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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하겠습니다...09년 04월 15일을 홈 페이지 오픈 후 자매님께서 첫 테입을 끊고 들어오셔서 쓰신 첫 글이군요. 그로부터 약 3년 9개월 후에 태어난 사랑침례교회 후예로서 성도님들의 족적들을 관조하노라니 깊이 파고드는 감회를 정녕 떨칠 수가 없네요. 오늘 소래의 예배당까지 장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성도님들, 목사님과 그 가족, 그리고 배후 여러분의 은공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아가 전통의 좋은 본을 계승하는 지체가 되도록 잘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2013-01-25 02:53:04 | 최상기
먼저 최근들어 활약하시는 최상기형제님의 등장으로 홈페이지가 한층 중후한 느낌을 주네요. 다양한 필체로 서로의 믿음을 다질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어 부족한 교제를 메꾸어 가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혹시 교회가 교제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다 느끼는 분은 일단 이곳을 들리면 잔잔한 믿음의 정서를 느끼게 될텐데... 교회가 커질 수록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리더들과 성도간에 입장차이가 좁을수록 건강한 교회가 되겠지요. 누구든지 목회하는 심정으로 교회를 바라봐 주면 한층 교회가 돈독해지리라 봅니다.
2013-01-23 15:28:19 | 오혜미
한 주 한주 지체들의 얼굴을 확인하는 것도 일상중의 행복인 것 같아요.. 멀리 남쪽 끝에서 그리고 한 두시간의 거리를 마다하고 모이는 사랑지체들이 있으므로 매주가 특별한 시간을 이루어가는 것 같아요. 늘상있는 주일이 왠지 새삼 감사하게 여겨지네요.
2013-01-23 15:17:31 | 오혜미
어언 강산이 일곱 번이나 바뀌려들지만, 말씀하신 입장차이의 간극을 줄이는 삶이 녹록하지 않네요. 특히 같은 시공 안에서 절박한 상태를 선택할 때면, 어쩜 나를 기준으로 상황을 해석하고 재단하려는 나쁜 습성... 실제 불편했던 요소들 중 질긴 부분이었는데 근자에 목사님의 절규에 찬 로마서 강해 메시지의 충격이 제 안에 두 본성을 찾아와서 성화의 삶을 자극하였습니다. 차제에 저를 거듭 돌아보도록 짚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2013-01-23 14:31:12 | 최상기
요즘 시간의 여유가 생긴 남편이 설겆이를 자주 해줍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제가 너무 기뻐했더니만 남편이 이렇게 작은거 하나 해준게 그렇게 좋니? 묻더라구요. 당연히 좋다고 너무너무 좋고 행복하노라고 대답했지요.. 대답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다시 물었죠 그럼 이렇게 작은거고 그동안 해줄수 있었던 일을 왜 안해줬냐고 했더니만 말이 없네요...ㅎㅎ 우리안에 특별한 사랑이 녹아져 있는 그런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love가 아닌 charity의 사랑 말이지요 형제님의 편안한 글 감사합니다
2013-01-22 11:58:05 | 주경선
자동차 충전소의 풍경, 단조롭기도 하지만 필요를 구하는 자와 필요를 채워주는 자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고정으로 들어오시는 차량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그냥 지나쳐 가버립니다. 사건의 발단은 항상 몇몇 사람에 의해서 야기됩니다. 소위 20, 30년 단골인 경우가 많고, 간혹 회사 택시 기사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여기는 도대체 왜 이래~, 사람을 이렇게 박대할 수가 있어! 사무실에 들어서자 마자 대뜸 반말로 시작을 합니다. 차 한잔 대접하고 자초지종을 말씀해 달라고 굽실거리며 용서 아닌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그럴 때 가장 먼저 양해를 구하는 사항이 입장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사건의 발단이 됩니다. 사실 지나치고 보면 이해하지 못할 일도 아니지만 순간적인 감정, 태도, 말의 표현상 실수로 인해 일이 확대되곤 합니다. 사람사이의 관계문제이다 보니 크고 작은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됩니다. 대부분의 택시 기사분들은 배움의 끈이 짧기는 하지만 움직이는 사무실?에서 온갖 정보를 접하게 되고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은 빵점에 가깝습니다. 조그만 피해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죠, 차 한잔과 이런 저런 서비스 멘트로 감정은 누구러지면서, 그래도 그렇지 내가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 그래도 말을 그렇게 하면 내가 화가 나지 않겠어~ 대충 이런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사실 충전소의 입장에서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죠, 그렇지만 판매자의 입장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을 더 헤아릴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속칭 진상? 고객이 있는데 이런 사람에 대한 실수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 또 조심해야 할 대상입니다. 가정안에서도 입장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는 그런 경우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해결책 역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는데서 시작되리라 봅니다. 동일한 말도 대수롭지 않게 받는 경우도 있고, 심각하게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의 경우 그런 파악이 잘 안되서 아차하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은 지 30년이 넘었는데도 상대의 마음을 살피려는 노력이 잘 안됩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 이름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 교회이름이 사랑침례교회죠, 바른 말씀, 거룩한 하나님을 추구하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꼭 붙잡으려는 것이 교회이름에 배여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charity 사랑, 흠정역 성경에 고딕체 사랑은 내 안에 간직할 뿐 아니라 잘 드러내야 한다고 봅니다. 성경에서 이 단어의 첫 번째 용례가 고린도 전서 8:1절에 나옵니다. “이제 우상들에게 바친 것들에 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로 아나니 지식은 우쭐대게 하나 사랑은 세워 주느니라.” 우상은 하나님이 아닌 것에 가치를 두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상은 어떤 형상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평판이나 학식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자기 가정이나 자녀가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재물이나 지위, 성공,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우상에게 드려지는 것의 큰 특징은 자신을 우쭐대게 하지만 반면에 사랑은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charity 사랑은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는 것이며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는 것이 다른 사람을 세우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이 charity 사랑이 예수님을 믿는 순간 저의 마음에 부어졌으며, 예수님과 함께 걸어 가면서 이 charity 사랑이 더 발전되고 드러나기를 구합니다.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실 뿐 아니라 근원적 해결을 위해 희생물이 되신 예수님의 charity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3-01-22 10:19:34 | 조양교
맞아요. 자매님 뉴질랜드에서도 이렇게 한 공간에 계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해요. 너무 많은 사랑을 입고 있음을 실감했지요. 우리 성도들의 조심스런 표현에 감사하고 얼굴을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지요. 우리 모두들 모두 강건했음 좋겠어요. 표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2013-01-22 09:27:58 | 이수영
주일에 교회가는 내내 차 안에서 가슴이 콩당거리셨겠네요.^^ 자매님의 자리 바로 거기에서 맏언니 같이 섬기셨을 모습이 충분히 상상됩니다. 많은 성도들께서 뜨겁게 반가이 맞아주셨을테고... 주 안에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심이 참 아름답습니다.^^
2013-01-21 14:28:52 | 최문선
건강한 모습 뵈어서 좋았어요. 두루두루 편찮은 분들과 사정상 못오신 분이 많아 다른때보다 식당이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눈이 오는것 보다 비가 거리 청소도 되고 좋긴한데 기분이 다운되는것이 단점이네요. 이번주도 온식구가 말씀안에, 생활 가운데 건강한 한주되기를 바랍니다.
2013-01-21 11:25:29 | 김혜순
3주 만에 가는 교회, 안개 낀 것처럼 히뿌연 하늘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성도들을 만나러 마음이 설레어 일찍 출발 했지요. 뭔가 달라진 듯 여기저기 들여다보고 정리하며 성도들을 반가이 만납니다. 모두들 자기 역할 속에서 주님을 마음으로 몸으로 섬기는 모습들을 봅니다. 요즘 종잡을 수 없는 날씨영향으로 독감이나 여러 가지 병과 일들로 전체적으로 성도들도 컨디션이 조금 낮아진 것 같습니다. 목사님도 몸 상태가 안 좋아 보이고, 안보이시는 성도들이 많아 마음이 쓰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속히 강건해지셔서 활발한 생기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늘 주일마다 방문객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주엔 서울에서 2 가정이 찾아 주셨지요. 소개되지 않은 분들도 계시고요..   오전 예배엔 예례미아 20:9절 본문으로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론해주셨고 오후엔 여 병수 형제님의 간증과 로마서 7장을 마쳤습니다.   식사시간에도 식당이 붐비지 않는 여유?가 있었어요. 형제님들이 설거지를 서둘러서 2시까지 뒷정리하느라 열심입니다. 점점 성도들이 늘어나 배식시간도 뒷정리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식사당번에 자원해 주시는 손길도, 설거지에 자원해 주시는 분들도 배나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누구나 하실 수 있답니다.   오후에 예배당에서 간증과 로마서 강해가 있는 동안 각 교실에서는 학생부, 유년부, 초등부, 유치부, 고등부, 청년부, 등 12층에서 6개 방과 11층 소예배실과 식당에서 모두 8개반- 각 반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자기들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반석에서 무럭무럭 자라서 든든한 나무가 되기까지 많은 수고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교사로 자원해 주시거나 도우미로 자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작은 일에 충성하는 각 사람을 주께서 기억하시는 것을 감사하고, 성도들의 사랑의 수고와 섬김을 기억하시는 것을 또 감사합니다.  
2013-01-21 09:11:31 | 이수영
맞아요.믿음은 우리의 안위를 따라 어려움에서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것이 아닌것 같아요. 좋은 글을 서로 나누며 신앙을 다져가니 참 좋아요. 얼른 쾌차하시고 얼굴을 마주할 날을 기다려요.
2013-01-15 14:36:13 | 오혜미
글을 읽어 내려가는 저의 눈에도 눈물이 핑 돌고 코가 시큰해 집니다.. 저 분에 비하면 전 얼마나 축복받은 자인지 새삼 느껴 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생명을 놓고 순종 하시는 그 분의 믿음이 얼마나 순수하고 깨끗한지.. 하나님께서 그 분과 매순간 함께 해주시리라 믿으며 잠시 기도 합니다..
2013-01-15 11:07:50 | 이명숙
언제나 부를수 있는 찬송과 손만 뻗으면 닿을곳에 있는 말씀과 손가락 조금 움직이면 언제나 들을수 있는 풍요로운 말씀과.... 누릴수있는것에 감사함이 다시 한번 가슴에 와 닿습니다.
2013-01-15 10:42:52 | 김혜순
대중가사도 당시 시대상이나 사람들의 심정을 담고 있어서 공감을 가지곤 합니다. 하나님이 빠져 있기에 문제인겨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귀결시켜 주어서 격을 한층 높여 주셨네요, 십자가에 못이 박히시기 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3-01-15 08:39:20 | 조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