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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실상이라는 게 참 사람이 이렇게 어리석을까 싶어요. 그런 분위기에서 학습되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지? 불빛을 느끼면 감동이 되어 눈물 콧물로 기뻐 한다니.... 순간 모두가 기막혀 빵 터졌지만 암담한 현실이지요....
2013-09-25 10:05:33 | 이수영
자매님 감사^^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바라는 마음에서 초간단 보고 올렸어요. 교제 때마다 주님의 역사를 들을 기회가 너무 감사해요. 성도들이 주님자랑에 목말라 하고 있음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에요. 생긴대로 부담없이 -어차피 알려질 부족함인걸-동참해 주시길 기다립니다
2013-09-25 10:00:51 | 이수영
어린 시절 조금만 더 자고 나면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컸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시 생각했던 만큼의 성장이 되면, 부족한 점도 함께 늘어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은, 단점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지를 하지 못했던 탓이었지요. 몸은 자라나지만, 생각은 성숙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말씀을 깊이 알지 못하던 때에 느끼지 못 했던 죄성을 깨닫게 되고, 주 하나님 앞에 무엇과 비할 수 없이 초라한 존재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 해도 그러고 난 제 자신을 발견하고, 온유하려 해도 미치지 못 함을 자각할 때마다, 그렇기에 사람이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주시는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형제님 글이 참 마음에 와닿고, 비슷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알기에 뜨끔하네요. 현명하고 지혜로운 자매님에게 더욱 잘 해주는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
2013-09-25 08:14:25 | 김지훈
사람은 흔들어 놓으면 말할 수 없이 더러운 흙탕물이지요. 너, 나 할것없이 모두 죄덩어리지요.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돌아가신 사실이 너무나 크신 은혜임을 알지요 구원 받았을 때는 기쁘기만 했는데 성화의 과정은 참 많은 연단의 연속입니다 적나라한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 주시니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남은 다 보는데 나만 못보는 내 뒤통수를 깨닫고 고치는 데도 주님께서 비춰 주셔야 하니까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2013-09-25 07:31:05 | 이수영
화가 폭발할무렵 아내가 다행히 맞받아 터트리지 않아서 그나마 최악의 상황을 면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에게 영향이 안간게 다행이지요..아내도 저때문에 무지 맘 고생한답니다. 여성분들이 주부생황하시다가 겪는 어려움 정말이지 나름 이해를 충분히 합니다. 저도 집사람이 살림살이하다가 아이들에게 고함을 지르면 예전에는 왜 저러나 했는데, 지금은 이해합니다. 그만큼 아이들 돌보고 하는 가사일이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겠지요.
2013-09-25 07:06:45 | 김정호
ㅎㅎ 저는 신데렐라도 아닌데 매 주 4시만 지나면 초초해져서 아이들과 짐을 부리나케 챙겨 교회를 나옵니다. 그 시간에 늘 남편이 교회 앞으로 차를 대기시켜 놓거든요, 아직은 신앙생활을 이산가족처럼 각자 흩어져 드리고 있지만 곧 저희 가정도 믿음안에서 디아스포라를 이룰 날이 곧 다가오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 날도 모임이 다 끝나기 전 4시에 조용히 나와서 죄송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지만 제게도 여러 자매님들과 교제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2013-09-25 00:51:17 | 김경민
형제님의 글을 읽으니 꼭 제 이야기 같네요...^^ 각자 형편과 처지는 다르지만 형제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도 이런 저런 일로 잔뜩 화가 나 있다가도 어느새 아이들 뒤치닥거리하랴, 남편 봉양하랴(사실 부끄럽네요, 요즘 너무 소홀해서), 이런 저런 일들에 치이다 보면 어느새 풀려 있더라구요. 이러면 안되는건데 그죠? 주님의 말씀에 감동이 되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변화를 받아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형제님 우리 같이 더욱 분발해야 겠네요..ㅋㅋ 기도합시다!!
2013-09-25 00:39:50 | 김경민
  일이 꼬이고 꼬일때는 정말 온갖 잡다한 악한 말이 입에서 다 쏟아져 나옵니다. 저에게 아마 오늘 하루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참으려해도 도저히 참아 지지가 않아서 온갖 저주스런 말이 나오고 나면 저도 깜짝 놀랍니다. 이 상태까지 가는구나.... 이럴때 기도하면 오히려 더 화가 되는 것 같아서 기도도 못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그냥 잠시 마음이 가라앉을뿐 또 다시 그 분한 일이 생각나면 여지없이 원상태로 돌아가 버립니다. 이런 상황과 내 자신의 악함이 들어나면 역시 나는 죄덩어리구나, 다른 말로 하면 모순덩어리구나. 겉으로는 사람들이 거룩해보이는 것 같아도, 뭔가 자신에게 핀트가 안맞아 떨어지는 상황이 오면 여지없이 죄된 성품은 그저 고스란히 들어나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죄는 그 상황과 조건만 충족이 되면 여지 없이 누구에게나 다 정도에 따라 다르게 들어 나게 됩니다. 그것도 심각하게는 아주 극단적으로 말입니다.  믿고 구원받은 사람중 "나는 적어도 살인범보다는 더 의로워"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 있을까요?   그래서 자기 자신의 의를 붙들고 사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자 중에 어리석은 자인 것입니다. 사람의 의로움은 언제든지 죄로인해 무너저 내릴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물며 거룩하신 하나님면전에 섰을때, 자신의 의로움을 내민다? 헉 쓰레기 같은 자신의 의. 이미 버린지 오래야 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지요? 자신의 의로움을 단 한순간도 의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아침 10시부터 화가 나기 시작해서 저녁 6시 30분까지 화가 잔득나있었고, 폭발하기 직전이였는데,... 아이들하고 과외 수업하다보니, 마음이 다 풀렸습니다.   저는 형편없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분만을 믿고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지옥의 영원한 형벌은 정말 받아 마땅한 죄인이였는데 주의 대속의 사랑으로 구원해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게 해주셨으니... 영원히 감사와 찬송을 드려도 부족하겠지요.   다행히 오늘 하루가 가기전 화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자신의 의로움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립시다. 다들 굿나잇~
2013-09-24 23:33:21 | 김정호
이수영자매님의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정말 반갑습니다. 사연없이 오신분이 거의 없다 보니 모임때 마다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분 한분 너무나 소중한 분들이라 묻고 싶고 듣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요. 이번 처럼 무작위로 소그룹이 자주 모이다 보면 서로 더 친숙해 질것같아요.
2013-09-24 20:20:57 | 김혜순
행복은 함께하기에 배가 되지요. 저도 그룹을 좀더 나누어 알찬 교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아쉬움이 남았던것 같습니다. 넉넉한 계절에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이 모두에게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2013-09-24 16:55:30 | 문영석
추첨한대로 모이니 여러 연령대가 섞여서 좋았던 것 같아요. 10그룹으로 나뉘다 보니 조금 많은 그룹도 있었고 적은 그룹도 있었지요. 다음에는 5,6명 정도의 소그룹교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도 계셨지요. 교제가 너무 좋아서겠죠? 모이길 기다리며 긴 식탁에 먼 거리를? 유지하고 있기에 모두 12명이라 “우리는 이제 고만 받읍시다^^” 웃으며 원탁 두 개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지요. 사는 지역도 다양하고 오게 된 동기도 다양했지만 바른 말씀을 찾는 심령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지요. 남편의 권유에 따라오길 너무 잘 했다는 자매님들도 계셨고, 처음 그룹모임에 참여한 자매님도 아들 따라 오길 너무 잘했다고 하시고, 은사주의 교회에서 성령?의 불을 받으려고 통성기도하고 시끌벅적할 때 눈을 살짝 뜨고 보니 반대편 위쪽에서 레이저 후레쉬로 한 사람 한사람 가슴에 불빛을 쬐이더라는 얘기에 모두가 빵 터졌습니다.^^ 불빛으로 가슴에 따뜻한 느낌이 느껴지면 두 손 높이 들고 ‘할렐루야’를 외치더라는...... 공통적으로는 영혼의 자유를 누리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간증에 공감하며 오게 된 과정과 현재 마음의 상태를 너무나 기쁜 얼굴과 나긋나긋 표현해 주시는 여러 자매님들 덕분에 기쁨을 함께 누리는 시간이 되었어요. 40대 부터 80대까지 골고루 모였고 믿지 않는 남편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음에도 그룹교제에 참여해 주시고, 연세가 있으셔도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2013-09-24 15:40:11 | 이수영
형제님 반갑습니다. 오늘 한 발 내딛었으니 또 한발자욱을 기대해도 되겠지요? 계속해서 한 발자욱 씩 걸어 길을 만드는 용기를 가지시길 원합니다. 진솔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참으로 공감이 됩니다. 형제님 화이팅^^
2013-09-23 17:54:49 | 이수영
형제님의 귀한 글 너무도 잘 읽었습니다. 저는 사랑침례교회 출석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30대 젊은 부부들이 믿음 안에서 활발하게 교제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면 너무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 보면 이분들은 저와 함께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거쳐오며 한국 교회 안에서 동고동락하며 성장했던 연령대의 분들입니다. 확신하건대 지금처럼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믿음 안에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분명코 교회 안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나 믿음 안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교제가 움트는 교회에서 홀가분한 몸으로 30대 젊은 부부의 형제님들과도 믿음의 교제를 이어가고 20~30대 청년들과도 교제할 수 있는 엄청난 특권을 저에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교회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30~40대 젊은 부부들의 교제와 섬김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사랑침례교회의 보화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3 12:54:55 | 김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