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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듣기만 한다' 각오해도 어느새 안 해도 될 얘기들을 아이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그대로 읽으며 전할 때만 후회가 안되니...) 이것밖에 안 되는 저를 하나님이 잘 알고 계신다는 게 위로가 되며, 아버지가 원하시는- 혀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2013-11-14 12:25:24 | 목영주
우리가 다 많은 것에서 실족하나니 만일 어떤 사람이 말에서 실족하지 아니하면 바로 그 사람은 완전한 사람이요 능히 온 몸도 제어하는 사람이라 야3:2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잘못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도 옛사람의 습관을 버리기는 참으로 어렵지요.   경각심을 느슨하게 하면 어느새 옛사람의 습관이 자연스레 제자리를 찾아 주인 노릇 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아요.   특별히 야고보서는 우리의 혀가 막강한 힘과 영향력이 있음을 말하고 있어서 볼 때마다 마음에 찔림을 받습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자기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자기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율법을 비방하며 율법을 판단하는 자니라 -야 4:11   그러나 만일 너희가 서로 물고 삼킬진대 너희가 서로에게 소멸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갈5:15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위선자, 범죄 한 자들에 대해서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은 늘 사실 그대로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앞에서 하시지 않을 이야기는 뒤에서도 하지 않으셨지요. 그들이 악을 행하고 비뚤어진 인격을 나타낼 땐 의로운 분노의 반응을 보이셨고 사람들이 속으로 품은 생각도 주님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지요.   우리는 말할 때에 적어도 3가지는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 이 말은 참된 것-사실인가? 2. 이 말은 꼭 필요한 가? 3. 이 말은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는가?   주님을 섬김에 있어서 우리는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혀를 통제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힘써서 실천하도록 해야 하지요.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 은혜와 사랑으로 말해야 하고, 오직 참되고 유익한 말을 해야 하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한 구원을 증거 하는 일이 많을수록 성숙하게 될 것입니다.   오 주여, 내 입 앞에 파수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141:3   너희 말을 소금으로 간 맞추어 항상 은혜롭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각 사람에게 어떻게 마땅히 대답해야 할지 알게 되리라. -골4:6   그러나 두려워 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자기 몫을 받으리니 이것는 둘째 사망이니라 -계21:8   더럼게 하는 것은 어떠 것이든지 결코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또 무엇이든지 가증한 것을 이루게 하거나 거짓말을 지어내는 것도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계21;27
2013-11-14 09:39:22 | 이수영
찬송이를 보면서 '참 복이 많은 아이다' 싶더군요. 바른 성경과 바른교회 안에서 바른 믿음을 가진 부모님 밑에 있으니. 도전도 되고 말씀을 마음판에 새겨지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2013-11-12 11:43:37 | 이수영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저도 신앙생활을 다시 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깨뜨림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바른 진리와 말씀을 통해서 저도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1-12 11:03:16 | 김상진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지만, 형제님의 글을 통해 마음을 열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글에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파(破: 깨뜨리다)'의 과정은 너무 어려운 일 같습니다. 바른 진리의 말씀을 통해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주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샬롬.
2013-11-12 10:50:55 | 김지훈
무도(武道)를 익히는 데는 ‘수(臹: 익히다)’, ‘파(破: 깨뜨리다)’, ‘위(爲: 이루다)’라는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여러 스승에게 고루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분별하여 깨뜨릴 것은 깨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난 후 비로소 자신만의(체형에 맞는) 무도를 이루어 내도록 해야 합니다. 이 마지막 단계까지 도통한 사람을 우리는 소위 ‘고수(高手)’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고수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파(破)’ 즉, 깨뜨리는 작업입니다. 그래야 진짜 옳은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자신만의 것을 쌓을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破)의 과정을 잘못 거치면 자신이 배운 것이 최고인양 거만하고 교만해지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엉뚱한 무(武)를 만들어 내거나 말도 안 되는 프레임(frame)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파(破)의 단계. 즉, 깨뜨리는 단계는 매우 중요하고 신중한 일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고 돌이켜 한 번 더 생각을 하지 않으면 이단에 미혹되거나, 기복신앙과 번영신학으로 가득한 현대 교회의 물질우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안타까운 시간을 낭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목사한테 축복권과 저주권이 있다. 건축헌금하면 축복 받는다. 십일조 하지 않으면 저주 받는다. 교회일 많이 하면 축복받는다. 만사형통하게 된다. 라는 등의 수많은 간증에 맥없이 현혹되고 맙니다. 과연 축복이라는 것이 자유 없이 행위적인 조건만으로 받아 누릴 수 있는 그러한 것일까요? 또 하나님께서 인간과 그러한 거래를 기뻐하시는 분일까요? 그렇다면 봉사, 헌금, 충성 다 했는데도 왜? 여전히 마음이 곤고하고 힘들어하면서 자유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또, 축복받는다는데 은행빛에 허덕이는 충성파 교인들은 왜 그렇게 많을까요? 축복을 받지 못해도 감사하다고 하면 믿음 좋다는 평가를 얻게 되니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러한 관점에서 성도들은 한 번쯤 자신의 신앙상태를 심각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면 깨뜨릴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논어(論語)의 학이편(學而篇)에 ‘學而不思則罔하고 思而不學則殆니라’ 라는 말이 있는데,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사리가 어두워지고,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파(破)의 과정은 배우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배우는 과정을 수 없이 반복해야 하는 작업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말씀을 배우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배워서 분명하게 사리를 판단함으로써 위태로워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교리로 말씀이 선포되고 선포하는 교회와 목회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제공해주신 진정한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요?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 2:15>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그것들을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서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이라.“<요일 4:1>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변질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17, 20>
2013-11-12 10:25:24 | 김상진
얼마 전 저희 형제가 저보고 도스토예프스키가 쓴 을 혹시 읽어 봤냐고 하길래 그런 무시무시한 책을 왜 읽으려고 하느냐고 농담을 던진 적이 있었어요. 고등학교 시절 멋모르고 도전 했다가 결국에 포기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책은 같은 책이라도 언제, 어떻게 봤느냐에 따라 이해하는 정도가 다른 것 같아요. 아직은 어렵겠지만 앞으로 인생을 좀 더 산 후에 다시 미완성이던 그 책(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읽기에 도전 해 보려구요. 누군가는 온 삶을 불태워 명작을 만들었는데 적어도 읽고 이해는 해야겠지요.^^ 그리고 은 소설이지만 희극적 요소가 매우 뛰어난, 다시말해 인물의 치밀한 성격과 관계 묘사, 사건의 전개가 워낙 뛰어나 연애소설로만 폄하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제인오스틴을 '영국의 여자 세익스피어'라 칭한데는 나름 그에 걸맞는 작품성을 인정받았기기 때문이겠지요.... 사실 영화도 너무 재미있게 잘 만들어져서 소설보다는 머리 식힐겸 영화로 한 번 보시길 강추합니다.
2013-11-09 22:16:02 | 김경민
그저 애정소설일 것이라는 편견(!)으로 책은 읽어 보지 않았었는데, 영화는 나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자매님 말씀처럼, 다양한 관계 속에 대입해 보면 또 다른 시사점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샬롬.
2013-11-09 21:34:50 | 김지훈
스토리가 흥미롭네요. 재미있는 사랑이야기 정도로만 볼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안광으로 거기에 내포되여 있는 교훈과 가치를 파악해내여 삶의 지혜로 삶는 것이 바람직 하겠지요. 어떠한 작품을 보든지 우리는 정면적인 교훈과 반면적인 교훈을 포착해 건설적으로 또한 비판적으로 보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좋은 내용과 취지를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샬롬.
2013-11-09 09:19:52 | 이춘옥
저는 이 책을 25년전쯤 대학교 도서관에서 읽었습니다. 남자는 (도대체) 알기 힘든 여성의 심리에 대한 섬세한 묘사(?)에 감명(?)깊었던 기억이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직도 또렷이 기억나는 것은 책 제목이 Pride and Prejudice인데, Pride가 "오만"으로 번역된 것입니다. Pride가 자동차 이름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오만이라고 번역된 책 제목을 보면서 의아한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프라이드-자존심-오만-교만... 인간의 죄의 근원이라고 생각되는 교만.... 고개를 꼿꼿히 쳐들고 하나님께 대드는 교만.... 창조물이 창조주 하나님께 감히 따지려드는 교만....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인간의 한도 끝도 없는 교만.... 학교에서 선생님께 대드는 학생의 시건방진 교만... 교회에서 교회의 권위를 무시하고 교회의 질서를 헤치려는 교만.... 제가 그랬습니다. 교만했지요. 교만이 철철 넘쳐흘렸습니다. 예수님이 도대체 누군데 내 허락도 없이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내 죄를 대신 갚아주시는가? 라고 생각했던 교만의 대마왕, 교만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죄인이 하나님께서 무한한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한도 끝도 없으며 하나님의 위대하심 또한 감히 헤아려 알수도 없습니다. 로마서 13장1~2 모든 혼들은 더 높은 권력들에 복종할지니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권력이 없으며 이미 있는 권력들도 [하나님]께서 임명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권력에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규례를 거역하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스스로 정죄를 받으리라. 아멘.
2013-11-09 05:30:20 | 김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