저녁교제가 이루어지는것을 보며 안정을, 편안함속의 우리 교회가 이제 '안착'하고 있음을 소리없이 알림으로 들려왔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2012-12-24 00:09:23 | 이청원
아침에 일찍 오신 성도들이 찬송가에 새 노래를 풀로 붙이고,
각 책상에 나르고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이곳저곳에서 가족음악회 연습하느라 여러 악기들의 소리와 피아노 소리가
계속 울려 퍼집니다.
일산에서 주 미경자매님 어머님과, 도림동과 서울에서, 안산에서,
샌디에고에서 민지와, 미국 휴스턴에서 조 현일 형제님이 오셨어요.
지난주에 침례 받으신 분들 소개와 침례증서 증정이 있은 후에
김 목사님의 느헤미야서 13:1-14의 본문으로 <나를 기억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고, 먼데서 일찍부터 서둘러 오신 성도들의 건강을 생각한
인삼이 들어간 소고기 무국이 성도들에게 공급되었지요.
숙주도 들어가 있고, 보양식을 먹는 듯 했답니다.
오후에는 조현일 형제님의 간증이 있었고 이어서 김 문수 목사님의
<죄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특강이 이어졌지요.
잠시 휴식시간 갖고 우리교회 생긴 이래 처음 갖는 <가족음악회>가 1부, 2부로
김 경양형제님의 설명이 곁들여져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죠.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연주가 서툴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합창과 피아노가 따로 이기도 한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키타, 하모니카, 피아노, 클라리넷, 섹소폰, 바이올린,
트럼펫, 첼로 연주와 합창과 검도 해프닝과 태권시범과 큐빅 시범과 시낭송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어요.
6시가 넘은 시간에야 음악회가 끝나고 여러 자매님들의 헌신으로 맛있는 뷔페가 차려진
식당에서 모처럼 늦게까지 함께 한 성도들이 자연스레 식사교제가 이루어졌지요.
주님을 만나고도 채워지지 않던 영적인 갈급상태가 인터넷을 통해 정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영과 마음이 시원해져서 한 번 찾아 왔다가 이젠 매 주 출석하신다는 자매님의 간증,
그다지 열심이지 않던 남편이 정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는 오히려 자매님보다 더 열심히 그 간의 강해와 설교를 듣는다는 즐거운 이야기, 오직 정직하게 말씀을 전하시는 것에 마음이 합했다는, 오직 성경에만 답이 있다는 경험들, 지혜롭게 전해야겠다는 이야기 등
자연스레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늦게까지 식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주방에서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음식을 만드느라 힘들었지만 성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오히려 기쁨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요.
교제시간에 드시라고 쉬폰케잌으로 찬조해 주신 가정에도 감사드립니다.
꿈나무들이 든든한 재목들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종일 찬양이 있는 축제일이었네요.
2012-12-23 22:48:37 | 이수영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형제님, 자매님들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답글 인사에 익숙치 않아서 전체 댓글을 보고 간략하게 감사를 전합니다.
2012-12-23 01:56:43 | 노영기
형제님의글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순수하게 살고 싶은마음..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벌어야 되는 현실..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돈버는데 투자하고 싶지 않은 마음..
그래도 형제님은 사랑침례교회를 통해 주일이면 바른 말씀을 듣고, 바른성도와 교제 나누고,
바른 믿음으로 꾸준히 성장할수 있는 환경에 계시니 참 감사한 일이죠^^
글 잙 읽고 나갑니다~~
2012-12-18 10:57:49 | 이명숙
진솔하게 마음을 표현해 주시고 또 이에 대해 따뜻하게 사랑의 글을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네요.
샬롬
패스터
2012-12-18 10:16:22 | 관리자
세상 사람들의 틈바구니에 섞이는 일상 속에서 단순한 삶의 모습을 지키는게 쉽지 않음에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형제님..항상 운전 조심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2012-12-18 01:07:39 | 유준호
형제들에게는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따라붙는 숙제가 먹고사는 문제인듯합니다.
실생활에서 정말 많이 부딪히는 문제들...
진솔한 글에 남의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제님 힘내세요.!!
2012-12-17 20:03:17 | 이태성
우리들이 주일에 만날때 만큼은 가장 여유를 느끼고,
해피한 얼굴에 미소를 띄우지만
모두들 현실로 돌아오면
답답한 구석들이 참! 많죠.
이건 필시 노형제님만의 일상은 아녀요.
우리 모두의 일상이 비슷합니다.
단지 표현하지 않아서~~~~
힘내셔요.
우리들은 그래도 주일에 우리의 목자로부터
길 안내를 받고 다시금 길을 나설 수 있으니 감사지요.
항상 감사하며
아내와 큰딸과 어린 아들을 위해 힘찬 길!! 떠나셔요.
2012-12-17 14:56:19 | 박진
정말 일상의 흔적이 깊이 배어나오는 글이네요.
가장이라는 짐의 무게가 누구에게나 있지요.
이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자의 손아래 있기에
공평하지 못하고 진실하지 못하고 마음들이 완악하고 악하지요.
이런 파도속에 우리가 흔들리고 있으니
게다가 점점더 맘몬의 힘이 막강해지고 있고
사람의 혼까지도 팔아먹는 세태인 것을 보며
우리가 주일마다 얼굴을 마주 볼 수 있음도
참으로 주님의 크신 긍휼과 은혜에 감사할 수 밖에 없지요.
바른 생각으로 바른정신으로 살아가기가 참 힘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이 과정을 살아내야지요...
모두 몸이 건강하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2012-12-17 14:50:14 | 이수영
진솔한 일상의 얘기를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이것이 우리 사랑교회의 매력인 것 같아요.
숨기고 감출 필요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교제가 여기저기서 일어나면 좋겠네요.
교회란 종교의식을 행하는 곳이 아니고 삶의 목표를 함께하며 이 풍진세상을 함깨 위로하며 살아가는 모임이 아니겠어요.? 형제님을 통해 더욱 타락한 세상을 의식하게 되네요.
현빈이 너무 예뻐요..^^
2012-12-17 14:38:58 | 오혜미
요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옛말인 세상이 된것같아요. 많은분들이 이런 일상에서 겪는 아픈일들이 많이있겠죠. 허심탄회 이렇게 솔직하게 현재의 마음상태를 적어주시니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살고있구나 저에게 위로아닌 위로가 되고 세상에 맞닥드린 형제님 갈등도 이해가 되네요. 현실은 현실, 우리 힘내자구요 형제님! 화이팅!
2012-12-17 11:52:22 | 이청원
어제는 오랫만에 형제님의 여유있는 미소를 본것 같은데
글을 보니 그렇지만은 않으셨나봅니다.
진솔한 나눔의 글에서 형제님의 마음과 생각이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p.s 우리 은탁이 축구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2012-12-17 11:35:24 | 주경선
귀한글 감사합니다. 형제님 힘내세요 화이팅! *^^*
2012-12-17 09:36:30 | 송재근
어느덧 지입차량으로 방송국 일을 시작한지도 1년이 되어갑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여 어려운 상황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돈이 궁하게 살아본 적이 사실 없었습니다. 그런데 두 아이를 키우며 한 아내의 남편으로 삶의 일상을 꾸려가야 하는 저에게 최근의 일들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더군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숙제가 있고 또는 가시 같은 자신을 성찰하게 하는 것들이 있는 가 봅니다. 자유롭게 순수하게 집착이나 욕심을 가지지 않고 살아보고 싶었는데 이 사회에서는 그런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니 그렇게 살 수는 있겠지만 때론 무능하다는 소리나 무책임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제 자신을 보면서 나는 게으른가? 나는 무능한가! 깊이 생각해 봅니다.
일을 하기 싫어서도 일이 어려워 서도 아닙니다.
먹고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돈을 가지려면 일을 해야 하는데 둘러보면 형편에 맞는 일을 구하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자영업을 다시 하려면 국제적인 안 좋은 경기침체를 고려해야 하고 한국 내에서도 어려워질 경제상황을 고려해 가면서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전문적인 지식이나 깊은 생각을 해가면서 자산을 투자해야 하는데 돈 뿐만 아니라 시간도 인생도 투자를 해야 승패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다시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돈 버는 일에 투자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 제 속마음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재정적인 부유함을 기대할 수는 없겠죠!
제 마음에 계획한 일들이 있고 하고 싶은 일들이 좀 있는데 먹고사는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아서 그 일들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이 계속 되니까 안달이 나고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 약 10일 동안 칠성시장이라는 재래시장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매일 매일 시장의 모습을 보면서 일상을 지켜보았습니다. 저녁 6시 이후가 되면 여기저기 왕복 4차선의 도로 양쪽에서 한 차선씩 포장마차처럼 텐트를 치기 시작합니다. 전기불이 켜집니다. 행인들이게 서로 여기로 오라는 사인을 해가면서 손님을 맞이합니다. 사람들은 해산물, 고기, 술을 먹고 마시면서 만들어 놓은 도로위의 텐트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바쁘고 분주하게 여기저기서 불러대는 아줌마 소리에 네!네! 하며 이것저것을 날라다 줍니다.
니어커를 끌고 가는 나이 드신 분들이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모습과 파지나 폐품들을 니어커에 실는 모습을 봅니다. 얼마나 돌아다니시는지 모르지만 고물들이 제법 실려 있고 폐지나 종이 박스도 높이 실려 있기도 하였습니다.
다음날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도로위에 텐트들이 즐비하게 들어서고 불이 밝혀지고 손님들이 찾아오고 분주하게 장사하는 사람들과 니어커를 끌고 다니며 그 추운 날씨에 돈이 될 만한 것들을 줍는 나이드신 분들을 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그 다 다음날도.....
사람 사는 일상의 모습은 다 똑같겠죠?
문명이 발달할수록 보다 나은 사회, 모두가 행복해 지는 사회가 될 것 같지만 현실은 모든 국가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실업자의 증가와 50~60대의 정년퇴직 및 명태 그리고 수명이 100살이 넘어갈 거라는 문명의 혜택을 말하는 불행과 슬픈 진실에 우리는 직면하고 있습니다.
신사동, 청담동, 압구정동, 논현역 근처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보게 되는 현상은 대다수의 차들이 벤츠가 기본입니다. 벤츠 보다 비싼 차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청담동의 한 클럽은 한번 입장에 약 천명이상이 들어갑니다. 벤츠 타고 오는 늘씬하고 얼굴도 예쁜 퀸카들이 대부분 접대부들입니다. 그런데 얼굴은 예쁘지만 잘 보면 다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죄다 얼굴을 뜯어 고친 결과이지요.
강남의 또 하나의 특징은 성형외과 천국입니다. 일본 및 중국 등에서도 많이 와서 성형수술을 하고 갑니다. 연예인 기획사, 엔터테인먼트들이 대부분 강남에 있습니다. 법무법인, 변호사사무실, 명품 쇼핑센터, 네일아트, 헤어샵이 즐비합니다. 그래서 비즈니스도 이곳에서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그렇게 보면 금용의 콘트롤 타워도 강남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새벽 3~4시에도 교통체증이 있는 곳이 강남입니다. 새벽 4~5시 정도에는 택시들이 강남대로에 꽉 차 있습니다. 왜냐하면 5시에 대부분의 클럽들이 문을 닫습니다. 한꺼번에 쏘다져 나오는 손님들을 태우려고 줄서있는 진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새벽의 신 논현역 (교보타워 사거리)은 대리운전 기사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교보타워 사거리가 모든 대리운전 기사 셔틀버스의 출발, 종착지 및 경유지이기 때문이며 강남에서 대리 콜도 가장 많습니다.
떡이 사람으로 될 수는 없지만 사람이 떡이 되는 것은 여기서 자주 목격됩니다. 진상을 피하려고 택시들도 승객을 봐가면서 태웁니다. 승차 거부가 빈번하게 일어나니 경찰이 나서서 예의 주시합니다. 강남에는 떡국물이 많아서인지 니어커와 차로 폐지 줍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 날이 밝아지면 쓰레기차들이 돌면서 그 흔적들을 다 지웁니다. 아침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다른 일상이 시작됩니다.
이야기가 조금 삼천포로 간 것 같기는 한데 결국 저의 일상은 차안에서 시간들을 보내는 것입니다. 때로는 차의 앞면유리가 스크린이 되어 그 스크린을 통해 많은 것을 봅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생각들을 연상합니다.
이번에 10일 정도 대구에 갔는데 저와 촬영팀하고 사이가 안 좋아 불편한 시간들을 많이 보냈습니다. PD나 카메라 감독들 중에는 예술을 한답시고 양아치 짓 하는 인간들 많고 거지같은 인간들도 많습니다. 무신론자가 대부분이고 기독교를 미워하는 족속들도 많습니다. 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식기도 하고 밥을 먹습니다. 사실 마음의 상처가 조금 생겼지만 예수 믿는 사람으로써 품위를 지키려고 인내하며 꾹꾹 참았습니다. 올라오기 전에 집안이 다 불교를 믿고 교회에 한 번도 발걸음 해본 적이 없는 여자 출연자 한 명에게 구원시디 하나 주고 꼭 시간을 내어 한번 들어 보라고, 그런 기회를 꼭 한번 가져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여자 분에게 구원의 기회가 있어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그 인간들 땜 시 화병 날 뻔 했는데 ‘인생에 낙심이 올 때’ 라는 제목의 목사님 설교말씀이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결같이 우리의 일상을 잘 만들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2012-12-17 04:01:46 | 노영기
와~~~ 오늘의 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셨네요.
하루종일 이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지냈는데 일주일의 하루라도 세상만사 뒤로하고 성도들을 만나 즐겁게 지내는 것이 우리에게 영육간에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모이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교회가 있어 새삼 감사드려요.
2012-12-17 00:29:41 | 오혜미
오늘은 속초에서 장 익성 형제님부부와 집사님 부부가 방문해서 흠정역을 만나게 된 간증을
감격스럽게 해 주셨지요.
흠정역을 그냥 돈을 주고 사기가 너무나 황송해서 45일간 폐지를 주워 판돈으로
사셨다고.
정말 귀중히 성경을 대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해 주셨어요.
또한 뜨거웠던 첫사랑을 회복해야함을-
간증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경종을 울려 주신 것 같아요.
대전에서 올라오신 유 준호 형제님 모친은 얼마나 젊으신지 처음엔 누나인 줄 알았네요.
2월에 결혼식에서 또 뵙게 되겠지요.
부천에서 김 문영 형제님 방문해 주셨고 여 병수형제님과 대화가 잘 통할 것 같아요.
광양에서는 새벽 5시 30에 출발해서 교회에 오셨는데도 너무 재미있고 즐겁다고-
음악회에서 활약을 기대합니다.
오전 예배는 예례미아 15장을 본문으로 <인생에 낙심이 올 때> 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낙심할 때마다 주님께로 돌이켜야 함을 주지시켜 주셨지요.
하나님은 늘 옳으시고 사람은 늘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하는 존재이므로.....
성도들이 하나같이 자기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더라고요!
갈수록 맛있어지는 짜장밥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엔 장 형제님 간증에 이어 로마서 5장 강해가 끝나고
11층에서 침례식이 따뜻한 물로 진행되었죠.
곧바로 12층에선 음악회 리허설이 진행되었고
각자가 믿음의 고백을 하고 침례식을 하신 성도들을 축하하는
특별한 저녁식사가 이어졌고요.
이 청원자매님이 어제 김장을 해서 준비한 김장김치와 환상의 짝인 수육이
성도들에게 한 솥밥을 먹는 즐거움을 더해 준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은 주일이었어요.
토요일에 강 형제님 부부가 오셔서 식사 준비와 침례탕을 깨끗이 청소해 주셨고,
음식을 위한수고와 설거지와 뒷정리 등 성도들의 모든 수고에 주님께서 열배나 축복해주시기를!
벌써 다음 주를 기다립니다.
2012-12-16 21:52:46 | 이수영
눈물이 없어지고 감동이 없어져 버린 세상이 참 안타깝네요,
하나님께서 원래 주신 마음이 죄로 인해 무뎌지고, 일부러 딱딱해지려 하는 굳은 의지들이
곳곳에서 충돌하는 모습들을 발견합니다. 형제님의 심정과 같이 내 문제로 알고 통회하고 애통하는 마음이 우리 믿는 자들속에 있었으면 합니다.
2012-12-11 10:14:05 | 조양교
2012년 달력이 달랑 1장이 되었습니다. 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훈훈한 성도의 교제로 더 힘써 모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잘 마무리하고 2013년 새해를 기대해 봅니다.
2012-12-11 09:54:28 | 조양교
우리는 이렇게 주일을 보냈군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말이죠. ^^
2012-12-11 00:11:29 | 이청원
늘 일찍 오셔서 모든 것을 정리해 주시니 제 짐이 한결 가볍습니다.
두 분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이렇게 주일에 일어난 모든 것을 간결하게 요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2-12-10 19:47:36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