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서울에도 제법 비다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형제님의 구수한 말씨가 글에서도 배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먼거리에서도 온라인상에서 함께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사람의 기술이란 아무리 발달해도 하나님의 작품을 흉내내기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지체들이 홈페이지에서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다른 홈페이지에서 발견하기 힘든 사랑침례교회의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12-03-23 12:33:06 | 조양교
진짜 전통떡 개떡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진짜 개떡이네요 ㄲㄹㄹㄹㄹ~ㄱ 강아지 떡이라 함은 어떨까요? 웃었습니다..
2012-03-23 12:06:23 | 최현욱
오늘 오후에 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이 있습니다
준비하는 가운데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에게도 유익하지 않을까하여 글을 올립니다
글을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여러분들이 이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까” 고민하면 글을 쓰기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논쟁의 중심이 되는 글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겠죠.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놀랍기도 합니다. 서로 존중해 주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이 부럽습니다. 오늘 직원들 상대로 정형외과 영역에 대한 강의가 있습니다. 주제는 제 전문 분야인 인공 관절 수술입니다. 고령화로 인공 관절 수술 건수가 해마다 증가( 일년에 2만 건수가 넘습니다 )함에 따라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인공 관절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로서 늘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리들의 관절은 잘 관리하면 평생 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 관절은 금속과 폴리에틸렌이라는 특수 물질로 주로 구성됩니다.
인공 관절 수명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데 통상적으로 약 10 ~ 15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세라믹 대 세라믹 인공 관절 제품이라든지, 금속면에 세라믹 코팅처리하여 더 오래 사용가능한 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재수술의 원인은 금속과 금속 사이에 삽입물질인 폴리에틸렌이 닳아져서 발생합니다. 닳아지는 원인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마찰계수입니다. 마찰 계수가 낮을수록 미끄럽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얼음위에 얼음이 얼마나 미끄럽겠습니까? 얼음의 마찰계수가 0.03입니다. 인간들의 땀과 노력으로 계발한 인공관절의 마찰계수가 약 0.05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의 관절 마찰계수는? 약 0.003 입니다. 와우!!!, 여기서 감탄이 나와야 합니다~~~. 우리 신체의 관절은 잘 관리하면 70년, 80년을 사용해도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주름이 지는 것처럼 관절안도 주름처럼 닳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잘 관리해야 오래 쓸 수가 있습니다.
무릎에 가장 악영향을 주는 자세가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입니다. 관절에 무리한 압박을 가하는 자세로 장기간 꿇고 앉아있는 것은 노후를 생각해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그래도 기도하는 맛이 나지, 마음을 꿇게 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무릎은 꿇고 기도하는 것이 기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지금도 가급적이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무릎에 무리가 가기 시작해서 무릎 뒤가 아파 몇 달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기독교 백화점에서 무릎 꿇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무릎에 무리를 안주고, 엉덩이 부분도 파져있는 ‘기도의자’ 제품(제 기억에 약 3만원 정도)이 있어서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를 찾아오는 환자 분들 중에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목회자 분들도 많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성도들을 위해서 장시간 꿇어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 되신 분들이라 안타깝습니다(전라도 말로 “짠합니다”). 몸을 무리하게 혹사하면서까지 기도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기도를 하시더라도 꿇고 기도하지 마시고 자세를 바꾸어서 하도록 조언해 드립니다. 무릎을 오래 쓰려면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합니다. 젊어서는 괜챦지만 나이가 들수록 베드민턴, 줄넘기, 테니스, 가파른 등산등은 무릎에 충격을 주므로 삼가고, 수영, 평지 걷기, 자전거 타기등은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이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는 지금 비가 옵니다. 그것도 제법 많이 옵니다. 어제 글을 읽고 비도 오는데, 삼계탕 생각이 나서 삼양라면에 계란 풀어 먹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삼계탕인지 몰랐는데 게시판 글을 읽고 알았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이 부럽습니다 ~~~
교회 이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 일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모두의 기쁨이 되는 순간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2-03-23 12:03:09 | 한재석
누구 작품이죠? 뜬금없이 개떡해서 깜작 놀라 들어왔는데~
근데 금,토,일 연속해서 음식을 장만해야 하는데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나요?
2012-03-23 11:35:05 | 조양교
우리 떡 중에 개떡이라는게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강아지 모양의 개떡이네요. 재미있어요.ㅎㅎ
화끈 달아오른(?) 홈피의 열기를 환기시키는 떡과 차 한잔의 여유..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늘 같은 날 딱 어울리네요.
감사합니다. 샬롬!
2012-03-23 11:32:04 | 김상희
개떡과 차 한잔 하시지요 ^.~
조용한 비가 오네요.
이 비로 인해 싹들은 또 얼마나 움트며 고개를 내밀지......
꽁꽁 언땅에서 고통을 인내하며 다시금 일어난 만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2012-03-23 11:22:30 | 이청원
^^ 역시 쌍둥이라도 아들이라 틀리네요...윤지는 옆에 함께 있는
윤찬이 손길이 좋은가봐요~윤찬이 손가락 빨고 그쪽을 바라보니
뱃속에서 늘 함께했으니 특별하게 느껴지겠지요?
자매님도 보고싶네요....조리원에 계실때 몸 잘 회복하시고 쌍둥이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아~ 저도 몇달 안남았네요...ㅎㅎ긴장백배
2012-03-22 23:12:46 | 주경선
차대식 형제님 글을 재미있게 참 잘쓰시네요~
암표사고 환심산 자매님은 참 행복하실것 같아요...
저도 가끔은 남편의 그 환심이 계속 되어주길 바라는데
잘 안되는걸 보면서 속상하던데....
^^그래도 형제님의 평안한 가정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형제님이 우리 영민이를 특별히 늘 사랑해 주시니 참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우리 둘째녀석이 차형제님의 사랑과 지대한 관심으로 요새 조금 의젓해졌네요^^
2012-03-22 22:58:39 | 주경선
자매님, 형제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윤찬이 윤지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기도할게요^^
*뱃속에선 윤찬이가 더 많이 먹었으니, 윤지 밥 많이 주세요 ㅋㅋㅋ
2012-03-22 22:14:25 | 김지훈
오랜 친구에게 건네는 농담(?)이 재미있고 듣기 좋습니다.ㅎㅎㅎ
토요일 특강시간이 모레로 다가왔네요..
2012-03-22 14:21:58 | 김상희
태어난지 2시간도 안되어 찍은 아주 뜨끈뜨근한 사진입니다. ^^; 기도해주시고 염려해 주신 성도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서 홀로받으시길 바랍니다. 샬롬!
2012-03-22 08:19:23 | 송재근
하나님께서 큰 선물을 안겨주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아들 딸 둘을 품고 다니느라 자매님이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자매님은 건강하시지요?
아들 둘 키우는 집에서는 이렇게 부러워만 하고 있답니다.
- 플로리다에서 김문수, 이주옥
2012-03-22 01:48:02 | 김문수
원, 세상에... 차형제가 한번 글을 쓰니,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환영의 댓글을 남길 줄이야!! 이런 성도들의 관심을 뒤로 하고 그동안 침묵하고 있었다니, 차형제, 이거 너무한 것 아닌가..?^^ 아, 글고.. 설마 했지만.. 어찌 그리도 무심한가? 당장 이번 주말에 자매님과 둘이 영화구경 한번 다녀오게나~ 어디 영화구경을 본인이 좋아해서만 가나, 다 점수도 따고 하려고 가는거지.. 목적달성했다고 스톱이라니.. 요즘 밥상에 반찬이 좀 먹을만한가 보네 그려~~^^
2012-03-22 00:10:49 | 김정훈
김진희 자매님 윤찬, 윤지 쌍둥이 출산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해 보이고 사랑스럽네요. 송재근 형제님, 윤아가 가장 좋아하지요?^^
자매님 산후조리 잘 하시고요 다음에 가족사진 한번 더 찍으셔야 겠네요ㅋㅋ
2012-03-21 22:56:24 | 곽성동
형제님,이곳에서 뵈니 또다른 반가움이 있군요. 저도 이곳에 흔적 남긴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성도님들 수는 많아지고 주일에 한번 교제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이곳에서라도 더 적극적으로 교제해야겠다는 맘이 들었습니다. 자주 뵈요,형제님. 저도 이 영화 보다가 중단됐는데 형제님께서 적극 추천하니 빨리 마저 다 봐야겠네요.
2012-03-21 22:55:29 | 김경양
와 너무신비롭고 두아이가 어쩜 형제님을 닮았네요 자매님 추카추카 해요 이같이 바른흠정역성경과 바른말씀. 바른진리속에서 아이를 기를수있으니 복중에 복이내요 주님께 영광과 감사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
2012-03-21 22:49:41 | 임정숙
지난번에 20분보다가 시간이 없어 미루고 있다가, 형제님 글에 찔려서 지금 다 보았읍니다.
완전한 교회사네요...그냥 우리의 믿음이네요.
눅18:8의 "믿음"이 우리가 알고 있는 교리란 말이 와닫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 때에 이 땅에는 온전한 교리가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죠?
최소한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에는 우리 자식들에게 온전한 교리를 남겨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2-03-21 22:48:33 | 홍승대
윤찬,윤지 반갑다. 주님 안에서 잘 자라거라~ 자매님 산후조리 잘 하시구요, 송형제님은 밤낮 가리지 말고 충성 봉사 헌신하세요^^
2012-03-21 22:42:03 | 김경양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자매님 고생 많으셨구요, 송형제님 앞으로 많이 바빠지시겠네요. 이때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하셨다니 쌍둥이 문제 없겠죠? 주님의 평안이 형제님 가정에 가득한길 기도합니다.
2012-03-21 22:33:55 | 김경양
와우 집안에경사겹쳤네요. 교회도 이사하고 울형제님도 홈피에 오시고 너무 반갑습니다. 영화같이 본자매님이 신승례자매님 ㅎㅎㅎ. 그 고상함이 느껴집니다. 저도 영화는 별로예요, 허구는 노랍니다. 근데 이 영화는 꼭 봐야겠네요. 자매님 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
2012-03-21 22:26:34 | 임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