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님. 저는 본 받을 만한 인간은 못됩니다.^^
흠도 결점도 무지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운건 아닌지 싶어요.
'부족한 대로 배워가고, 수정하면서..,' 라는 말이 도움이 됩니다.
고마워요..,
2013-09-25 22:17:36 | 김상진
형제님 군인으로 치면 최전방에서 근무하시는 것 같아요. 영적 군인.
언제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특히 마귀가 복음전하는 사람 가만 놔두지는 않을 것이예요. 가만히 있으면 당합니다. 마귀를 대적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
늘 승리하세요.
형제님은 앞으로 간증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눠주세요.
2013-09-25 22:01:37 | 김정호
형제님과 진지하게 대화나누는 것 같아서 넘 좋네요.
오래 뵙지만, 많은 교제는 못나눴는데, 앞으로 더욱 많은 교제 같이 나눠요.
우리 와이프 현명하고 지혜로운지 어떻게 아셨나요^^
2013-09-25 21:58:45 | 김정호
형제님 소심모드로 가시지 마시고 편하게 글 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처음에는 말과 행동이 다 조심스럽고 혹여나 '진리에 벗어난 것이면 어쩌나'
소심했었는데 완벽할 때 글쓰려고 하니 평생 써지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ㅎㅎ
부족한대로 배워가고, 수정하면서 저의 현주소도 알아가면서 적응하는게
가장 빠른 적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글을 통해 만난 형제님의 인격과 성품이 온화하게 좋은분으로 다가오네요.
찬송이 찬양이가 아빠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까지 참 본받을게 많습니다.
2013-09-25 13:51:16 | 주경선
형제님 30대 옥상에서 바베큐 파티할때 계셨던 유일한 싱글형제님이셔요~ ^^
얼굴이 매치가 되셨는지...
30대 형제님들이 이곳저곳에서 교제와 나눔이 풍성해서 보기만해도 든든하고 참 감사하네요
7080(년생)교회가족 밴드 활동이 활발한데 우리 교회 홈피의 활동도 함께 하면 좋을것 같아요
2013-09-25 13:42:53 | 주경선
공감 100배.
얼마전 다짜고짜 환자가 달려들어서 멱살을 잡았습니다. 사기꾼아. 도둑놈아. ... 갖은 욕설을 들었습니다. 치매약을 드시는 분인데 아래쪽 앞니 한개가 심하게 흔들려서 검사후 치료계획으로 인접치아의 뿌리도 다 뼈 밖으로 드러난 상태라고 설명드리고서 3개를 빼시고, 골재생(뼈를 만들고)후 임플란트를 2개 하셔서 연결하시면 좋겠다고 설명드렸던 분인데 다른 치과에서 한개만 빼고 그자리에 골재생도 안하고 1개만 심으면 된다는 치료계획을 들었답니다.
아내되시는 분이 말렸지만 병원내에서 고래고래 한동안 소리를 질렀습니다. 학교 선생님으로 평생을 사셨던 분인데...
말 한마디도 안하고, 밀치는데로 밀리고, 끄는데로 끌려다니다가 원장실로 돌아왔습니다. 억울하고 분하지만 잘 이겨냈다고 자신을 칭찬했습니다.
복음을 열심히 전하면 주변의 사람들이 정리가 됩니다. 복음의 빛을 피해서 어둠속으로 사라집니다.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 세상소식을 올리면 라이크와 댓글이 달리지만 성경말씀을 올리면 세상은 피합니다. 직원도 떠납니다.
"진리"는 성경말씀인데 성경을 펼쳐서 말씀을 전해도 말씀을 안보고 자신의 상상과 꿈같은 해석을 말합니다.
빛의 자녀들이 세상의 빛으로 사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면서 사는 것, 전하면서 사는 것,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2013-09-25 13:11:57 | 최호준
감사합니다.
한 발자국 떼어내는 것이 참 어렵네요.
아직 교회 출석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교회분위기 익히느라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이랍니다.
특히 여느 교회와는 달라서 목사님의 생각이 어떠신지, 또 성도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교회의 문화는 어떤지 등..,
성도간의 교제 가운데 서로 많은 힘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9-25 12:53:12 | 김상진
형제님의 글을 통해서도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형제님 말씀처럼 활발한 교제로 교회내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교회 출석한 지 3개울 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 얼굴과 성함이 일치하지 않지만, 주일에 만나뵙고 인사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3-09-25 12:48:50 | 김상진
많은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처럼 성실하고 인간의 눈보다는 하나님을 먼저 의식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5 12:45:41 | 김상진
맞습니다. 신앙이란, 주님 앞에 맡겨드릴 수 있는 사림이 되어가는 과정이지요.
그리고 주님앞에 삶이 맡겨지게 되면 우리 힘으로 뭔가 해보려 했던 모든 과정이 얼마나 하찮케 되는지를 깨닫게 되어가는 것은 신앙의 원리 인것 같아요.
위선적이지 않고, 솔직한 모습으로 삶을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길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5 12:44:18 | 김상진
인간적인 사람들로 이루어진 교회를 만나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글을 올릴 수 있도록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2013-09-25 12:39:55 | 김상진
형제님들 이야기도 올려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2013-09-25 10:08:10 | 이수영
14년엔 온가족이 다 참석하는 모습 그려봅니다^^
2013-09-25 10:07:20 | 이수영
기막힌 실상이라는 게 참 사람이 이렇게 어리석을까 싶어요.
그런 분위기에서 학습되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지?
불빛을 느끼면 감동이 되어 눈물 콧물로 기뻐 한다니....
순간 모두가 기막혀 빵 터졌지만 암담한 현실이지요....
2013-09-25 10:05:33 | 이수영
자매님 감사^^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바라는 마음에서 초간단 보고 올렸어요.
교제 때마다 주님의 역사를 들을 기회가 너무 감사해요.
성도들이 주님자랑에 목말라 하고 있음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에요.
생긴대로 부담없이 -어차피 알려질 부족함인걸-동참해 주시길 기다립니다
2013-09-25 10:00:51 | 이수영
어린 시절 조금만 더 자고 나면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컸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시 생각했던 만큼의 성장이 되면, 부족한 점도 함께 늘어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은, 단점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지를 하지 못했던 탓이었지요. 몸은 자라나지만, 생각은 성숙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말씀을 깊이 알지 못하던 때에 느끼지 못 했던 죄성을 깨닫게 되고, 주 하나님 앞에 무엇과 비할 수 없이 초라한 존재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 해도 그러고 난 제 자신을 발견하고, 온유하려 해도 미치지 못 함을 자각할 때마다,
그렇기에 사람이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주시는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형제님 글이 참 마음에 와닿고, 비슷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알기에 뜨끔하네요.
현명하고 지혜로운 자매님에게 더욱 잘 해주는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
2013-09-25 08:14:25 | 김지훈
사람은 흔들어 놓으면 말할 수 없이 더러운 흙탕물이지요.
너, 나 할것없이 모두 죄덩어리지요.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돌아가신 사실이 너무나 크신 은혜임을 알지요
구원 받았을 때는 기쁘기만 했는데 성화의 과정은 참 많은 연단의 연속입니다
적나라한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 주시니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남은 다 보는데 나만 못보는 내 뒤통수를 깨닫고 고치는 데도
주님께서 비춰 주셔야 하니까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2013-09-25 07:31:05 | 이수영
화가 폭발할무렵 아내가 다행히 맞받아 터트리지 않아서 그나마 최악의 상황을 면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에게 영향이 안간게 다행이지요..아내도 저때문에 무지 맘 고생한답니다. 여성분들이 주부생황하시다가 겪는 어려움 정말이지 나름 이해를 충분히 합니다. 저도 집사람이 살림살이하다가 아이들에게 고함을 지르면 예전에는 왜 저러나 했는데, 지금은 이해합니다. 그만큼 아이들 돌보고 하는 가사일이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겠지요.
2013-09-25 07:06:45 | 김정호
밴드에서 형제님 댓글볼때마다 글을 볼때마다 정말 마음이 훈훈해져요. 형제님 인품이 좋게 들어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또 좋은 글 나눠요.
2013-09-25 07:00:39 | 김정호
자매님 어떻게 아셨어요? 소름이 돋을정도인데요?
역시 화가 날때는 삼겹살이 최고 인것 같아요. 이것도 주님이 주신 은혜의 일부분인것 같습니다.
2013-09-25 06:51:39 |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