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동안 WCC에 가장 많은 자금을 지원해준 곳이 바로 한국교회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열린 제10차 WCC는 반대하는 한국교회들이 너무 많아서 완전 파장분위기 라고 전해들었습니다. 서명운동만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반대운동에 가장 핏대세운 교단은 고신측과 합동측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라도 광주 소재 교회들이 크게 한 몫 했다고 합니다.(통합측이면서도 유일하게 앞장서서 반대했던 교회는 안디옥교회라고 합니다.벌써 통합측에서 교단 탈퇴를 의논한답니다.)
분위기가 이쯤되자 가짜 목사들이 자신들은 가입하려는 의사가 없었는데, 주최측에서 임의로 자신들의 교회와 자기의 이름을 허락도없이 올렸다면서 변명들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번 기회로 어떤 교회와 목사들이 가짜인지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이젠 발빼봐야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아직 한국에 의식있는 교회들이 있다는 것에 기쁩니다.
2013-11-04 23:49:00 | 김상진
wcc가 우리 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만을 바랄뿐입니다.
2013-11-04 23:07:04 | 김정호
한눈에 알아볼수있게 정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간 회의에서 논의 된 내용을 보니 더 놀랍네요.
정신 바짝차리고 깨어 있어야 겠다는 생각과
말씀안에서 단단하게 하나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3-11-04 10:45:34 | 김혜순
그당시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기는 하나 좀 꺼림칙하게 여겨졌는데 이글을 읽고나니 잘 이해가 가네요. 예전에 어떤 목사님은 페이스북에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로 이 영화를 언급하셨길래 이건 좀 아니지않나 싶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2013-11-04 03:37:01 | 레베카 키
샬롬!
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광일 형제 입니다.
WCC 실체에 대해서 대략은 아시겠지만 요즘 한국교계가 WCC 10차 총회사건으로 인해 떠들석 하여
많은 분들이 질문과 생각들이 있으신것 같아 조금이나 제 의견을 써서 성도여러분의 유익을 드리고자 합니다.
1. WCC 지난 총회를 통한 사악한 열매들
1차 회의(1948.8.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공산주의는 가난과 불완전으로부터의 구원의 수단 (용공주의)
2차 회의(1954.8 미국 에반스톤) : 세상의 모든 악을 퇴치 시키기 위한 world community를 위한 투쟁
3차 회의(1961.7 인도 뉴델리) : 마르크스주의는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한 필수이념이라는 성명서 채택
(종교다원주의,혼합주의시도, 해방신학)
4차 회의(1968.7 스웨덴 웁살라): 혁명가(게릴라)들에게 지금 지원을 위해 모금운동 시작 (공산 게릴라 지원)
5차 회의(1975.11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 마르크스 게릴라 운동 묵인, 각기 다른 성생활 묵인
6차 회의(1983.7.24 캐나다 벤쿠버) : 오직 예수를 부인, 종교다원주의(예수 믿지 않아도,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주장)예수이름 배제운동
7차 회의(1991.2 호주 캔버라) : 무속신앙 접목, 범신론적 종교혼합주의
8차 회의(1998.12.3-4 짐바브웨 하라레) : 일부다처제 주장 및 촉구&묵인
9차 회의 (2006.2.14-23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 성적 소수자들(동성애자들)에게도 성직을 허락하는 제도적 구조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동성애 성직자 지지
2. 사악한 WCC를 따르는 자들은 과연 구원받은 자들 이었을까요?
올바른 성경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단번 속죄 영원한 구원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WCC에 가입한 수많은 목사들은 구원이 취소되는 것인가? 아니면 처음 부터 구원받은 적이 없는 종교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종교지도자였을 뿐인가? 아무리 그래도 인상도 좋으시고, 인품도 좋으시고, 훌륭한(?) 신학교에서도 공부하시고, 사랑(?)이 넘치시고, 인간적으로 너무 좋으신 분들인데...혹시 평신도인 내가 WCC를 잘못 알고 오해하고 있는 것인가?...
이밖에 수많은 질문들과 헷갈림들이 이번 WCC10차 총회사건을 두고 한국 교계를 떠들석 하게 하고 있습니다.
3. WCC찬성= 배도 혹은 배교 인가? 배교하면 구원 취소되는가? 이 문제는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WCC찬성(옹호)= 떨어져 나가는 일(배교)인가?
살후2:3...(중략)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지 아니하며 그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
배교는 살후2:3에 나오는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이 적용되는 시점이 지금이냐?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지금이다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연속사건일지 일정기간 유예기간이 있은 후에 있을지는 지나친 추측이 될것 같습니다.) 저 죄의 사람(=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야 주 재림 사건(=그 날)이 발생하는 것인데, 지금 상황을 이 말씀에 적용시키는 것은 다소 억지가 작용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말씀에서 이 세대를 향한 주님의 경고와 교훈은 얻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시다! 라고 외쳤던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내가 잘못 알았다. WCC정신을 따라야 한다고 한다면...두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성 1) 그가 처음엔 올바르게 구원받은 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크신 징계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받은자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을 했고 깨닫지도 못하고 회개치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능성 2) 그는 처음부터 구원받은 적이 없는 종교인이 였을 가능성 입니다. 그런 종교인이 WCC찬성이니 어쩌니 해도 하나님께서는 그냥 내버려 두십니다.
4. 이시대를 말씀에 비춰보면..
살후2:10...(중략)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 11...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그들이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 12 이것은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한 그들이 다 정죄를 받게 하려 하심..
물론 위 말씀이 적용되는 시점이 지금은 아니지만 이 말씀에서 주님께서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지혜와 교훈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WCC를 추종(겉으로든 혹은 중립적이든 관계없이)하는 자체가 이미 본인이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하는 자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찌 해야 할까요? 살후3:1-5에 그 해답이 있다고 봅니다. 말씀을 정리해보면...
5. 배도하는 한국 교계의 해결책!!
1)주의 말씀이 너희에게와 같이 자유로운 행로를 가져 영광스럽게 되어야 함. [ 온전히 보존되어 우리글로 손에 들려주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잘못된 교리의 뿌리들을 모두 파내고 올바른 교리를 심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더욱 자유로운 행로를 가지고 한국말을 쓰는 우리 민족에게 전달되어야 하며 그렇게 되면 그 일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2. 또 우리가 부당하고 사악한 자들에게서 건져지도록 기도하라. 모든 사람이 믿음을 갖고 있지는 아니하니라. [우리가 아무리 올바른 성경을 갖고 있다 하여도 사악한 무리, 사탄의 무리들은 눈에 불을 키고 무너뜨리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간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올바른 성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올바른 믿음의 본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바른 성경을 소유하고 있으니 나는 올바른 자이다 라는 환상은 대단히 위험하겠지요.]
3. 그러나 주께서는 신실하사 너희를 굳게 세우시며 악으로부터 너희를 지키시리라. [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을 지켜 주실 것이니, WCC아니라 그보다 더 무서운 세력들이 있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요. 다만 우리가 "너희"라는 단어에 해당되는 사람이어야 하겠지요.]
4. 명령하는 내용들을 행하고 행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 [행위 구원이 아니라. 진리안에서 진리에 입각한 행동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5. 하나님을 사랑하고 , 인내하고, 그리스도를 기다리기 [ 이 배도의 시기에 우리가 할일이 뭐 있겠습니까?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시대의 죄들에 대해서는 담대해 주님의 마음으로 경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잘 안듣고 무시하고 오히려 경고의 나팔수들을 역공격할 거라 뻔히 예상됩니다. 인내해야겠지요. 주님 다시오기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
이 시기에 한국 교회를 위해서 , 우리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성숙한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어서 오세요!!
아멘!
2013-11-04 00:50:44 | 오광일
덴젤 워싱턴이 'King James Bible'이라고 언급해서 당시에 놀랍게 봤는데,
서취한 후에 'New King James Bible'로 변질된 줄은 차마 몰랐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샬롬.
2013-10-29 17:50:44 | 김지훈
김상진 형제님의 예리한 글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나 킵바이블에서 7080 부부모임 형제, 자매님들의
활발한 활약상을 기대합니다.
2013-10-29 15:48:29 | 김대용
영화나 만화책, 환상적인 소설책 등은 , 아니 모든 매체들이 하나같이 진짜를
감추고 숨기고 진가를 모르게 하기위해 열심을 내는데 우리는 뭐하고 있는지를
생각 해보게 됩니다.......
2013-10-29 15:41:39 | 이수영
저도 영화를 보았지만 생각없이 보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3-10-29 15:40:46 | 노영기
우리가 얼마나 대중매체 앞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싸이를 포함한 가수들 뮤직비디오 속에 일루미나티의 상징이 나타난 것을 보고 당혹스러웠는데, 역시 영화도 예외가 아니네요. 경각심을 주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10-29 12:20:43 | 최재원
2010년에 ‘일라이(The Book Of Eli)’라는 영화를 관람한 적이 있었습니다. 영화의 주제가 성경을 보존한다는 내용이었다는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다시 봤습니다. 그런데 ‘성경보존’ 관점에서 다시 보니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글이 조금 길더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내용부터 소개해드리자면, 물 한 방울 구하기 힘든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인류를 배경으로, 어느 날 일라이(주인공)라는 사람이 신(극중 하나님으로 묘사)으로 부터 인류 마지막으로 남은 성경책을 서쪽 어느 특정 장소까지 안전하게 가지고 가라는 소명을 받게 됩니다. 한편, 카네기라는 악당은 마지막으로 남은 그 성경책이 어딘가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성경책을 손에 넣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 합니다. 그런 두목에게 부하가 묻습니다. “그깟 책이 뭐라고 그렇게 집착하십니까?” 그러자 두목은 말합니다. “그 책만 있으면 온 세상을 지배할 수가 있어. 그것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지.., 그래서 그 책을 반드시 찾아야 해!”
어느 날 악당 두목인 카네기는 우연히 자신의 부하들을 손쉽게 제압한 일라이를 만나게 되고, 그런 일라이가 성경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결국 카네기는 무력으로 그토록 바라던 성경책을 일라이로부터 빼앗아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카네기는 성경책을 펼쳐 본 순간 깜짝 놀랍니다. 그 이유는 성경책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일라이는 성경책을 잃은 채 신이 지시한 서쪽 지역에 겨우 도착하게 됩니다. 그 지역의 입구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사람들이 일라이에게 총을 들이대며 찾아온 경유를 묻습니다. 그러자 일라이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나는 성경책을 가져왔습니다.”라고 말하자, 그의 출입을 허락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말로 자막에 ‘성경책’이라고 나왔지만, 실제 영어 대사로는 ‘성경책’이라고 하지 않고 ‘King James Bible’을 가져왔다고 말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의 대표로 보이는 백발의 노인이 일라이에게 묻습니다. “그 책은 어디 있소?” 라고 묻자, 일라이는 일단 종이를 많이 준비해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자신이 하는 말을 토씨하나 빼지 말고 받아 적으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성경말씀을 암송하기 시작합니다. “The First Book of Moses Called GENESIS, CHPTER 1. 1.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 2. And the earth was Without form, and void; and darkness was upon the face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moved upon the face of the waters. 3..., 등” 5절까지 암송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면 실제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1611 킹제임스 흠정역본’과 한 글자도 다르지가 않습니다.
여기까지 언 뜻 보면 이 영화는, 하나님의 성경을 지키려는 자와, 그것을 이용해 악용하려는 자의 선과 악의 구도로 오해할 소지가 높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라이가 힌 옷을 입고 죽는 순간까지(마치 순교자를 암시하듯) 암송한 것을 다 받아 적게 하고 드디어 한 권의 성경책을 완성됩니다. 그 책의 제목은 다름 아닌, “New King James Bible"입니다. 결국, 이 영화는 ‘뉴 킹제임스 바이블’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결론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더 충격적입니다. 그토록 목숨을 걸고 어렵게 완성시킨 성경을 다른 종교의 경전들 사이에 끼워 넣은 장면으로 마치기 때문입니다.
이미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 영화의 의도를 파악했을 줄로 압니다.
이 영화가 의도하려는 바는 첫째, 문자로 온전하게 보존된 ‘성경’은 이미 없다. 둘째, 인간의 머리로 외워서 엮은 성경이 어떻게 완전할 수가 있겠는가? 따라서 지금 이 시대에는 완전한 성경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 셋째, 그러므로 지금의 ‘1611 킹제임스 흠정역’도 구전(口傳)으로 내려온 ‘그리스로마신화’와 같은 종류의 책일 뿐이다. 넷째, 결국 기독교도 종교의 한 부분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전에는 별다른 의식 없이 단순한 액션장르의 영화로 즐기며 봤었지만, ‘킹제임스 흠정역’을 알게 된 지금. 사탄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킹제임스 흠정역’을 공격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문을 제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사탄은 시중에 나와 있는 그 수많은 역본들 중에서 하필이면 ‘킹제임스 흠정역’을 대표적으로 공격하고 있을까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왜? 여러 종류의 역본들 중에서도 ‘킹제임스 흠정역’을 사탄이 공격하고 있을까요? 바꿔 말하자면 마귀들이 왜, 그토록 ‘킹제임스 흠정역’에 민감하게 반응하느냐?는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이 사람들에게 전달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탄의 계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짝퉁이 판치는 세상 가운데 어떻게 온전한 진리를 드러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믿음의 결실’을 구원의 능력으로 드러내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 것 같이 내가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순종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일하여 드러내라.” <빌 2:12>.
믿음의 여정가운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봅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모두에게 진정한 평강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3-10-29 11:48:19 | 김상진
모처럼 굳어진 근육도 풀고 전에 보지 못한 환한 웃음도 많이 보고 운동회를 통해 몇몇 지체들을 눈여겨 보게 되었지요.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애쓰신 지체들이 있기에 그 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었어요. 이 운동히를 통해 성도간에 더욱 친밀함이 생겨 감사하고요.
다음에는 더 많은 지체들이 협조해 주었음 히는 마음이 있고요.
우리 어르신들도 내내 관중석에 앉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해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내년에는 빠지지 말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누려요.
다음에는 우리 반칙없는 운동회로 사랑교회의 이미지답게 임하고요.ㅎㅎ
신실하신 수영자매님의 운동회 후기를 읽으며 다시 회상해 보았어요.
2013-10-29 07:13:41 | 오혜미
짧은 오후시간이였기에 아쉬움이 남았네요.
다음엔 휴일 하루를 할애하여 오전부터 시작하여 골고루 참여하고 교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교제할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죠..
2013-10-28 10:46:10 | 문영석
와~~~글과 함께 이어지는 상상만으로도 넘 신나고 잼났을꺼 같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금할수가 없네요~~ ^^
이렇게 사랑침례교회의 형제,자매,남,여,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마음이 되어 모두 함께
누리는 즐겁고 행복한 운동회가 된것 같아 제 마음도 너무 기쁘고 행복해 집니다^^
글 감사 합니다~자매님~^^
2013-10-28 10:14:00 | 이명숙
장면 장면이 그대로 상상이 되네요
많이 궁금했는데 글을 읽고나니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점에서 먹는것 보다 우동이 훨씬 맛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좋은 날씨 주시고 별탈 없이 즐거운 시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한층 가까워졌을 형제자매님들 생각하니 흐뭇한 생각이 듭니다.
2013-10-28 10:08:04 | 김혜순
날씨는 화창했는데 찬바람이 때때로 불어와 그늘에서는 춥게 느껴지는 날이었죠?
점심식사 후에 삼삼오오 중학교 운동장으로 모여서 진행 팀의 지시대로
운동장에 모두 모여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회는 시작되었지요.
8 개 지역을 두 팀으로 나누어 청 백팀으로 나눈 후에
첫 게임은 커다란 공을 머리위로 전달하는 것이었어요.
모두 40명을 맞추어 길게 줄을 이어 서고 두 손을 머리위로 높이 올려 뒤까지 갔다가
돌아와야 이기는 게임인데 청팀의 공은 머리위에서 붕붕 날아다니니 백팀이 지고 말았지요.
일사분란하게 청팀은 머리위에서 공이 토스토스로 날아다니고
백팀은 일일이 손으로 전달하니 그 속도를 도저히 따라 잡을 수가 없어요^^
이어서 사랑의 징검다리에서는 유아 가 어른들의 등을 징검다리로 건너갔다가 돌아오는
게임이지요.
엎드려 등을 대고 있는 어른들이 어이쿠!를 연발할 만치 열심히 뛰었는데 끝까지 가서
뒤돌아서 다시 뛰어와야 하는 게임이지요.
도우미 선생님들이 양쪽 손을 잡아 주고 가는데 끝에서 아이가 돌아야 하는 부분에서
승패가 달라지네요. 청팀은 계속 앞서 가고 있어요.
나중엔 백팀은 주희가 주자가 되어 등 징검다리를 달리는데 자꾸만 등과 등사이로 발이 빠지고 빠지고... 확실히 여자아이라 겁도 많고 등하나 하나를 밟고 가다가 빠지고 또 빠지고.
역시 남아들과 여아들의 차이점을 보는 듯 했지요.
세 번째 미션 달리기는 유아부터 고등부까지 대표로 2명씩 나와서 신호에 따라 달려가서
미션종이가 있는 곳까지 뛰어가 미션을 고른 후 미션을 수행하고 결승점까지 뛰어야 하는
게임인데 유아로부터 고등부까지 강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유아들은 부모와 손잡고 뛰기, 선생님과 손잡고 뛰기, 사모님과 손잡고 뛰기, 목사님과 뛰기
였는데 부모님이 그 자리에 없어 사모님이 손잡고 결승점으로 뛰고 난 뒤 다음 주자가
사모님과 뛰는 미션을 뽑아 사모님이 또 다시 뛰는 해프닝도 벌어졌어요.
쪼코렛 다 먹고 휘파람 불고 뛰기, 10원 동전 10개 갖고 뛰기, 100원 동전 20개 갖고 뛰기, 피티체조 10번 하고 뛰기, 겉옷 3벌 더 껴입고 뛰기 등인데 규칙에 어긋나면 모두
0점! 당연하지요. 승부욕이 지나쳐서 규칙을 어기면 열심히 뛰어 먼저 갔어도 0점!
뒤이어 4인5각 게임이 이어졌는데 이번엔 백팀이 일사분란하게 마음과 몸이 훨훨 나네요. 키가 안 맞아 중간에 선 성도는 질질 끌려다니다시피 해서 웃음을 자아내고
팀원 모두가 엉금엉금 아기가 되어 걷는 모습 때문에 모두 손뼉을 치고 웃었지요.
호흡이 맞아야 하고 껑충 뛰는 모습이 어렸을 때 많이 해 본 것 같지요?
뛰는 모습들이 모두 달라서 웃음을 자아내고요.
자매들의 피구 게임도 몇몇 자매님들의 왕년의 솜씨가 빛을 발하고 또 백팀의 승리!
이제 기다리던 형제들의 축구가 10분씩 4 개 팀의 승부가 펼쳐졌는데
우-와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34번 등번호를 단 형제님은 자기를 응원하는지도 모릅니다.
자기 등번호를 모르고 뛰나봅니다.^^
축구를 할 준비가 된 장년 형제님들이 많았는데 기회가 없어서 너무 실망하시지 않았나
염려도 되네요.
이어달리기 순서네요. 참 이상하게도 없던 승부욕도 주자가 되면 저절로 생기게 되나봐요.
언제나 계주에서 넘어지는 일이 생겨요. 다행히 손바닥만 다쳐서 급조된 간호사들이
약을 바르고-사정이 있어 먼저 간 간호사 자매님이 비상약을 준비해 주고 갔거든요.
몸이 아파서 관전하다가 차에가서 쉬다와서 보는 자매님도 있었고 모두 마음만은
운동회에 함께 있었을 것을 알지요.
아마도 오늘부터 운동회 후유증?으로 여기저기가 아프고 쑤실거에요.
다음 주일에도 에피소드로 이야기꽃이 필거구요.
마지막 시상도 하고 운동장 청소로 마무리를 했지요.
백팀이 이겼지만 이기고 지는 결과보다는 모두 함께 웃고 어우러져 응원도 하고
성도들이 친근해지는 하루였지요.
찬바람 덕분에 불쌍한 모습으로 관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학생부는 학생들끼리의 게임으로 즐거운 외침소리도 자주 들려왔고
주일학교는 뒤쪽 공간에서 오붓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많이 젊어진 운동회였어요.
날이 추운 관계로 성도들을 생각해서 몇몇 자매님들이 수고해 따끈한 우동을 준비해
주셔서 찬바람에 시야시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지요.
다음 운동회가 벌써 기다려지지요?
돌아오는 주일에는 더 활짝 웃는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2013-10-28 09:19:18 | 이수영
진리의 말씀위에 든든히 서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주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려드리게 되길기도합니다
감사 합니다
2013-10-25 21:41:04 | 김교백
우리 교회안에 이런 귀한 교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글로나마 들으니, 정말로 마음이 뭐라말할수 없는 훈훈함 이상이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자유로운 분위기와 그 중에서도 신앙의 간증들도 나오는 것 같고, 건전한 웃음도 넘치는 것 같아서 정말로 좋습니다.
2013-10-23 22:29:49 | 김정호
사모님 말씀대로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하네요.
그래도 글로 읽고 상상을 해보니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했겠다 싶어요.
멎진 자연에서 간증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성도간에 즐거운 교제를 나눔이 참 귀해보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이 시처럼 떠 오르네요.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좋으며 어찌 그리 기쁜가!
그것은 마치 수염 곧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내려 그의 옷자락까지 내려간 머리 위의 귀중한 기름 같고 헤르몬의 이슬과 시온의 산들에 내린 이슬과도 같도다. {주}깨서 거기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원한 생명이로다."
복을 명령하셔서 주님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지니게 된 우리가 교회라는 한 공동체에서 지체를 이룸에 감사하게 됩니다.
샬롬. ^^
2013-10-23 12:32:52 | 김상진
바람타고 글을 타고 그날의 시간이 이곳에 와서 멈추어 섰네요.
막 느껴집니다. 사진보다 좋은데요? 근데 사진을 찾게 되네요...ㅋㅋ
2013-10-23 10:23:07 | 이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