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많은 글을 쓰셔야겠어요.
샬롬
패스터
2013-02-16 14:24:54 | 관리자
큰애가 "예수님이 지금 오셨으면 좋겠다~아"
목영주엄마 "정말 지그~금 오셨으면 정말 좋겠다"
.......(잠시 침묵)...............................
목영주엄마 "야! 헉! 아빠 때문에 안되겠다! 지금 오시면 큰 일 난다. 큰 일나!"
미처 아빠 생각 못한게 웃겨 큰애와 오도방정 떨며 웃습니다.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구원된 걸 보고, 생을 마감한다면 ...그것만큼
행복하게 죽는 게 없을 것 같아요.
2013-02-16 14:17:20 | 목영주
오시는 분들마다 앞치마를 두르며 여러자매님들이 함께 식사 준비를 해 주셔서 너~무 수월한 점심식사시간이였답니다. 맛있고 쫄깃한 호박인절미와 국같은 부대찌개의 환상적인 맛이 설날 점심식당을 더 유쾌하게 꾸며주었답니다.
자매님의 맛갈스러운 글솜씨가 다시한번 지난 주일의 즐거움을 새록새록 기억나게 하네요
감사해요^^
2013-02-16 11:57:36 | 이주옥
# 인생이란 무엇일까?
시집간 딸아이가 일 년여 만에 외손자를 낳아 제 품에 안겨 주었습니다.
녀석이 2013년이 되자마자 무엇이 그리 급했던지 14일 만에 울음을 터뜨리더니,
내 나이 64세가 돼서야 진짜 할아버지가 되게 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산후 조리를 끝낸 후 안고 온 첫 외손자를 품에 받아 안는 순간,
나를 이제야 할아버지로 만들어 준 고 녀석이 어찌나 귀엽던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자식 사랑은 손주를 안아봐야 제대로 안다는 말도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참말로 그러했습니다.
새삼 품에 안고 있는 손주 녀석의 솜사탕 같은 볼이며,
방금 하나님의 손으로 새로 빚어 내놓은 새 아기별 같이 빤짝빤짝하는 눈동자며,
정말 한입 꼭 깨물어 봤으면 싶은 장난감 인형 같은 코며,
무엇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고 무엇 하나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고
무엇 하나 미칠 지경으로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아, 아기란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이었던가!
나는 새삼 수십 년 전에 내 자식들을 낳았을 때가 자동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내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그 당시엔 지금 손주를 안고 느끼는 감격과 같은 감격을 느끼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오래 숨겨 두었던 비밀이라도 들킨 듯 하는 미안한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또 딸아이에게도 그 애가 낳은 이 녀석에 대한 애정만한 애정을
그 아이의 어린 시절에 느끼지 못했던 점에 대한 미안한 감정도 밀려왔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
그 손주를 안자마자 이렇게 주절거리고 있었습니다.
윤이야!
저기 저것이 무엇인지 아느냐?
저기 저 높은 것,
높고 푸른 것,
없는 것 같으나 있고 내릴 수는 없으나 오를 수는 있으며 움킬 수는 없으나 품을 수는 있는
저것이 바로 하늘이라는 것이란다.
할아버지는 어려서부터 날마다 하늘을 보며 살았다.
천상의 빛으로 푸르게 사는 법이 그리워서 늘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왔어.
그 비밀이 알고파서 하늘만 보고 살았단다.
윤이야!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할 일이 무엇인줄 아느냐?
사람은 하늘을 향해 살아야 하는 법이란다.
하늘처럼 푸르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야~
그러니 윤이야!
너는 하늘을 보고 살아라!
하늘 보고 사는 일 보다 더 귀한 일이 세상엔 없단다.
윤이야~ 너는 꼭 하늘을 보고 살아라!
이렇게 속으로 한참을 주절거리고 있자니
어설프게 안고 있던 두 팔이 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엉겁결에 "할아버지 팔 아프다 이제 그만 눕자."라고 말해놓고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할아버지 팔 아프다 이제 그만 눕자?”
내 인생이 어느새 이런 소리를 할 순서에 와 있었던 것인가!
그렇다면 다음 순서는 무엇이지?
문득 몇 년 전에 본 “대부”라는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늙은 “마론브란도”가 손자 녀석의 재롱을 보며 마당에서 놀다가 갑자기 졸도하여
쓰러져 죽는 장면이 떠올랐던 것입니다.
그렇지.
손자 녀석을 안고 있다가 팔 아프다는 소리를 하게 되는 순서 다음에 남은 순서는~~
그렇다면 나도 이 세상에서 살 만큼 다 살았다는 이야기가 아니던가!
그런데 나는 아직도 인생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를 못하여
인생이 무엇인지 묻고 또 묻고 있지를 않던가!
과연 인생이란 무엇일까?
나는 어려서부터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지독하게 알고 싶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인생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왜 밥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여간 고민스럽지 않았습니다.
인생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매일 책가방 싸 들고 학교에 가는 일이
어처구니없게 여겨졌었습니다.
그 시절 나는 만나는 어른들마다 모두에게 인생이란 무엇이냐고 묻고 싶었습니다.
나는 정말로 심각하게 인생이 무엇이냐고 모두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 데서도 만족할 만한 대답을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나는 인생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철학이라는 글자가 붙은 서적이면
눈에 띠는 대로 들쳐보았고 특별히 수많은 인생들을 문학작품 속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경으로 돌아와 찾고 또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손자를 안고 있던 그때도 인생이 무엇인지 제대로 몰라서 묻고 있었습니다.
실은 바로 얼마 전에 손주 녀석을 품에 안고 할아버지가 되어서야
비로소 인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니 바로 말하면 인생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깨달은 것은
인생이란 무엇인지 알 수 없게끔 되어있다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시에 깨달은 것은
인생이란 무엇인지 알 수 없게끔 되어 있는 것이면서도
사람은 여전히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인생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더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면
인생이란 무엇인가하고 이 한 가지 질문을 하면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참으로 인생이 무엇인가 마침내 알고 봤더니
인생이란 처음부터 알 수 없게끔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때 성경책 중에서도 전도서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사랑하였습니다.
제법 철학자인척 하면서 인생을 논하고 문학을 논하며 친구들과 밤을 밝히던 나에게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전도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전에 그것을 기록한 사람의 심장의 고동 소리가 먼저 들리는 듯 하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철학적 통렬한 고백으로 들렸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애착을 가지고 전도서를 무척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전도서를 많이 읽었습니다.
여러 날 읽었습니다.
때로는 소리 내어 읽었고 특별히 좋아하는 구절 옆에는 줄도 죽죽 그어가며 읽었습니다.
인생이 무엇이냐고 밤잠 이루지 못하며 허공에 대고 묻던 바로 그 시절에도
나는 전도서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십 년 동안 그것을 읽으면서도
나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인생이란 무엇인지 알 수 없도록
하나님이 처음부터 인생들을 그렇게 지으셨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글자 위를
내 눈동자가 수십 번을 지나가면서도 나는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되어 손주를 품에 안고 다시 떠들어 본 전도서에서
마치 생전 처음 이 구절을 발견하듯 하는 충격적인 감동을 느끼며
이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10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해산의 고통을 주사
그 안에서 단련 받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그분께서 자신의 때에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셨고
또 그들의 마음속에 세상을 정하여 두셨으므로 아무도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 낼 수 없도다.
13 또 모든 사람이 먹고 마시며 자기의 모든 수고로 인한 좋은 것을
누려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아노라. (전도서 3장 10,11,13절)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 낼 수 없도다.”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일,
곧 인생의 모든 것을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게끔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점치는 일을 미워하신다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계셨나봅니다.
내가 인생이란 무엇이냐고 묻고 있던 그때 그 시간,
여전히 먹고 자고 일하고 사랑하고 미워하던 바로 그것들이 인생이었던 것입니다.
아니, 인생이란 무엇이냐고 묻던 바로 그 묻는 것 자체가
바로 인생이라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이란 무엇이냐고 나처럼 묻지 않고 살았던 옛날 내 할머니도
바로 그 완전한 인생을 살다가 가셨고,
인생이란 무엇이냐고 머리 싸매고 생각하다가 그럴듯한 글 몇 줄 써 놓고 죽은
쏘크라테스나 칸트도 내 할머니의 그것과 조금도 별다를 것 없는
바로 그 인생이라는 것을 살다 가셨던 것입니다.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산 것도 바로 그 인생이라는 것이요
묻지 않고 산 그것도 똑 같은 그 인생이라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은 것입니다.
사람이 왜 하나님을 믿어야 되느냐?
아니 왜 하나님을 믿을 수밖에 없느냐?
왜 자꾸 하늘을 쳐다보며 영원을 사모하게끔 되어 있느냐?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일의 처음과 끝,
곧 인생의 처음과 끝은 하나님 손 안에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하실지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뿐이시고
그 결정하신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처음부터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니
사람이 어찌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분 손안에 자기 운명을 의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바로 당신 손안에 감추어진 내 인생의 비밀을
끝내 알아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각자 인생들에게 주시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영원을 사모하게 함으로써
마침내는 하나님을 찾아 만나게끔 하신 이 일이었던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결국 전도서는 다음과 같은 말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 우리가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온전한 의무이니라.
2013년 2월 16일(토)
유 용수
2013-02-16 10:51:51 | 유용수
설날이 되면 한살을 더 먹게 되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아이들이 훌쩍 자란 모습이 크게 보입니다.
연휴기간이 짧아서 다들 분주했던 모양입니다.
2013-02-16 10:04:39 | 조양교
오늘 예배당에 한산한 기운이 돌았는데 식당에 오붓이 앉아 교제나누는 모습이 너무도 좋아보였습니다. 다소 일주일내내 뵙고싶더라도 1주일 걸러 만나니 다음 주일에는 더 반갑겠지요? 빵긋빵긋 웃는모습으로 뵙겠습니다.^^
2013-02-11 00:44:33 | 이청원
아침에 커텐을 젖히니 눈이 와있어 살짝 걱정이 되었지요.
구정이라 길에 많은 차들과 얼어있는 이면도로에 눈이 살짝 덮혀 위험한 경우도 있기에
절로 기도가 되었지요.
바쁘게 시집에서 세배하고 아침식사를 하자마자 교회로 향했지만,
주일에 구정인 날이라 차도 많이 밀려서 2시간이나 걸려서 교회에 도착했지요.
구정에 가족들과의 화목을 위해 양가에 다녀야하는 형편을 참작하신 오 혜미 사모님과
이 주옥사모님과 김상희 자매님이 식사 당번을 자청하셨어요.
우리교회가 아니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을 듯-
아팠던 신 자매님이 회복되어 생글거리는 모습을 보니 반가웠고,
다른 자매님들도 일찍 도착해 손을 보태고 계셨지요.
꽉 들어찬 차들로 길이 막혀 늦으신 분들도 계셨고 고향을 방문하신 성도들도 계셔서
평소보다 교회가 많이 헐렁했어요.
가족명절인지라 성도들의 자녀들과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했고,
처음 오신 분들도, 병원에서 올라와 예배에 참여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네요.
<새해아침...> 찬양제목도 새해아침이라 빠진 성도들이 있어도 부족한 가운데
드려졌지요.
오전의 말씀은 예례미야 24장 < 두 종류의 무화과> 라는 제목으로 전해졌고
오후엔 정명도 형제님의 간증에 이어 로마서 강해가 이어졌습니다.
유초등부, 중고등부도 11층에서 함께 식사를 했어도 자리가 부족하지 않았어요.
부대찌개와 떡도 준비가 되어 맛있게 드셨지요.
자원해서 설거지로 섬겨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식사당번을 자청해 주신 사모님과
여러 성도들의 사랑의 수고에도 감사합니다.
2013-02-10 23:24:08 | 이수영
이틀만에 컴을 열었습니다.
근데 현진 자매의 솔직 담백한 글에
많은 자매님들의 공감이 덧글로 이어지니
넘 좋습니다.
자매 모임은
우리 자매님들 만의
작고 예쁜 공간입니다.
성경 말씀에 근거한
작은 수다방!!
현진 자매처럼 아이 키우며
겪어야 하는 많은 고충들은
언니들의 서로의 경험담으로
와글 와글~~~~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 꽃이 만발합니다.
2013-02-10 21:49:25 | 박진
자매님들 댓글 감사합니다
참 우리는 말 잘 듣는 착한 어린이같아요 ㅋㅋ
어제 비몽사몽이었는지 제일 중요한 말을 빠뜨렸어요
이제 생명이를 소재로한 글 쓰기는 자재한다는 것이었죠
누워서 침뱉기자나요 ㅠㅠ
그런데 덧글 성원?에 힘입어 방을 따로 만들어야 겠는데요?ㅋㅋ
불평쟁이 유난스런 엄마를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성숙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자매가 되어야겠습니다
2013-02-08 14:22:50 | 김현진
저도 년말에 근무처 직원들의 프로그램의 하나로 보게되었는데..
영화를 잘 만들었구나 생각했죠.
형제님의 글을 먼저 보고 영화를 봤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2013-02-08 14:04:59 | 김상희
친언니들이 저희 아이들 생활습관 잘 잡혔다고 얘기해 줄 때 전 눈물이 찔끔합니다.
매일이 아이들 죄성과의 싸움, 아니 목영주 버리기 싸움입니다.
남에게 싫은소리하고 싶어하질 않는 이기적인 엄마라, 예수님 마음으로 훈계 가르치기란 더 어렵습니다.
훈계도 사랑이 있어야 하고, 바르게 훈계하기란 저같은 경우엔 저를 버려야만 겨우 되네요.
그나마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훈계하기 전에 기도할 몇 초의 여유를 주니 그나마 감사합니다.
길가다 유아들 키우는 엄마들 보면 아무거라도 돕고 싶을 정도지요.
아이들과 제가 같이 커간다는 생각으로 가니 위로가 좀 됩니다.
2013-02-08 13:54:59 | 목영주
와우^^
너무 멋져요 자매님~
표현력 글 솜씨 나무랄데가 없네요..
무엇보다 평범한 일상의 삶속에서 드러나는 절실한 문제들..
그리스도인으로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평범한 과제같지만 비범한 이야기..(ㅋㅋ)
자매님같은 매력덩어리들의 모임이 바로 자매모임이며 사랑침례교회 아닌가 싶어요.
화이팅입니다^*^
2013-02-08 13:07:58 | 김상희
형제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시한번 말씀을 확인하고 확신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2013-02-08 12:36:25 | 오혜미
하나님아버지께서 언제까지나 지켜보시며 안타까워도 하시고 기뻐도 하시는것과
같은 것이겠지요.
자식은 얼마큼컷으니 이제는 관심끝 이런게 안되는 관계잖아요.
저아이가 저 엄마가 저렇게 하니 나도 그렇게 해야지 그것도 아니고....
참 어려운 일인것만은 확실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 할수 없는것은
제게 맡겨진 참소중한 보물이기 때문이지요.
아침부터 참 기분 좋습니다.
2013-02-08 11:02:50 | 김혜순
"아무생각없이 소문난 밥 먹으러 왔다가도
바른 성경통해, 바른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고 싶은-바른 교회되고 싶은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있는 모임이예요 "
현진자매님의 이말이 목요자매모임을 대표하는 딱~ 좋은 표현입니다 ^^
자매들끼리 모여서 무엇을 할는지 궁금해 하실 분들에게 말이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바로 행동에 옮기는 자매님의 추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2013-02-08 10:52:04 | 이주옥
글을 읽는 동안 금방 몇개의 덧글이 주르륵 올라 갔네요.
예쁜 현진자매님. 앞으로 배를 이끌 차기주자들께 좋은 교회를 남길수 있도록 우리 함께 누리고 섬겼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힘이나는 좋은 글 감사해요.♡
2013-02-08 10:00:09 | 이청원
우리 예쁜 현진자매...
어제 박진 언니의 덧글좀 쓰라는 호령이 일착으로 이렇게 톡톡 튀는 글을 올렸네요.
이렇게 글을 쓰는 동안 자매는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해소가 됐을 것이고 이 글을 읽는 저는
어디서오는지 모를 에너지가 밀려 들어오네요.
교회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즐거움과 기쁨인 거 같아요.
우리가 교회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나이를 초월해서 진정한 사귐을 가질 수 있는 모임이 있을까요?
특히 우리 자매모임은 연령에 제한없이 함께 어울린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워요^^
2013-02-08 09:44:28 | 오혜미
제대로 못키우면 아이가 20살이 되어도 힘들어요~
그래도 아이가 어릴땐 힘들어도 소망이 있었어요
다 커서 말은안듣고... 소망마저 없어진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잘키우세요~ 홧팅
2013-02-08 09:41:38 | 민혜영
아이돌그룹 샤이니의노래제목이 [루시퍼]라는노래가 유행이죠~
먼저 다녔던 교회 아이들에게 물어봤더니
루시퍼가 누구인지 모르고 그냥 신나게 부르고 있어요
2013-02-08 09:38:41 | 민혜영
톡톡 튀는 글^^
참 자매님 답습니다.
자기 자신이 겪어봐야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지요.
주님께서 잘 훈련되어 남을 도울 수 있는
큰 그릇으로 만드시는 과정입니다.
인생이 하나 하나 이어지는 허들경기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욥기 5 : 7 말씀에 공감하게 되거든요.
불티가 위로 날아가는 것 같이 사람은 고생하려고 태어나느니
서로 위로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며 걸어가요.
2013-02-08 08:13:22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