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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이른새벽 눈뜨자 마자 재수생 딸을 깨우고 저는 딸들이 먹을 아침을 준비 합니다~ 학원가서 먹을 간식을 싸고 내가 끓여준 된장국과 감자볶음과 해물주먹밥을 먹는 딸을 앞에두고 저는 이글을 읽습니다~ 현실에선 감히 누려볼수 없는 이 한편의 동화나 영화 같은 이 하루를 상상하며 저 역시 *아, 이렇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살아가고픈 경민 자매의 꿈이 경민 자매에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딱 맞는 꿈인거 같습니다~^^~ 이 아침 평안하고 행복하고 따스한 상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어 감사 합니다 ^^ 또 인간에게만 이런 지적인 생각과 꿈을 품게 만들어 주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무한 감사를 드리는 이 아침 입니다~~
2014-03-21 07:34:25 | 이명숙
누구나 한번 쯤 생각해 보는 꿈이지요^^ 실상은 바삐 돌아가는 일상과 콘크리트 아파트에 살지만 말이죠~ 남자들의 로망은 노년에 전원생활을 하는거라는데 허형제는 한술 더 떠 ' 깊은산속 옹달샘' 근처를 그리워 한답니다....
2014-03-21 07:24:51 | 이수영
제가 일상에 지쳐있을 때 마음 속에 늘 동경하는 삶이 있습니다. 바로 단순하게 사는 삶입니다. 이른 아침 아직 태양이 막 떠오르기 전 눈을 떠 제일 먼저 감사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조용히 말씀을 묵상하고... 진한 커피 한 잔으로 빈 속을 달래고... 창문을 활짝 밀어 제끼면 상쾌한 풀내음과 아침 이슬이 새소리와 함께 방 안 가득 밀려오는 생동감을 만끽하며... 조용히 주방에 나와 남편과 아이를 위해 간단한 과일, 채소, 빵과 신선한 우유...달걀로 요리를 하고... 다같이 식탁에 둘러 앉아 클래식을 들으며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며 도란도란 식사를 하고...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집 앞 텃밭으로 향하다가 집 주변으로 제멋대로 자란 정원의 잡풀도 콧노래 부르며 한 움큼 휙 뽑고... 봄철에 싹이 오른 나무들도 기쁨으로 바라보며 이따금 전지가위를 들고 과감하게 가지도 쳐주고... 함께 사는 개와 고양이 닭에게 먹이도 풍성히 나눠 주고... 텃밭에 서서 이제 막 갈아 엎은 대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지열을 바라보며 올 한 해 농사를 구상하고... 부지런히 씨앗을 뿌리고  물도 골고루 뿌려 주고... 뒷마당에 가서 퇴비 더미를 꼼꼼히 뒤짚어 주고... 허리를 펴... 파란 하늘을 한 번 바라다도 보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와 눅눅한 이불과 잘 빨아진 세탁물을 속시원히 털어 볕 잘드는 마당 한복판에 자신있게 펼쳐 걸어두고... 다시 정원에 나가 잘 익은 토마토와 제멋대로 자란 딸기를 한 줌 따와 씻어 논 뒤, 남편과 아이들을 앉혀 놓고 점심 식탁을 마련하고... 잠시 숨을 돌려 집안을 치우고... 아이들과 서재에 모여 한 낮의 태양을 피해 독서 삼매경에 빠지다가... 실증이 나면 마당에 핀 꽃 한 다발을 화병에 제멋대로 꽂아 놓고 화구를 펼쳐 들어 그림을 그리고... 나른하게 졸음이 몰려 오면 고양이 개와 함께 소파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기도 하다가... 남편이 피아노 앞에 앉아 찬송가를 부르면 아이들과 함께 흥얼흥얼 따라 부르고... 입이 심심하면 오후의 나른함을 달래 줄 밀크티와 갓 구운 모양도 없는 투박한 쿠키, 파이 같은 간식거리를 먹으며 수다를 떨다가... 해가 꺾이면 다시 밭에 나가 열심히 땀흘려 일하고... 저녁이면 장작을 모아 난로에 불을 지피고... 구수한 보리밥에 된장찌개 우리집 닭이 낳은 달걀로 계란찜도 보글보글 끓여 놓고 맛있게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나서... 아이들을 침대에 눕히고 동화책을 읽어주다가 하루를 감사하며 함께 기도하고... 밀린 책을 읽거나 미싱을 돌려 헤진 옷을 수선하거나 여자의 사치품인 옷과 가방, 이불과 식탁보도 틈틈히 마련하고... 하루 일과와 멀리 친척 이웃들에게 보낼 엽서와 일기도 끄적이다가... 스르르 잠이들면 좋겠습니다... 너무 과한 꿈인가요^^  
2014-03-21 01:40:05 | 김경민
모든 불평을 멈출 수 있게 해주는 만병 통치약이 "감사하는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어릴적 부터 어머니로 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주님" 처음엔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상황이 너무 어려운데도.. 너무 억울한데도..너무 불공평 한데도.. 감사를 해야 하나?? 그런데.. "그래도 감사합니다. 주님" 이렇게 외치니 불평하는 마음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너무 스트레스가 극심할 땐.. 하늘을 보면서.. 또 외칩니다. "그래도...감사합니다. 주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4-03-20 23:35:46 | 오광일
오늘은 컴앞에 앉는 날이 아니라 퇴근후 집에와 이제 사랑하는 우리 교회의 홈피를 둘러 봅니다.. 감사하는 마음이란 제목의 글을 읽으며 형제님과 같은 세대는 아니지만 형제님이 말씀하신 가난한 그시절이 제일 행복했다는 말씀엔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란 찬양 가사의 일부가 현재 제 컬러링임을 또한 감사 합니다~^^ 잠시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저역시 가난해도 그때가 행복했음을 기억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2014-03-20 19:28:22 | 이명숙
아멘입니다~ 허형제가 늘 하던 얘기라선지 공감이 되네요. 아마도 위 아래 비슷한 연배는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동감하실걸요^^ 많은것들을 누리면서 더 삭막해진 현실이 안타까워요. 따스한 글 감사해요~
2014-03-20 18:17:01 | 이수영
지난 주쯤인가요.. 지역자매들의 카톡방에서 알고 있는 찬양이지만 은혜가 되어 이야기 나눈적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만든 복음성가 곡집에 있는데.. 4절도 은혜가 되어 올려봅니다. 내게 건강 주심 감사 또한 연약함 감사 햇빛을 주심도 감사 구름 또한 감사해 땀흘리는 수고 감사 저녁의 안식 감사 부요도 가난도 감사 모든 것 다 감사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을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4-03-20 17:18:38 | 윤영원
저는 6·25 전쟁을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그후 산업화 초기에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당시에 그러했겠지만 지금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면 부모님과 형제들이 단칸방에서 새우잠을 잤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가 콩나물 죽을 자주 해 주셨는데 지금에야 생각해 보니 쌀은 한정되어 있고 밥의 양을 부풀리기 위해 그렇게 했을 겁니다. 너무 없이 지내던 때이다 보니 조그만 일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철 요금이 2원, 라면값이 20원 하던 때였으므로 도시락에 계란 후라이 하나가 올려있으면 그야말로 그날은 기분이 날라갈듯 합니다. 일년에 한두번 통닭이라도 한번 먹을라치면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공평하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제가 첫째다 보니 닭다리 차지는 도맡아 했지만 식구중에 누구하나 빼놓는 일은 없이 골고루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때는 잘사나 못사나 빈부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질이 궁핍했던 어린시절이었지만 그때만큼 행복한 시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5060세대들은 부모들이 일정시대와 6·25 전쟁을 겪고 힘겹게 살아온터라 특별히 물려 받은 것 없이 그저 자력으로 앞길을 개척해 나왔습니다. 어느덧 중년이 된 지금 위로는 부모세대를 모셔야 하고 , 밑으로 자녀들을 부양해야 하는 샌드위치 세대가 되었습니다.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편리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누리지 못했던 것들, 갖고 싶은 것들 형편이 안되어서 문제이지 형편만 된다면 웬만한 것들은 크게 어려움없이 손에 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손에 쥔 것만큼 손에서 사라진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못가진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많이 가지고 많이 누리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채워지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요즘 믿는 사람이든 믿지않는 사람이든 공통적인 현상은 감사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현대화의 병폐라고도 할 수 있을까요? 웬만한 것 가지고는 놀라지도 않고 감동하지도 않고 또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불신앙의 가장 큰 특징이 감사치 않는 마음입니다. 현대사회가 제공하는 과학과 문화의 혜택을 마다하고 과거의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행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창조신앙의 회복 곧 감사의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감사할 것들이 넘쳐 납니다. 나의 존재함이 감사하고, 나를 존재케 해주신 분들로 감사하고, 나를 둘러 싸고 있는 환경들이 감사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이 감사하고, 주 예수님의 크신 은혜가 또한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자. 그것은 곧 그분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우리 입술의 열매니라." (히13:5절) "오 [주] [하나님] [전능자]여,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주께 우리가 감사를 드림은 주께서 친히 주의 큰 권능을 취하시고 통치하셨기 때문이니이다." (계11:17절)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곁에 계시네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해처럼 높으신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주신것 감사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영원토록 감사해    (날 구원하신 주 감사)
2014-03-20 17:00:52 | 조양교
형제 자매님들, 우리 모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정말 참기쁨을 누리길 원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시위를 떠난 화살이 과녁에 꽂히는 것 같이 그렇게 짧습니다. 우리가 형제 자매라고 부른다면 정말 마음으로도, 다 한 지체로 서로 돌보아주고, 반가운 마 음으로 교제하고, 보고 싶었던 가족을 만난것처럼, 그렇게 주님 주시는 평안 안에서 함 께 있기를 원합니다. "너희는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며 한 마음과 한 생각이 되어 내 기쁨을 성취하라.어떤 일도 다툼이나 헛된영광으로 하지말고 오직 겸손한 생각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며"(빌2:2~4) 저도 또한 반성합니다.
2014-03-18 21:45:46 | 이명석
형제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천국이 아닌 엡 2:2절 벧전 5:8절에 따른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인간의 본성에 따른 의 식 주를 필요로 하고 있고 이웃들과 늘 비교하며 자기 자신의 처지에 대하여 만족함을 얻을 수 없지요. 우리는 이곳에 오기 전부터 성경을 알았고 구원에 대한 확신은 없었을지라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었고 구원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림의 공로로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았었구요. 시시때때로 주위사람과 부딪치면서 감사치 못한 삶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구원받은 성도입니다. 소년기나 청년기 시절보다 나이를 먹은 지금은 순수성도 없어지고 삶에 대한 만족을 못 느끼고 죄에 대한 감각도 무디어 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소년기 청년기 때의 순수했던 것이 구원이 아니고 주 예수님을 확실하게 알게 된 지금이 구원받은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상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하여져 어서 빨리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은 마음 저편에서 세상 삶에 대한 염증과 껄끄러움이 어우러진 염세주의적인 생각의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피할 수 없고요. 우리는 백인백색의 삶을 살고 있지요. 사람의 마음은 아무도 알 수 없고... 내 자신도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라는 대중 가요에 공감이가 한탄했던 일도 있습니다. 지금도 내 자신이 성화되지 못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하여 끊임없이 자책하지만 항상 지나고 보면 후회뿐이고 또 다시 쓰러지고 넘어짐의 반복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주님의 보혈로 씻음을 받기에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제 자신이 더 성장을 위해 기도로써 구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2014-03-18 13:45:08 | 허광무
형제님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지역모임으로 형제님을 만나뵙고 또 그간의 신앙여정에 대한 간증을 들으며 형제님께서 뜨겁게 하나님을 찾고 사랑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자매님과 귀여운 따님을 볼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구요. 저도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구원파 교회에서 구원을 받고 신앙생활하다가 사랑침례교회에 출석한지 9개월이 되어가네요. 저의 경우를 보면 구원파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이 구원을 너무 중요시하여 그쪽으로만 너무 치우치다보니 신앙의 불균형이 오고 생각이 편협하게 되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성장하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나오면서 한동안 어려움도 있었고 15년간 교회에 다니며 생각이 굳어져서인지 저도 처음 얼마간은 이곳 지체들이 구원받았나 안받았나 하면서 속으로 판단하는 마음을 저도 모르게 가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하나님이 온전히 보존해 주신 정확한 말씀인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의 말씀을 보고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제 자신의 교만과 부족함이 더욱 밝히 보이더군요. 하나님이 점점 제 입을 막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며 심히 부끄럽게 하시더라고요. 형제님이 교회를 사랑하시는 충정에서 또 혹 아직 구원받지 못하신 지체들을 걱정하시는 마음에서 고민하다 글을 올리셨으리라는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계신 형제님께서 아직 구원받지 못한 지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또 온 교회가 서로의 영혼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그런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없겠지요. 주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리라 믿고요.. 형제님 용기내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일날 반가운 얼굴로 자매님과 귀여운 따님과 함께 뵈요.
2014-03-18 11:50:41 | 이정희
형제님의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참으로 사랑침례교회는 다양한 삶과 영적 배경을 가진 분들이 오십니다. 어떤 의미에서 진리를 찾아오는 그 마음의 온도 차 또한 다양할 수 있고 심지어 어떤 때에는 극소수의 경우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나눔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분을 만나게도 됩니다. 교회 전체의 자정능력이 갖추어지지 못한 많은 일반교회가 대문에 '신천지 출입금지' 푯말을 붙여 놓지만 저희 교회는 그런 푯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바로 여기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고 봅니다. 오직 진리의 말씀에 교회의 중심축이 견고히 서 있을 때 이런저런 다양한 분들이 여러 모양으로 교회 찾아도 능히 담대하고 거룩하고 명확하게 확고한 진리를 지극한 사랑의 그릇에 담아 방문하시는 분들께 대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른은 어린아이를 지도하고 바르게 이끕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린아이가 어른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고 어른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는 어른의 바른 가르침에 마땅히 순종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결국, 어린아이가 어른을 섬길 수 없고 여러모로 월등한 어른이 어린아이를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여기에는 물론 말 안 듣는 아이도, 심지어 다시 태어나지 못한 이들마저 포함됩니다. 문득 십자가 위에서 갖은 멸시와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조롱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한 없는 사랑과 섬김과 헌신을 깊이 묵상하고 싶어집니다. 33 그들이 갈보리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 범죄자들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있더라. 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분의 옷을 나누어 제비를 뽑고(눅23:33~34) 저를 반성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03-18 10:55:52 | 김대용
처음 사랑침례교회 들어섰을때의 저의 작은 믿음을 기억합니다. 지금은 매일 매순간 '지금이라도 애들하고 올라가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웬만한 고충은 고충도 아니게끔 많이 자랐습니다. 제대로 된 사랑을 받고 제대로 된 사랑을 하게끔 훈련시켜주는 교제..를 허락받은 성도님들이 부러울따름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성경말씀속에 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만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2014-03-18 10:16:51 | 목영주
형제님 용기있는 글 감사합니다. 오래 함께 했어도 자기신념?인지 고집스럽게 자기것을 주장하는 분이 가끔은 있어요.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게 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기생각을 따라서 나가더군요. 많은 분들이 다른 신앙 배경과 신앙의 습관들을 버리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요. 오직 참되신 주님 손에 맡겨 드리는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지요
2014-03-18 09:53:10 | 이수영
돌아보게 하는 글 올려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진리를 향한 많은 고심을 하셨네요, 기쁜 마음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으로 지역교회가 설립되는데 사랑침례교회는 하나님께서 순수하게 보존해주신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고 바른 말씀을 이 시대에 전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며, 구원받은 사람 각자가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교회안에서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번 교회를 이동했지만 분명한 것은 완전한 지역교회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모습만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한 모습들이 드러나고 실망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죄에 자유로운 사람이 없고,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문제에 자유로운 사람이 없습니다. 해결책은 죄들과 문제들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다루느냐에 있습니다. 사랑침례교회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신앙배경과 믿음의 수준 또한 다양합니다. 특별히 구원에 관한한 개인의 마음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강단에서 선포하는 교리에 문제가 없는한 시간과 인내와 온유한 마음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찰력있는 글 감사드리고 주님안에서 귀한 교제가 있기를 바랍니다. 샬롬
2014-03-18 09:20:35 | 조양교
형제님! 반갑습니다. 형제님 얼굴은 뵌적은 없고요, 자매님과는 2번 인사를 나눴답니다 몇주전에 자매님과 잠시 얘길 하고 그 후에 만나질 못해 궁금했는데 마침 지난주에 만나게 되어 식당에서 교제했어요. 저도 어려움을 겪다 이곳으로 마음을 정한 이유중 하나는 강단에서 구원의 복음을 바르게, 강하게 전하시는 말씀 때문이었어요. 형제님 말씀과 염려처럼 이곳에 출석하는 분들이 다 구원받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서로를 돌아보고 혹이라도 구원받지 못하고 그냥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분들이 없나 살펴보고 교제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좋은 일에도 예의와 상대방을 배려함이 필수겠지요.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형제님!
2014-03-18 08:37:49 | 유금희
안녕하세요^^ 형제 자매님들 . 모두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이명석 형제 입니다.^ 주일날 어떤 형제님과 대화중 답답한 마음이 있어서 생각하다 생각하다 생각하다 글을 올립니다. 제가 생각하다는 말씀을 세번이나 쓴것은 그만큼 고민했다는 뜻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리를 안다는 것은 우리의 주(요일5:7)가 되시는 예수님과 기록된 말씀인줄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하게 주신 진리와  한 복음을, 쪼개고 다른 복음을 변론하며 얘기할때 마음이 아픕니다. 성경지식을 드러내는것도 좋고 , 본인의 믿는바와 신념, 생각대로 하는것도 다 좋습니다.    하지만, 차라리 더 완전한 곳으로 나아가는 , 진리를 통과해서 나아가는 그곳, 믿는 성도들의 궁극적 목표인 영원한 생명과 새하늘과 새땅에서 누릴 왕으로서의 통치가 어떤 기분일까, 그날에 우리의 생활은 어떨까 등. 이런것으로 논의를 했다면,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확실한 구원을 받았다면, 성령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내주하시면서 정말 이 세상이 주는 그런 평안과는 차원이 다른 참 평안이 있을텐데,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처럼 이 생각 저 생각으로 자기 마음의 상상하는데로 이끌려 가는 주인없는 쪽배같은 불안감을 보았을때,  이 형제가 정말 구원(성령침례)을 받았나 하는 몹쓸생각에 제 마음을 다시 잡습니다. 우리 믿음을 가졌다는 성도의 자세는 완전한 말씀, 정말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그 말씀위에 믿음의 터를 잡고 믿음의 분량만큼 자라게 하시는 아버지의 부르신 소망을 붙들고, 뒤를 돌아보지 말고 위엣것을 생각하며 오직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분량이 자라야 한다는것은, 우리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말씀이 운행하실수 있는만큼, 그 말씀을 뼈를 꺾지 않고 각자의 영혼속에 담고 또 담는것을 말하는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우리들 영혼속에 깊이 깊이 이생명의 말씀을 담다보면 느닷없이, 정말 예고도 없이 아버지께서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것에 이상히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모든 유명한 책들이 다 지은이가 있듯이 , 기록된 성경말씀도 지으신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면, 그 책을 쓴사람이 누구인지 만나고 싶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책들을 지은이들은 모두 한곳으로 가지만, 성경말씀을 지으신분께서는 영존하시는 분이시요 절대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것이기 때문에(딤3:16) 우리안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영께서 도우심으로 그 분을 감지하고 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 지는것입니다. 우리안에 영원히 내주하시는 성령님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과(요일5:20), 나는 곧 스스로 있는자니라(출3:14)고 말씀하신 그분, 영원히 스스로 있으신 영존하시는 우리의 하나님. 이 세분이 하나 인것을 정말 몸으로 전율이 오고 영과 혼으로 알게되면, 이때부터 참인격적인 교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누가 대신 만나주게 하는것도 아닌 오직 각자 자기 스스로 말씀안에서 체험하게 됩니다. 그분 을 만나고 나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이뤄집니다. 자기 자신(혼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도 놀라게 됩니다. 두려워하는마음을 이기고 완전한 사랑안에서 다른 모든것을 의식하지 않고, 만만의 천사들과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과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치 보좌앞에 서 있는것 처럼 영과 진리로 참예배를 드릴수가 있게 됩니다. 사람의 영이 하나님의 등잔불이라는 말씀이 정말 살아있어,  혼자 아무도 보지않는다 하여도, 음행을 피하게 되고, 마음속에 살며시 고개드는 하나님을 아는것을 대적하여 스스로를 높이는(고후10:5) 교만을 볼줄알고, 이기게 되는 승리의 삶이 되며, 모난돌이 자꾸 깎여 나가고  주님 원하시는 부드러운 돌이 되어져  주님의 완전한 집을 지어져 가고, 그분 께서 지으신 기록된 말씀들이 온 몸과 마음과  먹어도 먹어도 갈급해하는 자기의 영과 혼을 보게 됩니다. 저절로 그렇게 되어져 갑니다. 피할수 없는 우리 구원받은 성도의 진실이기에 제가 말합니다.   정말입니다. "그러나 너희가 그분에게서 받은 기름 부음이 너희속에 거하므로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 기름 부음이 너희에게 모든것을 가르치며 또 그것이 진리요 거짓이 아닌즉 그것이 너희를 가르친대로 너희가 그분 안에 거할지니라"(요일4:6) 정말 구원을 받고 성령님께서 그 마음에 부은바 되었다면, 내가 나 자신이 아니라 그분 께서 분명히 그렇게 하십니다. 조건은, 그분 의 말씀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어집니다. 저는 이 사랑침례교회로 진리를 따라 옮기면서 정말 아버지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모이게 하신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양들입니다. 어떻게 주인의 음성을 모르겠습니까? 강해설교를 거의 다 들었습니다. 잘못된 교리를 바로 잡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고요, 정말 감사하고 감사한것은 그래도 이땅에 아버지께서 목사님을 이 시대에 남겨 두셨다는것에 정말 기뻐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처음 뵙고 "정말 뵙고 싶었고, 존경합니다" 라고 말씀드린것은, 말씀을 올바로 가르치고 바른 교회를 세워가는 그런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말씀을 번역하시면서 성경말씀을 얼마나 많이 보셨겠나 , 또, 그분 속에서 얼마나 함께 우셨겠나,, 정말 일점일획까지 마음판에 새기시고 번역하시면서 얼마나 올바른 성경 완성을 바라보시며 노력하셨겠나.. 하는 이런 여러이유때문에 제 입에서 뜬금없이 나왔던 말입니다.  정말 모두 보시고 계시는 아버지께서 아시고 계시겠지만 , 난생처음 해본말입니다. 창세기 강해설교를 일주일만에 다 듣고 ,(제 성격이 좀 꼼꼼한 편입니다.진단을 했습니다.^) 이곳 사랑침례교회에 처음 올때 제 심정은, 무슨 부끄러움이나 수치나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이 교회에서 뼈를 묻으리라고 제 아내에게 두번 다짐을 하고, 옮기게 된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이 현 세상에는 거의 없습니다. 오직 성경말씀에 복종하는 진리를 선포하는 신약을 발견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이제 5살 되어가는 늦둥이 때문입니다. 오직 성경말씀에 복종하는 진리를 선포한다는것은, 성경말씀에 정말 최종권위를 두고 그 말씀대로 선포하고 가르치는것 때문이요, 영적인 자유함을 찾던 중 발견한 신약교회라는 점. 그리고, 지금의 사랑침례교회 말고는 이렇게 가르치는 다른곳을 제가 찾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제 딸아이가 장성할쯤 되면, 더욱 더 비리와 자기교만으로 가르치는 교회들이 정말 많이 늘어날것이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교리와, 성경을 바르게 나누어 가르치는 교회가 정말 많이 있다면, 제가 두번씩이나 제 아내에게 다짐하지 않았을겁니다. 저와 제 아내는 확실히 구원받았지만, 늦은 나이에 하나님아버지께서 주신 딸아이가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정말 예수님께서 오실때가 다 되었는데 걱정이 안되겠습니까? "그러나 만일 예수님을 죽은자들로부터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 부터 일으키신 분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자신의 영을 통해 너희의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성경말씀은 기록된대로 그대로 갑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되돌릴수없이 기록된대로 이루어져 가는겁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은 이것이니 곧 그분 께서 내게 주신 모든것 중에서 내가 하나도 잃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그것을  다시 일으키는 것이니라"(요6:39) "누구든지 자유롭게 하는 완전한 법을 들여다보며 그 안에 거하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그 일을 행하는 자니  이 사람은 자기가 행하는 일에서 복을 받으리라"(약1:25)   제가 이 글을 형제 자매님들 앞에 올린것은 제 의를 드러낼려고 하는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하다 결국은 말씀에 잡혀서 새벽 4 시까지 잠을 못 이뤘습니다. 이유는 , 제가 정말 하나님의 왕국에서 같이 지낼 형제 자매님들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섬길마음으로 충만할때, 그렇지 않은 지체도 이 사랑침례교회에 있다는 것에 가슴이 먹먹해져서 그렇습니다. 물론 다른 교회는 있겠지만 여기 사랑침례교회는 워낙 쟁쟁한 군사들만 전투를 하고 있어서 ,없겠지하는 선입감이 있었나 봅니다. 제가 이 교회로 믿음의 신앙생활을 정했을때 , 그 각오가 다 같지는 않게, 아버지께서 보내신다는것입니다. 알곡과 가라지가 이 사랑침례교회에서는 분명히 가려질수 있습니다. 알곡과 가라지가 반씩 정도 있을때는 분별할수 없지만, 알곡만 무성한데 가라지 한두개가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 가라지를 정말 잘 권면하여 알곡으로 변화시킬수 있을때 정말 주님께서 기뻐하실겁니다.   "누가 하시겠습니까?" 지금은 정말 마지막때입니다. 더욱더 자기 각자들의 마음을 지켜 생명의 근원을 주님 오시는 때까지 보존하며 완전한 곳,아버지의 보좌앞으로 마음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나아가야 할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것같이 너희도 완전하라"(마5:48) 이 세상 신분이나 재물이나 지식이나 자기를 비하시키는 세상에 맞춘생각이나 그 모든것을 내려놓을 그 때에 ,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완전해 질것입니다.  정말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모두가 아버지 앞에 나아갈때는 모든 세상것을 세상에 두고 벌거벗은 것처럼 우리 속사람이 주의 보좌앞에 나아가는 , 정말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신 그분 앞에 무릎꿇는다는 각오와 심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형제 자매님들 모두 정말 사랑합니다.
2014-03-17 22:31:44 | 이명석
맞아요 .형제님 의견에 공감하고 동의해요. 이 모든것이 바른교회를 이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요 먼저 겪은 성도가 그 마음을 백번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지요. 성도는 먼저 마음을 열고 ,먼저 겸손하게 ,먼저 사랑으로 서로 교회를 세워나가도록 모든 성도가 협력해 가야지요. 슬로건 같네요^^ 헝제님. 깊은성찰에 돌아보게되어 감사해요.
2014-03-17 09:09:56 | 이수영
뒤늦게 덧글을 달아봅니다. 자매님께서 쓰신 글을 읽어보니 제 마음에 와닿네요. 그리고 많은 생각들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몇 가지 스스로에게 생겨난 질문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덧글을 달아봅니다. 과연 우리 교회가 영적금단현상을 겪고 있는 그런 형제자매님들을 이해해주면서 기다려 주고 있는가? 그런 부족한 모습마저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품어주며 격려해주고 있는가? 혹여나, 친절하게 가려쳐주기 보다 그에 앞서 판단하며 거리를 두고 있지는 않은가? 그런 행위를 경계하기 보다는 그런 형제자매를 경계하고 있지는 않고 있는가? 등의 질문말입니다. 그런 영적금단현상을 고치기에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만큼 우리가 충분히 기다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하다고 여길만큼 이해해주고 있다고 여기기에는 확신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 저도 그런 금단현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는지 자신이 없기 때문에 글이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이런 저런 다름 보다 더 경계해야 하는 것은 성도간의 무미건조한 교제이고 판단의 함정일것입니다. 진리의 성경과 말씀을 알면서도 다시 이집트로 향하는 분들. 그 지체들까지도 우리 주님께서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도해주는 그런 사랑! 우리가 가졌는가?도 깊게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말로만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그런 일상을 반복하는 교회가 아니라 실천하는 것도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잘 해야겠지요. 좋은 주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14-03-15 17:07:18 | 김상진
이 글을 보면서, 사복음서가 퍼즐처럼 맞쳐짐으로써 전체 장면이 그려집니다. 특히, 강도가 '죄'에 대해 인식하고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고 '왕국'에 대한 개념까지 이해함을 통해서 명백히 회개하고 구원 받은 백성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개역성경은 '주'를 '예수여'라고 번역한 점은 강도의 '구원'을 가리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번역으로 볼 수 밖에 없네요. 예전에 성경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을 여기에 나온 '강도'라고 이야기 한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평생을 죄를 즐기고 사단의 종살이를 하다가 간신히 구원 받는 것 보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진리 가운데서 구원의 확신을 누리며 평안 가운데 사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운이 좋다라고 생각하거나, 구원이 보장되었으므로 죄를 즐기며 살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모두 다시 태어나지 않았다라는 증거겠지요.) 맛있는 밥상 잘 차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03-13 19:53:36 | 최재원