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성경의 역사와 영광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어성경은 그동안 안봤었는데 다시 한번 보게 되네요.감사합니다
2013-11-30 22:55:28 | 고경식
의미가 깊고 유머속에 힘있게 감동이 느껴지는 동영상입니다.
그아버지의 마음에서 우리 주 아버지의 마음을 엿볼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2013-11-30 20:21:17 | 김상희
나와 하나님은 진짜 열심히 노력했다...
우리 교회를 찾는 많은 분들께 저희도 진짜 열심히 노력해야 겠네요.
결혼식에 유머와 감동이 있네요.
멋있어요.
딸이 없는 저희는 절대 해볼수 없는 말입니다.ㅎㅎ
2013-11-30 18:52:09 | 김혜순
맞습니다..
한 영혼 한 영혼..귀한 분들을 맡기시는데......
저는 너무나 이기적이고 어리석고 부족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찾으신 분들을 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3-11-30 17:09:14 | 임성희
장인어른이 사위에게.......정말 감동입니다.
2013-11-30 16:51:20 | 이청원
저에게도 오랫동안,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를 인간이 노력하면, 완전하지는 않을지라도 가까히 갈 수 있는 경건정도로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는 명목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절차 쯤으로 여기고,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경건과 종교생활을 했고(그 당시 이것이 성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했음), 결국 남는 것은 나의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시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서러움과 미움 그리고 이전 교회 형제 자매 들에 대한 열등감 내지 판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거룩함과 인간의 죄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깨닫게 해 주셔서, 지금은 날 의롭다고 선언하시고 거룩하게 만들어주시는 분이 오직 삼위 하나님임을 고백하며, 같은 고백을 하는 그리스도인과의 교제를 최상의 행복으로 여기고 살고 있습니다.
2013-11-30 15:41:39 | 최재원
http://www.youtube.com/watch?v=0M_6pBPKKrA
하나님과 나와 많은 사람들이 무척 노력했네. 이제 자네 사랑침례교회에게 이 사람의 손을 넘기네.
부탁이네. Do not screw it up! PLEASE (망치지 말기 바라네)
우연은 없습니다.
우연히 사랑침례교회에 들린 사람은 없습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을 하나님께서 저희 사랑침례교회에
손을 넘겨주시면서 부탁하십니다.
잘 부탁하네~!
2013-11-30 13:37:16 | 최호준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 글에 꼭 필요한 빨간색 부분을 빠트리지 않고 넣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제 실수가 타산지석처럼 게시판에 글쓰기의 유의할 점으로 좋은 예가 되어 버린 것 같아 기쁩니다.
2013-11-30 13:25:00 | 최호준
아마 최호준 형제님의 처음 글을 읽고 어떤 성도님이 오해하셨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그분께서 제게 전화를 주시면서 글을 오해해서 대단히 미안하다고 하셨고 사과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글에 대한 오해지 다른 게 아니므로 아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 형제님이 빨갛게 강조해서 오해가 완전히 해소되셨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의 사랑과 이해와 협조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2013-11-30 10:15:27 | 관리자
위 본문에 목사와 이제 막 교회에 나온 불신자와의 대화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때로는 제사에 대한 바른 기준을 제시해 줄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에도
그의 연약한 마음을 최대한 고려해서 그가 구원받을 기회마저 잃어버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먼저 구원받은 자의 당연한 의무겠지요.
청년부나 젊은 분들 중 새로 오신 몇몇 분들은 복장이나 여러 면에서 아직
독립침례교회의 규범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을 대할 때 조금 난감한 면이 있습니다.
처음에 보자마자 복장이나 여러 면에서 조언부터 하고 싶지 않아도 후에 교회에서
제가 아닌 다른 분의 다소 직설적이고 어떤 면에서 단호한 충고성 조언을 듣고
혹여 실족할까 걱정되어 제가 먼저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 해 드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제는 새로 오신 분들과 아직 교회의 여러 면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사랑침례교회는 여러분들에게 차분하게 적응하고 자신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여유 정도는 줄 수 있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라고 당당하게 소개해 보려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점을 솔직 담백하게 지적해 주신 글에 감사합니다.
2013-11-30 00:41:24 | 김대용
킹제임스 성경에 사용된 단어들에 대해서 들었을 때 참으로 신기했고 이렇게 귀한 성경을 접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에서 어떤 또 놀라운 모습을 발견할지 주일이 기다려집니다.~^-^
2013-11-29 22:30:37 | 박순호
100% 공감하는 글...감사드립니다.
매주 새로운 영혼들을 교회로 더해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감당 할 그릇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늘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
요즘은 제 딸 주하를 바라보면서...어린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유아 교육에 관한 책 한권도 읽어보지 않아 서툴지만...
사랑의 마음으로 하니...주하가 "아빠, 아빠~" 하고 불러주는 말을 듣는 기쁨을 느낍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몇독을 했고,,~~공부를 했고...~~책을 읽었다고 우쭐댈것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면..모든게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교회가
신앙의 연수를 자랑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모임이 아닌..
진리안에서 온유하고 겸손하며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그런
예수님의 참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11-29 21:08:28 | 오광일
킹 제임스 영어 성경,
셰익스피어보다 더 막강한 힘으로 영어를 전파했으며, 17세기 청교도 혁명(제임스 왕의 아들인 찰스 1세가 이 때 처형됨)에서 정치적 논쟁을 가능하게 했고, 오늘날까지도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문장들은 미국에서 권리와 정의와 민주주의에 관한 논쟁의 주요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언젠가 모든 계곡이 높이 솟아오르고 모든 산과 언덕이 낮아지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라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은 킹 제임스 성경의 이사야 40:4-5절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심지어는 미국 최초의 로마 카톨릭 신자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조차도 취임 연설에서 “험한 땅은 평탄해질 것이고, 굽은 길은 곧게 펴질 것이며,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 만물이 그 모습을 함께 보리라.”라고 이사야 58:6절을 인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인 1977년에 킹 제임스 성경의 우월성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국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새로 번역하게 해 주십시오. 폐하.”
청교도 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존 레이놀즈의 한 마디는 성경의 역사를 바꿔놓았습니다.
제임스 왕(제임스 1세)의 전임 왕이었던 엘리자베스 여왕의 지시로 1568년에 비숍(Bishop: 주교, 감독) 성경이 이미 번역되어 있었지만, 청교도들은 이 성경을 신교황주의를 옹호하는 영국 왕실 감독파(성공회) 세력의 도구로 생각했고 제임스 왕 본인조차도 이 성경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존 레이놀즈와 같은 청교도(요즘의 장로교인들)들은 1560년에 제네바의 칼뱅 치하에서 번역되었던 제네바 성경을 선호했습니다. 이 성경의 특징은 주석이 많았으며, 특히 킹 제임스 성경에서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 폭군(tyrant)이라는 단어가 이 성경에는 400번도 넘게 등장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폭군은 누구를 얘기하는 것일까요?
제임스 왕은 ‘감히 영국 교회의 머리인 왕에게 멋(?)대로 덤비는’ 제네바 성경을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할 때, 비숍 성경을 바탕으로 번역하라고 왕이 요구했음에도 킹 제임스 성경 중에서 비숍 성경과 일치하는 부분이 8%도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아도 킹 제임스 영어 성경의 번역자들은 왕에게 충성을 했다기보다는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을 드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주는 일절 달지 말라. 제네바 성경에 실린 주해를 살펴보니 ... 몇몇 내용은 지극히 불공평하고 거짓되고 선동적이며, 위험스러운 반역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는 그 외 제임스 왕의 지시사항은 충실히 지켜졌습니다.
킹 제임스 영어 성경의 번역자들 중 란셀롯 앤드루스는 왕실 감독파의 대표자였고, 존 레이놀즈는 제네바 성경을 선호하며 왕에 반항적인 청교도 무리들의 대표자였습니다. 또한 탁월하며 믿음이 충만한 학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파벌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었을까요? 본인들의 정치적인 입장과 관계 없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라고 믿습니다.
제네바 성경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 무리들(장로교의 ‘노회’라는 말을 왕 앞에 써서 왕을 화나게 했던 사람들)은 그 땅에 정착하면서 호전적이고 분리주의적인 청교도의 특징을 점점 잃어갔습니다. 이들은 개척으로 영토가 커지고 힘이 강해지자 ‘국가’의 권력과 지원으로 성경 교육을 의무화했습니다. 애덤 니콜슨에 의하면 17세기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이단, 주술, 신성모독, 우상 숭배, 안식일 파괴 같은 온갖 범죄를 처리하느라 민사 법원이 항상 북새통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죄악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상황에 맞는 성경이 필요했고, 분리주의적 성격이 강한(감히 왕에게 덤비는) 제네바 성경은 내려오고 이 때부터 미국은 킹 제임스 성경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킹 제임스 성경은 영어를 신대륙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언어로 거듭나도록 만들었습니다. 왕 대신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이 통치하고 민주주의와 자유를 선포하게 된 것이 역설적이게도 킹 제임스 성경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자, 윌리엄 틴데일이 선보인 수많은 단어와 구절들이 오늘날의 영어에 녹아 있습니다.
정확한 번역은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Let there be light(빛이 있으라) 창 1:3
not my brother’s keeper(내 알 바 아니다) 창 4:9
filthy lucre(더러운 돈) 딤전 3:3,8
lu- : Lucifer(마귀, 사탄), luxury(화려함) - 탐욕,교만과 연관되어 있는 단어들입니다.
fight the good fight(싸우려면 의롭게 싸우라) 딤전 6:12, 딤후 4:7
flowing with milk and honey(젖과 꿀이 흐르는) 출 3:8,17
the apple of his eye(눈동자) 신 32:10, 시 17:8
a man after his own heart(죽이 맞는 사람) 삼상 13:14
the spirit is willing but flesh is weak(마음은 굴뚝 같은데 몸이 안 따른다) 마 26:41
signs of the times(시대의 징후) 마 16:3
ye of little faith(믿음이 부족한 자) 마 6:30, 8:26, 16:8, 눅 12:28
eat, drink and be merry(먹고 마시고 즐겨라) 전 8:15, 눅 12:19
broken-hearted(상처받은 마음) 사 61:1, 눅 4:18(킹 제임스 성경에는 dash가 없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사이트에 접속하실 때 창으로 뜨는
“영화 : 세상을 바꾼 책(The Book That Changed The World)”를 함께 보시면 감동이 더욱 넘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 도서 : 세상을 바꾼 12권의 책/멜번 브래그 저/이원경 역/랜덤하우스, 2007
2013-11-29 18:40:16 | 송호
저또한 벼락치기 이력이 화려하죠..ㅎㅎㅎ
정말 즐겁고도 퀴즈대회를 통해서도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렸네요.
수준 높은 퀴즈대회임을 인정합니다.
준비와 진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수준 높은 형제 자매님들 감사합니다.
2013-11-29 17:26:21 | 김상희
사랑침례교회를 알기이전에는 교회들의 이런 저런 행사나 전통들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찾으려고 고민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
형제님의 글 솜씨가 말솜씨 만큼이나 훌륭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3-11-29 16:56:48 | 김상진
내용이 아주 좋으네요.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지만 제가 추구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교회에 누가 방문하면 곧바로 다가가서 “형제님, 구원받으셨습니까?”라고 다짜고짜 묻는 것은 무례한 일입니다.
자매가 바지를 입고 오거나 형제가 청바지 차림으로 교회에 오면 속으로 “저 자매나 형제는 구원받지 못했군, 쯧쯧” 하고 생각하는 것도 교만이요, 무례함입니다.
알게 모르게 이런 식의 편견이 독립교회 안에 편만히 내재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과 만나면 서로 오고가는 정서의 교감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 누가 방문하면 소위 우리 것이라는 진리를 주입하려 들지 말고 그분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동감해 주는 일이 가장 필요합니다.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교정될 수 있지만 나쁜 인상은 오래 가고 영원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 대 인간이 만나서 서로를 오픈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까지는 무례한 일을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최 형제님이 그런 차원에서 이야기한 것으로 저는 이해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3-11-29 16:56:27 | 관리자
응답하라! 1611!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모 교회 목사님의 "고지론"을 반박하는 어느 선배님의 "미답지론"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곳으로 가자는 "미답지론"에 상당히 공감했었습니다. 공부를 잘 하고 좋은 대학을 들어가며,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어느 새 그리스도인의 최고 가치로 변질되었다는 것이 부패의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저희 청년들 중에서도 위클리프, 틴데일, 킹 제임스 영어 성경의 수많은 탁월한 번역자들, 존 번연, D.L. 무디 등과 같이 예수님을 따르는 수많은 신앙 엘리트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간구합니다.
2013-11-29 16:46:10 | 송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주님을 구원자로 영접한 사람이 성전이며 믿는자들의 모임이 교회인데..
바른 말씀을 가지고 진리를 추구하는 교회의 일원인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하지만 지체 각자가 바른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에 조명하여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열심히 추구할 때 건강한 교회를 이룰 수 있겠지요.. 예수님을 모르고 암울하게 살았던 저의 청년시절을 생각하며 현재의 제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바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청춘의 꽃 봉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고 아름답게 피어나길....
2013-11-29 16:19:19 | 김상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3-11-29 15:08:55 | 관리자
같은 글이 두번 올라갔습니다. 글을 지우거나 수정하지 마시고 그래도 두셨으면 합니다. 제 글을 읽고 오해하신 분이 계셔서 다시 글을 오해없이 읽으시도록 첨언해서 올립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도 부탁드립니다.
2013-11-29 14:52:38 | 최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